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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4*********** 님의 서재입니다.

남다른 농사꾼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현대판타지

n466_wax19890
작품등록일 :
2019.11.05 17:28
최근연재일 :
2020.02.03 06:00
연재수 :
59 회
조회수 :
28,104
추천수 :
280
글자수 :
340,294

작성
19.12.06 06:00
조회
319
추천
3
글자
14쪽

수도 마냥 착한거 아니다

안녕하세여 남다른 입니다. 첫 작품이라 설레요




DUMMY

남다른 농사꾼





3일째 퀘스트 진행 중인 유나는 불안과 초초함이 가득 하다.


"왜 저 메뚜기도 아니면 몬스터가 어디 있다는 거야"

"여기서 거점 근처에 없는 거 같아요"

"더 숲 안쪽으로 들어가 봐야겠어"


퀘스트 처음 진입을 하였을 때 풍경은 울창한 숲속에 중간마다 큰 바위가 중간 중간 솟아 있는 모습이었다.

2일째 교대로 잠을 자면서 거점 주변을 확인해 보았지만 주먹만 한 메뚜기 빼고는 몬스터를 찾기 힘들었다.

결국 유나와 수는 거점을 버리고 이동을 하고 숲 안쪽으로 갈수록 햇빛이 빽빽한 나무들로 인해서 빛이 잘 들어 오지 않아서 환한 게 낮은데 불구하고 초저녁처럼 느껴진다.


"150 마리 되는 몬스터가 왜 안 보이는 거지"

"오빠 저기 봐요"


갑자기 큰 바위 쪽을 수가 손으로 가르치면서 유나를 다급하게 부른다.


"어디 머가 보인다는 거야"

"저기 바위 좀 보세요"


자동차 크기만 한 바위가 옆으로 움직이고 있다. 아주 천천히 달팽이가 움직이는 속도로 보이는 바위가 게처럼 옆으로 이동 중이다. 너무나 천천히 움직여서 가만히 보고 있어야 움직임이 느껴진다. 막상 움직이는 걸 보면 몬스터인 것 같지만 여전히 문제는 있었다.


"찾은 것까지 좋은데 이게 뭐야. 이거 어떻게 잡지"

"속도는 느린 거 같은데 고민 좀 해봐야겠네요"


퀘스트에 해당하는 몬스터로 예상되는 몬스터를 찾는건 좋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달팽이처럼 바위가 옆으로 게처럼 기어다는 바위들 공격 스킬 하나라도 있어야 공격을 할 수 있지만, 공경 스킬 따위 없고 혹시 싶어서 고추탄을 만들어서 던져 봤지만, 표면에 색만 붉은색으로 변할 뿐 큰 변화도 없다.


"아"

"오빠 또 정신력이 나가는군 ~ 오빠 진정해요"

"진정하게 생겨서 뭘 만들어 던지어도 표면에 금도 안가 "

"공격을 안 하는 게 어디예요. 저 돌덩이들이 굴러온다고 생각해봐야 끔찍해요"

"혹시 수야 진짜 저거 빨간색으로 안 보니, 아니다 그냥 변화 좀 해보면 안 될까?"

"마나 아까워요"


점점 유나는 조급증이 몰려왔고 결국 수에게 억지를 쓰기 시작했다.


"그냥 진짜 혹시 알아 빨간색으로 변해야 변환되는 거 아닐 수도 있잖아"

"저번에 몇 번 해봤지만, 변화 없이 마나만 날아갔어요"

"그래 마나만 날 리···. 고 머..... 마나가 소모됐다고"

"오빠 왜요?"

"수야 이건 진짜 진짜 만약인데 빨간색으로 보이는 건 확률이 높은 거고 표시가 없는 건 확률이 낮은 거면"

"저도 생각은 해봤는데 몇 번이나 가게에서 했을 때 변화가 없었어요."

