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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퐂흐스 님의 서재입니다.

노량에서 쓰러진 삼도수군통제사는 어찌하여 헌제가 되었

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전쟁·밀리터리

완결

퐂흐스
작품등록일 :
2022.11.20 20:11
최근연재일 :
2024.05.0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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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2,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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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1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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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219) 33장 - 황제 이순신이여, 만세, 만세, 만만세 3

DUMMY

“하앗!! 차핫!!”




“키야악!! 하하하하!! 제, 제법이구나···!!”




“흣!! 당연하지!!


너처럼 중앙에서만 머물면서 군사 훈련이나 하던 놈이, 온갖 전장에서 살아남았던 이 장문원의 상대가 될 듯싶으냐!!”





'···하하!! 과, 과연 그 말대로군···!!'





순신의 돌격을 처음으로 알아채고서 즉각 긴밀한 대응을 보였던 이통은, 정작 자신을 막아선 장료의 맹렬한 공격에 쉬이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었다.


비록 산 아래이긴 해도 나름 평탄한 곳에서 맞붙었기에, 이통은 그 일신의 무예뿐만 아니라 기마술까지 뛰어났던 장료의 큰 칼을 겨우겨우 막아내기에만 급급할 수밖에 없었다.



반면 장료는 자신의 칼을 자유자재로 휘두르는 거로 모자라 자신이 탄 말을 무아지경으로 이리저리 몰았고, 그리하여 무거운 철퇴를 든 이통을 사방팔방에서 빠르게 들이치고 있었다.


다만 말은 저리 했어도, 장료 또한 이통의 무력에 대해 속으로 나름 감탄했었다.





'···비록 여 장군님만은 못해도 이 장문원의 무예 또한 상당하다 자부했지만···.


이 자, 비록 수세에 몰려 있어도 결코 빈틈만은 내어주지 않는구나!


말 위가 아닌 두 발로 선 채였다면 더욱 어려운 상대였을 터···!'





“···아깝구나, 너처럼 뛰어난 무장이 한낱 역적인 유비 밑에서 구르다니!!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당장 황상께 돌아와 무릎을 꿇어라!!


그럼 자비로우신 황상께서 널 용서해주실 거다!! 진심으로 하는 말이야!!”




“···하하!! 이 이문달도 그건 잘 알고 있다!! 나 또한 진심이다!!



하지만, 네 말대로 황제에게 무릎을 꿇어서 이대로 난세를 끝내버리면!?


그럼 난 네 말대로 평생 중앙에서 병사 조련만 시키다가 생을 마감해야 할 것이 아닌가?!


전쟁이 없어진 천하에서, 바로 그 가장 쓸모없는 일이나 전전하다가 말이다!!



이 이문달 또한 장료 당신처럼 잘 싸울 수 있다!!


또한 관우나 장비, 저 여포만큼도 잘 싸울 자신이 있다!!



그런데!!


그런데 그런 이 이문달이 어찌하여 난세를 포기해야 한단 말인가?!


그것도 나와 전혀 다를 바 없이 시작했던 당신네들을 머리 위에 인 채로 말이야!!



···난 이 난세를 포기할 생각이 없어!! 그러니 덤벼라!!


난 난세의 편이니, 황제는 나의 적이다!! 그자가 가짜든 진짜든!!



이야아앗!!! 하하하하!!!”




“···정 그러하다면!! 하아앗!!”









『히이잉!! 쏴사삭!!



···퍼버벅!! “으아악!!”』




“···젠장, 대체 어디서 이렇게 쏴 재끼는 거냐!! 이런 빌어먹을···!!”





한편 이통과 장료가 맞붙던 그 반대편에선 장수가 직접 유비를 구원하기 위해 달려오다가 불시의 기습을 맞아 역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었다.


영남은 수가 많던 장수의 부대와 직접 맞붙는 대신, 휘하 기병들에게 기사(騎射)를 명하고서 그 또한 대부 대신 활을 집어 들었다.



그리하여 이 거친 빗속을 이리저리 기동하면서 앞, 옆, 뒤로 화살을 날리는 영남의 노련한 기병 전술에,


도대체 적이 어디에 있는지 또 대체 얼마나 되는지조차 알 수 없었던 장수의 군사들은 차마 발을 떼지 못한 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뿐이었다.



