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황금아우라 님의 서재입니다.

헬 마치, 어서와 인간지옥에

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완결

황금아우라
작품등록일 :
2020.01.08 11:34
최근연재일 :
2020.11.21 12:15
연재수 :
212 회
조회수 :
19,546
추천수 :
306
글자수 :
1,508,657

작성
20.08.28 12:15
조회
42
추천
1
글자
15쪽

154화 / 세이렌 ‘페이시노에’와 살아있는 거상 ‘클리오스핑크스’

DUMMY

154화 / 세이렌 ‘페이시노에’와 살아있는 거상 ‘클리오스핑크스’





“정말 매를 버는군. 뭐야, 말 해?”

“딱, 두 가지야. 여기 내 친구가 악마들한테 정신을 파괴당했어. 해서 ‘토로스 징 카이트’로 원래대로 회복시켜줬으면 해.”

“또?”

“남은 것도 별 거 아니야. 헬엘프들이 데리고 있는 100만 명의 사람들 전부 내놔.”

“이거 미친놈이군. 그래서 넌 뭘 해줄 수 있는데.”

“나도 공정하게 두 가지를 제시하지. 하나는 지금 유리바닥에서 살려주는 거.”


라온하제가 어이없다는 미소를 지었다.


“또 다른 하나는······ 아몬을 처리해주는 거.”


라온하제를 비롯한 모두가 놀랐다. 라온하제가 물었다.


“그린비 장군, 악마종결자가 우릴 놀리는 거죠?”

“솔직히 말씀드려도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도담의 전적으로 봐··· 맡겨도 될 것 같습니다.”

“예?”

“마르바스를 처리했다는 것도 안 믿겨지지만 사실이고, 칼라하만님도 무시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인간노예들은 허락할 수 없습니다.

마신 아리만과 협상을 하려면 인간노예들이 필요한데, 그걸 내주다니요. 고국엔 아직 우리 동족들이 남아 있습니다.

피투성이 여신인 칼리에게 두남한다 계곡이 무너지고 있어요.

라온아사 국왕께서 이곳의 일을 전적으로 맡기시고 항전중이신데, 협상을 할 물건을 다른 이한테 전부 내주자니요?

대체 어쩌자고 칼라하만님은 이 자와 그런 약속을 해서 막판에 일을 그르쳤답니까?”

“하여 칼라하만님도 말씀하셨습니다. 차라리 아몬의 황금을 빼앗자고 말입니다.”

“뭐요?! 그게 지금 말이 되는 소립니까?! 아몬의 군단은 1천만입니다.

황금군단 뿐만 아니라 괴수들도 넘쳐나고, 그 무엇보다 미라드래곤을 어떻게 감당한단 말입니까? 악마종결자?”


도담이 라온하제의 말을 가로챘다.


“그렇게 부를 거면, 차라리 인간최종보스라고 불러. 아니면 이름을 불러 주던가.”

“쳇! 우리가 항마력에도 강하다는 걸 다행으로 알라고. 안 그랬으면 한바탕 비웃었을 테니깐.”

“결론을 말해.”

“그대가 친구와 인간들을 구하겠다고 먼 원정까지 온 건 갸륵한데,

아몬을 처치한다 하더라도 우린 인간들을 내줄 수가 없어. 그건 우리 마지막 목숨이 달린 거니깐.

그리고 이 소식을 웨어울프의 드난 총수에게도 당장 전할 거야. 아마 헬뱀프에게 대실망을 하겠지.

그렇게 되면 우리 두 종족만이라도 아리만과 협상을 하는 수밖에 없어.”


도담이 말했다.


“내가 알기론 마신 아리만은 노예들보다 황금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던데. 그럼 내가 그 황금을 가져도 이의는 없는 거지?”

“인간이란 원래 허풍이 이렇게 심한가? 정말로 아몬을 재낄 수 있다고 자신하는 거야?

그래, 마르바스까지 재낀 실력이라면 아몬 군단에 큰 치명타를 가할 수는 있겠지.

하지만 아몬을 재낄 수 있는 건 아니야. 왜냐, 그건 결과론적인 말이니깐.

아몬의 황금을 가지겠다? 그래 가져, 우린 상관하지 않을 테니.

자, 그럼. 우리도 협상을 마칠까? 우릴 도와 아몬과 싸우겠다면, 그대 친구의 치료는 기꺼이 해주지.