"그래도 진짜 '만약'이 있잖아. 수야 몇 번만 더 해보자"

"휴 별 차이 없는데 끙 ~ 알았어요. 대신 딱 7번만 할 수 있으니까 7번만 해볼게요"


수는 이해할 수 없었지만 유나의 절실해 보이는 모습에 어쩔 수 없이 스킬을 시전했다. 연속적으로 스킬을 5번쯤 사용하였을 때 수는 얼굴을 굳을 수밖에 없었다.


"아무래도 오빠 예상이 맞나 봐요"

"연속으로 쓰니까 색이 변하기 시작했어요"

"역시"


수는 이제까지 실험을 해보았을 때 같은 물품을 2번 이상 스킬을 써본 적이 없다.

중첩해도 별 소용이 없다고 인식을 했고 이제까지 연속적으로 스킬을 사용해 본 적이 없다. 몇 시간을 마나를 회복하면서 결국 변환에 성공했다. 허무하게 변환이 되더니 바위게가 죽었다. 모래 가루처럼 흩어지더니 가루만을 남기고 죽은 것이다. 오랜만에 알림이 울린다. 유나와 수는 빠르게 퀘스트를 확인했다.


-경험치를 획득했습니다.

-레벨이 올라갑니다X2


- 퀘스트

게으른 당신에게 농사꾼은 부지런해야 합니다. 수확하기 (62/1000)


-퀘스트

당신의 능력은 무한하지만 쓰는 당신은 무능합니다. 스킬을 제대로 쓰기 (1/10)


-퀘스트

차원 홀에 차원 몬스터 처리하기 (10/150)


퀘스트에 카운터가 되어서 올라가 있다. 유나는 좋아서 수를 안고 빙글빙글 돌면서 이야기한다.


"저거 바위 크기에 따라서 카운터 되나 봐 생각보다 크다고 생각했는데 10으로 카운터 되는 거 보면"

"그러게요"

"수야 왜 그래"


수에 표정과 분위기가 조금 이상하다고 느껴졌다.


"아. 좋.아.라"

"그렇지"


너무나 어색한 말투 유나는 지금 상황을 파악한다고 하지만 원인이 먼지 당장은 떠오른 지 않는다.

수가 이상하다. 이제까지 느껴 보지 못한 이 분위기 바꿔 보려고 했지만, 노력했지만 반전이 될 기미조차 안 보인다.

저녁 바위게가 죽은 위치에서 잠을 자기로 하고 수확물 중 스킬을 이용해서 키운 커다란 잎사귀를 몇 개 따서 간의 잠자리를 만들고 있지만, 자꾸 유나는 밭 근처에 서 있는 수에 눈치를 보게 된다.

조용히 수에 곁으로 다가가서 뭐라도 기쁘게 해주려고 하는 유나는 혼잣말을 중얼거리는 수의 뒷모습을 볼 수 있었다.


"무능 무능한 진짜 무능한 게 반쪽짜리로 만들어 버릴까 개XX"


유나는 수가 욕하는 걸 처음 듣고 너무 당황한 나머지 뒷걸음치면서 다시 돌아왔다. 수의 말을 되새기면서 다시 퀘스트를 확인해 봤다.


"2번째 퀘스트가 카운터가 올라갔네. 그런데 왜 기분이 나빠 보이는 거지"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다. 그러다 문득 생각이 들었다.


"설마 저 무능이 나라고 생각하는가.."


유나는 고개를 숙이면서 중얼거린다.


'해결하는 방법 또한 알고 있지만 왜 섭섭한 마음이 드는 거지 왜 수는 당연한듯 2번째 퀘스트가 내 것으로 생각한 걸까, 내가 그렇게 멍청해 보였나?'


마음은 씁쓸하지만, 다시 수에게 다가간다.


"수야~ 잠자리 정리 다 했어. 저기 수야"

"오빠 먼저 자요, 제가 보초 할게요"

"아니 수야"

"오빠도 쉬어야죠"

"아니. 그게 아니고 .."