장수 또한 자신의 큰 도끼를 든 채 어쩔 줄을 몰라 하며 헤매고 있었다.


조선에 이어서 후한에서도 수많은 경험을 쌓아 노련해졌던 영남을 상대하기에, 장수는 너무도 미숙했고 또 아둔했던 것이었다.


그리고 이는 곧 영남에게 있어서 행운이기도 했다.





“···좋아!! 계속 움직이면서 쏴라!! 우린 황상 폐하를 위해 최대한 시간을 벌어드려야 한다!!”





'···사또, 부디 원하시는 바를 이루소서!!


그리고···, 부디 무탈하소서···!!'









“···진 장군, 괜찮소?”




“···일단 다리를 못 쓸 듯합니다. 화살이 정확히 무릎을 꿰뚫어서···.”




“이런···.


···그나저나 이놈의 비는 영 그칠 줄을 모르는군! 덕분에 코앞조차 안 보일 지경이니···.”





미방이 스스로 투덜거렸듯, 이런 급박한 와중에서도 하늘은 계속해서 비를 촘촘히 뿌리고 있었다.


덕분에 정말로 코앞조차 보이질 않고 또 빗소리에 귀까지 먹먹해질 지경이었던 미방은,


제 주군을 둘러싼 위급함은 꿈에도 알아채지 못한 채 다친 진도를 병문안하는 여유까지 보였었다.



진도는 자신의 군막 안에 누워 그답지 않게 끙끙 앓고 있었다.


비록 몸에 박혔던 화살은 무사히 제거하여 그 환부를 고약 따위와 함께 붕대로 칭칭 감아두었으나, 대개 이러한 상처는 잘못 다스렸다간 생사가 위급해질 수도 있던 시대였다.


군영 안의 군의(軍醫)가 지극정성으로 그를 돌보았음에도, 진도의 신열(身熱)은 점점 더 오르고 있었다.





“···가뜩이나 비가 와서 습하니, 진 장군은 부상부터 잘 다스리쇼.


훗날 우리 주공께서 큰일을 맡게 되시면, 진 장군같은 사람이 곁에서 도와주셔야지!”




“아, 알겠습니다, 자방 공.



···분합니다,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데···.


여기서 더 올라갈 기회가 코앞에 있었는데···.”




“···코앞에 있으면 뭣하우? 비 때문에 그 코앞도 채 안 보이는데···.


하하···, 자중 형님···. 업성에도 모쪼록 별일 없어야 할 텐데···.”







“···알립니다(報)!! 장비 장군 군영에서 보내온 급보요!!”




“에엥? 익덕 장군이? 당장 들라!”





그렇게 잠시 서로를 묵묵히 지켜보던 미방과 진도는, 갑작스레 군막 바깥에서 들려온 전령의 다급한 목소리에 놀라 황급히 뒤를 돌아보았다.


비와 땀으로 잔뜩 젖은 전령이 비틀거리면서 두 손을 모아 떨리는 입술을 겨우 들썩거렸다.





“···아, 알립니다···!!


저희 군은 지금 적의 기습을 받고 또 장 장군께서 홀로 군영을 떠나시기까지 하셔서, 지휘체계가 완전히 무너져 아비규환인 상황입니다!


마침 이곳에 두 분 장군께서 계시니, 모쪼록 한 분이라도 저희 군영의 수습을 맡아주십사···!!”




“이, 익덕 장군이 군영을 떠나!? 대체 어디로?!”




“워낙 사태가 급박해서 확실치는 않으나, 지금 우장군 대인의 본영이 기습을 받아 위태롭다고 했사옵니다!!


그, 그래서 본영을 구원하시겠다며 홀연히 홀로···!!”




“그, 그게 대체 무슨 소리야!! 본영이 위급하다니!?


주, 주공께서 위험하시단 말인가?!”




“자, 자방 공···!!”





전령이 전해온 소식에 혼비백산한 미방이 사색이 된 얼굴로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자, 병상에 누워 있던 진도도 소스라치게 놀라고서 부들거리며 허리를 일으켰다.


그에 더 놀란 미방이 황급히 그런 진도의 어깨를 누르고 나섰다.





