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다른 농사꾼

남다른 스킬

안녕하세여 남다른 입니다. 첫 작품이라 설레요

---

남다른 농사

생각지도 못한 통증 유나는 급하게 알람을 확인한다. 급하게 입을 손으로 틀어막고 쪽방에서 자는 수가 생각이 나서 참아 보려고 노력했다.

누군가 온몸을 잡아당기는 느낌 머리는 바늘로 찌를 듯 아픔이 밀려온다.

이를 악물고 땅바닥을 주저 안 져서 손은 바들바들 떨면서 입을 틀어막고 고통을 참았다.

몇 분의 시간이 지옥 같은 시간이 지나간다. 식은땀이 온몸을 흐르고 점점 고통에 익숙해질 때쯤 고통이 줄어들었다. 고통이 줄어들고 점점 정신이 돌아왔다. 역시 시스템은 긴장을 늦추면 안 되는 존재라는 걸 다시 느껴진다.

"제발 시스템 임아.. 나 에게만 왜 그리세요"

고통이 줄어들었지만, 흠뻑 젖어서 몸이 축축한 느낌뿐 크게 무언가 바뀌었다는 걸 느끼지 못하겠다.

유나는 서둘러서 상태 창을 열고 상세 보기를 눌렸다.

0레벨에서 확인을 못 해서 답답했지만 이제 사용 가능해 진짜 사용자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레벨 업 후 설명을 읽으면서 고민을 하면서 결국 스텟 3개와 기존 2개를 생명 2 근력 3 에 투자를 했다.

직업 : 남다른 농사꾼 - 생산계열 직업

등급: SS - 시스템이 측정한 직업의 희귀성

부직업 : 세계수 남편 - 히든 미션 성공을 할 경우 생성됨

레벨 : 1 (0/100) - 경험치 습득할 높아질 경우 시스템의 영향력이 향상함

호칭 : 넘볼 수 없는 업적 외 다수 - 시스템이 인정한 성과를 올린 경우 추가 부과함

생명 : 4 (+3) - 사용자의 생명력을 스텟 증가할 경우 증가

지능 : 3 (+3) - 사용자의 스킬 시간 단축 및 습득력을 향상 스텟 증가할 경우 증가

마나 : 15 (+3) - 스킬 사용 시 활 성화 할 수 있도록

근력 : 6 (+3) - 무기 및 맨손으로 공격할 경우 공격력 스텟 증가할 경우 증가

민첩 : 2 (+3) - 공격 및 방어 시 반사 신경 및 회피력 스텟 증가할 경우 증가

매력 : 5 (+3) - 타인과 친밀감이 올라가고 스텟 증가할 경우 증가 또한 경계심이 감소

행운 : 5(+3) - 시스템 관련 직종에 관련 행동 시 더 향상된 아이템을 습득 스텟 증가할 경우 증가

유나는 한참을 바라보다가 중얼 걸린다. 상세 내역보기를 눌려서 하나하나 항목을 확인해 보고 바로 간단히 표기로 설정을 바꾸고 나서야 기운이 빠지면서 한편으로 허탈한 느낌이 밀려왔다.

"아.. 젠장 이거 정력이나 이왕이면 밤일에 영향을 주는 건가.. 해 보면 틀리려나."

힘들게 얻는 직업을 사용하는 방법이 참 남다른 농사꾼이다. 머릿속에 야한생각만 가득한 변태만 남아있는 유나이다.

"서방님"

아 주방 쪽에서 큰 소리로 유아를 부르는 소리에 유아는 놀라서 뒤돌아본다.

"저 여기 있어요"

수가 가게 뒤편으로 슬리퍼를 신고 빠른 걸음으로 나와 유나에 달라진 분위기를 눈치챈 듯 아깐 헝클어진 머리에 하고 수야 유나를 보면서 토라진 아이처럼 볼을 부풀린다.

"서방님 혼나야겠다. 혼자 레벨 업 몰래 하고 못됐다"

"아이 그게 아니고 아, 이거 보세여 제 첫 수확물"

"몰라요. 삐졌습니다"

"그러지 말아요, 진짜 힘들게 수확했어요"

-F급 영양실조 걸린 대파

구분 : 식품

영양 부족과 관리 소홀로 상태가 별로이다.

실온: 4일 23:57분

냉장 : 8일 23:57분

냉장: 1개월

등급이 높을수록 기간제 농산물을 수확 확률 감소

유나는 미처 확인 못 한 수확물을 자신 있게 수양에 보여 주었지만 역시나 내용이 어이가 없다.