"오빠 왜요"

"조금 무서워 우리 수는 항상 웃고 밝은 모습인데 지금은 너무 무서워서"


수가 이제야 상황을 이해하고 유나의 눈치를 보기 시작했다.


"오빠 하 미안해요"

"나 진짜 섭섭해 수가 맘 상하는 거 알겠는데. 그래서 수가 걱정되는데 나 못난 거 같지만 2번째 퀘스트 그거 나만 해당하는 알았지!"

"...."


대답이 없는 수를 보고 진짜 소심한 마음 한구석에 수가 밉다고 느껴졌다.


"아니 그게 전 그냥 누구한테 그런 소리를 들어 본적이"

"그래 수는 다 잘하니까 그런데"

"오빠 진짜 미안해요. 아니 내가 왜 그런 생각을 한건지 이 시스템이 진짜 망할 놈 이죠"


상황이 웃기게 돌아간다. 오빠의 퀘스트라고 생각을 했던 수였다. 공용이라는 생각을 미처 하지 못해서 지금 당장은 기분이 나쁜 수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자기가 욕을 한다는 것도 수는 모르는지 당황한 건지 아니면 내숭이었는지 시스템을 욕하고 있다.

어차피 난 못난 놈이라서 기분도 풀어줄 겸 더 기죽은 척을 했다. 수의 말처럼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변환이란 스킬이 게임에 강화와 다를 게 없었다.

더 좋은 점은 실패 스텟이 쌓이면 언젠가는 강화가 된다. 재료마다 색이 보이는 이유도 알았다.

어느 순간부터인가 수는 유나의 눈치를 보면서 미소를 지으면서 이야기한다.


"처음부터 사용하는 방법이 틀린 거죠"

"아니지, 이제까지는 변환 확률이 높은 아이템만 변환을 해서 그런 거지 이제부터 나보다 레벨이 더 빨리 오르겠네. 마나만 차면 바로 사용하면 되니까"

"그래도 이거 너무 운이 크게 작용해서 문제예요. 빨간색이 변한 상태에서는 실패하면 사라지고······."

"원래 게임이 그래 운과 그걸 커버하는 과금 맛에 강화라는 걸 내가 많이 해봤는데 중독될지 모른다. 조심해 "

"당분간은 마나 스텟을 좀 찍고, 행운 스텟도 찍어야겠어요"


유나는 수를 잠자리가 있는 곳으로 밀면서 이야기한다.


"먼저 자! 내가 보초 설게 ~ 잘자"

"아니 제가 먼저"

"됐어요. 우리 마나님 쉬세요"


문득 보초를 서는 유나는 생각했다. 지능을 좀 찍어볼까 하는 속 좁은 유나는 수에게 무능해 보였다는 게 상처지만 표현할 수 없다. 난 속 좁지만, 수가 기분이 좋으면 된 거라고 자기가 자신을 위로한다.

다음날부터 유나와 수는 퀘스트는 하루도 안 되어서 70% 이상을 달성할 수 있었다.


"차원 홀이 다 이런 식 면 좋겠다."

"저도요"

"오빠 밭은 진짜 소풍 왔나 봐야 자꾸 봐도 웃겨요"

"이동할 때 킹사이즈 침대 매트 같은 모습이 상상이 안 될 뿐 알아서 메뚜기가 밭으로 날라 와서 무슨 강아지 간식 먹듯이 낚아채서 먹는 모습이 웃기다."

"혹시 알아요. 나중에 밭이 흙덩이라도 던지고 그럼 재미있겠네요"

"그럴까 밭아 놀면 뭐 하니 네가 메뚜기 잡아서 애들 간식죠, 불나방처럼 밭으로 뛰어는 애들만 먹을 수 있으니까 애들이 배고파하잖아"


그 순간 밭에서 사람 손 같은 형태가 나타나더니 밭 근처에 있던 메뚜기를 잡아서 밭 안으로 던진다.

그 모습을 보고 있는 유나와 수는 얼이 빠진 모습으로 가만히 바라보았다.

