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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4*********** 님의 서재입니다.

남다른 농사꾼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현대판타지

n466_wax19890
작품등록일 :
2019.11.05 17:28
최근연재일 :
2020.02.03 06:00
연재수 :
59 회
조회수 :
28,112
추천수 :
280
글자수 :
340,294

작성
19.12.09 06:00
조회
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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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글자
16쪽

유명한 농사꾼 (2)

안녕하세여 남다른 입니다. 첫 작품이라 설레요




DUMMY

남다른 농사꾼





가만히 스킬을 바라보는 유나이다.


스킬 명 : 품앗시 등급 : C 사용 방법 : 마나 50 소비하면 발동함


농사란 서로 도와가야 노동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시전은 타인 밭 안에서 스킬 명을 외치면 사용 가능 하지만 농사꾼의 허락이 필요합니다.

*수동으로 밭을 수확을 도와줄 수 있습니다

*수확물을 의도적으로 훼손시킬 경우 강제로 밭에서 추방당합니다

*수확물에 10% 해당하는 농작물을 소유할 수 있습니다.


스킬 명 : 노동요 등급 : SS급 (직업등급에 따라 변동) 마나 40 소비하면 발동


일을 즐겁게 하고 공동체 의식을 높여서 일의 능률을 높이기 위하여 부르는 노래

수확하는 속도가 30% 향상 피로도 20% 내려갑니다.

작물들 또한 좋아합니다 기분 좋은 작물은 더 좋은 작물로 수확 확률 3% 증가


*이 세계의 노 농요로 등록된 노래를 부르면 자동 발동됩니다.

*노래를 못해도 시작하면 구수하게 부를 수 있습니다

*수동으로 수확을 할 경우만 버프가 적용됩니다.


수강생들은 각자 자신의 스킬을 확인하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


"3년 만에 스킬을 얻었다"

"C... 아 욕나올정도 좋다"

"또 울면 안 되는 강사님 저 C급 작물 한 개지만 수확했어요. 아아 ~ 앙 꺽 꺼"

"여러분 다들 조용히 해주세요. 제발 진정 좀 하세요. 이러다 탈진하겠네"

"좋은데 너무 좋아서 그래요. 좀 봐주세요. 강사님"

"그럼 각자 스킬 확인하고 휴식을 좀 취할게요. 다음 수확은 저만하면 되니까 하루 있다가 나머지 분들 수확하죠"

"하루 정도야 머···. 그래도 제가 봐야 안심되는 전 저녁만 먹고 올게요"

"여기서 자기에는 추워요. 길드 임시지만 간의 휴게소에서 눈 좀 붙이세요"

"아 그래도 아니 네 알겠습니다. 강사님 말이 다 맞는 말이죠"


수익의 높은 작물과 스킬까지 얻은 수강생으로의 눈빛이 달라졌다. 맹목적으로 변한 눈빛에 유나는 소름이 살짝 돋았다.

수강생들을 반강제로 식사와 휴식을 취하게 하고 유나는 우선 자기 밭을 확인했다.


"남들은 참 쉬게 가르쳐 준다고 생각할 거야"


유나 눈에만 보이는 밭에 알림들은 유나를 서글프게 했다.


-아기 손 이 공간이 너무 적어서 기분이 나빠 만족도가 하락합니다

-아기 손 자기를 돌보지 않고 다른 작물을 돌봐주는 당신에 태도에 기분 나빠서 만족도가 하락합니다


"쪽팔려서 수강생을 앞에서 수확했는데 D급이 뜨면 안 되지···. 그래도 선생인데.."


유나는 작은 밭에서 빠르게 수확을 해보니 역시나 B급 1개 나머지는 죄다 D급들뿐이었다.


"역시 쪽팔릴 뻔했네···. 내가 이럴 줄 알았다. 아까 호칭이 뭐였지 나만 생긴 것 같은데"

-농사의 아버지 호칭을 획득하였습니다

당신은 이차원 최초로 타 차원에 식물 재배 방법을 알렸습니다.

농사꾼으로 이롭게 널리 알려주세요


-호칭 : 농사의 아버지 부여합니다.

-호칭 보상 : 매력+3 화술+3마나+3 지능+3

많이 전파할수록 성장하는 호칭입니다


"역시 사람은 착하게 살아야 해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르는구나!"