하지만 인간들을 절대 내주지 않을 거야.”


라온하제가 의자에서 일어나 단독으로 도담과 마주했다.

도담이 자기보다 훨씬 작은 체구인데도 대범하게 나서는 그에게 살짝 당황했다. 라온하제가 도담을 올려다보며 이었다.


“만약, 이 이상 우리를 궁지에 몰면··· 우리가 데리고 있는 인간들의 생사는 장담하지 못한다.”


도담과 라온하제의 눈빛이 충돌하며 기 싸움을 이었다. 도담이 미소를 보였다.


“좋아. 그렇게 하지.”

“칼라하만님과 약속을 할 정도면 신뢰는 있는 것으로 알겠다.”


라온하제가 의자로 돌아가며 사부자기 총사에게 말했다,


“이 자에게 전선을 설명해주고 투입할 곳을 정하세요. 아 참, 도담이라고 했지?”

“그래.”

“네 친구의 이름은 뭐지?”

“제나. 김제나.”

“제나? 예쁜 이름이군. 근데 괜찮겠어? 정말 네 친구를 치료해도?”

“무슨 소리야? 당연한 거 아니야?”

“제나를 치료해서 정신이 돌아오도록 하면, 과거의 기억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겪었던 모든 걸 다 기억하게 될 거야. 그게 괜찮겠냐고?”

“무슨 소릴 하는 거야?”

“제나의 정신을 잃게 만든 충격적인 그 기억까지 다 기억하게 된다고.”

“뭐?! 지금 저렇게 만든 고통과 상처를 준 기억까지 다 되살아난다고?”

“당연한 거 아니야? 그래서 묻는 거야? 정말로 치료해도 되냐는?”

“전부 되살아나면 어떻게 되지?”

“널 기억해서, 아니 자기 자신을 기억해서 기쁘기도 하겠지만,

가족과 친구를 잃은 슬픔, 공포에 떨었던 순간들, 불쾌하고, 역겹고, 혐오스럽고, 경악했던 모든 기억들이 되살아나 고통스럽겠지.

상당히 혼란스러울 거야.”


도담이 깊은 상념에 잠겼다.


“왜? 갑자기 두려운가? 친구의 기억을 되살린다는 게?”


도담이 침묵을 이어갔다.


“도담, 넌 나이가 어떻게 되지?”

“열여덟.”

“동갑이네. 인간은 우리 헬엘프와는 육체적, 정신적 성장에 큰 차이가 있는 것 같군.

인간은 같은 나이에 비해 덩치만 컸지, 생각의 깊이가 얕은 것 같아.

그래서 자신의 터전이 멸망되도록 어리석었던 거겠지. 대체 인간들은 살면서 뭘 배우는지 쓸데없이 궁금해지네.”

“무슨 말을 하려는 거야?”

“도담. 즐겁고, 기쁘고, 행복했던 기억만 가지고 사는 지능인은 없어. 문명조차도 희로애락이 존재하고, 신들 마저도 그래.

근데 한낮 인간 여자 아이의 기억을 되살리는데 좋은 것만 되살아나길 바랐던 거야?”


도담이 반문을 못했다.


“우리가 다른 종족에 비해 악마화가 될 되고, 미개해지지 않은 이유가 뭔지 아나?

바로 ‘토로스 징 타이트’ 덕분이야.

우리도 악마들과 살면서 얼마나 피폐해지고 고통스러웠는데.

그럴 때마다 토로스 징 카이트는 쇼크와 트라우마를 치유하고 고통스런 기억을 풀어주었지. 지금도 말이야.

그렇다고 그 보석이 기억을 마음대로 컨트롤 하진 않아.

다시 말해 자기 자신이 계속 수련하고 다스려야 한다는 거야. 제나 역시도.

분명한 건 고통스러울 거라는 점이야.

만약 결과가 최악으로 간다면, 고통을 못 이겨 자기 스스로가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도 있지.”


순간 도담은 과거 소미의 자살을 떠올렸다.


“뭐 어쨌건, 선택은 도담 네 몫이야. 어때? 지금 당장 치료를 시작할까?”


도담이 선뜻 말하지 못했다. 미간을 찌푸리며 상념에 잠겼다.


“그래, 결정되면 말하라고. 우린 약속을 지킬 준비가 다 돼있으니.”


그때, 전령이 다급히 도착했다.


“아뢰옵니다. 도시 남쪽과 남서쪽에 있는 2차 저지선이 붕괴됐다고 합니다.”

