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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아우라 님의 서재입니다.

헬 마치, 어서와 인간지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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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황금아우라
작품등록일 :
2020.01.08 11:34
최근연재일 :
2020.11.21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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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28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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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131화 / 다섯 머리 '히드라'

DUMMY

131화 / 다섯 머리 '히드라'





도담이 타이곤 상판에 서서 전장을 내려다봤다. 그 모습이 자못 근엄해보였다.

은중위 이하 모두도 진지하게 지켜봤다. 여줄가리 남매는 다소 불안감을 지우지 못하고 있었다.

제나만이 연신 사진을 찍어대며 스마트 폰에 대한 호감을 놓지 않고 있었다.

도담이 말했다.


“아직까진 사람들이 탄 마차들이 안전해서 다행이네요.”


은중위가 이었다.


“하지만 뭔가 안 풀리나 본데. 이러다간 위험해지겠어.”


도담이 돌아섰다. 낯빛이 하얀 여줄가리남매들을 확인했다.


“왜 이렇게 얼었어? 겁먹지 마. 여기까지는 어쩌지 못할 거야.”

“이렇게 가까이서 전투를 보는 건 처음이야. 이건 뭐랄까, 공포 그 자체야.”

“걱정 말래도. 그리고 만약에 여의치 않으면, 시간은 충분이 벌어줄 테니깐 그때 도망치면 돼. 안다미로처럼 말이야.”


안다미로가 도담의 무심한 말에 정색했다. 도담이 제나를 살폈다.


“스마트 폰 주길 잘했네. 제나야, 거기 사진에 우리 가족하고, 너하고, 너의 아버지사진도 있어.

틈틈이 들여다보면 기억에 도움이 될 거야.”


찰깍! 제나가 도담을 향해 사진을 찍었다.


“그만 좀 찍고, 너와 내 가족들 사진 좀 봐봐. 그리고 절대 지우면 안 돼, 알았지?”


은중위가 말했다.


“도담, 온다.”


칼라하만이 굴팍시를 탄 근위대의 호위를 받으며 달려오고 있었다.


“어떻게 할 거야?”

“사실 대로 말 해야죠. 지난 밤에 두 번이나 즈뮤랑 접촉했었잖아요.”

“응? 아니 그건, 아~ 무슨 말인지 알겠어. 요요요 꾀돌이.”


수천의 근위대가 굴팍시 종마를 타고 도착했다. 주위를 도배하다시피 경계하며 혹시나 모를 기습에 만전을 기했다.

도담 일행은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여줄가리 남매는 난생처음 칼라하만을 보는 거라 긴장하지 않을 수 없었다.

칼라하만이 다리가 8개인 순백의 말을 타고 도착했다. 도담이 담담하게 맞아주었다.


“멋진 말인데. 여왕이 승마와 잘 어울릴지는 몰랐어.”

“슬레이프니르 종마야. 훌륭한 말이지. 나중에 함께 사냥이나 하자고. 꽤 재미있을 거야.”

“때려잡은 악마종자들이 많아서 시간이 날지 모르겠네.”

“제나랑 같이 가도록 하자고. 치료에도 도움이 될 테니. 제나, 잘 지냈어?”


제나가 자기를 밀친 기억이 났는지 칼라하만을 못마땅하게 바라봤다.

그럼에도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는 건 빼먹지 않았다.


“잘 지내는가보군. 뭔지 모르지만 취미도 생기고. 근데 이들은 누구? 모르는 인원이 셋이나 늘었네. 위트겡인가?”

“즈뮤의 상황을 전해주러 온 친구들이야.”


은중위 이하 모두가 도담의 속임수에 집중했다. 칼라하만이 이었다.


“어제 아침엔 나랑 차 한 잔도 안 하고 가더니, 너무 한 거 아니야?

그래서 아리만의 똘마니들과는 대화가 잘 됐고?”

“지난밤에 두 번이나 만났어. 처음엔 대접이 시원찮더니, 협상할 여지를 밝히니깐 태도가 달라지던데.

그래서 대접 잘해주고 보내줬어. 이미 전투는 벌어졌고, 아마 지금쯤이면 날 애타게 기다리고 있을 것 같네.”

“쳇, 그래서 즈뮤가 아직까지 모습을 안 보이는 거였군.”


도담이 생각했다.


‘이건 무슨 말이야? 어쨌건 미끼를 물은 건가?’


은중위 이하 모두도 번득했지만 내색하진 않았다. 칼라하만이 이었다.


“그래서 어떻게 하기로 했는데?”

“칼라하만의 조건도 들어 봐야한다고 했어. 당연히 조건이 가장 좋은 쪽으로 붙는다 했고.”

“즈뮤가 약속한 조건은?”