단순한 유나는 아까의 불만들은 호칭을 보고 사라졌다.

혼자서 실실 웃는 모습이 남들이 본다면 좀 이상한 사람 받을 수 있는 오해를 살 정도로 실실 웃는다.

이 모습이 2층 카메라에 담기고 있다는 생각은 아마 1도 못 하는 유나인 것 같다.


"길드 장님 제일 바쁘신 분 같은데 어떻게 일주일에 4일을 볼 수 있는지 안 바쁘세요"

"바쁘더라도 유나님 일은 우리 길드 1순위 일입니다"


실실 쪼개면서 웃다가 갑자기 뒤에서 길마장에 나타나서 사례가 걸 리 뻔한 유나가 조금 삐딱하게 길마장에게 물어본다.


"수강생들 인터뷰 중인데 좋은 소식이 있던데요. 이거 가르치면 다 생기는 스킬인가요"

"네 아마도 확인은 해봐야 하지만"

"하하 그럼 다음 수강부터는 수강생을 더 엄격하게 받아야겠네요"

"엄격하게 받으면서 한두 명은 이익을 추구한다는 말로 들리는 건 착각인가요"

"제가 표정 관리를 못 하는 건가요. 하하"

"네 얼굴에 다 쓰여 있네요"

"대신 1명에서 2명입니다. 그리고 적당히 이야기도 해주세요"


유나는 말은 이렇게 하면서 신경 쓰지 않는다. 어차피 길드가 이익을 추구해야 나에게 편의가 돌아오는 것을 알고 일부로 사람을 제안하면 그 이상 욕심낼 사람이 아닌걸 유나는 알고 있다.

며칠을 동고동락하면서 첫 번째 수업이 끝났다. 그리고 동영상은 또 한 번 파장을 일으켰다.


아무도 없는 가게 안 재오픈을 금방 할 것처럼 보였지만 어머니가 고추장 된장 간장까지 다 손수 다 만들고 싶다는 말에 가게 오픈은 늦어지고 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다행인 거 같다. 동영상이 업로드된 이후 가게 밖을 나갈 수 없는 지경까지 되었다.


"오빠 인터뷰가 안 되니까 수강생을 인터뷰가 티브이만 틀면 어떻게 종일 나와요. 무슨 아침 했던 이야기 또 하고 저녁에도 나오고"

"최초 네가 어쩔 수 없지만, 너무 심한 건 인정 야 하다 하다 내 초등학교 동창까지 나왔던데"

"우리 감성 농사꾼이지 유명해졌네요"

"아 그 이야기 하지 마! 수야 아니 재배하는 거 증거로 남긴다고 밭 활성화 안 되는 그 영상을 통으로 올려서 6명이 하루 한 번씩 우는 장면만 나와 진짜 편집이라도 해주지"

"편집하면 했다고 트집 잡을까 봐 그런 거 알면서 우리 감성 농사꾼 오라버니"

"주인님은 원래 잘 우는 사람인데 수 누나만 모르셨나요?"

"둘 다 진짜 자꾸 놀리면 나도 화낸다."

"아눼눼 아고 무서워라"

"신비 너 수는 몰라도 너 깐죽대면 저녁에 또 머리채 뽑히게 해죠"

"치사하게 자동 수확을 가지고 나 잘 때 골탕먹으려고 그렇게 쓰면 벌 받아요. 자동 수확해서 작물들이 불쌍하다고 할 때는 언제고 난 머 막 뽑혀도 되는 겁니까. 나쁘다 진짜"

"신비도 유나도 그만해 쉰 소리 그만하고 티브이 보든가 밭에 가든가 해 티브소리 안 들린다."

"네.."


아무라 싸워도 어머니 앞에서 바로 해결이 된다. 씩씩거리면서 싸우던 유나와 신비이지만 조용히 언제 싸웠다는 듯이 티브이를 시청한다.


"요즘 여러분도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차원 식물재배가 끼치는 영향에 관해서 이야기 전해,,"

"티브이에서 재미있는 것도 안 하고 다 유나 이야기가 좋은데 드라마도 결방이라니 쯧 ."