“이, 이봐 진 장군!! 그 몸으로 뭘 어쩌려고!?


그냥 누워 있어요! 멀쩡한 내가 어떻게든 해볼 테니까···!”




“하, 하지만 현덕 공이 위급하다고···!”




“···이, 일단 생각해보세! 이, 익덕 장군이 주공 곁으로 갔다고 하니까···!”




“···자방 공, 서둘러야 합니다···!


필시 적들은 이 비로 우리의 시야가 좁아진 틈을 노린 것이니···!”




“그, 그러니까 우리도 당장 움직여야 한다는 거 아니요?! 나, 나도 안다니까!


···하, 하지만 내가 익덕 장군 군사들을 맡으면 여기 병력은···.





···아, 아!! 그, 그 사람이 있었잖은가!!





···기주의 장준예···, 그 사람 말이야···!!”









“주, 준예!! 드디어 기회가 온 거 아냐?!”




“···아직은 아닐세, 고람···.


···진도 휘하의 병력은 고작 4만···, 게다가 그 주둔지는 유비 그자의 새 본영과 정반대 방향일세···.



···이미 황제와 유비가 서로 맞붙었을 텐데···, 우리가 지금 그 4만을 인수한다고 해서 대체 무슨 수로 그까지 달려갈 수 있겠나···?


···게다가 소식을 들어보니 황제는 병사를 나눈 모양이라···, 자칫 함부로 움직이면 도리어 뒤에 남은 금군들과 충돌할 수도 있어···.



···어쩌면 차라리 제 자리에 남아서···, 상황을 좀 더 지켜보는 게···.”









“···그러실 필요 없습니다!!


황상께서는 이미!!



···스스로 승리를 자아내셨으니까요···!!”









“···가자!!”





『“황상 폐하!!! 만세, 만세, 만만세!!!


와아아!!!”』





순신은 자신의 활을 손에 들고서 말을 몰아 가장 먼저 산 위로 올랐다.


그리고 그의 뒤를 역시나 자신의 화려한 극을 쥔 여포가 적토 위에 오른 채 뒤따랐으며,


다시 그 뒤를 일만의 금군이 우레와 같은 함성과 함께 쫓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함성은 이 억수 같은 빗소리마저 뚫고서 산 위의 서주병들을 가장 먼저 때리고 나섰다.







“오, 오, 온다···!! 아, 아직 아무 준비도 못 했는데···!!”




“···지, 지금이라도 도망칠까? 장비 그 괴물도 안 보이는데···.”







“···공격!!!!!! 다들 돌격하슈!!!!!!”







“히이익!! 도, 도, 돌격···!!”




『“와아아···!!!”』





어디서 나타난 건지조차 모를 장비가 또한 일만 명의 함성과도 같은 포효를 내지르자,


안 그래도 겁에 질려있던 서주병들은 그야말로 화들짝 놀라고서 저도 모르게 산 아래로 달려나가기 시작했다.


그 바람에 혹자는 심지어 제 무기까지 놓쳐버렸으나, 서주병들은 그걸 다시 주울 새도 없이 완만한 비탈길마저 낭떠러지인 마냥 부리나케 뛰어 내려갈 수밖에 없었다.



코앞을 가리던 이 빗속에서, 순신과 그의 금군은 불과 3, 4십여 보를 남기고서야 서주병들의 이 공포에 질린 돌격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그들은 이미 충분히 노련했기에, 그런 돌발 상황에도 눈 하나 깜빡하지 않았다.





“···전군 정지!! 창을 내려 돌격에 대비하라!!”





『“···물!!! 령!!! 망!!! 동!!!


정!!! 중!!! 여!!! 산!!!”



촤자작!!!』





순신의 호령이 떨어지자, 선두의 금군들은 즉각 발길을 멈추고서 각자의 창과 극을 앞으로 내밀었다.


맨 앞에서 달려오던 서주병들이 그걸 보고서도 돌격을 멈출 수 없었을 만큼 너무도 기민한 대응이었다.



그리하여 잔뜩 겁에 질린 서주병들은 곧 더더욱 큰 공포에 휩싸인 채,


마치 창칼이 그득하게 박혔었던 거북선의 등판을 닮은 금군의 창벽 위로 처절하게 몸을 내던지고야 말았다.





