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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아우라 님의 서재입니다.

헬 마치, 어서와 인간지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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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황금아우라
작품등록일 :
2020.01.08 11:34
최근연재일 :
2020.11.21 12:15
연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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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0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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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148화 / 세 종족의 균열

DUMMY

148화 / 세 종족의 균열





불 켜진 막사 안.

칼라하만이 매디의 경기병 장군인 그린비를 치하했다.


“그대들이 지원이 아니었다면 큰 낭패를 봤을 것이오.

헬엘프의 국왕이신 라온아사와 왕자 라온하제께 감사의 뜻을 전하는 것은 물론, 그대들에게도 상응한 고마움을 표하겠소.”

“본국에 계시는 라온아사 국왕께서 여왕님과 각별히 연대하라 하명하셨기에 따른 것뿐입니다.

오히려 정해진 날짜에 도착하지 않으셔서, 라온하제 왕자님께서 걱정하셨습니다.

만약 마르바스의 질병군단을 포착하지 않았다면 찾느라 애를 먹었을 것입니다.”

“헬엘프와 웨어울프 진영은 어떻습니까?”

“마신의 다에와 등 고위악마들이 헬뱀프로 쏠리는 바람에, 우리와 웨어울프는 큰 손실이 없는 편입니다.

그 점에 대해서는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아니오. 세 종족 중, 지구에 넘어 온 왕은 나 혼자여서 당연히 내게로 쏠릴 거라는 걸 각오하고 있었소. 개의치 마시오.

큰 손실이 없다면, 건재한 군단은 어느 정도 되오?”

“현재 헬엘프는 600만, 웨어울프는 350만입니다.”

“수거한 인간들은?”

“우리는 100만이며 웨어울프는 75만 이라고 합니다.

남방과 동방에 비해서 서방과 북방에는 인간들이 많이 남아있었습니다.”

“그나마 다행이군요. 아몬의 군단은 어떻습니까?”

“아무래도 우리보다는 막강한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워낙 중책을 맡고 있어선지 섣불리 움직이지는 않고 있습니다.”

“다행이군요. 아직까진 행운이 따라주고 있어요.”

“하온데 그것이 사실입니까? 라바나, 즈뮤, 마르바스가 전사했다는 것이요?”

“사실입니다.”

“씰개의 부활과 악마종결자가 한 것이 맞습니까?”

“씰개의 부활이 거들긴 했지만, 결론적으론 셋 모두 악마종결자가 처리했습니다.”

“인간이 전부 다요?! 소문 그 이상이군요. 하오면 씰개의 부활은 어쩌실 겁니까? 우리가 뜻을 합친 이유는.”


칼라하만이 갑자기 정색했다.


“그 얘기는 따로 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아, 예.······”


그린비가 막사에 있는 헬뱀프와 헬엘프들의 눈치를 살폈다.

그때, 도담이 막사 안으로 들어왔다. 칼라하만이 기쁘게 반겼다.


“왔군요. 그린비 장군, 저 아이가 악마종결자, 홍도담이라고 합니다.”


도담이 다가왔다.


“악마종결자가 아니고 인간최종보스라고 했지?”

“그래, 알았어, 알았어. 앞으로는 그렇게 불러줄게.”

“타니가 반란을 일으켰다던데, 뒤통수 괜찮아? 어떻게 된 거야? 우리 편이 모르고 있다가 당할 뻔했잖아.”

“꼭 그렇게 아픈 곳을 찔러야겠어? 수습됐으니 걱정 마.”

“주의해주고 상황 변화를 빨리 알려 달라고, 그래야 궁합을 맞출 거 아니야.

근데, 여왕의 아드님은 안 보이네? 똥 싸러 갔나?”

“알잖아. 마르바스의 질병군단과 싸우는 바람에 병에 걸린 거.

쉬고 있어. 다행히 다른 헬뱀프보다는 저항력이 좋은지 심하지가 않아. 은중위와 다른 동료들은 괜찮나?”