"킥···. 영양실조 대파 흐흐흐"

"이런 웃지 말아요. 끙, 첫 농사가 이 정도면 잘한 거죠"

"그래도 영양실조 하니까 서방님 생각나서... 바짝 마른 예전 모습이 생각나서 흠···. 스킬도 보여 주세요"

"같이 봐여 아직 확인 안 해봤어요"

- 스킬

기술명 : 농사의 즐거움 등급 : S 사용방법 : 자동으로 활성화

레벨업을 할수록 농사 시간이 단축된다.

기술명 : 한마디 등급 : SS 사용방법 : 마나 5 소비하면 발동

자식 같은 농작물은 당신의 한마디에 성장이 정해진다.

*레벨 업을 하면서 당신의 한마디의 영향력이 커진다.

*원하는 성장조건을 5초 안에 말을 끝내야 발동함

기술명 : 강하게 커라 등급 : S 사용 방법 : 마나 5 소비하면 발동

*24시간 1번 사용 가능

기술명: 잘만 커다오 등급 : 알수없음 사용방법 : 마나 5 소비하면 발동

*시동 시 꼭 농작물을 만져 주어야 발동합니다.

패시브를 하나 제외하고 처음 접해보는 스킬들에 타 농사꾼에 스킬을 몇 개 인터넷에서 봤지만, 생소하다. 명칭이 붙으면 스킬이 특성이 강화된다고 하지만 정말 내 자식을 키울 때 쓰는 말들이 스킬이 되어있었다.

"스킬이 참 예상을 할 수 없네요, 써봐야 알겠는데요"

"힘내요. 아직 서방님은 SS 등급이 스킬도 아주 아주 좋을 거예요"

"애들아 어디 있니. 문도 열어 두고 어디 간 건가?"

가게 안쪽에서 어머니 소리가 들린다.

"저 여기 있어요. 어머니가 조금 일찍 오신 거 같은데요"

수의 손을 잡고 어머니에게 간다. 어머니에 양손 가득 시장을 보고 온 건 짐이 한가득 있었다.

"뭘 많이 사 오신 거예요. 안 힘드셨어요"

"애는 뉴스도 안 보고 둘이서 뭘 하고 있었으니 신혼이라고 둘이서 붙어서 이러다 손주 일찍 보겠네! 하하"

"그런 거 아니에요. 가게 정리하고 개업 준비하느라고 그런 거지"

"정부랑 협회에서 차원 몬스터 대책 방법으로 길드들 큰 순서대로 다 구역 지정해서 나눈다고 뉴스에서 그러더라"

"이쪽에도 길드 건물 들어서겠네요"

"어떤 길드가 올지 몰라도 그거 부산물 가공하는 공장이랑 다 이쪽으로 온다고 하더라고 단골이 문자 주더라"

"잘 된 거네요"

"내일부터 공사 시작한다고 내일부터 당장 장사해야지. 그리고 가게 앞에 쪽 땅도 네 앞으로 사 놨으니까 그리 알아"

"땅이요. 이 가게 말고 땅도 어머님이 사신 거예요"

"몇 년 밥장사했는데 조금씩 싸니까 샀지. 그리고 정희 이모가 보태 주더라"

"이모가요. 살림 뻔히 아는데"

"이모 애들 다 결혼하고 혼자 쓸쓸하다고 이참에 나랑 지내자고 작년부터 가게 옆에 땅 좀 샀더니 지금 아주 좋아 죽는다. 10배 넘게 뛰어서"

"산 땅을 조금 다시 팔고 가게 좀 늘리고 너희 방도 있어야지 어디서 잘려고"

"감사합니다. 어머님"

수가 가만히 있다가 애교스럽게 인사를 한다.

"됐다. 아가야 네가 복덩이지 근데 밥을 할 줄 아니? 내일부터 장사하려면 반찬이랑 준비해야 하는데"

"도와 드릴게요. 저 요리하는 배우고 싶어요"

"식당을 힘들 건데 어쩜 이리 이쁘니"

"어머니 근데 너무 많이 산 거 아닌 가요 ?"

"지금 시장가면 많이 나와서 장사도 있어 값이 싸고 종류도 많고 직접 나와서 팔더라"

"이거 다 주방으로 가져가면 되죠"

주방에서 수양은 어머니를 도와서 같이 내일 팔 반찬을 만들기 시작했다.

서툰 수 옆에서 하나씩 가르치는 모습을 보니 유나는 기분이 좋아진다.

그러다 가게 뒤편 밭으로 가서 스킬 확인 겸 다시 대파를 심으로 왔다.

어머니가 사 온 대파에 뿌리 몇 개를 잘라서 밭으로 가서 대파를 심으면서 스킬을 하나씩 펼쳐 보았다.