『퍽!! 퍼벅!! 퍼버벅!!!』




“악!!”




“으악!!”




“머, 멈출 수가 없어···!! 아, 안돼!!!”







“···크흑!! 끝도 없이 밀려온다!!”




“버텨라!! 우린 대한 금군의 선봉대다!!”





장비의 포효에 등 떠밀린 수천의 서주병들을 하나하나 받아내던 금군은, 또한 그들 하나하나가 거대한 벽을 이룬 채 쏟아지던 시산(屍山)을 튼튼하게 떠받들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뒤에서 지켜보던 순신과 여포는, 즉각 이 무모한 돌격의 의도를 알아채곤 전율하고야 말았다.





“···폐하!! 저리되면, 우린 돌격의 원동력을 잃게 되잖습니까요!?”




“···바로 그렇소, 여후.


적들은 저들 병사들의 목숨을 내던져서라도 우리가 저들의 본영에 당도하지 못하게 하려는 것이오.”




“제길, 이렇게 된 거 우회하시지요!


이놈을 따라오십시오, 폐하···.”







“···어딜 가려고 하슈!?!? 여포 네놈은 이 연인 장익덕님의 몫이슈!!!


차하아앗!!!!!!”




“자, 장비···!!!”





그리하여 금군의 벽 위로 쌓인 시산을 순신과 함께 우회하고자 앞장섰던 여포는,


별안간 그 시산 위에서 운석처럼 떨어져서 자신에게 덤벼드는 장비의 매서운 공격에 순간 당황하고야 말았다.



말에 오른 채 역시나 서주병들의 뒤를 따라 내려왔던 장비가,


금군의 창에 찔리고 뒤따르던 동료들에게 짓밟혀 생사를 오락가락하던 서주병들을 흙바닥 밟듯이 사뿐히 밟고 넘어 금군의 창벽 너머로 뛰어든 것이었다.



그러한 갑작스러운 장비의 등장에 여포가 당황한 틈을 타서,


역시나 그 빈틈을 놓치지 않은 장비가 이를 날카롭게 파고들었다.





“차핫!!!”




“커헉···!! 이, 이런···!!”




“여, 여후···!!”





장비는 단번에 여포의 옆구리를 향해 창을 내질렀고, 당황했던 여포는 미처 이를 쳐내 보지도 못한 채 그대로 기습을 허용하고야 말았다.


다행히 갑옷으로 보호받던 부위이긴 했으나, 그 매서운 일격 한 번으로 철제 찰(札)을 엮었던 가죽끈들이 여포의 피로 물든 채 무수히 끊어져 버렸다.


하지만 이만한 피해를 주는 것만으로도 장비는 여포를 순간 아찔하게 만들었고, 아니나 다를까 여포는 적토 위에서 그대로 균형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크윽···!!”『히이잉!!』




“차핫!!! 이건 어떠슈!!!”




『퍼억!! 히이잉!!!』“저, 적토···!!”




“여후!!”





순식간에 위태로워진 여포의 균형을 완전히 무너뜨리기 위해서, 장비는 아예 적토의 다리를 노리고서 창대를 냅다 휘갈겨 버렸다.


제아무리 노련한 군마였던 적토였지만, 그 일격만은 버티지 못하고서 단번에 균형을 잃고 완만한 경사 아래로 쓰러지기 시작했다.



여포는 단번에 직감할 수 있었다.


이대로 자신이 쓰러지면, 장비와 순신 사이에선 그 누구도 남지 않게 되는 것이었다···.





“하핫!! 인중여포도 별거 없수!!!



···자!!! 이제 네놈 차례다!!!



가짜 황제···,





···엨!!!”







“···너 같은 괴물을 그리 쉬이 보내줄까 보냐,


이 여포의 황제 폐하께···!!!





***



노량에서 쓰러진 삼도수군통제사는 어찌하여 헌제가 되었는가

(219) 33장 - 황제 이순신이여, 만세, 만세, 만만세 3




작가의말

33장 3화입니다. ?? : 삼삼이잖아, 이 ㅅㄲ야!!!