“헬뱀프를 인수분해 시키는 만큼 인간들을 내놓겠대. 칼라하만의 목을 따면 전부를 내주고.”

“그 자를 믿나?”

“설마 그것에 대한 대비도 안 해봤을까봐서 그래? 난 어떤 악마든 믿지 않아. 내 목표를 달성해도.

따라서 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사람들을 구출하고 말겠다는 거야. 그리고 그렇게 될 거고.”

“정말, 인간의 아이는 자만과 오만이 하늘을 찌르는군.

도담, 네가 인간들을 원하는 건 잘 알아.

하지만 이건 우리 헬뱀프만의 문제가 아니야. 헬엘프, 웨어울프 하고도 상의를 해야 할 중대 사안이라고.”

“그건 니들 사정이고. 누가 니들 맘대로 사람들을 인질로 잡고, 이 지구를 니네 집으로 만들래. 웃겨 아주.”


그때, 5두 히드라가 끝내 본대를 난장판으로 만드는 소란이 포착됐다. 칼라하만이 더욱 초조해졌다.


“그래 좋아. 나도 똑같은 조건에 응하지. 즈뮤와 에우리알레의 목을 따면 내가 가진 인간들을 전부 내주겠어.”


하리들다 총수가 놀라했다.


“여왕님, 그건.”


칼라하만이 손을 들어 하리들다 총수의 말을 막았다. 도담이 이었다.


“잠깐, 산수가 좀 틀린 거 같은데. 즈뮤가 바라는 건 칼라하만의 목 하난데, 여왕이 원하는 건 2개잖아.

에우리알레는 블러드 다이아몬드와 교환, 어때?”

“쳇. 도담, 상황을 좀 면밀히 들여다봐야 하지 않을까? 저 둘이 합쳐도 병력은 우리가 많아.

우리가 지금 궁지에 몰리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140만이나 되는 병력이 인간노예들을 지키고 있기 때문이야.

그럼, 인간노예들이 어떻게 되든 말든 다 포기하고 전면전에 들어가면 어떻게 될까?”


도담이 살짝 미간을 찌푸렸다.


“도담, 충고 하나 해주지. 네가 모드니보다 강하지 않았다면, 너한테 이런 배려는 하지 않았을 거야.

너를 비롯한 네 동료들은 벌써 갈기갈기 찢어 놨을 거라고. 네 오만과 시건방까지도.

아무리 각자의 바람이 다르다하더라도 서로가 지켜야할 선과 도리가 있는 거야. 그걸 넘지 말자고.

만약 분에 넘치는 행동이 이어진다면, 그땐 네가 중요해지지 않게 되는 수가 있어.

시간 없으니 빨리 결정해. 그루잠, 다시 본대로 합류한다.”


칼라하만이 본대로 달렸다. 근위대가 전방위로 호위하며 그 뒤를 이었다.

하리들다 총수가 나란히 달리며 물었다.


“여왕님, 저 아이에게 너무 많은 양보를 하시는 것이 걱정입니다.”

“인내해야 합니다. 플라우로스가 말한 것처럼 아직 우리에겐 쓸모가 있는 아이입니다.

그리고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도담이 즈뮤와 에우리알레 둘 다를 처치한다는 보장도 없으니.

우리에게 유리하게 전개되게 하면 그뿐입니다. 이제 도담은 잊고 적을 격퇴하는 것에만 집중합니다.”


도담이 멀어져가는 칼라하만을 보며 어이없어했다.


“참, 인질들을 인질로 협박해오다니. 역시 여왕은 만만치가 않네요.”


은중위가 이었다.


“그래도 전보다는 좋은 조건이잖아. 단번에 37만의 인질 전부를 구할 수 있는 기회라고, 블러드 다이아몬드까지. 자신 있지?”

“자신이 있고 없고를 떠나 무조건 해야죠. 준비하죠.”


안다미로가 말했다.


“여줄가리, 우린 이제 전투에 들어갈 거야. 지금부터는 안전을 위해서 동생들과 빠지는 게 좋겠어.”

“혹시 우리가 도울 수 있는 게 없을까? 나는 둘째치더라도 동생들이 수호악마가 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거 같아.

이런 대전에서 작은 공이라도 못 세우면 수호악마가 되도 뭘 할 수 있겠어?”


도담이 말했다.


“안다미로, 끼워줘. 잠시 동안 실탄 보급하는 것만이라도 가르쳐주면 많은 도움이 될 거야.

제나하고도 벌써 친해졌잖아. 중위님 괜찮겠죠?”

“뭐, 안다미로를 믿으니깐.”


안다미로가 여줄거리한테 말했다.


“그럼, 정말 정말 정말 위험해지면 도망치기다. 알았지?”