"대나무처럼 곱게 자라라 이러면 되나 "

손끝에서 빛이 나오더니 사라지고 확인해 보지 마나가 줄었다.

"대파 한 개밖에 안 되네! 아직 레벨이 낮아서 그런 건가 보자 그럼 옆에 대파는 강하게 커라 엥 이건 빨간색으로 면적이 보이네 아 너무 작은 거 아니야 이러면 한 개밖에 적용 안 되네"

윤나는 밭의 상태 창을 활성화하고 상세보기를 눌렸다.

-F급 유나 님의 밭이 완성됐습니다- (귀속)

사용 기간 :1일 18:50분 씨앗 허용 개수 :7

F급 대파1 : 스킬 적용 중입니다. 3일 23:58분후 수확가능

F급 대파5 : 스킬 적용 중입니다. 3일 23:58분후 수확가능

F급 대파2 : 일반 대파가 자라고 있습니다. 3일 23:58분후 수확가능

레벨이 올라서일까 밭이 빨간 구역 선이 조금 커서 직사각형 모양이 아닌 직사각형 모양을 변하고 패시브 스킬 때문에 성장제를 주기 전 시간도 대폭 줄었다. 유나는 아까 개봉한 성장 촉진제를 뿌렸다.

"12시간 후면 수확 할 수 있네! 역시 스킬이 좋아서 빠르긴 빠르곤 벌써 싹이 보이는 걸 보니"

윤나는 아주 작은 싹이 올라오는 대파에 살짝 손을 대고 스킬을 사용했다.

"잘만 커다오"

역시 빛이 손끝에 나타났다 사라진다.

"이제 내일 일어나서 수확해보면 알겠지!"

늦은 밤까지 내일 장사 준비를 하고 수양은 어머니와 함께 쪽방에서 유나는 식당 구석에 간의 침대를 대충 피고 잠이 들었다.

다음날 오전 10시가 넘어서 식당을 문을 열었다. 근처에 식당이라고 여기 한 곳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미친 듯이 밀려왔다. 손님이 없을 거라고 고민이 민망할 정도로 너무 많이 와서 유나의 가족은 정신없이 식당 일을 했다. 오후 2시쯤 넘었을까

"유나야 재료 없다. 이제 손님 받지 마"

유나는 아직 줄 서 있는 밖에 나가서 외친다."

"죄송합니다. 재료가 없어서 내일은 넉넉하게 준비해드릴게요"

투덜거리던 인부들은 금방 살아졌다.

유나는 수가 너무 이뻐서 걱정돼서 주방에 어머니를 돕게 하고 혼자 서빙과 결제를 다 혼자 해서 녹초가 되어 버렸다.

"유나가 괜찮니?"

멍하게 식당 테이블에 의자에 앉죠. 있는 유나를 보고 어머니가 걱정했다.

"괜찮아요, 사람들이 너무 갑자기 몰려와서 정신이 없어서 이제 괜찮아요"

"서방님 안마해드릴까요"

"아니에요. 우리 수양도 힘들죠, 쉬어요. 어머니도 안 져야 쉬세요. 정리는 좀 있다 해요"

"그럼 난 방 들어가서 한숨 자야겠다"

어머니는 입고 있던 앞치마를 풀면서 쪽방으로 들어갔다.

말이 없이 수와 유나는 마주 보고 안 져서 서로를 보기만 하다 유나가 말을 한다.

수확 시간을 정확하게 확인하기 위해서 상태 창을 열어서 혹시 알람이 울렸는지 확인한다.

-이벤트가 끝났습니다. (자세히 보기 눌려주세요)

여러분이 열심히 참여해서 조기에 이벤트가 종료합니다.

앞으로도 의무를 꼭 다해주세요.

조기 종료로 차원 몬스터를 무작위 소환에서 차원 홀에 임시 소환으로 편의를 봐 드립니다

-추가 업데이트 (24시간 이후 적용됨)

상점 추가 일반인도 사용 가능한 상점 추가

타 차원 인종의 이주를 원해 시스템을 고용 형태로 차원으로 이주합니다.

거래소 추가 수배자 페널티를 조정합니다.

"벌써 이벤트가 끝났네요. 수양 뉴스 좀 틀어 줄래요"

티브이 뉴스를 보니 벌써 지금 상황을 뉴스로 다루고 있었다.

한참을 뉴스를 보느라고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전투 인원이 30% 이상 사라졌는데 전투 인원이 아직도 많은 건가요"

"서방님 성향 때문이에요. 지금까지 생활 직종이 인기가 없어서 0레벨을 진행하면서 전투 직업을 선호하면서 일어나 현상으로 생각하면 돼요"

"아! 그럼 수양이 있던 곳도 한 직종이 많이 있었나요?"