귓가에 들리는 알람 소리 눈으로 확인하는 순간 어이없어서 웃음이 나왔다.


-히든 스킬을 오픈합니다.


-보조 모드 옵셥 활성화됩니다-


"시스템은 참 항상 느끼는 거지만 이거 이제 기가 막히네"

"퀘스트 카운터도 올라갔어요"

"상상 이상을 보여주네! 시스템은"


-보조 모드 (활성화/비활성화)


휴식하기

-밭도 종일 굴리면 힘들어합니다. 가끔은 쉬고 합니다

(한 달 이상 밭을 농작물 연속으로 심는 경우 강제 자동 활성화됩니다. 강제로 활성화가 실행되면 밭은 일주일 동안 작물을 심을 수 없습니다}


분할하기

-농사가 꼭 크게만 지어야 하는 건 아니다. 조각을 내서 사용 가능


자동 수확

-힘든 농사꾼을 위해서 밭이 스스로 자동을 수확합니다.

자동 수확량이 수동보다 70% 수확하며 하고 등급이 높은 등급 수확물 나올 확률이 낮아집니다.


"그냥 머 진짜 보조네 그래도 이제 뒷마당에서 농사 안 해도 되는 거 좋은 거 같은데요"

"그러게요. 그리고 퀘스트 2번째 꺼도 카운터 올라갔고요"

"이제 퀘스트가 얼마 남지 않았네요"


유나는 속으로 생각한다.


'왜 수에 기분이 더 좋아 보일까 2번째 퀘스트에 나도 적용되는 걸 알아서일까? 원래 공유 퀘스트인데 이거 티 내면 안 되겠지!'


오늘도 유나는 속 좁은 소심한 유나이다. 산 중간마다 큰 바위들이 하나둘씩 사라지고 숲 중간마다 구멍이 뚫린 거 처음 공터들이 생겨났다.

이제 퀘스트도 얼추 다 끝나간다. 며칠째 차원 홀 안에서 지낸 건지 기억도 가물 가물가물하다.


"오지 마 옷부터 따로 놔둔 게 다행이야, 나무옷을 그만 버리자"

"전 좋은데 버리지 말고 가져가면 안 돼요"

"또 만들어 줄게, 너무 더러워 내구도 1이야 이거 어디 넘어지면 부서져서 안 돼요"

"꼭 나중에 만들어 주어야 해요. 그럼 이 밭 수확하면 바로 이동하는 거죠"

"그래 가자"


가게 안 주방 쪽 에서 가게 뒤편 문을 유나와 수가 퀘스트를 하려 간 후 어머니는 항상 열어 두고 하루 2번씩 꼭 뒤편으로 확인했다. 벌써 7일째 보통은 3일이면 끝난다고 하지만 조금 길어진 탓에 걱정이 한가득하지만 그래도 부정적인 생각은 들지 않는다.


"주인님 금방 와요, 너무 걱정 마세요"

"걱정 안 해 그래도 너라도 여기 있으니까 다행이지"

"큰이모 무슨 걱정 하지 마세요"

"너무 늦어서 가게 공사도 끝나서 다음 주부터 장사도 시작해야 하는"

"마루 길드도 대단해요. 그 기자 회사 손해배상 청구해서 회사 쫄딱 망하고 건물 통으로 가져와서 팔아서 이렇게 고급스럽게 가게 바꾸었으니까"


가게를 둘러보면서 신비가 이야기한다.


"24시간 공사는 거 첨 봤어요. 돈이 참 무서운 건가 봐요"

"건물 팔아서 얼마 한다고 그 돈으로 또 리모델링했으니까. 이제 20년 동안 못 고친걸 몇 달 사이에 몇 번이나 고친 건지 원"

"주방도 다 최신식이라서 좋구만 멀 형님도 참 좋은 면에서"


주방 쪽에서 불쑥 유나와 수가 불쑥 나왔다.


