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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아우라 님의 서재입니다.

헬 마치, 어서와 인간지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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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황금아우라
작품등록일 :
2020.01.08 11:34
최근연재일 :
2020.11.21 12:15
연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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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1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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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149화 / 수호악마 계약해제

DUMMY

149화 / 수호악마 계약해제





“지금 칼라하만이 헬엘프와 대치 중인 아몬을 치려고 해요.”


안다미로가 놀라했다.


“아몬을?!”

“응. 우리가 헬뱀프한테 잡혀있던 사람들을 모조리 회수한 게 이유인가 봐.

아리만하고 협상할 사람들이 상당히 줄었으니, 황금수거를 하고 있는 아몬을 치겠다는 거야.

헬엘프와 웨어울프는 무리라며 거절하고 있는데, 그 때문에 세 종족이 균열이 생겼어.”


민병장이 물었다.


“그래서 어떻게 한대?”

“아직 결정을 못 내렸어요. 지금도 논의 중인 거 같은데, 우리 의사만은 확실히 전하고 왔어요.”

“어떻게?”

“175만 명의 인간을 전부 구하겠다고요. 다시 말해 아몬과 싸우겠다고요.”

“뭐?! 인질로 잡혀있는 사람들이 175만 명이나 된다고?!”

“내 말에 헬엘프의 그린비라는 장군이 상당히 못마땅하게 여기더라고요.

왜냐면 사람들로 마신과 협상할 모든 것을 만들어놨는데, 그 카드를 버리고 상당히 버거운 일을 애써 만들려고 해서요.

그들 입장에서 느닷없이 벙찐 느낌일 거예요.”


은중위가 물었다.


“그 인질들은 어디에 있다는데?”

“헬엘프와 웨어울프한테 분산 되어 있는 거 같아요. 아몬은 헬엘프와 근접해 있는 것처럼 말하더라고요.

헬엘프는 여기서 서쪽, 공중으로 하루거리라고 했어요.”

“공중으로 하루거리면, 지상으론 최소 이틀거리는 될 거야. 보급로가 길어져서 위험해지겠어.

아몬의 수는 어느 정도라고 해?”

“무려 1000만이요.”


모두가 어이가 없어 놀라지도 않았다.


“아니, 가만. 마르바스도 겨우 이겼는데, 1000만 대군하고 붙겠다고? 세 종족하고 우리가?”

“아니요. 헬뱀프는 이번에 참가신청 못한대요. 배후도 지켜야 하고 할 일이 있나 봐요.

칼라하만이 뭔가 꾸미는 것 같은데, 알 수 가 없어요.

혹시 내일 돌려받기로 한 사람들을 가지고 장난치거나, 우리 또는 공항에 있는 아군을 급습할지 모르니 경계해야겠어요.”

“일이 복잡하게 돌아가네. 잠깐, 그럼 우리만 헬엘프한테로 간다는 거야? 단독으로?”

“칼라하만과 그린비가 은밀한 회의에 들어갔으니깐, 일단은 내일 아침이 되면 알게 되겠죠.”

“후~ 그래, 하루하루가 평범하지 않은 날이 없는데 내일이라고 얼마나 특별나겠어. 일단 다들 쉬면서 정비나 하자고.”


그때, 박쥐 한 마리가 날아와 타이곤에 앉았다. 귀를 쫑긋 세우고 도담 일행이 하는 얘기에 귀 기울였다.

은중위가 이었다.


“참, 도담. 안다미로 친구들인 여줄가리 남매들이 내일 떠난데.”

“그래요? 여줄가리, 아직 곳곳이 위험한데 괜찮겠어? 어디로 각 작정이야?”

“일단 인간들한테 가려고. 난 상관없지만, 동생들이 인간의 수호악마가 되고 싶대.

방금 지나왔던 도시의 인간들과 접촉할 수도 있고, 다른 도시로도 가볼 생각이야.

뭐든 많이 보고 듣는 건 좋은 거잖아.

아무튼 당분간은 인간들을 만나러 다닐 거야.

중위님이 다른 인간들한테도 얘기를 해둬서 우릴 적대시하지는 않을 것 같아.”

“그래도 조심해. 아직 위험한 곳이 많아. 안다미로가 많이 아쉽겠네.”


