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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4*********** 님의 서재입니다.

남다른 농사꾼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현대판타지

n466_wax19890
작품등록일 :
2019.11.05 17:28
최근연재일 :
2020.02.03 06:00
연재수 :
59 회
조회수 :
28,102
추천수 :
280
글자수 :
340,294

작성
19.12.03 06:00
조회
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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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글자
13쪽

눈치 게임

안녕하세여 남다른 입니다. 첫 작품이라 설레요




DUMMY

남다른 농사꾼





신비가 주인을 피해서 수에게 달려간다.


"야 신비 너 거기 안 서"

"누나 ~ 살려주세요"


이른 새벽 수확을 하기 위해서 유나는 힘들게 일어나서 밭으로 향했다. 하지만 밭 상태를 본 순간 유나는 꿈꾸는 줄 알았다.

자는 동안 작물의 재배 기간이 짧은 상추와 대파를 심은 밭은 야생 멧돼지가 지나간 것처럼 여기저기 난장판이 되어 있고 무언가에 짓눌린 상춧잎들과 뿌리째 뽑힌 삼중 스킬 중첩 대파는 사라지고 없었다.

서둘러 밭을 활성화하고 알람부터 다급하게 확인하였을 때 메시지를 읽는 순간 화가 머리끝까지 났다.


-신비한 작물이 대파와 영양분을 섭취하였습니다.


구석에 꽃 상태로 꾸벅꾸벅 조는지 해바라기꽃이 벼 고개 숙인 모양처럼 숙이고 위아래로 약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신비야 우리 아주아주 착한 신비양~"

"아침이야 주인 안녕"

"신비양 지금 주위를 둘러보고 안녕 할 상황인지 이야기 좀 해보지"

"헉 상추들 머야 이거 나 자는 사이 도둑 들었어."


신비는 주변을 두리번거리면서 난장판이 된 밭을 보고 깜짝 놀란다.


"도둑이 들었지. 그리고 그도 독이 대파도 홀라당 씹어 먹었네"

"머 대파까지 대파 아...."

"이제 기억이 좀 나나 "

"아, 그러니까"

"왜 대파는 맛있나 봐. 상추는 이게 뭐야 너 대파랑 싸우고 열 받아서 먹었냐"


유나가 한쪽 팔을 옷을 올리면서 씩씩거리면서 신비 바로 앞까지 걸어왔다.


"아니요.. 그게 아니고요"

"너 어디 줄기가 푸른색이 될 때까지 한번 교육 한번 하자"

"어 수 누나 일찍 일어 났네요"

"수 일어나 야 어디 가서 없잖아.. 신비 너 거기 안 서"


나무 인형 상태로 변신을 한 신비는 미친 듯이 뛰어서 가게 안쪽으로 달아난다.


"안 서 나무도 멍들 수 있다는 걸 내가 가르쳐주마"

"아니 먹고 싶어서 먹은 거 아니라고 "

"이제 하다 하다 주인이 힘들게 기른 농작물을 먹어"

"스킬로 키웠으면 자기는 자고"

"나무때기가 주인을 개 머로 아나 너 안 서"

"누나~~~~~~~~~~~ 주인님이 나무패요 아이고 나무 죽겠네"

"둘 다 그만 애들도 아니고"


주방 옆쪽 문을 열고 수가 한 손으로 하품을 하면서 부스스한 모습으로 나와 자기에게 달려오는 신비를 안고 뒤에서 쫓아오는 유나을 바라본다.


"아침부터 왜 또 신비한데 소리 질러요, 오빠 내가 고쳐야 한다고 했죠. 왜 화부터 내요"

"아니 그게 아니고 신비가 어제저녁에 심어 농작물을 다 엉망으로 만들었어."

"아니야 내가 그런 거"

"아까는 네가 먹었다면서"

"대파 먹었는데 상추는 내가 안 했어."

"그럼 대파가 상추를 패는데 네가 상추가 불쌍해서 대파를 먹었다는 소리야 뭐야"

"오빠 진정 좀 해요. 신비야 저녁에 무슨 일 있어서 처음부터 이야기해야 봐"


신비는 주춤하면서 이야기하지 못하고 망설였다. 유나와 수에게 사람을 먹었다고 이야기하는 게 무서웠다.

자기 자신을 괴물로 볼까 봐 어제 먹은 그 머저리들도 나보고 괴물이라고 두려워했던 모습이 생각이 났다.