“소독하고, 손도 씻고, 영양제도 먹고, 일단 할 수 있는 건 다 하고, 지금은 정비 중이야.”

“은가비 중위에게 이상한 독가스로 전장을 개판으로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전해줘. 덕분에 잠깐이라도 유리해질 수 있었어.”

“필요하면 언제든지 말하라고. 에누리 없이 시전해줄 테니. 그리고 알지? 우리 증원군이 온 거.

우리가 동티시티를 장악하면서 과산화염소를 비롯한 많은 소독제와 약을 구해놨으니 필요하면 말해. 세균전엔 소독이 중요하니.”

“고맙군, 난 이래서 네가 맘에 든다니깐. 주고받는 게 화끈하잖아.

인사해. 낮에 그리핀을 탄 전사들을 봤지? 헬엘프의 ‘매디의 경기병’ 장군, 그린비야.”

“매디의 경기병? 그래, 안다미로를 통해 들었어. 배틀송이 박력 터지더군.”

“우리의 배틀송을 알다니, 그야말로 감격인데. 반갑군. 난 장군 그린비다.”

“난 도담, 홍도담이야.”

“하도 소문이 무성해서 인간이라는 소리가 믿기지 않았는데, 정말 놀랍군. 게다가 이렇게 어린 아이였다니.”

“난 악마들의 나이를 알고 더 놀랐는걸. 거의 다 조상 벌이라.”

“이게 자네가 입고 있는 갑옷인가? 인간들은 이런 거 안 입던데.”

“특별 직배 된 거야. 그쪽들도 상당히 화려하고 비싸 보이는 갑옷을 입고 있군, 민망할 정도로.”

“칭찬으로 받아주지.”

“궁금한 게 있는데, 헬엘프들도 인간들을 데리고 있다고 하지?”

“그래.”

“‘토로스 징 카이트’라는 보석도 가지고 있고?”

“연거푸 놀랍기만 한데. 토로스 징 타이트를 알고 있다니.”

“부탁이 있어. 그 전에 먼저 여왕하고 해결부터 하고.”


도담이 칼라하만에게로 시선을 돌렸다.


“여왕, 약속 잊지 않았지?”

“물론, 즈뮤뿐만 아니라 마르바스까지 덤으로 처리해줬으니 인간들을 전부 내줄게.”


옆에서 듣던 그린비가 무슨 소리가 싶어 했다. 칼라하만이 도담에게 ‘블러드 다이아몬드’ 하나를 건넸다.


“그리고 이것도.”

“잊지 않고 있었네.”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도 회복력이 좋아지니 각별히 소지해.

하루에 한 시간씩 햇빛을 쏘이게 하고. 그래야 효력이 유지 되거든.”

“여왕과의 거래는 유쾌해서 좋아. 그럼 사람들을 데리고 갈게.”

“아니, 오늘은 아니야. 이 야밤에 인간들을 돌려줬다간 무슨 사단이 어떻게 날 줄 알고.

약속대로 내일 아침에 곱게 전부다 전해 줄 테니, 그렇게 하라고.”


그린비가 끼어들었다.


“여왕님, 무슨 말씀이시죠? 인간노예들을 전부 돌려준다니요?”

“아시다시피, 다에와들과 귀족들을 정면으로 상대하느라 도담의 힘을 빌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대가로 인간들을 돌려주기로 했고요.”

“하지만, 그렇게 되면 마신과 협상에서 불리해질 수 있습니다.”

“알아요. 하지만 변수가 많아서 어쩔 수 없었어요. 그 점은 이해해주길 바래요.

대신 헬엘프와 웨어울프에게 있는 175만 명의 인간들이 있잖습니까.”


도담이 칼라하만이 말한 수에 놀라했다. 칼라하만이 이었다.


“그 정도라면 아리만과의 협상은 가능할 겁니다. 그러니 너무 실망하지 마세요.

대신 우리도 다에와와 아리만을 추종하는 귀족들을 제거했으니.”

“여왕님, 이건 실망의 문제가 아니라, 세 종족이 합의한 내용에 대한 문제입니다.