안다미로가 도담을 바라보다가 어렵게 입을 열었다.


“도담, 할 말이 있어. 우리 잠깐 얘기.”

“어? 누가 온다?”


도담이 바라보는 남동쪽에서 한 무리가 달려왔다.

어둠을 가르고 오는 터라 명확한 확인이 되지 않았지만, 말발굽 소리를 동반하고 있었다.

은중위가 컬러야시경으로 확인했다.


“아군이야. 동티공항에서 오는 거야.”


30여명의 사람이 다리가 8개인 슬레이프니르 종마를 타고 다가와 섰다. 은중위 이하 모두가 놀랐다.


“김소위?”

“제대로 찾아왔네요. 보급차량에 물어보니깐 여기 있다고 하더라고요.”


김소위가 슬레이프니르에서 내렸다.


“근데, 이 말은 뭐야? 총기병 같네.”

“헬뱀프들이 수피아경기장에 놓고 간 마차 아시죠. 거기에 딸려 있던 말인데 굉장합니다.

힘도 세고, 기동력도 좋고, 기름도 안 먹고, 여러모로 유용할 것 같아서 전방위적으로 쓰게 됐어요.”

“그래, 잘 됐네. 헬뱀프들이 보면 배가 좀 아프겠는데.”


김소위가 도담을 바라봤다.


“도담, 또 놀래 켰네. 덕분에 공항을 장악하게 됐어. 엄청난 수확이야.

나라찬 연합사령관님이 장하다고 전해달라고 하셨어. 조만간 만나서 치하도 하고 사진도 찍고 하시겠대.”


은중위가 말했다.


“치, 언제는 우리보고 반역자라고 하고, 도담한테는 애라며 무시하더니.”

“그만큼 이제 헬마처스를 무시할 수 없는 존재가 된 거죠. 사람들은 언제 인계 받기로 했죠?”

“내일 아침. 적지 않아, 총 37만이야.”

“장난이 아닌데요. 잘 됐네요. 그 인원으로 동티시티를 완벽히 장악하면 되겠어요. 공항도 있으니.”

“근데, 바쁘면서 그거 물어보려고 여기까지 온 거야?”

“제7의 블루포털, 찾았다고 방금 연락 받았습니다.”

“뭐?!”


도담 이하 모두가 놀랐다.


“어디래?”

“여기서 아주 먼 북서부 벌판에 있는 크레이터요.”


김소위가 스마트패드로 자료사진을 보여줬다.


“크레이터? 이건 운석구덩이를 말하는 거잖아.”

“예. ‘사나래 크레이터’라고 약 10만 년 전에 생긴 건데,

지름이 1.6km에 구덩이는 245m, 크레이터 언덕은 78m, 그리고 당시 멸종면적이 우리나라에 5배는 됐을 거라고 여기 적혀 있네요.

정찰 사진은 아직 보내오지 않아서 관광 사진만으로 보여드린 건데, 여기 확실하다고 합니다.”

“그럼, 이 안에 제7의 블루포털이 있다는 거잖아. 그렇게 깊은 곳에 있었으니 찾을 턱이 있나.”


안다미로가 말했다.


“맞아요. 내가 처음 넘어 왔을 때 큰 산과 큰 평야가 있었어요. 여줄가리 맞지?”

“응. 27일 전 쯤, 거기서 나오는데 얼마나 애먹었는데.

우리야 하도 보잘 것 없어서 통과 시켜줬는데, 고위 악마들이 기를 쓰고 감시하더라고.

악마종결자나 씰개의 부활과 연관이 있나 해서. 지금은 세 종족의 반란 때문에 더 강화됐을 거야.”


은중위가 이었다.


“여기를 어떻게 찾은 거야?”

“도담이 라바나를 처치하고 나서 그 군단이 도망을 쳤잖아요.

그때부터 왔다 갔다 하는 무리들을 집중적으로 추적했나 봐요. 중간에 몇 번 놓쳤다고 했는데, 결국엔 찾은 거죠.

들은 바로는 오늘 찾은 것 같지는 않고, 2, 3일 된 것 같아요.”


도담이 말했다.


“2, 3일이 나요? 장소를 알았는데, 왜 파괴하지 않은 거죠?