“뭐?! 무르무르와 바풀라가 밀렸다고?!”


장내가 삽시간에 술렁거렸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서쪽으로도 아몬의 광란의 왕 ‘베레스’가 치고 올라오고 있다는 보고입니다.”

“아몬이 속도전을 하는 걸 보니, 둘 중 하나군요.

우릴 마신의 흉악한 손처럼 포위하여 숨통을 조이거나, 아니면 이 도시에서 밀어내 끝장을 보겠다는.”


사부자기 총사가 말했다.


“대대적인 공세를 가하지 않으면 사기가 급격히 떨어져 장기전에 불리해집니다.”


도담이 나섰다.


“아몬은 어디에 있지?”


라온하제가 말했다.


“아몬은 아직 후방에 있어. 황금을 지키고 있지.”

“그럼, 진입한 놈들 중에 가장 센 놈은?”

“결정했나? 제나를 어떻게 할지?”


도담이 제라를 바라봤다. 그녀는 겁먹은 눈망울로 바라보고 있었다.

도담이 비장한 각오로 라온하제를 다시 바라봤다.


“안내해.”


*

전망대 아래층.

도담이 히포그리프에 올라탔다. 그린비가 지켜보며 그리핀에 올라탔다.


“그 녀석이 널 맘에 들어 하나는 것 같군. 원래 그리핀과 히포그리프는 낯선 자들을 상당히 꺼려하는데 말이야.”

“내가 한 가닥 한다는 걸 아는 거지.”

“저 허세는 진짜. 이봐, 근데 정말로 왕자님께 유해를 가하려고 했던 거야?”

“바닥유리에 금 간 거? 사실 그건 필름만 깨진 거야. 그 상태에서 자동차를 올려도 끄떡없다고.”

“쳇. 인간의 영악함에 속은 건가? 맘에 드는군.”

“어디로 갈 거지?”

“남서쪽. 아몬이 송곳처럼 깊숙이 치고 들어왔어. 마르바스까지 재낀 실력을 직접 보다니 기대되는군. 준비됐나?”


도담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그리핀이 일으키는 바람을 다시 느껴보라고.”


그린비가 신호하자, 그리핀이 달렸다.


그 뒤를 따라 헬엘프들이 탄 그리핀과 히포그리프가 달렸다. 도담도 함께 달려나갔다.

그린비가 탄 그리핀이 창문에서 뛰어내리며 날개를 펼쳤다.

따르는 그리핀과 히포그리프들도 날개를 펼치며 펄럭였다. 마치 하늘에 거대한 융단이 펼쳐지는 것 같았다.

제나가 전망대 창문에서 그 모습을 지켜보며 감탄했다. 멀어져가는 도담을 주시했다.


“도담······”


무역센터에서 그리핀과 히포그리프를 탄 헬엘프들이 동쪽, 서쪽, 그리고 남동남서로 퍼져나갔다.


*

그린비가 루리시티 남서쪽에 이르자 강하를 하며 빌딩 사이로 날았다.

도담을 비롯한 매디의 경기병이 롤로코스터를 타듯 빌딩사이를 빠르게 지나갔다.

도담이 마파람을 맞으며 물었다.


“왜 저공으로 나는 거지?”

“우리가 증원된 걸 감추기 위해서. 아몬도 앰피티어와 하피, 데몬으로 우릴 감시하거나 기습하거든. 우리도 기습을 가하려면 은폐해야해.

인간들이 만든 도시는 우리 고향인 두남한다 계곡과 흡사해서 우리에게 그나마 지형적인 유리함이 있어.

이제 곧 전장에 도착할 거야.”

“응? 날고 있는 저 무리는 뭐지? 하피들인가?”

“하피가 여기 있으면 벌써 추락했게. 저건 세이렌이야.

“아군이라는 소린가?”

“오래전부터 우리와 연대한 아름답고 고상한 존재들이지. 야만적인 하피하고는 외모나 성격이 완전히 달라.

행여나 저들 앞에서 하피로 착가하지 마. 화나면 아름다운 미모와 목소리로 널 유혹해서 제나를 차버리게 할지도 모르니깐.”


그때, 세이렌 ‘페이시노에’를 선두로 세이레네스가 날아왔다.


“그린비, 헬뱀프를 만나고 온 건 잘 됐나? 루시퍼는?”

