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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녘의 서재입니다.

멀고도 가까운.

웹소설 > 일반연재 > 라이트노벨, 로맨스

완결

남녘
작품등록일 :
2020.09.20 16:37
최근연재일 :
2021.01.19 20:00
연재수 :
32 회
조회수 :
849
추천수 :
0
글자수 :
204,498

작성
21.01.19 20:00
조회
25
추천
0
글자
2쪽

후기.

DUMMY

이 짧은 소설을 연재하는 데, 왜 이런 많은 시간이 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제 게으름이 80%, 기타 20% 때문일 겁니다.

그럼에도 읽어주신, 읽어주실 분들게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후기를 쓰는 건 처음이라 조금 떨리지만, 작품에 대한 몇 가지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멀고도 가까운.'은 한없이 가깝다고 생각한 연인이 반대로 무척이나 멀게 느껴졌던 경험과 그게 마치 '하늘에 떠 있는 두 별 같다.'라는 생각이 합쳐져서 창작이 됐습니다. 구상을 하면서는 이런 게 연애구나 싶었는데, 쓰다보니까 이래서 연애구나 싶어지더라고요.


소설에서 자주 등장하는 젠가는 '사람' 그 자체입니다. 각 블록은 재능을 의미하죠. 타인이 그런 젠가를 뽑는 행위는 남들이 '재능'을 멋대로 평가하는 모습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타인에 뽑힌 젠가는 결국에 무너지고 게임이 끝납니다. 아무런 성공도 못하고요.


'멀고도 가까운.'은 로맨스 소설이지만, 사실은 조금 현실적인 문제를 담으려 노력했습니다. 꿈이라던가, 재능이라던가, 그런 것에 대한 이야기? 잘 되진 않았던 것 같지만요.


원래는 베드 엔딩으로 끝내려고 했는데 급하게 해피엔딩으로 바꿨습니다. 제 인생관이 돈 때문에 살지 말자는 건데, 나이를 먹어가면서 그렇게 되더라고요. 그런 저한테 힘을 내라는 의미로 해피엔딩으로 끝내고 싶었습니다.


말씀드릴 건 이 정도겠네요. 사실 제 소설은 별 감흥도 없고, 재미도 없고, 평범한 소설에 불과합니다. 괜히 후기로 이런 저런 살을 붙여서 조금 대단해 보이고 싶었던 것 같아요.


제 소설과 이 후기까지 전부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제가 재미있는 글을 쓸 예정이라 여러분들에게 재미를 줄 수 있을 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도 잘 부탁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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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고도 가까운.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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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기. 21.01.19 26 0 2쪽
31 31. 21.01.18 27 0 19쪽
30 30. 21.01.13 17 0 18쪽
29 29. 21.01.12 17 0 20쪽
28 28. 21.01.11 22 0 15쪽
27 27. 21.01.06 15 0 19쪽
26 26. 21.01.05 16 0 20쪽
25 25. 21.01.04 18 0 15쪽
24 24. 20.12.30 18 0 14쪽
23 23. 20.12.29 19 0 14쪽
22 22. 20.12.28 17 0 20쪽
21 21. 20.12.23 17 0 14쪽
20 20. 20.12.22 18 0 19쪽
19 19. 20.12.11 17 0 18쪽
18 18. 20.12.09 17 0 18쪽
17 17. 20.12.07 23 0 16쪽
16 16. 20.10.28 16 0 8쪽
15 15. 20.10.27 19 0 9쪽
14 14. 20.10.27 17 0 14쪽
13 13. 20.10.21 33 0 8쪽
12 12. 20.10.20 20 0 11쪽
11 11. 20.10.19 20 0 8쪽
10 10. 20.10.14 20 0 8쪽
9 9. 20.10.13 33 0 13쪽
8 8. 20.10.12 25 0 21쪽
7 7. 20.10.07 21 0 14쪽
6 6. 20.10.06 19 0 7쪽
5 5. 20.10.05 27 0 11쪽
4 4. 20.10.01 30 0 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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