미사일이든 뭐든 간에 서둘러 파괴해야지, 안 그러면 붙잡힌 사람들이 지옥으로 넘어갈 수 있어요.”

“지금 논의 중이라고 하더라고.”

“아니, 논의를 하고 안 하고 할 게 뭐가 있어요. 그냥 파괴해버리면 이 모든 사태가 끝나는데.

그리고 악마잔당들을 처치하면서 재건에만 힘쓰면 되는 거잖아요. 대체 뭘 망설이는 거죠?”

“우리가 모르는 이유가 있겠지. 일단은 파괴 시킬 방법도 여러 가지로 모색 중인 것 같아.

확실한 건 핵은 아니야. 왜냐면 크레이터 정찰을 하다가 악마들한테 잡힌 엄청난 수의 사람들을 포착했다고 하더라고.”

“헬엘프하고 웨어울프한테 잡혀 있는 175만의 사람들일 거예요.”

“그래. 아무튼 탄도미사일뿐만 아니라 공격용 인공위성도 움직이고 있대.”

“인공위성이요?”

“‘제우스의 번개’라는 위성인데, 태양광패널을 이용한 레이저무기래.

요전에 헬마처스가 위성기지국 탈환했잖아. 다른 인공위성들과 함께 연결이 됐나봐.

일단 윗선도 모든 상황을 파악하고 있으니, 곧 결정할 거야. 그러니 조금만 더 견디자고.”


은중위가 이었다.


“이 사실을 알면 세 종족들이 난리 나겠는데.

블루포털이 파괴되면 타르타로스에 있는 자기 동족들과 영원히 헤어지는 것이 되잖아.

그렇게 되면 무슨 짓을 저지를지 몰라. 그에 대비를 해둬야 해. 김소위, 지금 말한 걸 상부에 전해줘.

그리고 또 한 가지, 우리가 헬엘프한테 잡혀 있는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서 내일 원정을 떠날 것 같아.

그에 대한 지원책도 준비해주고.”

“예. 공항을 장악한 게 큰 행운이네요.

도담, 울버린 엑소슈트는 윈슬렛 박사님한테 보낼 거야. 테이터를 애타게 기다리고 계셔.”

“고맙게 썼다고 전해주세요.”

“그래. 그럼, 다들 쉬십시오. 전 갑니다.”


김소위가 슬레이프니르에 타고 30여명의 군인들과 함께 공항 쪽으로 달려갔다.

때맞춰 타이곤에 붙어 있던 박쥐가 날개를 펄럭이며 날아갔다. 헬뱀프의 진영으로 직행했다.

은중이가 이었다.


“이제 더 훼방 놓는 이들은 없겠지. 자, 내일 여줄가리가 떠난다고 하니 야식이나 함께 먹을까?”

“좋죠. 인스턴트지만 도시에서 챙겨온 음식이 많아서 푸짐하게 먹겠어요.

안다미로 하고 여줄가리 남매들, 조금만 도와줘.”


안다미로가 여줄가리 남매와 함께 민병장을 도왔다.

헌데 도담이 제나와 더 친숙해지고 싶어서 다가갔다가 외면당하는 모습을 보고 도담과 마주했다.

도담이 답답해하며 말했다.


“후~ 이제 토로스 징 카이트로 치료하면 괜찮아 질 거야. 답답하더라도 참아야지 어쩌겠어.

안다미로, 그때까지 제나 좀 잘 살펴줘.”

“제나는 좋아 질 거야. 네가 이렇게 노력하는데 당연히 그렇게 돼야지.”

“후~ 야식 먹으면서 새 엑소슈트 매뉴얼이나 더 숙지해야겠어.

“도담······ 나랑 얘기 좀 해.”

“무슨 얘기?”


·

·

도담과 안다미로가 타이곤 한편에서 마주했다.


“그게 무슨 소리야? 너도 여줄가리랑 떠난다니?”

“네가 한 말 기억나? 서로가 이해할 수 없고 도울 수 없다면 어쩔 수 없다고 한 말? 그리고 말리지 않겠다고 한 말?”

“대강.”

“수호악마는 계약자와의 신뢰가 가장 중요해. 우린 지금 그걸 잃었어.”

“후~ 안다미로, 뭐가 불만인데. 요사이 자꾸 왜 그러는 거야?