어머니 유나 이야기로 시끄러운 지금보다 드라마가 결방했다는 것이 조금 짜증 난 것 처음 보였다.


"어머니 메뉴 개발은 어때요?"

"그거야 네가 농작물만 좋은 거로 주면 개발인 금방이지"

"저는 그럼 밭으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드라마 때문인가 살짝 까칠해 보인다. 이럴 때는 말을 걸어봐야 손해인 걸 안 유나는 서둘러 밭으로 간다.


분할되고 나서부터 유아의 농사는 뒤, 마당에서 2개로 분할 후 한쪽은 재배 기간이 길 농작물을 한쪽은 재배 기간이 짧은 걸로 심어서 돌보는 중 아니 모시는 중이다. 재배 작물에 따라서 성격이 극과 극을 달리는 작물들이 꽤 있는데 몇 달 키워보다 보니 이제는 조금 수월한 느낌이다.


"아 ~ 수도 이제 나보다 레벨이 높은데 큰일인데 수확을 해도 이제 경험치가 너무 짜"


강제 소환 이후 보상을 수령했을 때만 해도 유나가 수보다 5레벨 정도 높았으나 수가 얼마나 독하게 노력을 했는지 자면서도 잠꼬대로 변화를 외치는 지경까지 와서 덮고 있던 이불이 소멸하는 일도 있었다.

사람의 욕심은 뜻이 없다는걸 유나는 새삼 느끼고 있다. 전에는 경험치만 주어도 감사한 마음이지만 벌써 짜다고 느끼는 건 보면 밭 옆 작은 낚시 의자에 안 져서 멍하니 밭을 바라고 있는 유나앞에 누군가에 그림자가 생기자 유나는 뒤를 돌아봤다.


"삼촌 기척 좀 내주세요, 스킬을 풀린 거 좋은데 이거 너무 기척이 없어서 놀라요"

"너도 나중에 스킬에 소중함을 느끼면 이렇게 된다, 그보다 다음 수강생 모집에 지금 신청자가 1,700명이 넘어가고 다른 나라에서도 신청서가 접수되어서 아들이 잠시 이야기 좀 하자고 하던데"

"불길한데..."

"불길하긴 그리고 내 아들이지만 너도 알 거야 너무 받아주지 말아라, 내 아들이 아버지처럼 변해가는 것이 싫구나"

"삼촌은 어떤 일이 있는지 모르지만 그래도 너무 부적정으로 보지 말아요. 그럼 저는 가볼게요"


임시 길드 하우스 길드사무실 안쪽 길드 장 사무실은 책상 의자 소파만 있지만, 책상과 소파 앞 테이블까지 종이들이 지저분하게 쌓여 있다.


"길드 장님이 바쁜 거 맞나 보네요, 씻고 좀 치우고 해요, 이런 길드 장 사무실이 아니라 돼지우리가 된 것 같네요"

"아 오셨어요. 이거 치우면 또 한 뭉텅이 와서 포기 한 거죠. 수강생 선별을 하면 고생할 거로 생각했지만 이정도 일 줄여야 역시 세상에 쉬운 게 없네요"

"제가 너무 유명해서 그런걸요. 이해합니다"

"하하.. 네네 유명한 감성 농사꾼이시죠"

"감성은 빼고 감성은 무슨"

"지저분하지만 이쪽에서 이야기하죠. 차는 생략 하죠. 솔직히 지금 사무실 인원이다. 선별 작업으로 다 며칠째 철야해서 차 달라고 하면 아마 무슨 짓을 몰라서 "

"그럼 차는 저도 사양입니다. 우선 상의할 내용이 먼가요"

"협회 농사꾼 한 명 수강생으로 받는 조건으로 정식으로 이 지역을 담당하는 거로 합의했습니다."

"겨우 한 명으로 "

"단지 횟수로 3회로 합의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건 러시아입니다"

"타 나라보다 러시아에 농사꾼의 숫자가 적습니다, 그래서 식량을 다른 나라에서 수입하고 대신 연금술사 S 등급이 있어서 제조된 물약으로 수출을 하는 구조인데..."

