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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4*********** 님의 서재입니다.

남다른 농사꾼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현대판타지

n466_wax19890
작품등록일 :
2019.11.05 17:28
최근연재일 :
2020.02.03 06:00
연재수 :
59 회
조회수 :
28,174
추천수 :
280
글자수 :
340,294

작성
19.11.15 06:00
조회
1,091
추천
17
글자
11쪽

누구에 불행은 누군가에 행복이 될수 있는 세상

안녕하세여 남다른 입니다. 첫 작품이라 설레요




DUMMY

남다른 농사꾼





아무것도 없는 쪽방 수양과 유나 가 둘이서 무릎을 굽히고 앉은 상태에서 앞에 어머니가 한쪽 무릎만 굽히고 안 져서 유나를 유독 못마땅하게 보았다.


"저···. 어머니 그러니까"

"안다."

"그러니까 네?? 안다. 알고 있다고요??"

"새아기가 이야기해 주었다. 이 못난 놈아 내 자식이지만 너 좋다는 애를 버리면 어떡하니"

"아니요,,, 네!!!!!!!!!!!!!!!!!!!! 버번···. 버린 게 아니고요"

"시끄러워 네가 연락이 안 돼서 미국에서 여기까지 전 재산 들어서 넘어왔다는데 아이고 자식을 잘못 키웠지 저 순진 한 아기가 네가 오면 평생을 같이하자고 했다는 말 한마디만 믿고 왔다면서"

"미···. 미국이요"


유나는 어떻게 된 상황인지 더 말을 하지 못한다.

수양 무슨 말을 한 건가요, 말없이 눈으로 수양에 신호를 보낸다.

수줍게 웃음만을 유지하고 못 본 척 고개를 돌리는 수다.


"이놈아 갑자기 연락을 두절하면 아기 얼마나 아프겠으니"

"어머니 그게 아니고 저도 유나 씨도 0레벨 퀘스트 때문에 둘 다 오해를 했어요"

"다 저놈 잘못이니 아무리 퀘스트 때문은 무슨"

"아니 어머니 유나 씨가 그런 이유로 그런 게 아니 오해를 해서 그래요. 유나 씨 맞죠"

"네 어머니 제가 다 잘못했어요"

"우리 새아기가 얼마나 착하니까 참고 이해해서 해주는 거야 알겠니?"

"네···. 네"


갑자기 말이 끊어졌다.

한심하다는 눈빛으로 아들을 바라보던 어머니는 한숨을 쉰다.


"며칠 가게 더 쉴 생각이니까 그리 알고 며칠 더 이모 집에 있을 쉴 테니까 그런 줄 알아"

"아···. 네 ....."


이제 무슨 말을 해도 상황은 끝났다. 그냥 나쁜 놈으로 끝나고 나중에 효도하자 속으로 유나는 정리했다..


"나간다고 했다면서 그럼 나가봐! 그리고 이거 새아기 맛있는 거 사주고"


주머니에서 만원 짜리 몇 장을 내 손에 주셨다.

이 상황이 말이 안 되지만 그래도 잘 넘어간 것 같아서 속은 후련하다. 서둘러서 유나 손을 잡고 식당으로 나왔다. 아까 사 온 검은 티와 모자 그리고 카디건과 청바지를 수양에 주었다.

주방 쪽 옆에 화장실에 가서 옷을 입고 온 수양을 보니 화가 났다

어머니가 오해하게 한 수양이 조금 섭섭 하지만 너무 이뻐서 모자로 기본적인 패션으로도 가려지지 않은 부분에 화가 났다.


"너무 이쁜 거 아니야 이러다가 누군가 강제로 데려가면 안 되는데"


참 못났고 콩깍지가 제대로 붙은 거 같다.

가게를 나와서 택시를 타기 위해서 조금 걸어서 큰 도롯가로 나왔다. 외지라 그런지 택시를 잡으려면 조금 많이 걸어 나가야 한다. 말이 없이 서로 그냥 손을 꼭 잡은 채로 천천히 걸어간다.


"왜 안 물어봐요"

"안 궁금합니다"

"삐졌구나! 호호 서방님 삐졌구나"

"조금 섭섭하지만 괜찮습니다. 변태보다 나쁜 놈이 더 좋으니까요"

"네 하하하 역시 엉뚱해 우리 서방님"

"혼자 있는데 어머님이 오시는 문을 열고 들어오시는 거예요. 처음에는 당황스러운지 저 보고 놀라시더라도 그래서 어떻게 하면 할까 하다가 유나 씨 기억 속에 어머니가 항상 드라마를 보시 기억이 있어서 어머니 손 잡고 유나 씨 달라고 했죠"

"아···. 드라마 ....."

