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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아우라 님의 서재입니다.

헬 마치, 어서와 인간지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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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황금아우라
작품등록일 :
2020.01.08 11:34
최근연재일 :
2020.11.21 12:15
연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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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27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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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130화 / ‘즈뮤’와 ‘에우리알레’의 협공

DUMMY

130화 / ‘즈뮤’와 ‘에우리알레’의 협공





하리들다 총수 이하 모두가 놀랐다.


“예? 말리다니요?”

“왜 어제 밤에 그들이 우릴 기습하지 않았는지, 이제야 그 이유가 밝혀진 겁니다.

저들은 우릴 도시라는 울타리 안에 가두려는 속셈인 것이었습니다.

둘이 합하여 2백만, 만약 평야에서 붙었다면 저들한테는 상당히 불리했겠죠.

그러니 도시 안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일부러 비원둔 겁니다. 누구 머리에서 나왔는지 칭찬할 만 하군요.”

“그렇다면 지금이라도 밀어내야합니다. 어차피 진로도 확보해야하니 더 망설일 이유가 없습니다.”


플라우로스가 나섰다.


“하지만 보다 친밀한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서로가 도시로 들어온 이상, 전면전을 펼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할 것입니다.

그 이유는 병력 수는 차이는 나더라도, 사실상 교전하는 면적은 같은 꼴이기 때문입니다.

어느 쪽이 더 힘이 세냐에 따라 밀고 밀리겠죠.

하지만 여기에는 변수가 작용됩니다. 소인이 오랫동안 돌아다녀본 바, 인간들이 만든 도시라는 특성은 매우 복잡합니다.

크고 작은 길이 사방에 나있고, 높고 낮은 건물들이 협곡처럼 막고서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거대한 미로 궁전 ‘라비린토스’와 같을 것입니다.

우린 대군뿐만 아니라 인간들을 데리고 이 미로를 헤치고 나가야 합니다. 놈들도 그걸 모르지 않을 것입니다.

따라서 놈들은 주력을 정면에 두고, 좌우로 기습을 가하여 길게 늘어선 본대 허리를 끊으려 할 것이 분명합니다.

만약 전장이 계속 그런 식이 진행된다면, 잡아둔 인간들의 안전은 물론, 여왕님의 안전도 위협받게 될 것입니다.”


다키니가 말했다.


“결론적으로 지구전은 불리하겠군.

우리가 길을 만들기 위해 서쪽에 즈뮤를 치면, 남쪽에 있는 에우리알레가 측면이나 꼬리를 물겠지.

이런 경우 가장 중요한 건 혼란에 빠지지 말아야 한다는 거야.

전진은 해야 하는데 측면과 후미가 불안하고, 이거 보통 골치 아픈 상황이 아닌데.


칼라하만이 되모시에게 물었다.


“도담은 어떻게 됐지? 혹시 즈뮤나 에우리알레랑 접촉했나?”

“송구합니다. 행방이 묘연합니다. 아직까진 접촉을 했는지 안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 애간장을 태우는 아이가 둘이나 있다니. 이것도 복인가? 하릅, 모드니는?”

“아직 의식은 없지만, 깨어난다 해도 전투에 참가하진 못할 겁니다.”

“그럼 결정됐어. 도시에 오래 있을수록 우리만 불리하니, 서둘러 진군해.”


하리들다 총수가 말했다.


“선봉도 중요하지만 후방기습을 노리는 에우리알레의 견제는 어떻게 하실 겁니까?

그녀는 절대 만만한 상대가 아닙니다.”

“······ 스킬라, 후미를 부탁할게. 에우리알레를 상대할 사람은 지금 너밖엔 없어.

40만 명과 카반다 30마리를 대동하면 쉽게 덤비지는 못할 거야.

선봉은 다키니와 발라크, 되모시가 맡고, 모드니의 마족들과 도올도 선봉에 세워.

플라우로스와 하릅은 나머지 21마리의 카반다를 이끌고 본대허리를 지키면서 유연하게 대처하고.