만약 이 사실을 웨어울프가 알면 믿음에 균열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만큼 지금은 종족의 생사가 달려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어느 한쪽에서 단독으로 결정할 사안이 아니라는 겁니다.”

“잘 알고 있고 이해합니다.”

“인간노예들의 수가 적으면, 아리만은 분명히 흥미를 잃을 것입니다.

지금도 기선을 제압하기 위해 본토를 초토화시키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 상황에서 만족스럽지 못한 전리품이 온다면, 아리만은 판을 엎을 것입니다.

그러고도 남는 악마입니다. 그러니 재고해 주십시오.”


도담이 끼어들었다.


“통성명도 하고, 부탁할 것도 있고 해서 가만있으려고 했는데, 좀 심하군.”

“뭐?”

“그렇잖아? 말끝마다 인간노예, 인간노예 그러는데, 듣는 인간이 기분 좋을 리가 있겠어?

잘 생각해보라고. 여긴 인간들의 터전인 지구야.

왜 남의 집에서 주인행세하면서 진짜 주인을 노예취급 하는 건데? 여긴 니들 집도 고향도 아니잖아?

이거 완전히 주객전도 제대로 네, 웃겨 아주. 월세라도 낼 거 아니면 방들 빼야 하지 않아?”

“이봐, 악마종결자.”

“아니, 둘 중에 하나만 불러. 인간초종보스, 아니면 내 이름으로.”

“쳇, 그래 도담. 네 입장도 있지만, 우리 입장도 있는 거야. 그 점에 대해서는 피차매한가지지.

하지만 큰 차이가 뭔지 알아? 이미 이 행성의 문명은 멸망했다는 거야.

악마들이 득실거리는 이곳에서 인간은 살아갈 수 없다는 거지.

물론 너와 같은 소수는 어떻게든 꾸역꾸역 살아갈 테지만 그것도 당분간일 거야.

이미 대다수는 사라졌고, 남은 극소수도 멸종위기종이 되어 결국 과거의 영광으로만 남을 거라고. 그게 대우주의 법칙이야.”

“까고 있군. 그 우주의 법칙이 왜 너거들 손에 놀아나야 하는데?

인류가 전멸하고 지구가 멸망했으니, 우린 너네와 다르다는 건데, 근데 방금 전에 그런 식으로 말하지 않았나?

마신 아리만에게 의해 본토가 초토화 되고 있다고 말이야.

아무리 봐도, 우리와 그쪽이 뭐가 다른지 모르겠는데.”


그린비가 할 말을 잃었다.


“내 결론을 말해주지. 난 말이야, 헬엘프와 웨어울프가 데리고 있는 사람들을 구출할 거야. 반드시 그렇게 할 거야.

따라서 헬뱀프하고는 이제 용무가 끝났으니, 아마도 이제는 헬엘프하고 뭐가 되도 될 것 같은 예감이 팍 들어.”

“이 녀석이 지금 선전포고를 하는 거냐?”

“아니, 항복하라는 건데.”

“뭐?!”


칼라하만이 말렸다.


“두 사람 그만. 내가 볼 때는 우리가 싸울 일이 아닌 것 같아.

어차피 결론적으로 도담은 인간들과 ‘토로스 징카이트’가 필요하고, 우린 안전한 독립이 필요한 거야.

우리가 싸우는 건 아리만을 스스로 돕는 거라고. 그래서 내 생각은 말인데······”


모두가 칼라하만의 말에 집중했다.


“인간들을 버리고, 아몬을 치는 건 어때?”


도담, 그린비, 이하 모두가 놀라했다.


“아몬을 치고 황금으로 빼앗아 아리만과 단판을 짓는다는 거지.

아리만의 입장에선 인간노예보다 황금이 더 중요하니, 이건 응하지 않을 수가 없을 거야.”


그린비가 따져들었다.


“여왕님, 이건 계획에 없던 겁니다. 우리 헬엘프가 아몬을 포착하고도 안 건드린 이유를 정녕 모르십니까?”

“알지요, 잘 알지요.”

