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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4*********** 님의 서재입니다.

남다른 농사꾼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현대판타지

n466_wax19890
작품등록일 :
2019.11.05 17:28
최근연재일 :
2020.02.03 06:00
연재수 :
59 회
조회수 :
28,098
추천수 :
280
글자수 :
340,294

작성
19.11.13 06:00
조회
1,313
추천
15
글자
10쪽

누구에게는 상향 누구에게는 너프

안녕하세여 남다른 입니다. 첫 작품이라 설레요




DUMMY

남다른 농사꾼




어디서부터 어디까지를 정리를 해야 하는지 감이 오지 않고 급한 부분을 먼저 천천히 하자 마음을 다잡는 유나이다. 옷 입는 방법을 수 양에게 가르치고 지구의 지식을 얼마나 있는지 간단히 확인해보았다. 수양 입에서 한마디 한마디 나올 때마다 절로 한숨이 나왔다.

하얀 공간에서 내가 한 행동 생각 부분적인 기억을 토대로 지식만 있을 뿐 다른 부분은 어린아이보다 못한 수준이었다.

내가 등신이고 음란한 놈 너무 막 나갔던 내가 좀 더 건전했다면···. 딱 19금 사육 포르노에 어릴 때부터 키워온 상태 딱 그 수준의 상태였다.

아직은 한밤중이고 어디서부터 가르쳐야 할지 모르겠다.

무슨 저 순수한 수양 입에서 줄줄 나오는 거름망에 걸러지지 않은 19금을 적나라한 말이란······. 뭔가 하얀 도화지 위에 빨간색으로 도배한 나쁜 놈이다.


"저 만질 때면 아래는 커지고 길어지는..."

"저기 수양 미안해요. 내가 진짜 나쁜놈 입니다."

"서방님이 왜 그런 세요. 제가 너무 무지해서 그런가요 아 죄송해요"

"그런 건 아니에요, 너무 기초적인 것을 무시하고 막 나갔던 나 때문에 그래요"

"우선 기초적인 부분부터 배워야 하는 지금 뭘 가르쳐야 할지 몰라서"

"저 서방님 그러면 제가 서방님 기억을 다 봐도 될까요?"

"기억을요??"

"서방님이 허락하면 기억을 통해서 배워도 될 것 같아서요. 0레벨 공간에서는 너무 간접적으로밖에 볼 수 없지만, 지금은 다 볼 수 있고요, 하지만 그러면.. "

"봐여 이미 밑바닥까지 다 봤는데 괜찮아요"

"정말 그래도 될까요"

"제가 하나씩 가르치고 싶어도 시간이 없어요. 빠르게 습득이 가능하면 빠른 방법을 선택해야죠. 대신 기억을 다 보고 나 민망하니까···. 나 잘 때 봐요 "


시간이 언제 지나갔는데 시끄럽던 식당이 조용하고 창문 밖에는 까만 밤이 찾아왔고 창고에서 급하게 이불 뭉치만 찾아서 방으로 들어온다.


"지금 잘 시간 대부분 사람이 다자요 우리도 잘까요? 흠.. 제가 수양 얼굴 보면서 자고 싶은데 오늘만 벽보고 잘게요"

"그럼 손만 잡아주세요. 접촉해야 하니까"

"아······. 내.... 손···. 만잡고 자요"


어색하지만 잡고 있는 손은 정말 따뜻했다. 몇 번을 뒤척이다가 금세 잠이 들었는지 유나는 숨소리만 들린다. 정신적으로 큰 영향을 받아서일까? 소리 없이 잠이 들었다.

수양은 가만히 유나에 기억을 하나하나 영화를 보는 것처럼 시청했다.

유나가 기억하지 못하는 아주 어린 시절에 기억까지 내면 깊숙한 곳에 기억까지 모든 것을 보고 느끼고 습득했다. 한 사람에 27년 기억을 한순간에 다 볼 수 없지만, 수양은 할 수 있었다.

그 정도는 한 차원을 멸망시키는 일보다 쉬운 일이었다.