"우리 가게 맞아요. 너무 바뀐 거 같아서 우리 집 아닌 줄 알았어요"

"다친 곳은 밥은 먹었고"

"어머니도 참수가 세끼 꼬박꼬박 챙겨주고 이번 퀘는 농사하는 퀘라서 편했어요"

"이번에 그래서 밭고 같이 사라진 거니 신비도 같이 이동 하는줄 알았는데 신비는 남고 밭이 사라져서 처음에 다들 놀랐어"

"저도 놀랐어요. 나무 인형이 아니고 침대 매트가 딸려와서 "

"농담은 가서 쉬어 힘들었을 텐데"

"며칠이나 지난 거예요"

"일주일 정도 정확하게 6일 하고 몇 시간을 걸 이번에는 시차가 조금 나는 곳으로 소환되었나 보구나"

"삼촌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


마침 앞쪽 가게 정문에서 삼촌이 문을 열고 들어오면서 한마디 거든다.


"가게가 너무 고급스러워서 부담스럽게 보이는데요"

"이쁘기만 하고만 애 꽁돈은 들어오면 바로 쓰는 거야"

"꽁돈"

"오빠랑 언니 없는 사이 킥킥 저번에 왔던 기자를 탈탈 털어서 소속 회사까지 망했어요. 그리고 위자료로 그쪽 건물 받았고요"

"건물까지면"

"너무 오래된 건물이라서 싼값이 내놔야 해서 아쉬웠는데 그 돈으로 여기 또 다 뜯어고쳤죠"

"낭비 아니야 몇 달 아니 2달 사이에 2번이나 뜯어 고친 거면"

"고급스러운 이미지 어때요. 이참에 유니폼도 맞추었다고요 하하"

"이거 하루가 젤 신났네"


차원홀 시차로 인해서 피곤하지만 유나는 지금 가족들과 도란도란 이야기하는 것 조차 피로가 풀리는 것 같았다.


"이러다 날 새겼다. 어서 들어 우리도 건너갈 테니까"

"네 어머니 그리도 잘 다녀왔습니다. 좋은 꿈 꾸세요."




작품이 엉성하지만 연재 열심히 할께요 ~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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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유명한 농사꾼 19.12.08 301 2 14쪽
» 수도 마냥 착한거 아니다 19.12.06 320 3 14쪽
22 마녀 사냥 19.12.05 323 4 14쪽
21 눈치 게임 (2) 19.12.04 330 4 12쪽
20 눈치 게임 19.12.03 375 5 13쪽
19 남다른 농사법 (2) 19.12.02 406 5 12쪽
18 남다른 농사법 19.11.29 443 6 13쪽
17 퀘스트 그리고 보상 19.11.28 460 8 14쪽
16 퀘스트 (2) +1 19.11.27 468 9 14쪽
15 퀘스트 19.11.26 511 8 13쪽
14 세상에서 제일 안전한 맛집 (2) 19.11.25 564 8 12쪽
13 세상에서 제일 안전한 맛집 +1 19.11.22 634 6 13쪽
12 남다른 스킬 (2) 19.11.21 687 8 14쪽
11 남다른 스킬 19.11.20 772 9 15쪽
10 이세상에 쉬운 농사는 없다 (2) +2 19.11.19 862 12 13쪽
9 이 세상에 쉬운 농사는 없다 19.11.18 965 12 11쪽
8 누구에 불행은 누군가에 행복이 될수 있는 세상 19.11.15 1,088 17 11쪽
7 누구에게는 상향 누구에게는 너프 (2) 19.11.14 1,184 14 11쪽
6 누구에게는 상향 누구에게는 너프 19.11.13 1,314 15 10쪽
5 남다른 보상 (2) 19.11.12 1,432 15 9쪽
4 남다른 보상 19.11.08 1,474 19 7쪽
3 돈먹는 농사꾼 19.11.07 1,636 16 8쪽
2 0 레벨 퀘스트 +2 19.11.06 1,940 24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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