혹시 내가 제나한테만 신경 써서 질투 나서 그러는 거냐?”

“도담아, 전에도 말했지만, 난 제나의 수호악마가 아니야. 이건 제나와의 문제가 아니라, 너와 나의 문제라고.

이해 못해? 지금 제나가 신뢰하고 있는 건 네가 아니라 나야.”

“웃기지 마.”

“어느 순간부터는 악마귀족들과 싸우러 가면서도 묻지도 않더라. 약점이 뭔지, 어떤 캐릭터인지, 어떻게 상대해야하는지를.

그래 네가 자신감이 붙어서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어. 그런 모습은 좋아.

하지만 그 말이 줄어든 대신, 내가 어떤 말을 더 하게 됐는지 알아?

제나 얘기 밖에 안 해. 날 제나의 껌 딱지로 만들더라고.”

“그거 좀 해주면 어디가 덧나? 난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무지막지한 악마들과 싸우는데 그거 하나 못 해줘.”

“도담아, 제나를 돌봐주는 게 싫은 게 아니라, 네가 하는 말과 행동이 문제라는 거야.

어느 순간부터 주위를 돌아보지 않고 네 고집대로만 해. 자신감이 넘치다 못해 교만해지고 절대자가 된 것처럼 말이야.”


은중위가 한편에 가려진 채로 도담과 안다미로의 얘기에 귀 기울였다.


“그래서 생각해 봤어. 언제부터 저렇게 변했나, 무엇 때문인가?

그래서 답을 찾았어. 바로 엑소슈트 때문이라는 걸.”

“말도 안 돼.”

“엑소슈트가 강해질수록, 자신감이 커진 게 아니라 자만과 오만으로 변질된 거야.

그래서 적을 죽이는데 있어서 잔인해지는 걸 경계하지 않는 거고.”

“그럼, 악마들이 사람들을 잡아먹고 헤치든 말든 그냥 내버려둘까?”

“도담아, 무찔러야 할 적이라면 무찔러야지. 당연한 거야.

하지만 전에도 말 했잖아. 그러는 동안에 너 자신도 악마가 돼간다고. 왜 내 진심을 이해하려고 들지 않아?”

“이해할 수가 없지! 왜 인지 알아? 난 항상 사지에 있었으니깐! 거기서는 너처럼 한가하게 생각할 시간이 없으니깐!”

“난 진심으로 걱정 돼. 네가 가진 그 복수심이 지금은 네 트라우마를 더 키우고,

사람들을 구출해야한다는 강박관념을 더 부풀릴까봐.

네가 네 자신을 헤치는 게, 점점 피폐해지는 게, 이제 두려워.”

“이젠 나도 멈출 수가 없어. 더 잔인해져도 어쩔 수 없을 것 같아.

악마들을 몰살시키고, 다시 안전한 평화가 올 때까지는 절대 못 멈출 것 같아. 아니 안 멈출 거야.”


도담이 큰 한숨을 쉬었다.


“언제부터야? 언제부터 떠날 거라 마음먹었어?”

“에우리알레와 싸우기 바로 직전에. 여줄가리가 많은 얘길 해줬어.

여줄가리가 그러더라고. 수호악마로 태어났지만, 자기는 자기 자신을 위한 수호악마가 되겠다고.”

“그래서 너도 너 자신을 위한 수호악마가 되기로 한 거야?

떠날 거면 즈뮤랑 싸울 때 왜 도와준 거야? 왜 그 험지에 와서 나를 도와준 거냐고?”

“친구니깐.··· 수호악마이기 전에 친구라고 생각했으니깐.”


도담이 한숨을 쉬었다.


“친구라고 생각하면서 지금 떠나겠다? 이 어려운 시기에?”

“도담아, 지금도 알아? 넌 날 이해하지 않고 몰아붙이기만 하고 있어.

한쪽으로만 너무 편협해지고 있다고. 정말 넌 휴식이 필요해.”


도담이 곰곰이 생각해봤다.


“그래. 생각이 났네. 우리의 계약은 제나를 찾는 데까지였지.······ 그래 알았어. 이제 더는 말리지 않을 게.······”


안다미로가 울컥했다. 슬링백에서 스마트패드를 꺼내 건넸다. 도담이 받았다.