그리고 시나브로 총수님은 전과 같이 상공을 장악해 주십시오.

모두가 최대한 강하고 신속하게 도시를 벗어나는 거야. 단단히 각오하라고.”


그때, 되모시 소속에 있는 바론이 슬레이프니르 종마 타고 급히 달려왔다.


“즈뮤의 선봉이 도착했습니다.”


칼라하만이 말했다.


“곧 에우리알레도 전개하겠군. 할 말 있는 사람?”


모두가 한 말 없이 마음 속으로 각오를 다졌다. 칼라하만이 슈바이체르사밸을 빼들었다.


“모두 독립을 이루는 날까지 죽지 말도록 해.”


검을 높이 들었다.


“헬뱀프의 위대한 영광을 위하여!”


모두가 복명복창했다.


“헬뱀프의 위대한 영광을 위하여!”


모두가 서둘러 각자 위치로 이동했다. 칼라하만이 근위대장 그루잠에게 지시했다.


“굴팍시 기마대도 준비시켜. 여차하면 단번에 돌파하여 적의 맥을 끊어야 하니.”

“예.”


헬뱀프 전군이 신속하게 움직였다. 사람들이 탄 마차도 소홀함이 없이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칼라하만이 마차 안으로 들어갔다. 힐러들한테 치료를 받고 있는 모드니를 내려다봤다.


‘한심한 녀석, 이 중요한 때에.’


*

동티 중앙광장과 연결된 서쪽대로는 한산했다.

마구잡이로 주차되고 파손된 차량들과 부셔진 상점 유리들,

그리고 다 떨어져나간 간판 등이 황폐화된 도시의 흔적들만을 남기고 있었다.

고요를 깨는 참새 한 마리는 물론, 실바람을 타고 흘러가는 영혼마저도 느껴지지 않았다.

모두가 그 자리에 그대로 있을 것처럼 시간이 정지돼있는 것만 같았다.

그때, 지축이 울리는 소리가 멀리서부터 들려왔다.

서쪽과 동쪽에서 빠르게 접근하는 그 소리들은 곧 충동할 것처럼 점점 사나워지고 있었다.

거대한 뭔가가 임박해진 것처럼 긴장감을 몰고 왔다.

그러던 순간,

양측에서 함성이 일기 시작하더니 헬뱀프와 즈뮤의 선봉이 달려와 충돌했다.

마치 양보하지 않는 두 파도가 충돌하는 것처럼, 묵직하고도 날카로운 충돌 음이 퍼져나갔다.

서슬이 부딪히는 소리가 공기를 찢으며 비명을 쏟아냈고, 아스팔트 진한 회색 바닥은 금세 붉게 염색돼갔다.

다키니가 린드웜을 탄 리자드맨들을 사정없이 도륙했다.


“이 동네 미친년이 누구인지 보여주지. 갈기갈기 찢어버린다, 모두 나를 따르라!”


발라크가 노다치로 엠푸사와 라미아를 동시에 베었다.


“다키니, 너무 앞서지 말라고. 아직 이 녀석들의 주인도 나타나지 않았어.”


되모시가 반인반수이며 전갈꼬리가 달린 기르타블리르를 자마다르로 찍어버렸다.


“아니야, 내버려둬. 밀어 붙일 때 확실히 밀어 붙어야 한다고. 자올, 사로잠, 길을 열어.”

“예. 이 찬란한 살육을 위해서 저의 아름다움을 기꺼이 희생하겠나이다.”

“나 사로잠. 오늘 목숨 바친다.”


상공에서도 즈뮤의 멜리진들이 공습하기 시작했다.

마이너들이 화살과 석궁으로 날려 대항했고, 발라크의 산다라가 빌딩사이를 날아다니며 멜리진을 낚아채 물어뜯어버렸다.

때맞춰 시나브로 총수의 날개달린 헬뱀프들도 전장에 날아들며 제공권을 장악해갔다.