“아쉽지만, 루시퍼는 아직 이야. 여러 가지로 복잡해졌어. 전장은?”

“아몬이 황금군단을 앞세워 속도전을 내고 있어. 우리가 공중에서 공습을 해도, 워낙 아몬의 지상군이 견고해 효과가 미미해.

그대가 왔으니 지상군한테 힘 좀 내라고 일러.”

“그래서 달려가고 있잖아.”

“응? 근데 누구?”

“악마종결자.”

“뭐?! 소문의 그 악마종결자?!”

“이름은 홍도담이야. 악마종결자가라고 불리기 굉장히 싫어해. 자기를 이름 아니면 인간최종보스라고 불러달라나.

도담, 인사해. 세이렌의 삼자매 수장 중 막내인 ‘페이시노에’야.”

“들은 대로 하피하고는 격이 다르군.”

“하피랑 비교하다니, 살짝 위험했어. 인간이라는데, 정말 다른 인간들하고는 많이 달라 보이는군. 그린비의 대접도 받고 말이야.”


그린비가 이었다.


“페이시노에, 미팅은 나중에 오붓하게 하고, 다른 곳은 어때?”

“크시에페이아, 아글라오페 언니들도 고전 중이야. 그나마 인면조가 견뎌주고 있어.”

“바풀라가 있는 곳은 다 와 가나?”

“저 사거리를 돌면 나올 거야. 바풀라가 스핑크스를 맞아 상당히 고전 중이니 서둘러. 그럼 난 측면을 방어하러 갈게.”

“조심해.”

“이봐, 악마종결자, 아니 도담. 소문이 맞는지 기대하겠어. 또 보자고.”


페이시노에가 세이레네스를 이끌고 이탈했다.

그린비를 선두로 사거리에서 좌측으로 돌았다. 지상의 아군들을 확인하며 두 블록을 지나 다시 우측방향으로 틀었다.

도담이 대기 중인 헬엘프 지상군을 내려다 봤다.


“헬뱀프만큼 꽤 체계적이군.”

“감탄은 나중에 하고 좌측을 봐봐.”


도담이 전방 사거리를 지나가며 좌측으로 고개를 돌렸다. 순간, 놀라고 말았다.

대로에서 엄청난 전투가 벌어지고 있었는데, 황금으로 번쩍이는 거대한 괴수가 헬엘프를 몰아붙이고 있었다.

사거리를 스쳐 지나가면서 봤는데도 압도적이었다.


“방금 뭐였지? 무지막지한 황금괴수는?”

“살아있는 황금거상, 클리오스핑크스.”

“안드로스핑크스, 히에라코스핑크스와 삼형제야.”

“괴수와 고중 중인 우리 편은?”

“바풀라. 그리핀 날개를 단 용맹하고 고매한 사자이지.”

“계속 돌 거야?”

“바로 투입하게?”

“돌려. 들어간다.”


그린비가 크게 선회를 하자, 도담과 매디의 경기병들이 따랐다. 도담이 물었다.


“안다미로, 클리오스핑크스 약점은 어떻게 돼?······ 안다미로?”


도담이 말하고도 순간 깜빡했다. 한숨을 쉬었다.


“버릇이 됐나? 일단 안다미로가 입력한 걸로 보자. 유다이, 온새미로 파일, 클리오스핑크스.”


유다이 엑소슈트 인공지능이 도담의 음성을 인식하고 헬멧 바이저에 자료를 띄었다. 도담이 읽었다.


“클리오스핑크스, 염소 머리에 사자 몸을 한 황금괴수.

켄카우로스처럼 반인반수이고, 뭐야? 손이 낫칼이야. 말이 칼이지 도끼랑 다름없잖아.

키, 몸통, 전갈꼬리 모두 7m면 전장이 14m라는 소리네. 약점은······ 그냥 후려 패라는 소리군.”


도담이 다시 안다미로 생각에 작음 한숨을 쉬었다. 이내 생각을 돌리고 다가가는 전장을 주시했다. 그린비가 말했다.


“어디에다가 내려줄까?”



꽝! 클리오스핑크스의 낫칼이 건물 벽을 찍어버렸다. 외벽뿐만 아니라 기초 철근코크리트까지 무너져 내렸다.

몸통이 5m인 바풀라가 날개를 펄럭이며 간신히 피했지만,

이어 휘둘러진 클리오스핑크스의 낫칼에 얼굴을 강타당하고 데굴데굴 나가떨어졌다.