의외로, 제가 사는 곳에선 태풍의 여파가 빨리 지나간 느낌이군요.

물론 저희 지역 사건사고가 아예 없었던 건 또 아닌 모양입니다만..

여러분들은 아무 탈 없으셨길, 또 없으시길 바랍니다.

내일 돌아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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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230) 34장 - 일은 벌인 놈이 책임져야 한다 3 23.08.23 187 4 14쪽
229 (229) 34장 - 일은 벌인 놈이 책임져야 한다 2 23.08.22 196 2 14쪽
228 (228) 34장 - 일은 벌인 놈이 책임져야 한다 1 23.08.21 214 3 14쪽
227 (227) 33장 - 황제 이순신이여, 만세, 만세, 만만세 11 (33장 完) 23.08.19 234 2 14쪽
226 (226) 33장 - 황제 이순신이여, 만세, 만세, 만만세 10 23.08.18 210 5 14쪽
225 (225) 33장 - 황제 이순신이여, 만세, 만세, 만만세 9 +2 23.08.17 208 2 14쪽
224 (224) 33장 - 황제 이순신이여, 만세, 만세, 만만세 8 +1 23.08.16 207 2 14쪽
223 (223) 33장 - 황제 이순신이여, 만세, 만세, 만만세 7 +1 23.08.15 198 2 14쪽
222 (222) 33장 - 황제 이순신이여, 만세, 만세, 만만세 6 23.08.14 201 3 13쪽
221 (221) 33장 - 황제 이순신이여, 만세, 만세, 만만세 5 +1 23.08.12 210 5 13쪽
220 (220) 33장 - 황제 이순신이여, 만세, 만세, 만만세 4 23.08.11 209 3 13쪽
» (219) 33장 - 황제 이순신이여, 만세, 만세, 만만세 3 23.08.10 246 4 14쪽
218 (218) 33장 - 황제 이순신이여, 만세, 만세, 만만세 2 23.08.09 225 4 13쪽
217 (217) 33장 - 황제 이순신이여, 만세, 만세, 만만세 1 23.08.08 220 4 13쪽
216 (216) 32장 - 전투의 해답은 어디까지나 전장에 있는 법 6 (32장 完) +3 23.08.05 211 4 13쪽
215 (215) 32장 - 전투의 해답은 어디까지나 전장에 있는 법 5 +2 23.08.04 192 3 13쪽
214 (214) 32장 - 전투의 해답은 어디까지나 전장에 있는 법 4 23.08.03 183 4 13쪽
213 (213) 32장 - 전투의 해답은 어디까지나 전장에 있는 법 3 +1 23.08.02 184 3 13쪽
212 (212) 32장 - 전투의 해답은 어디까지나 전장에 있는 법 2 +1 23.08.01 196 2 13쪽
211 (211) 32장 - 전투의 해답은 어디까지나 전장에 있는 법 1 23.07.31 218 2 14쪽
210 (210) 31장 - 거짓에서 비롯된 공포라도 그만큼은 곧 진실이다 6 (31장 完) +1 23.07.29 202 5 14쪽
209 (209) 31장 - 거짓에서 비롯된 공포라도 그만큼은 곧 진실이다 5 23.07.28 166 4 13쪽
208 (208) 31장 - 거짓에서 비롯된 공포라도 그만큼은 곧 진실이다 4 +2 23.07.27 175 4 14쪽
207 (207) 31장 - 거짓에서 비롯된 공포라도 그만큼은 곧 진실이다 3 23.07.26 158 3 13쪽
206 (206) 31장 - 거짓에서 비롯된 공포라도 그만큼은 곧 진실이다 2 23.07.25 167 3 13쪽
205 (205) 31장 - 거짓에서 비롯된 공포라도 그만큼은 곧 진실이다 1 +1 23.07.24 173 2 13쪽
204 (204) 30장 - 싸움을 앞둔 자에게 잡념은 곧 사치이거늘 5 (30장 完) +2 23.07.21 174 4 13쪽
203 (203) 30장 - 싸움을 앞둔 자에게 잡념은 곧 사치이거늘 4 23.07.20 164 3 13쪽
202 (202) 30장 - 싸움을 앞둔 자에게 잡념은 곧 사치이거늘 3 23.07.19 231 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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