"우리 서방님은 착한 사람에 속하는 건가···. 이차원 지구란 곳은 생각보다 덜 악취가 나는 차원이라고 해야하나···. 내가 있던 곳은 여기와 비교하면 서로를 죽고 죽이면서 동족을 먹고. 노예 등급이 있는 것과 비교하면 양호하군 겉으로는······. 약하면 이용당하는 것 하나만은 똑같군"


수양은 유나의 등을 쳐다본다. 기억 끝부분에 있던 나를 찾는다는 말 한마디에 마음이 설레었다. 이제까지 그 누구도 나를 사랑해준 존재는 그분 외는 없었다.

대가 없이 요구만 하고 만족하지 못하면 버려지던 존재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는데 지금은 이렇게 보고 있어도 행복했다. 수는 조용히 눈을 감고 생각을 했다.

기억 속 서방님은 곧 일을 시작하고 그럼 볼 시간이 없다. 단순히 볼 수 없는 것 하나만으로 미치도록 싫었다.


"서방님 잠시만 자고 있을 때 잠깐 외출 좀 할게요"


곤히 자는 유나의 귓을 살짝 속삭이듯이 이야기하고 수는 점점 형체가 사라진다. 서방님과 헤어지는 것이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이제 태어난 신생 차원 그것도 문제가 많은 차원일수록 수가 다루기 쉽다. 수에게는 몇천 년을 넘게 다루고 또한 차원 관리자로 타 차원까지 잡아먹었던 실력이면 여기 차원을 따위는 아주 쉬운 일이다. 아무것도 없는 하얀 공간 수는 어느 순간에 워프해서 나타났다.


"나오세요"


아무도 없는 공간에 작은 소리로 이야기하다.


"나오세요. 안 나오면 머 그분 만나러 갈까요"


하얀 공간 수 앞에 구체가 갑자기 나타났다.

검은색 볼링공 모양 눈도 3개 꼭 볼링공에 엄지와 중지 그리고 약지를 넣는 손가락 구멍을 위치에 눈이 3개가 동시에 깜박인다.


"반갑습니다. 차원 관리인 루 입니다"

"한 번에 나와요. 꼭 2번 불려야 나오면 제가 너무 힘들어요"


검은색 구체는 표면에 진동하듯이 부들부들한다.


"타 차원 관리자님 그래도 지금 상황은 좀 이건 불법적인 행위입니다"

"어머 고작 얼굴 보자고 한 것이 불법인가요"

"아니 지금 그 말씀······. 하 왜 소환을 요청하셨나요···. 저 바빠요. 아시잖아요."

"이차원 전 관리자 소멸 시킨 분이 이거 수습하느라고 저 바빠요"

"어머 누가 보면 저 나쁜 년 같아요. 정확하게 사기 친 관리자를 처벌했을 뿐입니다"

"네~네 그래서 소환을 하신 이유는요"

"생각을 해보니까 저 정신적 피해 보상을 못 받은 거 같아서요. 보상해 주세요"


검은 구체는 말이 없다. 테니스공처럼 통통거린다. 그러다가 수 눈앞까지 다가간다.


"정신적···. 머 머 뭐라고 보상 아니 뭘 더 보상해야 하나요. 원래 살아있는 생명체는 보상이 될 수 없다는 수정까지 해서 겨우 원하시는 분께 보내 드렸잖아요. 이건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지나가던 차원 미아 붙잡고 이야기해보세요 "


수는 손가락으로 귓을 파는 시늉을 하면서 루를 흘겨보면서 이야기를 한다.


"그건 전 관리자가 사기 친 거 보상이고 아니면 정신적 부분은 어떻게 해요. 아니면 계약서대로 이행하던가"

"부서진 차원을 아주 조각조각 놨는데 어떻게 부쳐요!!!!!!!!! 아니 관리자를 안 해 봤으면 몰라 알면서 지금 때 쓰는 겁니까?"

"아니 누가 아직 보상을 구체적으로 이야기 안 했는데 화부터 내는 거야"

"안 돼요, 더는 안됩니다"

"나 그분 가볼까?"

"아~~~~~~~~~~~~~~~~~~~~~~~~~~"


구체 표면색이 하얀색으로 변하면서 럭비공처럼 방향 없이 통통거린다. 마치 화나가서 날뛰는 메뚜기 같은 모습이라고 할까 자기는 화났다고 어필하는 것 같은 느낌이다.


"진정해 누가 보면 협박하는 줄 알겠다."