헬엘프들이 놀라며 어쩔 줄 몰라 했다. 이미 방진은 무너져 회복이 불가능할 정도였다.

기세등등한 클리오스핑크스가 마무리를 위해 바풀라에게 다가갔다.


“한 때는 공작이었다는 게 우습군. 고작 이빨 빠진 커다란 고양이 신세라니.”


바풀라가 상처 가득한 탈진한 몸을 겨우 일으켰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


그러다가 그만 앞발이 힘이 풀리며 앞으로 쓰러졌다.


“크!”


클리오스핑크스가 비웃었다.


“목 달아나기 딱 좋은 각이군. 바로 보내주겠다. 마지막 생을 너의 배신과 함께 사라져라! 이얏!~”


클리오스핑크스카 낫칼을 높이 치켜들고 내려치려 했다.

그때, 정면 상공에서 히포그리프가 날아왔다.


“뭐냐, 단독으로 날아오는 이 잔챙이는?


순간, 히포그리프가 클리오스핑크스에 닿기도 전에 기수를 위로 올리고 날아갔다.

클리오스핑크스가 무슨 엉뚱한 짓인가 싶은 그 순간,

도담이 히포그리프가 사라진 자리에서 편곤을 치켜들고 날아왔다.

빡!······ 클리오스핑크스의 싸대기를 정확하게 날려버렸다.





154화 / 세이렌 ‘페이시노에’와 살아있는 거상 ‘클리오스핑크스’ - 끝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헬 마치, 어서와 인간지옥에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 154화 / 세이렌 ‘페이시노에’와 살아있는 거상 ‘클리오스핑크스’ 20.08.28 43 1 15쪽
153 153화 / 헬엘프의 왕자 ‘라온하제’ 20.08.27 48 1 16쪽
152 152화 / 두 번째 몸뚱이 20.08.26 41 1 15쪽
151 151화 / ‘루시퍼’의 강림 20.08.25 57 1 15쪽
150 150화 / 서부 원정 20.08.24 52 1 15쪽
149 149화 / 수호악마 계약해제 20.08.21 59 1 15쪽
148 148화 / 세 종족의 균열 20.08.20 57 1 15쪽
147 147화 / 회색의 ‘헬엘프’와 마신 ‘아리만’의 회군 20.08.19 82 1 15쪽
146 146화 / 산화된 ‘마르바스’ 20.08.18 57 1 16쪽
145 145화 / 대공 ‘마르바스’와의 일전 20.08.17 74 1 15쪽
144 144화 / YOU DIED 20.08.14 60 1 15쪽
143 143화 / 살아있는 ‘루시퍼’의 머리 20.08.13 63 1 15쪽
142 142화 / 다크엔젤2 엑소슈트 20.08.12 52 1 14쪽
141 141화 / ‘질병군단’과의 전투와 동족상잔 20.08.11 53 1 15쪽
140 140화 / 피고름투성이 ‘마르바스’ 20.08.10 67 1 15쪽
139 139화 / 1000만 볼트 라이트닝 20.08.07 77 1 15쪽
138 138화 / 옐로우 드래곤 브레스 20.08.06 58 1 15쪽
137 137화 / 드래곤 전사 ‘즈뮤’ 20.08.05 59 1 15쪽
136 136화 / 깨지는 우정 20.08.04 56 1 15쪽
135 135화 / ‘에우리알레’의 최후의 일격 20.08.03 63 1 16쪽
134 134화 / 제나의 공포 20.07.31 44 1 15쪽
133 133화 / 고르고네스 ‘에우리알레’와 '아라크네', '엘라파트라'의 등판 20.07.30 44 1 15쪽
132 132화 / 유도탄환 ‘이그젝토’ 20.07.29 40 1 15쪽
131 131화 / 다섯 머리 '히드라' 20.07.28 46 1 15쪽
130 130화 / ‘즈뮤’와 ‘에우리알레’의 협공 20.07.27 45 1 15쪽
129 129화 / 내가 나의 수호악마 20.07.24 49 1 14쪽
128 128화 / ‘위트겡’ 삼남매 20.07.23 43 1 15쪽
127 127화 / 악마를 이용해 악마를 잡는다. 20.07.15 46 1 15쪽
126 126화 / 치유원석 ‘토로스 징카이트’ 20.07.14 47 1 16쪽
125 125화 / 우려스런 승리 20.07.13 43 1 15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