“아몬은 그리 쉬운 상대가 아닙니다. 무려 1000만 대군을 거느리고 있습니다. 1000만요!

우리 세 종족이 수적으로 다 합치면 가능하겠지만,

각자 분산돼있는 상황에 인간노예까지 데리고 있어 전 병력을 집결시킨다는 것은 무리입니다.

그리고 모두가 집결하여 아몬과 대적한다 하더라도,

아리만의 추종자들이 차원의 문을 넘어와 배후를 친다면, 지금까지 세운 모든 공든 탑이 전부 허사로 돌아가게 됩니다.

그뿐만이 아니죠. 흩어져 있는 귀족들이 곳곳에서 모여들어 아몬을 지원할 게 빤합니다.

단지 그 지원만으로도, 우리가 감당하기에는 벅찰 것입니다.

여왕님, 일을 어렵게 마드실 필요가 없습니다. 라온하제 왕자님도 절대 허락하지 않으실 겁니다.

이젠 합의 된 대로 아리만과 접촉하여 협상에 들어가야 합니다.”


도담이 물었다.


“아몬이 뭐하는 애이기에 이렇게 호들갑인 거야?”

“뭐, 애?”


칼라하만이 말했다.


“아리만의 황금수거를 관장하는 13다에와 중 하나이자 타르타로스의 대공이야.

황금을 수거하는 막중한 임무만큼, 거느리는 군단도 어마어마하지.

먼 옛날에는 불길의 후작으로 신격화되기도 했는데, 강인하고 탐욕스러운 탓에 황금수거를 맡게 됐어.

걘 아무도 못 건드리고, 지금까지고 건드린 자가 없어.”

“쳇, 인간이나, 신이나, 악마나, 황금에 눈이 머는 건 마찬가지인가?

천국이든, 지옥이든, 인간 세상이든, 모두가 살아가려면 어디든 돈이 필요하다니, 참.

남의 행성 거덜 내려고 하는 것도 적당이 해야지, 인간 납치에 황금에 아주 꼴값도 이만저만이 아니야.”

“도담, 어때?··· 가능하겠어?”

“가능하고 안하고가 어디 있어. 아몬은······ 내가 깨버린다.”


그린비가 기가 막혀했다.


“미친놈. 악마종결자가 이빨도 이렇게 잘 까다니, 캐릭터 잘 잡았네.

헌데, ‘토로스 징 카이트’는 왜 필요한 거지?

인간들 때문에 아몬과 붙겠다는 건 알겠는데, 그 보석이 왜 필요하냐고?”


칼라하만이 나섰다.


“도담 친구가 정신이 온전치 못해서 치료해주려고 그런 겁니다.”

“그래요. 그런데 부탁을 해야 할 사람이 태도가 영 건방져서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칼라하만이 도담을 바라봤다.


“도담, 아몬까지는 서쪽으로 날아 하루거리야. 아주 먼 거리지.

우리 헬뱀프는 이번에 지원 못 해. 아니 할 수가 없어. 거리도 멀고, 차원의 문을 넘어오는 다른 귀족들도 상대해야해.

마르바스까지 넘어 온 상황이면, 더 가공할 녀석들이 넘어 올 거야.

그들을 상대하려면 우린 모드니가 있어야 해. 혼자 아몬을 상대할 수 있겠어?”

“내가 봤을 땐, 여왕이야 말로 넘어오는 놈들을 상대 못할 것 같은데. 실력이 턱도 안 되는 아드님 데리고 말이야.”


칼라하만이 미소를 띠었다.


“우리 걱정은 하지 않아도 돼. 방법을 모색해놨으니.”

“그래? 그거 궁금한데?”

“나중에 알게 될 거야. 그린비 장군. 도담이 오케이 했으니 생각 좀 해보는 걸로 하시죠?

아직 둘 사이에 믿음이 없지만, 보고 나면 생각이 달라질 수 있어요.”

“이건 제 권한 밖의 일이라 답을 드릴 수 없습니다.