“악마정보 프로그램 온새미로 있잖아. 내가 틈틈이 없는 내용을 최대한 보충해놨어.

지나왔던 악마들 뿐만 아니라, 앞으로 만날 수 있는 악마들까지도. 여줄가리도 보태줬어.

어차피 더 좋은 엑소슈트를 얻은 지금에서야 내 도움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해. 건투를 빌게.······”


안다미로가 돌아 걸어갔다. 도담이 안다미로를 보며 흥분했다.


“친구라며?!··· 근데 친구가 어려운데, 넌 도망을 쳐! 넌 친구가 아니야. 배신자야! 너도 똑같은 악마라고!

가, 너 없어도 얼마든지 악마들을 무찌를 수 있어. 가버리라고!”


안다미로가 눈물을 흘렸다. 도담은 괴로운 나머지 머리를 쥐어뜯었다. 흥분을 주체 못하며 화를 분출했다.

은중위가 한편에서 도담과 안다미로를 심각하게 지켜보다 비켜주었다.


*

다음 날 아침. 도담과 은중위 일행이 자리를 정리했다.

은중위가 보자, 도담과 안다미로는 서로 눈도 마주치지 않고 있었다.

우려 섞인 시선 속, 멀리서 다가오는 칼라하만과 그린비를 목격했다.

도담 이하 모두가 긴장하며 그들을 맞았다. 칼라하만이 말했다.


“잘 잤어?”

“사람들은 안 보내고, 왜 친히 온 거지?”

“상황이 심각해졌어.”





149화 / 수호악마 계약해제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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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154화 / 세이렌 ‘페이시노에’와 살아있는 거상 ‘클리오스핑크스’ 20.08.28 40 1 15쪽
153 153화 / 헬엘프의 왕자 ‘라온하제’ 20.08.27 45 1 16쪽
152 152화 / 두 번째 몸뚱이 20.08.26 40 1 15쪽
151 151화 / ‘루시퍼’의 강림 20.08.25 56 1 15쪽
150 150화 / 서부 원정 20.08.24 51 1 15쪽
» 149화 / 수호악마 계약해제 20.08.21 56 1 15쪽
148 148화 / 세 종족의 균열 20.08.20 54 1 15쪽
147 147화 / 회색의 ‘헬엘프’와 마신 ‘아리만’의 회군 20.08.19 80 1 15쪽
146 146화 / 산화된 ‘마르바스’ 20.08.18 55 1 16쪽
145 145화 / 대공 ‘마르바스’와의 일전 20.08.17 72 1 15쪽
144 144화 / YOU DIED 20.08.14 58 1 15쪽
143 143화 / 살아있는 ‘루시퍼’의 머리 20.08.13 60 1 15쪽
142 142화 / 다크엔젤2 엑소슈트 20.08.12 52 1 14쪽
141 141화 / ‘질병군단’과의 전투와 동족상잔 20.08.11 51 1 15쪽
140 140화 / 피고름투성이 ‘마르바스’ 20.08.10 66 1 15쪽
139 139화 / 1000만 볼트 라이트닝 20.08.07 73 1 15쪽
138 138화 / 옐로우 드래곤 브레스 20.08.06 56 1 15쪽
137 137화 / 드래곤 전사 ‘즈뮤’ 20.08.05 58 1 15쪽
136 136화 / 깨지는 우정 20.08.04 55 1 15쪽
135 135화 / ‘에우리알레’의 최후의 일격 20.08.03 61 1 16쪽
134 134화 / 제나의 공포 20.07.31 43 1 15쪽
133 133화 / 고르고네스 ‘에우리알레’와 '아라크네', '엘라파트라'의 등판 20.07.30 43 1 15쪽
132 132화 / 유도탄환 ‘이그젝토’ 20.07.29 39 1 15쪽
131 131화 / 다섯 머리 '히드라' 20.07.28 42 1 15쪽
130 130화 / ‘즈뮤’와 ‘에우리알레’의 협공 20.07.27 44 1 15쪽
129 129화 / 내가 나의 수호악마 20.07.24 48 1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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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127화 / 악마를 이용해 악마를 잡는다. 20.07.15 44 1 15쪽
126 126화 / 치유원석 ‘토로스 징카이트’ 20.07.14 44 1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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