“그래. 너희들도 말 잘 들어. 이제 어마어마한 전쟁터로 들어가니깐.”

“응.”


여정하다와 여루다가 동시에 대답했다. 민병장이 물었다.


“중위님, 이그젝토 쓰실 거죠?”

“신상인데 당근이지. 근데 이젠 히드라와 싸우면 다음엔 어떤 놈들이 나타난다는 거야?

겁나기도 기대되기도 하는데.”

“중위님, 서두르죠. 히드라가 안쪽으로 더 들어왔어요.”


5두 히드라가 미쳐 날뛰며 칼라하만의 본대로 진격했다.

대항하는 오리지널과 마이너들을 거대한 입으로 씹어 찢어버리거나, 입에서 내뿜는 산성 독으로 녹여버렸다.

접근한 헬뱀프들을 다리로 마구 밟아버리며 짓이겨버리기까지 했다.

헬뱀프들의 공격을 거의 통하지 않았다. 날이 긴 검 종류는 아예 먹히지가 않았다.

그나마 강하게 던진 십여 개의 창이 꽂힌 게 다였는데,

가죽이 두꺼워선지 깊게 박히지가 않아 치명적인 부상을 입히지도 못했다.

5두 히드라의 진격에 맞춰, 에우리알레의 리자드맨과 라미아, 나기, 나가들도 헬뱀프의 대열을 무너트렸다.

그 때문에 칼라하만이 뒤로 물러나기 시작했다. 칼라하만이 갑갑해하며 흥분했다.


“뭣들 하고 있는 거야?! 불과 발리스타를 준비해 어서!”


5두 히드라의 가운데 머리가 산성 독을 내뿜기 위해 고개를 든 그때,

팍! 강한 총탄이 날아들며 머리에 박혔다.

총탄을 맞은 히드라 머리가 고통에 긴 목을 비틀며 몸부림 쳤다. 다른 머리들도 가우데 머리의 고통에 잠시 주춤거렸다.

그때, 팍! 또 하나의 강한 총탄이 날아들어 다른 머리를 저격했다.

연거푸 놀란 헬뱀프들이 총성이 들린 방향을 보자, 엔진 포효를 내는 타이곤이 다가오고 있었다.

은중위가 선탑석에서 레이저유도스코프가 장착된 M82A3 대물저격총의 방아쇠를 당겼다. 탕!

총탄이 날아가며 이번엔 5부 히드라의 몸통을 맞혔다.


“이그젝토 유도탄환, 정말 놀라운데. 정밀하게 백발백중이야. 내 러브템이 됐어.”


타이곤이 엔진 포효를 내며 칼라하만의 본대로 달렸다.

멀리서 보던 칼라하만이 못마땅하게 여겼다.


“쳇, 그럴 거면서 속을 까맣게 태우기는. 하릅, 길을 내주라고 해.”


본대에 이르자, 민병장이 비키라는 손짓과 함께 경적을 울렸다. 삐삐삐!~

헬뱀프들이 타이곤이 멈추지 않게 길을 내주었다.

타이곤이 칼라하만 앞까지와 멈춰 섰다. 도담이 말했다.


“저걸 먼저 씹어 먹으면 되나?”

“구워야 제 맛이지.”


탕! 이그젝토 탄환이 다시 5두 히드라의 머리를 적중시켰다.


“도담, 저것들은 비싼 탄환만 낭비하겠는데. 제일 먼저 맞은 머리가 거의 회복이 끝났어.

뭐 저런 것들이 다 있는 거야?”


칼라하만이 말했다.


“구워야 한다고 했잖아.”


도담이 깊은 상념에 잠겼다. 순간 번득했다. 서둘러 차량내부로 들어가 소이수류탄 5개를 챙겼다.

안다미로가 궁금해 했다.


“도담, 뭘 하는 거야?”


도담이 안다미로 아기상어가방에서 청테이프와 강력양면테이프, 그리고 피아노 줄을 챙겼다.

안다미로가 다시 물었다.


“말해, 도와줄 게.”


도담이 듣는 둥 마는 둥, 서둘러 청테이프로 소이수류탄 5개를 수평으로 연결해 붙이고, 한 면에 양면테이프를 붙였다.

피아노 줄을 안전핀에 일일이 다 연결했다. 서둘러 상판으로 다시 올라왔다.

타이곤 앞으로 가 뛰어 내리고, 비켜서는 헬뱀프들을 지나 5두 히드라를 향해 나아갔다.

은중위가 안다미로한테 물었다.


“뭘 어떻게 하겠다는 거야?”

“터트리려고 하는 거 같은데, 말을 안 하네요.”


도담이 5두 히드라의 전장에 뛰어들었다. 마치 초대형 버켓, 암, 붐이 5개 달린 굴착기를 마주한 느낌이었다.