"요점만요 이러다 날 새요"

"조건은 일반인의 잠재적 등급을 확인할 수 있는 물약 1년에 2개 5년 계약으로 제안했습니다. 미국도 중국 할 거 없이 여러 조건을 제시했지만, 러시아 조건 가장 좋은 조건입니다. 단지... 다음 수업 작물을 라키아드풀로 하길 원합니다"

"라키아드풀이면 씨앗이 2개⁀뿐인데 2개 뿐인데 이건 소비형이고 구해야 하는데 이유가"

"B급 농사꾼이 승급 퀘스트 때문이기도 하고 열을내는 풀이라서 추운 나라에서 꼭 필요한 생활품이기도죠"

"라키아드풀 하지만 수량이 많이 얻을 수 없을 텐데요"

"러시아 곧 선거입니다. 그리고 상황이 급하다고 합니다. 이제까지 폭력 정권이라고 할 정도로 전투계열 장악을 했죠. 그리고 그 숫자가 다수 사라지고 거기에 테러까지 일어나서 이걸 문제 때문에 러시아 정부가 급합니다."

"무섭네요. 이정도 일 줄이야"

"유나님은 모르시지만 유나님의 가치는 이미 상상 이상입니다."

"그러면 이참에 어느 한 나라만 참여하는 것보다 외국인 반을 만들죠. 대신 통역 아이템은 챙겨 오라고 하고 대신 작물을 바꾸는 대신 러시아 조건을 너무 과한 것 같으니까 조금 하향시켜서 보상을 받는 거로 하죠"

"유나님이 그렇게 하신다면 어쩔 수 없죠, 이참에 러시아 제외하고 몇 명은 정부에 배당하고 보상을 조금 뜯어내는 건 상관없죠"

"역시 길 마님이네요. 이참에 오징어도 쥐어짜면 물이 나온다 말처럼 짜주세요. 예외 없이"

"제가 그런 건 잘해요. 걱정하지 마세요, 안 그래도 저번 기사 사건도 있어서 짜증 났는데 잘 조리 해보겠습니다"

"장소는 이고말고 외국인들은 가게 옆 3층 건물 옥상에서 진행하고, 3층 건물 뒤에 삼촌 컨테이너 집 치워 버리고 거기에서 하죠"

"유나님 감사합니다. 안 그래도 좋은 집 놔두고 꼭 거기서 지내서 맘이 불편했는데"

"자꾸 삼촌이 거기가 편하다고 하지만 저도 가족들도 항상 신경 쓰고 있습니다"

"집으로 모시고 싶지만, 할아버지가 계신 한 오지 않을 분이니까요. 그래도 허름한 컨테이너 보다는 앞 건물일 마음은 한결 편해지네요"

"고마워하지 마세요. 당연히 해야 하는 거죠. 건물로 하고 크게 지어서 빈방 많아요"


길드장은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유나 쪽으로 과할 정도로 고개를 숙인다


"항상 감사한 마음과 죄송한 마음이 가지고 있어요. 가정사라 자세히 이야기 못 드리지만 그래도 신경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사받으려고 그런 거 아닌데 그만요 저 민망해요. 전 더 민망해지긴 전에 가볼게요"

"멀리 안 나가요. 그리고 내일 오전 중에 여기 근처에 D급 사막지형이지만 두더지 나오는 차원 홀이 열렸습니다. 강제 열리기 전에 들어가셔야죠. 이번에는"

"그래야죠. 사막 지역이면 가는 김에 모래도 좀 얻고 내일 버스 보내주세요. 그럼 수고하세요"


유나는 바로 가게로 다시 돌아왔다. 시간을 보니 한숨이 먼저 나온다.

주방에서 설탕물을 만들어서 물병에 담아서 가게 뒤편 밭으로 향하면서 푸념을 늘어놓는가.


"욕하고 짜증 내면서도 내가 등신이지 늦을 수 있는데 작물이 좋아하는 뇌물 들고 가서 시중을 드는 내가 싫다. 젠장"


밭에는 오른쪽에는 작은 묘목이 심어졌다. 심어진 이유는 아주 간단하다,

수가 먹고 싶다는데 직접 키워서 따서 먹어보고 싶다는 그 한마디를 차원 홀에 있을 때 지나가는 말로 했지만 유나가 그걸 놓칠 사람이 아녔다. 그래서 처음으로 사과 묘목을 구해서 심어 보았다.