하지만 라오하제 왕자님뿐만 아니라, 웨어울프의 드난 총사께서도 절대 허락하지 않으리라 장담할 수 있습니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헬엘프와 웨어울프는 헬뱀프와 별도로 행동할 것입니다.


칼라하만이 잠시 상념에 잠겼다.


“도담, 아몬은 재끼겠다는 생각은 변함없지?”

“제나의 기억을 되돌리고 사람들을 구해야하니 당연하지.”

“좋아, 그럼. 그린비 장군과 더 얘기를 나누고, 원정과 토러스 징 카이트에 대해 결정된 걸 전해줄게.”

“내일 아침, 약속한 사람들 잊지 말라고.”

“그래.”


도담이 막사를 나가면서 살며시 뒤돌아봤다. 칼라하만이 그린비를 데리고 은밀한 대화를 시작했다.


*

도담이 타이곤에 도착했다. 멀리 보니 동티공항에 불이 들어와 있었다.

은중위 이하 모두가 다가오는 도담을 반겼다.

그러나 제나는 아직까지도 도담을 두려워하며 민병장 뒤로 몸을 숨겼다. 그 모습에 도담이 답답한 맘을 애써 감췄다.


“공항에 불이 들어왔네요?”


은중위가 대답했다.


“어, 왔어? 김소위가 황무지에 있던 병력들을 이끌고 동티시티와 공항을 장악했어.

우리가 악마들을 제거해서 장악하기가 쉬웠나봐.

앞으로는 연합사와 동티공항이 더욱 빠르게 움직일 거야. 그만큼 인력과 보급도 빨라지겠지. 갔던 일은?”

“내일 아침에 인질들을 넘기기로 약속했어요.

지금은 밤이라서 자칫 혼란할 수 있다고 하는데, 맞는 거 같아 동의했어요.”

“잘 됐네. 이 밤만 지나면 무려 37만 명이 자유를 되찾는 거야. 정말 잘 됐어.”

“구출된 사람들은 전에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휴식을 취한 후 전투인원으로 편성되겠죠?”

“그렇겠지. 악마들에게 대항할 큰 힘이 될 거야.”

“어쩌면 더 많은 수가 올지도 몰라요?”

“응? 그건 무슨 소리야?”

“헬엘프와 웨어울프한테 잡혀있는 사람이 175만 명이래요.”

“뭐?!”


은중위 이하 모두가 놀라했다.





148화 / 세 종족의 균열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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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150화 / 서부 원정 20.08.24 52 1 15쪽
149 149화 / 수호악마 계약해제 20.08.21 59 1 15쪽
» 148화 / 세 종족의 균열 20.08.20 58 1 15쪽
147 147화 / 회색의 ‘헬엘프’와 마신 ‘아리만’의 회군 20.08.19 82 1 15쪽
146 146화 / 산화된 ‘마르바스’ 20.08.18 57 1 16쪽
145 145화 / 대공 ‘마르바스’와의 일전 20.08.17 74 1 15쪽
144 144화 / YOU DIED 20.08.14 60 1 15쪽
143 143화 / 살아있는 ‘루시퍼’의 머리 20.08.13 63 1 15쪽
142 142화 / 다크엔젤2 엑소슈트 20.08.12 52 1 14쪽
141 141화 / ‘질병군단’과의 전투와 동족상잔 20.08.11 54 1 15쪽
140 140화 / 피고름투성이 ‘마르바스’ 20.08.10 67 1 15쪽
139 139화 / 1000만 볼트 라이트닝 20.08.07 77 1 15쪽
138 138화 / 옐로우 드래곤 브레스 20.08.06 58 1 15쪽
137 137화 / 드래곤 전사 ‘즈뮤’ 20.08.05 59 1 15쪽
136 136화 / 깨지는 우정 20.08.04 56 1 15쪽
135 135화 / ‘에우리알레’의 최후의 일격 20.08.03 63 1 16쪽
134 134화 / 제나의 공포 20.07.31 44 1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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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126화 / 치유원석 ‘토로스 징카이트’ 20.07.14 47 1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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