"말 못 하는 거 봐 저거"

"오빠 더 그러면 나 화내요"


수가 얼굴을 굳어지면서 유나를 눈을 크게 뜨면서 쳐다본다.


"내가 흥분했나 봐 이상하게 아니 좀 아직도 신비한데 감정이 남았나 봐. 그래서 삐딱하게"

"오빠 요즘 너무 민간해고 급해 보여요"

"불안한가 봐 미안 "

"신비도 이쁜 말 하라고 했지, 그리고 왜 말을 못 해 괜찮아 어떤 이야기라고 해봐 누나가 다 들어 줄게"


안고 있던 신비를 내려서 수는 신비에 눈을 바라보면서 이야기한다.


"무언가 잘못을 했다면 잘못했다고 반성하면 되고 아니라고 해도 말을 해야 표현해야 알 수 있는 거야 신비야"


머뭇거리면서 고개를 숙이고 바닥을 바라보면서 신비는 입을 땐다.


"저녁에 자꾸 이상한 사람들이 가게 뒤편에서 진동이 느껴지게 삼촌도 다른 사람들도 다 모르는 것 같아서 밭에서 지켜보고 있는데 역한 냄새가 나는 걸 들고 오염을 시킨다고 하니까 화나가서 밭을 누가 망친다고 하니까 너무 화가 나서 잡아서 물어보려고 했는데 화가 주체가 안 되고 도망간다고 하니까 어느 순간 대파를 공격해서 밭으로 끌고 오라고 혼내 주려고 했는데 이상하게 맛있는 냄새가 나서 그래서 나도 모르게 먹었어요"


수도 유나도 말없이 신비를 바라봤다. 그리고 수는 가만히 신비를 감싸 안아 주었다.


"잘했다"

"나 사람 먹었는데 괜찮아...."

"니가 먹은 거 사람인데 그래도 잘했어. 너는 밭을 지키려고 우리 지키려고 그런 거잖아"

"하지만"

"넌 잘한 거야 삼촌도 지켜주는 가드들이 있지만 아무도 못 막은 걸 신비 네가 해낸 거야"

"괴물이라고 난 식인하는"

"밭에 영양분이라고 표시되었다. 넌 영양 덩어리 먹은 거뿐이야. 나중에라도 또 그런 경우 생기면 먹어도 돼"

"잔인한 것도 아니고 이상한 것도 아니야. 아니면 내가 아니 우리 가족들이 위험할 상황이었어! 그러니까 넌 잘한 거야 신비"

"나 이상한 거 아니지"

"신비 우냐 오~ 신비도 울보네"

"오빠 주인 닮아서 눈물이 많은 거죠"

"내가 눈물이 아니다 눈물 많은 남자 인정합니다. 그리고 반성합니다. 다음부터는 진짜 욱하는 모습과 거친 말을 줄이겠습니다"

"어제도 울고 오늘도 울고 울보서방님이라고 이제 불러야 하나?"

"난 주인 닮아서 울보다!"

"둘 다 그만 놀려 나 지금 진지하다."


아침부터 한바탕 소란이 있었지만, 삼촌과 가드를 맡는 이들은 신비의 이야기를 전해 듣고 유나에게 고개 숙이면 사과를 하고 대책을 세운다고 가게 뒤편 노란 액체가 가득한 드럼통을 들고 마루 길드로 가고 나와 다른 가족은 가게 장사 준비를 했다.


- 헌터 중앙 지구 협회장실


"강 부장을 일을 이딴 식으로 합니까"

"면목이 없습니다. 원인은 모르지만 아이템이 효과가 없는 듯합니다"


D급이라고 하지만 그래도 뒤처리는 누구보다 깔끔하게 하던 그림자 두 명이 어제 새벽부터 연락이 두절되었다.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추적 아이템을 이용해서 찾아보았지만, 반응이 없다. 이 경우 2가지 죽었거나 추적 스킬을 차단하였거나 하지만 가족이 볼모로 잡혀있는 둘이었다. 병든 노모와 누이 때문에 도망 또는 스킬을 차단했을 경우는 희박하다.


"소모성 아이템이라고 해도 S급을 사용했다. 거기에 상점에서 스킬이 발동했다는 건 안전지대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고 확인한 건 강 부장 당신 아니야!"

"죄송합니다"

"지금 죄송으로 끝날 일입니까?"