즈뮤의 선봉이 무너지기 시작했다.

녀석들이 헬뱀프들의 강단에 힘이 부치자 슬슬 겁을 먹고 빠르게 물러났다.

한 블록을 전진한 헬뱀프들은 사기가 절로 고무됐으며,

내친김에 진로를 확보하는 건 물론 즈뮤의 본대를 노리고자 맹렬히 추적했다.

다키니가 외쳤다.


“놈들을 쫓아 한 놈도 남김없이, 같잖은 숨통을 끊어버린다.”


발라크가 말렸다.


“다키니, 넌 너무 오랫동안 단독으로 지낸 탓에 전술이 둔해졌어. 서두르지 말라고.”

“겁쟁이는 따라만 오셔.”


되모시가 헬뱀프들을 통솔하며 외쳤다.


“뭐해? 망설이지 말고 다키니와 함께 밀어 붙여!”


다키니를 선두로 헬뱀프들이 사거리에 들어선 그때,

좌측 도로에서 5m에 이르는 거대 괴수가 불쑥 등장했다.

헬뱀프들의 선봉을 거대한 집게로 휘둘러 찍어버리며 삽시간에 공포로 몰아넣었다.

간신히 피한 다키니가 무척 놀라했다.


“맙소사, 뭐야 이 게딱지는?”


발라크가 보며 말했다.


“대해! 즈뮤 이 녀석 게까지 동원하고, 꽤 준비 많이 했는데.”


되모시가 몹시 당황했다.


“입으로 놀랄 때야? 반대편에도 하나 더 있다고.”


2마리의 대해가 집개와 발로 헬뱀프들을 마구 휘저었다. 마치 낙엽 떨어진 연병장을 싸리비로 쓸어버리는 것만 같았다.

그뿐만이 아니었다. 대해 등껍질에 만든 4m 망루에서는 치명적인 독화살들이 날아들었다.

헬뱀프들이 삽시간에 사상을 입고 방패로 방어하며 혼란에 빠졌다.

그때, 되모시가 망루에서 지휘 중인 즈뮤의 선봉장을 목격했다.

사자머리에 낙타이빨을 드러난 그녀는 대해를 조정하며 즈뮤의 선봉대에 끊임없는 명령을 내리고 있었다.


“설마 라마슈투? 저 여자가 아주 살판이 났군. 가만 그러면 남편도 왔다는 소린가?”


아니나 다를까, 상공에서 파주주가 등장했다.

독수리 날개에 날카로운 독수리발톱이 달린 발, 그리고 늑대의 머리와 전갈꼬리를 단 파주주는 급강하 폭격기처럼 빠르게 날아들면서 무려 4m나 되는 롬파이아를 마구 휘둘러댔다.

시나브로 총수의 날개 달린 헬뱀프들이 다 익은 오디가 떨어지듯 파주주의 공격에 우수수 떨어졌고, 제공권이 삽시간에 역전에 직면했다.

발라크가 상공을 보며 위기의식을 느꼈다.


“다키니, 여길 맡아.”

“아니, 게 손질 못하는 사람한테 다 맡기고 어딜 가려고?”


발라크가 도약하여 산다라에 올라탔다. 노다치를 움켜잡고 파주주와 공중전에 돌입했다.

헬뱀프들이 밀려나기 시작했다. 화살과 석궁, 단창을 아무리 날리고 육탄으로 달려들어도 대해의 껍질을 뚫지 못했다.

다키니가 변형된 광분한 팔로 달려들어 베었지만, 단순히 긁히는 수준 밖에는 지나지 않았다.

게다가 망루에서 쉼 없이 공격해오고 즈뮤의 졸개들까지 다시 달려드는 바람에, 대해2마리에 전력을 한꺼번에 대하기가 상당히 벅찼다.

다키니가 난처해했다.


“미치겠군, 이러면 여왕한테 면목이 없는데.”