“녀석, 어마무시한데.”


도담이 히드라가 좌측을 집중하는 틈으로 노리고 우측으로 달려갔다.

그때, 라미아와 나가들이 거칠게 달려들었다.

도담이 다소 당황했지만 원형접철방패인 피자로 막고 편곤으로 후려갈기며 깔끔하게 처리했다.


“피라미들은 알아서 짜져라!”


내친김에 녀석들의 대열로 깊숙이 들어가 마구 휘저었다. 어느 틈에 히드라의 꼬리부분까지 치고 들어갔다.


“이때다, 한 방에 조진다.”


도담이 하드라에 올라타려는 그때, 눈치 챈 히드라가 꼬리로 도담을 가격했다.


“젠장, 거기서 그걸!”


짝! 도담이 채찍에 맞은 듯이 거센 일격에 당하고 나가떨어졌다. 가로수와 부딪히며 바닥에 떨어졌다.


“크! 고맙네. 방심하지 말라고 귀싸대기를 때려줘서. 그럼, 덩치에 맞게 대접해줘야지.”


어느새 히드라가 몸통을 돌리고 도담에게 달려들었다.

세 머리가 연달아 물려고 사나운 아가리를 벌렸고, 다른 한 머리가 피하는 도담을 향해 산성 독을 토해냈다.


“이런 미친!”


도담이 찰나에 피하자, 뒤에 있는 리지드맨과 나가들이 산성 독을 맞아 녹아 버렸다.

안다미로가 멀리서 도담을 지켜보며 걱정스런 표정을 지우지 못했다.


‘왜지? 지금까진 약점이 뭔지 항상 물었는데, 왜 아무 말이 없었지? 언제부터였지?······’


헬뱀프들이 뒤태를 보이고 있는 히드라에게 달려들었다.

그러나 눈치 챈 머리 하나가 꼬리를 거세게 휘둘러 헬뱀프들이 사지를 그래도 찢어버렸다.


“이 녀석, 만만치 않다 이거군.”


빡! 도담이 물려는 히드라의 머리를 편곤으로 후려쳤다. 이어지는 녀석들의 공격을 피하며 기회를 노렸다.


“히드라는 머리가 잘리면 다시 재생된다. 목의 뿌리가 잘리면 자린 곳에서 2개의 목이 자라난다.

그걸 막으려면, 잘린 목에 불로 지저야 한다.

머리는 5개. 하나를 자른다 하더라도, 나머지들을 자르는 동안 처음 잘린 목이 다시 재생될 것이다.

그렇다면 5개를 한 방에 조지는 수밖에. 근데 이 녀석, 틈을 안 주네.’


도담이 다시 쏟아진 산성 독을 피했다.


“이건 위험한데. 자칫 울버린에 녀석의 오바이트가 묻으면, 세탁을 하는 게 문제가 아니라 인공근육이 녹아 없어질지도 몰라.

녀석아, 한 번만 올라타 보자.”


도담이 히드라의 사나운 턱을 연거푸 피했다.

히드라가 도담을 공격하며 쫓자, 밀렸던 대로가 다시 열리기 시작했다.

헬뱀프들이 히드라를 천천히 따라가며, 달려드는 리자드맨과 나가, 라미아를 일일이 상대했다.

그 상황에 에우리알레의 졸개들이 당황했다. 히드라가 도담에게 정신이 팔린 나머지 진격방향을 반대로 바꿨기 때문이었다.

리자드맨들이 히드라를 돌리고자, 7m나 되는 사리사로 녀석의 다리를 찔러댔다. 방향을 바꾸라는 신호였다.

머리도 돌리게 하려고 날카로운 사리사를 콕콕 찔러 위협했다.

허나 리자드맨들의 조련은 도담 때문에 흥분하고 있던 히드라를 더욱 자극했다.

도담 뿐만 아니라 리자드맨과 라미아, 나기에게도 산성 독을 내뿜고 입으로 물어뜯어버렸다.

도담이 회전낙법으로 히드라의 아가리를 피했다.


“난장판이 따로 없군.”


순간, 굴착기 버켓과 같은 히드라의 머리 3개가 번갈아가며 도담을 물려고 달려들었다.

도담이 살벌한 턱 소리를 들으며 건물 벽 쪽으로 몰려버렸다.


“젠장, 왜 나만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야.”


히드라가 도담을 물려는 그때, 도담이 기회를 포착했다.


“지금이다!”





131화 / 다섯 머리 '히드라'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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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144화 / YOU DIED 20.08.14 59 1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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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142화 / 다크엔젤2 엑소슈트 20.08.12 52 1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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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140화 / 피고름투성이 ‘마르바스’ 20.08.10 66 1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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