"뒤처리는 깔끔하게 하였습니다"

"부장님 그깟 마루 길드야 밀면 그만입니다. 단지 지금 생산직들이 주제 파악 못 하고 있는 상황이 전 마음에 안 들어요"

"다시 구체적 계획을 세워서"

"다시 참 쉬게 이야기하는군"

"죄송합니다. 기회를 주시면 이번에는"

"마지막입니다. 제가 관대한 사람이니 이번은 넘어가지만, 다음에도 일 처리 이따위로 하면 당신 목이라도 내 주셔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나가보세요"


강 부장이 뒤로 돌아서 출구로 보이는 문을 열고 나가려는 순간


"쓸모가 없어 쓸모가"


잠깐 주춤하던 강 부장은 그대로 문을 열고 나간다.

협회장은 의자에 앉아서 상체를 뒤로 쳐서 의사 깊이 기대고 천천히 눈을 감고 속으로 생각을 한다.


'빌어먹을 것들이 꼭 처맞아봐요. 정신 차리지 꼭 망둥이 뛴다고 꼴뚜기처럼 뛰는 것을 어찌 땅에 기게 만들지!'


자기도 이제까지 사냥개 노릇을 하다가 이제야 주인인 것처럼 굴던 협회장은 자기통제를 벗어나고 날뛰고 있는 하찮은 것들이 거슬렸다.

슬슬 눈치만 보던 길드들도 다시 자기들이 협회를 쥐려고 승냥이 떼처럼 기회를 보고 있고 정부 또한 이번 기회로 이미지 변신을 하고 자기들 입맛에 맞게 헌터를 쥐고 싶어서 하는 상황에서 딱 나타난 안전지대가 아주 달콤한 먹잇감 이자 계륵 눈에 안 보이는 전쟁은 이미 시작되었다.

장사가 끝나 가게 안 테이블에 유나와 삼촌은 서로를 바라보면 있다.


"삼촌 길드에서는 범인의 윤곽은 잡았나요?"

"범인이 너무 많아서 문제지 머"

"너무 많아서 문제인 건가요"

"안전지대가 문제인 거지 정부는 자기가 관리한다고 하고 협회는 협회 관리한다고 길드는 자체 관리한다고 하고"

"업데이트로 인해서 균형이 무너지고 서로 차지하려고 난리인 거지"

"결국은 다 범인이 될 수 있는 거네요"

"명분이 필요하고 그걸 위해서 공격한 거고"

"전 길드가 사고 친 후 여기를 어떻게든 얻고 싶어서 길드들이 눈이 돌아갔으니까"

"마루 길드가 이 지역 담당이 된 것 아니고요?"

"너무 과도하게 이 지역을 담당하고 싶어서 로비하다 정부랑 협회에서 투표 방식으로 입찰이 변경되어서 그걸 트집잡고 길드들 끼리 트집이고"

"지금 마루 길드는 임시 관리 상태이군요"

"아직 어정쩡한 상태라서 큰 길드면 힘이라도 있겠지만 아직 중소 길드라서"

"삼촌 그런 뜻이 아니라 지금 상태가 어쩌면 좋을 수도 있어요. 누군가는 한번 침입했지만 막았으니까 그것 때문에 서로를 의심할 수 있도록 마루 길드에 범인을 찾는 걸 살짝 정보를 흘려 달라고 해주세요"

"새벽에 누군가 의문에 드럼통만 놔두고 갔다는 식으로 정보만 흘리면 서로 의심하다가 정보가 없으면 제3의 적을 인식하겠군"

"지금 필요한 건 시간이니까 그러다가 서로 물고 뜯고 싸워 자멸하면 더 좋은데 ..."

"조금만 기 다려면 아주 재미있는 불구경이 될 수 있게"


일주일이 지났지만, 안전지대 밖은 서로 기회를 엿보면서 감시하는 사람들이 늘어났지만, 안전지대 안 가게는 손님들로 미어터져서 정신없이 바쁘다.

겨우 점심 장사를 맞추고 가게 식구들이 다 테이블에 둘러 앉아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손님이 너무 많아서 문제야 문제 어머니"

"장사가 손님이 없어도 걱정이고, 너무 잘 되어도 걱정이네"

"메뉴라고 해봐야 정식 한 개라서 다행이지 내일부터가 더 문제지 그 장아찌 하고 사람들이 물어봐서 서빙하는 오빠 무슨 자동 기계인 줄 알았어요"


원래는 추가 인원을 더 뽑으려고 했지만, 드럼통 테러 사건으로 추가 인원 보충은 우선 보류하기로 했다.