"유나 씨 주세요. 저 돈 없지만, 유나 씨가 괜찮다고 했어요 다 버리고 오면 저랑 결혼해 준다고 해서 다 버리고 왔다고 그래서 어제부터 겨우 유나 씨한테 허락받고 여기서 유나 씨 기다린다고 했죠"

"아···. 망할 드라마······. 어머니가 및···. 어요. 그 엉성한 이야기를..."

"대충은···. 머 그냥 이해하는 척하시는 분위기에 그냥 모른 척했어요"

"잘···. 잘했어요. 아니면 0레벨 퀘스트 이야기를 어떻게 해요. 그이 야기하면 아마 저 .. "

"어머니도 뭔가 사연이 있는가 보다 하고 이쁘게 봐주는 것 같아서 저 잘한 건가요"

"당연하죠 눈 가리고 아웅 한다는 말처럼 그냥 서로 그런가 보다 하고 모르는 척해요


생각만 해도 끔찍했다. 어찌 이야기해도 섹스에 미친 놈이 된다. 절대 둘만의 비밀이어야 한다. 설명하려면 못 할 것도 아니지만 아니 처음부터 최대한 좋은 방향으로 이야기한다고 하더라고 설명을 하다 보면 어머니 앞에서 그 이야기를 어찌하겠는가...

그냥 어머니가 모르는 척해주는 거니까 넘어가야 한다. 0 레벨에서 아이템 붙잡고 딸 치다가 사람을 변했어요. 이야기는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이야기이다.

윤나는 속으로 다짐을 몇 번씩 하면서 수양 손을 꼭 잡고 앞으로 걸어간다.

제법 걸었을까 봐 저 멀리에 택시 한 대가 지나간다.


"우리 이 이야기는 이제 그만하고 수양 저와 데이트를 할까요

"네 서방님"


지금, 이 순간을 행복한 순간을 더 시간을 낭비할 수 없다. 내 흑역사는 잠시 접어두고 수양의 손을 잡고 첫 서툰 데이트를 시작했다.

업데이트로 인해서 누군가는 데이트하면서 행복을 만끽할 때 누군가는 불행하게 하였다.


어느 길드 하우스


"C 발 지금 뭐라고 했어. 시스템도 지명수배를 골 아픈데···. 별것도 아닌 대통령 나부랭이가 지금 수배령을 내렸다고 무슨 거지 같은 소리야"

"진정하세요···. 지금 상황이 너무 불리합니다"

"어쩌려고 네 뱃속에 들어간 돈이 얼마인데 이것 해결 못 해 네가 그러고 헌터 협회장이야."

"하 저도 지금 수습하려고 하고 있어요. 진정 좀 "

"이게 수습하고 있는 건가, 이 새끼야 이거 해결 못 하면 너만 죽을 줄 알지니 딸 아들 다 죽여 버린다. 똑바로 해 "

"....."


한 손으로 앞에 있는 협회장을 뺨을 톡톡 친다.


"내가 길드 이 만큼 키우고 너 협회장까지 만들었어 할 일없어 내가 그런 줄 알아"


협회장은 아무 말을 못 하고 두 주먹만 꽉 쥔다.


"..."

"새끼야 대답 안 해"

"최···. 최대한 수습 하겠습니다. 당분간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길드 단속하시면 됩니다."

"내가 꼭 화를 내기 전에 잘하자.. 이래서 머슴 새끼는···. 빨리 가서 수습해라"


협회장은 앞에 있는 사내에게 90도 각도로 인사를 하고 조용히 그 사내가 있던 방을 나온다.


"머슴 새끼라.... 이 꼴 보려고.."


더럽고 비참하지만 어떨 수 없다. 이 상황을 해결 못 하면 내 자식들은 죽을 것이다.

교활한 저놈이 자식을 보호해 준다는 명목으로 보디가드 내 자식들에게 선물로 주었다.

내가 명령을 어길 경우 결국 다 죽을 것이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그는 건물을 나간다.


"잉!!!!!!!!!!!!!!!!!!!"


폰을 보니 협회 이사 전화가 왔다


"큰일···. 났습니다.."

"침착해 여기서 더 큰 일이···. 아니 먼대"

"퀘···. 퀘스트가 ..."

"퀘스트가 머 "

"수배자를 제외한 모든 B급 이상 사용자에게 수배자 잡기 퀘스트가 생성되었다고.. 또 일반인에게 퀘가 .."


협회장은 아찔한 생각이 들었다.

지금도 통제가 안 된다. 수배 뜬 사용자들은 어떤 불이익 때문에 잠수 상태이거나 칩거 들어갔고 생활 직업 계통은 말없이 길드 이탈하고 연락 두절이 되는 현상이 나타나는 상황에서 수배자 잡기 퀘스트가 나타난 것이다.

협회장도 다급히 상태 창을 확인하고 들고 있던 핸드폰을 던져 버린다.