"아니요, 저가 있던 곳은 태어나면서 정해지는 시스템이라서 여기와는 좀 달라요"

"그렇구나···. 이제 진짜 게임 같은 세상으로 바뀐 거 같은데···. 이왕이면 인벤토리 같은 걸 주면 얼마나 좋아"

"욕심쟁이 서방님이네! 하하 "

"네네 욕심쟁이입니다. 수확할 때 된 것 같은데 같이 가볼래요"

둘은 같이 손을 잡고 가게 뒤로 갔다.

"헐 ..."

"저거···. 혹시···. 대파인가"

"아마도···. 말처럼 된 거 같아요"

대파가 아니냐 아니 대나무가 대파인 것처럼 자라나 있고 옆에 대파는 이파리가 야자수 잎처럼 퍼져 있고 딴 몇 개는 없고 대신 포크 모양에 대파가 자라나고 있다.

"대파가 맞는 거죠. 서방님 스킬 참 대단하네요. 이쁘게 잘 자라고 있네요"

수가 옆에서 이야기하지만, 머릿속에 들어오지 않는다. 이쁘게 자라는 거 같다는 말에 지금이 상황이 유나에게만 보이는 것 같다.

삼치 창처럼 생긴 대파가 야자수 이파리 대파에게 비 오는 날 먼지 나도록 맞고 그 옆에 그걸 구경하는 대나무 대파에 모습을 보는 내 눈에는 맞고 있는 대파가 불쌍해해 보이다.

"무섭네요. 스킬이 참·~~암···. 대단한 거 같아요. 수양 들어가서 뒷정리하고 와서 수확해요"

"어머니 깨시기 전에 빨리해요"

밭을 가만히 바라고 보니 너무 짠해서 더 볼 수가 없었다.

농장끼리 때리는 모습이 수양에 안 보이지만 그래도 안 좋아 보여서 바로 남은 수확 시간을 확인하고 주방으로 들어온다.

"야자수 대파야 그만 때려 아니 조금만 때려 줘. 포크 대파야 미안하다. 30분만 더 맞고 버터라"

작은 소리로 중얼거리듯이 이야기지만 대파는 알아 듯 대파들이 파르르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지만 무시한 채 주방으로 들어와서 뒷정리한다.

뒷정리 이후 수양은 어머니를 따라 시장을 같고 유나는 다시 밭으로 갔다.

밭에 가까이 가서 밭 상태 창을 활성화를 했다. 알람을 올려서 천천히 읽었다.

- 대파5가 대파 7.6.5.4.3을 공격해서 죽이고 흡수 합니다.

- 대파5가 대파2를 공격합니다. 대파2가 저항합니다.

"강하게 커라 스킬 때문인가. 대파5가 맹목적으로 공격만 해서 흡수를 하네,이 스킬 도대체 뭐야 대파2는 보자 잘 간 커다오 효과인 거 같고 잎 바리가 강화돼서 방어하고·,실패하면 공격을 하지 말지 대파5 스킬 영향인가 수확 전까지 공격하고 흡수하는 처맞으면서 에고 내가 미안하다. 애들아. 무지해서 이런 사태가 일어난 거지

대파 하나하나 확인을 하면서도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

"휴~대파1은 한마디 효과인 거 같은데 내 키보다 더 큰 걸···. 대파라고 봐야 하나···. 저거 나무지. 수확해보고 봐야겠네"

- F급 대나무 대파

구분 : 무기류

대파도 대나무처럼 단단한 하고 곧게 자라날 수 있다.

공경력 +1

내구성 : 2 (수리 불가)

- F 급 잎 바리 넓은 대파

구분 : 방어구

대파가 성장하면 이파리가 강화돼서 방어 구로 쓸 정도로 단단해짐

방어력+1

내구성 : 2 (수리 불가)

-D급 멍투성이 대파

구분 : 식품

성장하면서 강해지기 위해서 노력을 했으니 실패를 하여서 멍투성이가 된 대파

조리해서 먹을 경우 약간에 버프를 얻을 수 있다.

수확하고 경험치가 다 들어왔지만, 그것은 챙겨 볼 생각조차 들지 않았다.

아.. 머리가 땡 하다. 혁신이다. 농사했더니 가공품이 나왔다는 건 역시 SS급 농사꾼이 위력이다.

이제 레벨 업 만이 답이다. 그러면 더 좋은 아이템이 나올 것이다.

---

작품이 엉성하지만 연재 열심히 할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