그때, 헬뱀프 선봉 후미가 어떤 거대한 충격을 받고 완전히 무너지는 장면이 목격됐다.

다키니와 되모시가 돌아보자, 후미 사거리에서 갑자기 등장한 육중한 드래곤이 부대를 도륙 내고 있었다.

15m에 달하는 녀석은 날개는 없었지만 큰 입에 돋은 사나운 이빨로 헬뱀프들의 사지를 찢어버렸고,

6개의 다리로 마구 밟아대며 선봉대열을 삽시간에 초토화 시켰다.

되모시가 바라보며 경악했다.


“저, 저건 타르스크가!”


다키니가 타르스크가 바로 상공에서 즈뮤의 졸개들을 통솔하는 박쥐날개 전사를 목격했다.


“그뿐만이 아니야, 저기.”


되모시가 다키니가 가리킨 곳을 올려다봤다.


“추락천사이자 복수의 악마인 아리오크까지!”

“대체 몇 놈이 즈뮤한테 들러붙은 거야?”


선봉 전후에서 비명이 쏟아졌다. 졸지에 고립되자, 다키니와 되모시 및 헬뱀프들이 당황해했다.

빌딩들이 좌우로 포진해있어 완전히 박스 안에 든 쥐 신세였다.

다키니가 빌딩들을 둘러보며 계산했다.


“되모시, 여기 있으면 게 밥과 악어 밥 밖에는 안 돼.”

“생각 있어?”

“여기서 후퇴하면 본대가 위험해진다. 여기서 무조건 뽕을 뽑아야해. 전진 아니면 다 죽는 거야.

내가 지상을 맞을 게. 나한테 병력 반을 넘기고, 넌 나머지를 이끌고 빌딩으로 들어가?”

“빌딩은 왜?”

“거기서 뛰어내리면서 놈들을 조진다. 하이그라운드를 장악하는 거야.”

“저 딱딱한 녀석들을 상대로 가능할까?”

“뭐든 해야지.”

“알았어. 사로잠, 네가 다키니를 곁에서 도와.

자올은 궁수들을 데리고 반대편 빌딩의 하이그라운드를 장악하여 놈들을 노린다. 난 이쪽을 맡겠어. 서둘러!”


되모시와 자올이 병력을 이끌고 양 빌딩으로 들어갔다. 병력이 반이나 빠지자 대로는 상당히 한산해졌다.

다키니가 악마미소를 씩 지었다.


“오늘이 내 제삿날인가? 죽음이란 언제나 갑자기 찾아오는 군.

피할 수 없는 죽음이라면 기꺼이 맞아주겠지만, 난 아직 부활한 루시퍼를 만나지 못했다.

그래서 살아야겠다. 그래서 이겨야겠다. 그래서 돌아버려야겠다.

이 동네 미친년이 간다, 이얏!~”


다키니가 대해에 탄 라마슈트를 향해 달려들었다.


*

플라우로스가 본대 중간에서 선봉의 혈투를 지켜봤다.


“상당히 고전하는군.”


후방 본대를 바라봤다.


“다행히 아직까지는 안전해. 하지만 선봉이 나아가지 못하면, 모두가 손 놓고 있어야 하는 법. 응?!”


순간, 살기가 느껴졌다. 서둘러 코페쉬를 빼들었다.

허나 이미 좌측 도로에서 대규모의 즈뮤 특전대들이 급습을 가하기 시작했다.

플라우로스가 달려들어 엠푸사와 기르타블리르, 리자드맨들을 사정없이 베어 버렸다.

21마리의 카반다도 헬뱀프들과 합심하여 대응했다.

그때, 빠른 적의가 날아들었다. 챙! 플라우로스가 코페쉬를 쳐내며 대치했다.

그의 앞에 올빼미 깃털에 날개, 그리고 4개의 눈을 지닌 흉악한 전사가 거대한 챠쿠를 들고 서있었다.


“옹?! 네 놈이 여기까지 왔구나. 감히 칼라하만님의 위엄을 쪼개먹겠다는 것이냐?! 이얏!~”


*

한편, 후미의 스킬라도 분전하고 있었다.