책 모양의 상태 창이 다음 장을 넘길 수 있도록 옆에 넘긴 목록이 생엿 되었다.


-이벤트 퀘스트가 도착했습니다-


수용 가능 레벨 :15레벨부터 가능


지금부터 시스템 사용을 남용한 수배자들을 처치해 주세요

자기 자신보다 높은 등급을 잡거나 많이 죽이신 사용자는 등급 상향권과 특별한 호칭을 부여합니다-


*인구 대비 수배자 수를 가장 적게 처치한 지역은 차원 몬스터 나타날 확률이 증가합니다.


이건 악마다. 이제까지 시스템이 노골적으로 사람을 죽이라고 한 경우는 없었다.

업데이트는 악몽이었다. 더 사람이 미치게 한쪽 페이지에는 나를 기준으로 반경 1킬로 안에 수배자를 실시간으로 보여주었다.

맨 하단에 글을 보고 머리가 펑 하고 나가는 기분이었다.


- 수배자 또 한 수배자 1명 이상 처치 못 할 경우 등급 하략 및 시스템 사용 제한이 됩니다.


잡지 못하는 경우 잃어버리는 것이 보상이 너무나 달콤하다.

B급인 지금 상황에서 협회장이 된 것도 로비를 된 것이라고 봐야 한다.

그래서 이렇게 머슴 취급을 받는데 너무 달콤해 보인다.

독이든 사과 같지만 그래도 먹고 싶을 정도로 탐스럽다.

서둘러 정신을 차리고 차를 타고 협회 중앙 센터를 갔다.


-협회 중앙 센터 관리실


무거운 분위기에 회의실에 5명의 사람이 타원형 테이블에 안 져 있다.


"김 비서 업데이트로 인한 피해 상황은"

"간단히 말씀드리면 순위가 높을수록 수배자 숫자가 많은 편이고 벌써 길드 안쪽에서 죽이는 경우도 발생했습니다"


정부에서 수배자를 죽여도 법정 제재 없는 면죄부를 준다고 이미 미디어를 통해서 발표했습니다. 전투계열을 제외 중에서 퀘스트 참여 가능 수는 15% 정도 전투계열들이 타 직종 레업을 하는 미미해서 결국 전투계열 직종끼리 충돌이 예상됩니다."


보고가 끝나고 협회장은 한숨을 쉰다.


"결국 통제로 인해서 전투계열들은 타격이 크군"

"저 ....."


오른쪽에 의자에 안저 있는 최 이사가 발언을 하려고 손을 든다.


"최 이사님 이야기하세요"

"시민들도 수배자 가족을 마녀사냥 하듯이 잡고 있다고 합니다"


아무 말이 없는 협회장이 얼굴이 무표정으로 아무 미동이 없다.


"우리는······. 협회는 지금부터 모든 활동을 수배자를....."


갑자기 문이 열리면서 비서로 보이는 키 작은 여자가 당황스러운 표정으로 이야기한다.


"큰일 났습니다. 뉴, 스 뉴스를"


한쪽 벽면에 있는 모니터를 틀자 뉴스가 나오고 있었다.


-충격 미국 랭커 2위 존 민트란 수배자 일반인 동생에게 죽음을

-중국에 쿠데타 일어나 중국은 혼란

-유럽 신흥종교 종교인 전원이 수배자로 밝혀져서 경악을

-긴급 발표 정부 포상제도 시행 가장 많은 수배자를 잡는 경우 특별 포상 지급

-아직도 침묵하고 헌터 협회는 수배자들 다수가 통제 중??

-금수저 새내기 사용자 또 한 수배자로 신상이 공개


망했다. 이제 방법이 없다. 그 순간 그에 핸드폰으로 문자 한 통이 왔다


-태양 길드 길마 아들 손에 죽음


한순간 망설였던 마음이 싹 사라졌다.


"긴급 공지 올리세요. 정부와 같은 생각이라고 지금부터 수배자들 다 죽이세요. 그리고 길드 스파이들에게 전하세요. 무슨 수를 쓰더라고 수배자들 죽이라고 전하세요."

"하지만 그러면..."

"김 이사님 지금 수배자 두둔하는 겁니다, 아니면 같이 죽을까요. 상황 파악한다는 겁니까?"

"지금 나 하나 살자고 그러는 거 아닌 것 아니요. 협회장님도"


문제가 되는 태양 길드 길마가 죽었다. 족쇄가 풀렸다. 쓰레기 망나니인 자기 아들 손에 이보다 큰 기회는 없다. 난 그놈만 잘 구슬리면 된다. 정의로운 척 사회 구현에 힘쓰는 척만 하면 된다,


"죽을 각오해야죠.

"수배자 씨를 말리세요. 방법이 없어요. 지금 성난 국민들과 이벤트 둘 다 방법은 이것뿐입니다.




작품이 엉성하지만 연재 열심히 할께요 ~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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