"입에 단데 나 몇 분이요. 리필은 1번이요. 장아찌는 적기설명문 보시면 됩니다.. 아 3시간 동안 이 말만 해서 나도 내가 기계 된 줄 알았어."

"붙여놔서 다행이죠, 안 그랬으면 더 유나가 고생했지 하루가 참 똑똑해"

"어떻게 안 거야 사용자가 만져야지만 정보가 보이는 거 아니야!"

"설정에서 정보 오픈 자동 활성화하면 돼요. 상점 제품들이 다 그렇게 설정하거든요"

"하루 아니었으면 이거 하는 방법도 설명하느라고 서빙도 못 했을 거 같다"

"그거야 오빠니까 설명해 주는 거죠. 원래 딴 사람이 이었으면 안 가르쳐 주는 건데"

"그럼 너의 고민도 내게 이야기해 주면 안 될까"

"자격 미달 저리 가세요"

"이런 아깝게"

"주인님 며칠 전에 뉴스 보고 요즘 더 그런 거 같은데요"

"하루 퀘스트도 보상이 좋을 거 같은데"


유나는 요즘 관심은 하루의 퀘스트이다. 처음에는 관심이 없었지만, 뉴스를 보고 생각이 바뀌었다.

상점에서 퀘스트를 받은 사람이 방송을 통해서 공유했는데 보상을 보니까 욕심이 났다.

퀘스트 받은 사람도 왜 자기가 받은 이유를 모른다고 했다. 그냥 잡템 팔려고 왔다가 상점주인이 의뢰를 주었다고 하는데 그 덕에 지금 그 사람은 길드에서 서로 모셔 가려고 한다.


"보상으로 주는 직업 전용 아이템을 주는데 그럼 눈 안 돌아가"

"농사도 노력이라고 신비한데 이야기한 게 누구더라"

"신비야 내가 이야기를 잘못했다. 농사는 장비 빨 이다"


갑자기 가게 출입문이 열리면서 외출 나갔던 삼촌이 돌아왔다.


"우리 가게는 너무 평화로워서 이거 외출하고 돌아오면 딴 세상 갔네"

"어 삼촌 오셨어요. 길드 협회는 뭐라고 해요, 신고하니까"

"뭐라고 하긴 황당해하지. 그래야죠. 신비 아니었으면 범인 몰랐는데 찔려서 더 그럴걸요"

"바로 신고 안 하고 이제야 하니까 지금 정신없을 거다"

"신바 넌 왜 그걸 아침에서야 이야기해"

"왜 이제야 물어본 건 주인이다 만"

"저 얄미운 놈"

"큰엄마 주인이 또 나한테 욕해요"

"야 언제부터 우리 어머니가 네 엄마야"

"쉰 소리 그만해 둘 다 그렇게 체력 남아돌면 가서 저녁 장사 준비 시작해"


이렇게 유나의 가게는 오늘도 화목하게 하루가 지나간다.




작품이 엉성하지만 연재 열심히 할께요 ~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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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신비 납치 사건 +1 19.12.10 252 2 15쪽
25 유명한 농사꾼 (2) 19.12.09 284 3 16쪽
24 유명한 농사꾼 19.12.08 301 2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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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마녀 사냥 19.12.05 323 4 14쪽
21 눈치 게임 (2) 19.12.04 330 4 12쪽
» 눈치 게임 19.12.03 375 5 13쪽
19 남다른 농사법 (2) 19.12.02 406 5 12쪽
18 남다른 농사법 19.11.29 443 6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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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퀘스트 (2) +1 19.11.27 468 9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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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세상에서 제일 안전한 맛집 +1 19.11.22 634 6 13쪽
12 남다른 스킬 (2) 19.11.21 687 8 14쪽
11 남다른 스킬 19.11.20 772 9 15쪽
10 이세상에 쉬운 농사는 없다 (2) +2 19.11.19 862 12 13쪽
9 이 세상에 쉬운 농사는 없다 19.11.18 965 12 11쪽
8 누구에 불행은 누군가에 행복이 될수 있는 세상 19.11.15 1,088 17 11쪽
7 누구에게는 상향 누구에게는 너프 (2) 19.11.14 1,184 14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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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남다른 보상 (2) 19.11.12 1,432 15 9쪽
4 남다른 보상 19.11.08 1,474 19 7쪽
3 돈먹는 농사꾼 19.11.07 1,636 16 8쪽
2 0 레벨 퀘스트 +2 19.11.06 1,940 24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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