거미 여전사인 ‘아라크네’와 나가의 왕인 ‘엘라파트라’가

카르누페스를 탄 리자드맨과 나가, 니기, 라미아들을 통솔하며 에우리알레 선봉에서 전혀 꿀리지 않는 위용을 자랑했다.

스킬라가 30마리의 카반다와 헬뱀프를 대동하여 본대를 사수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대항했다.

그때, 호박색의 눈늘 지닌 은발의 전사가 녹지 않는 얼음 칼을 들고,

멜리진과 데몬들을 대동하여 기습적인 공습을 개시했다.


“뭐야 저 매의 날개는? 응?! 설마 과거 능천사였던 크로셀?! 이것들이 한꺼번에 덤비지 않고 사람 약 올리는 군.

헌데 에우리알레, 넌 지금 어디에 있느냐? 네년이 직접 와라!”


갑자기 에우리알레 선봉에서 동요가 일기 시작했다. 큰 움직임이 스킬라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졌다.


“끄아앙!~”


이어 거대한 포효가 에우리알레 선봉 후미에서 들려왔다.

긴장한 스킬라가 전방 삼거리를 바라봤다. 8m 높이의 3두 히드라가 위용을 자랑하며 등장했다.


“미쳤구나, 다들.”


*

칼라하만이 서쪽으로 향하는 사거리에 정차한 채, 전장에서 들려오는 소식을 연이어 보고 받았다.


“현재 플라우로스도 옹과 교전에 들어갔고,

선봉은 아리오크와 타르스크가에게 막혀 진척상황이나 피해규모를 전혀 알 수가 없다 합니다.”

“스킬라는?”

“아직까지는 건재하나 크로셀과 히드라까지 가세했다 합니다.”

“크로셀이? 녀석, 아직도 천사회귀의 꿈을 못 버리고 ‘크리스털 드래곤 소드’를 휘두르고 다니는군.

즈뮤와 에우리알레는 포착됐다하냐?”

“둘 다 아직까지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합니다.”

“이 년놈들 무슨 꿍꿍이지?”


그때, 칼라하만이 있는 한 블록 앞 사거리에서 큰 충돌 음이 일어났다.

8m 높이의 5두 히드라가 갑자기 등장하여 기습을 가하기 시작했다.

대열을 삽시간에 무너졌고, 히드라의 무지막지한 공격에 헬뱀프들이 삽시간에 무력화돼갔다.

칼라하만이 분노의 송곳니를 드러냈다.


“대체 뭣들 하고 있는 거야? 놈의 사지를 동시에 찍어버리고 태워!”


그때, 근위대장 그루잠이 뭔가를 발견했다.


“칼라하만님, 저기?”


칼라하만이 그루잠이 가리킨 곳을 바라봤다. 북쪽으로 향하는 언덕 도로 위에 타이곤이 홀로 서있었다.


“왔구나. 이 애간장아.”





130화 / ‘즈뮤’와 ‘에우리알레’의 협공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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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144화 / YOU DIED 20.08.14 60 1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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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142화 / 다크엔젤2 엑소슈트 20.08.12 52 1 14쪽
141 141화 / ‘질병군단’과의 전투와 동족상잔 20.08.11 54 1 15쪽
140 140화 / 피고름투성이 ‘마르바스’ 20.08.10 67 1 15쪽
139 139화 / 1000만 볼트 라이트닝 20.08.07 77 1 15쪽
138 138화 / 옐로우 드래곤 브레스 20.08.06 59 1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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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136화 / 깨지는 우정 20.08.04 56 1 15쪽
135 135화 / ‘에우리알레’의 최후의 일격 20.08.03 63 1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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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131화 / 다섯 머리 '히드라' 20.07.28 46 1 15쪽
» 130화 / ‘즈뮤’와 ‘에우리알레’의 협공 20.07.27 46 1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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