"묘목 한 개 5백만 원이라니 무슨 금덩이가 열리나 진짜 이러니까 돈 있는 사람만 먹지 원 "


과일을 유독 비싸게 팔리는 작물 중 하나지만 효율이 높지 못한 작물 중 하나이다. 나무가 크는데 6개월 열매를 수확 가능하고 2번 이상 따면 바로 죽어버린다. 비효율적이고 돈이 안 되는 작물이라서 진짜 돈 있는 사람들이 먹을 만큼을 농사꾼과 계약을 재배해서 먹는데 등급이 낮으면 맛도 없고 쓴맛이 강해서 키우기도 까다로운 작물로 분류된다.


"내가 수 보면서 참는다, 더럽다 더러워"

"늦으셨네요"

"죄송해요"

"전 시간 안 지키는 거 싫어하는데 다음부터 지켜주세요"

"미안 그래서 짠 달콤한 물 가지고 왔어요"

"꿀이 좋은데"

"양봉도···. 나중에 할 거야 걱정하지 마... "

"고마워요. 그래도 이 정도 신경 써주고"


누가 지나가면서 보면 그냥 나무 앞에 쪼그려 안 져서 혼잣말하는 유나를 보고 미쳤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일부로 수를 놀래주려고 비활성화 모드 상태에서 키우다 보니 조급 우수 깡 같은 모양새이다.


"그래도 사과야 넌 양반이네 "


유나는 왼쪽에서 자라고 있는 가지와 오이를 보면 한숨이 나온다. 아니 무슨 원수가 진 사이인지 때 몰랐는데, 어느 정도 자라나고부터 문제가 터졌다.


"야 어디 족보도 없는 오이가 어디서 넘어오지 말아라"

"처맞고 왔나 조용히 해라. 가지야 가지 따버린다."


유나는 짜증 스러운듯 이오와 가지에게 소리 친다.


"좀 조용히 하자. 아니 왜 싸우는데 너희는 전쟁을 했어. 그렇다고 원수도 아닌데 왜 싸워"

"오이가 먼저 내뿌리 건들었어. 왜 좁은 곳 같이 심어놔서 자꾸 잎사귀가 붙은 거 안 보여"

"너 인마 어디 출신이야."

"야 너희가 출신이 어디 있어 제발 그만 좀 싸워 네가 이 꼴 보기 싫어서 오기가 싫어요"

"왜 같이 심은 거야 오른쪽에 심으면 될 걸 지금 사과랑 우리랑 차별해서 그런 거잖아"

"나가 잘못이 내가 문제야"


교감이 생기고 스킬을 쓰면 의사소통이 되는 건 좋은데 문제는 하나같인 정상인 놈들이 없다. 수다스럽거나 싹수없거나 그냥 미친놈도 있었다. 그런데 이건 서로 종일 말로만 싸우는 오이와 가지 때문에 밭에 근처에 오기가 싫다.




작품이 엉성하지만 연재 열심히 할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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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유명한 농사꾼 19.12.08 302 2 14쪽
23 수도 마냥 착한거 아니다 19.12.06 320 3 14쪽
22 마녀 사냥 19.12.05 323 4 14쪽
21 눈치 게임 (2) 19.12.04 330 4 12쪽
20 눈치 게임 19.12.03 375 5 13쪽
19 남다른 농사법 (2) 19.12.02 406 5 12쪽
18 남다른 농사법 19.11.29 443 6 13쪽
17 퀘스트 그리고 보상 19.11.28 460 8 14쪽
16 퀘스트 (2) +1 19.11.27 468 9 14쪽
15 퀘스트 19.11.26 511 8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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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남다른 스킬 (2) 19.11.21 688 8 14쪽
11 남다른 스킬 19.11.20 773 9 15쪽
10 이세상에 쉬운 농사는 없다 (2) +2 19.11.19 862 12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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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누구에 불행은 누군가에 행복이 될수 있는 세상 19.11.15 1,088 17 11쪽
7 누구에게는 상향 누구에게는 너프 (2) 19.11.14 1,185 14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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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남다른 보상 (2) 19.11.12 1,432 15 9쪽
4 남다른 보상 19.11.08 1,474 19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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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0 레벨 퀘스트 +2 19.11.06 1,941 24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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