검은색이 점점 바래진 구체가 부들부들한다.


생명을 다해 가는 차원과 이제 생겨난 차원이 결합하는 것이 과정 조율하고 충돌을 방지하는 것이 관리자에 일이다. 이차원은 심각한 문제가 있다. 다중 차원 연결 이 작은 차원에 3개나 되는 다 부서져 가는 차원이 기생하고 있는 심각한 문제 전 차원 관리자는 멍청한 건지 아니면 무슨 이유가 있어서인지 머 지금은 소멸하여서 이유는 알 수 없다.

소멸 후 다시 리셋되어서 태어난 관리자만 다시 생성되어서 뒷 수습을 할 뿐이다.

루는 통통거림이 점점 줄어들고 볼링공만 한 크기 또한 줄어든 느낌이다.


"요구 조건은······. 먼······. 가요"


목소리에 힘이 빠진 듯한 구체의 목소리이다.


"별거 아니야. 전 차원 관리자가 참 엉망으로 관리했잖아. 이참에 다 갈아엎자"

"머머멈머······. 머라고요!!!!!!!!!!!!!! 미쳤어요. 저 소멸할까요? 그분한테 가요."

"진정해 나도 다 관리직 해봤으니까 전 차원 관리자에 엉망인 건 사실이잖아. 자기가 신인 줄 알고 깝죽거리고 일부 이용자에게만 편의 봐주고 단지 그런 부분을 바로잡자는 거지 하는 김에 쪼금 손도 보고"

"하하하···. 하 안돼요. 전 아주 일부분의 수정이 가능합니다."

"아 걱정하지 마 내가 도와줄 게 지구 말로 업데이트라고 하는 데 내가 도와줄 게 깔끔하게"

"수정하다 잘못되면 저 소멸합니다. 못해요."

"걱정하지 마! 내가 해결해 줄게 누나 믿지!"


수가 수줍게 웃는다. 루에 보이는 모습은 그분의 분노보다 무섭고 소름이 돋았다.


"알겠습니다. 수정을 어떻게 하면 되나요?"

"내가 전에 해봐서 잘 아니까 나만 믿어 누나만 믿어"


세계수에 작은 바람은 나비효과 되어서 이차원 강타했다. 얼마나 많은 시간이 흘러갔을가 루는 점점 줄어들어서 테니스공만 해졌고 그 옆에서 수는 노래를 부르면서 차원 구성하는 핵을 수정했다.


"이런 방법은 처음 보내요. 차원 핵을 수정하는데 핵이 공격을 안 하는 모습이"

"아 이거 간단해 그분이 차원 핵을 만들면서 여러 가지 조건을 부여하고 핵이 성장하면 세계가 만들어진 거니까. 단 편법이긴 하지만 타 차원 관리자였던 존재는 인식을 못 하더라고 대신 여러 번은 안 돼 지금이야 내가 소속이 정확하지 않아서 가능한 거지 이거 손보면 나도 인식하니까 못 쏜대"

"이거 쓸 수도 없는 방법을 가르쳐 주시는군요"

"전 차원 있을 때 소멸당한 권리자 그놈이 이 방법으로 나 엿 먹었거든."

"아 네네네 휴 언제 끝나는 건가요. 정확히 불합리한 부분을 수정하시는 거죠"

"안 보이니 네 앞에서 하나하나 수정하면 보여주고 있잖아"

"그러니까 더 무서워요, 고치는 내용이 다 납득이 하는 수준이라서요"

"전 관리자가 쓰레기였던 거야"

"눼눼눼"

"대충은 다 됐고 세부 사항은 네가 조금씩 손 봐 그 정도는 고칠 수 있을 거야"

"네 아무튼 감사합니다. 전 관리자 때문에 수습 걱정했는데 이런 방법으로 바로 수습하게 해주시고 처음 예의 없던 행동 또 용서해주세요"

"감동했구나! 멀 이제부터 나 내조하면서 조용히 살 거야 그러니까 너도 차원 관리 잘해"


수는 자기 말만 하고 조용히 사라진다. 그리고 다시 유나 옆자리에서 나타났다.

1분도 안 되는 시간 업데이트가 이루어졌다.




작품이 엉성하지만 연재 열심히 할께요 ~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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