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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號Tiger 님의 서재입니다.

명백한 운명(Manifest Dest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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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號Tiger
작품등록일 :
2023.01.12 23:04
최근연재일 :
2024.07.03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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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3.08.12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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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추천
6
글자
6쪽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IV

끝까지 최선을 다해 연재하겠습니다.




DUMMY

동부 세력의 경우 톨 가문 만큼 거대한 세력을 가지고 있던 오터 가문이 있다. 톨 가문이 무너지면서 동부도 경제에 상당한 타격을 받았지만 오터 가문이 대신 그 역할을 대신했다. 막대한 손실을 보았지만 톨 가문의 이름으로 된 대금의 지급을 보증해줬다.

그 덕분에 동부는 빠른 시간에 톨 가문이 사라진 충격에서 벗어났고 서부 왕가는 지금까지 끝도 없이 추락하고 있었다. 순식간에 상인과 공방이 망해 버리고 그곳에서 일을 해서 돈을 벌던 사람들은 순식간에 실업자로 전락했다.

“자금을 톨 가문에 맡겨 이자를 받아먹고 살던 부자들도 몰락해서 길바닥에 나앉게 된 상황에서 스스로를 노예로 팔아야 하는 사람들만 가득 찬 것 아니겠어?”

“거의가 동부에서 사갔지?”

“남자는 오크 족의 영토로 갔고 여자는 동부로 갔다고 하더군. 거의가 해방되었다고 하기는 하더라.”

“그래서인지 땅과 집을 준다고 해도 필요한 만큼의 이주민들을 채우는 것도 좀 어렵기는 하더군.”

브로디는 롬지, 코크 가문을 비롯해서 롱포드 왕가의 마지막 왕조인 서부 왕가의 모두가 사람 귀한 줄 모른다면서 탄식했다. 스스로 가진 권력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 명예니 명분이니 내세우면서 일을 벌이고 있다.

“결국에는 자기가 정치꾼이 되어서 한자리 해처먹고 싶다는 것 아니겠어? 그런 놈들의 이런저런 명분이니 뭐니 하는 것은 다 그런 것이지.”

“정치꾼 놈들이 다 그렇지 뭐, 그런 것 아니겠어?”

“그렇지 적어도 피터는 겉으로라도 좋은 정치꾼은 되어야지. 그렇게 되기 위해서 내가 피터를 돕겠어.”

“감사해. 그리고 맞는 말이야. 이 땅에 다시 축복이 내려오도록 하기 위해서는 모두가 힘을 합쳐야지. 그리고 내가 해야 할 일이니 말이야.”

잠시 뒤 브로디는 조슬린은 아서가 피터를 인척으로 묶어 두고 감시하기 위해서 결혼시켰다는 자신의 판단을 굳이 감추지 않았다. 그러면서 로즈마리를 두고 언제든 조심하고 또 조심할 것을 당부했다.

“즐기고 노는 것은 뭐라고 할 것은 아니지만 언제나 중요한 것은 가족이야. 결국에는 말이지.”

“그렇기는 해. 가족이 가장 중요하지.”

“피터를 세상에 있게 한 가족이 어떤지는 모르고 있어. 굳이 말해주지 않으니 알고 싶지도 않고 말이야. 하지만 이제 피터에게 필요한 것은 새로운 가족이 아니겠어?”

“이번에는 내게 기회가 있을 수도 있겠지.”

테사와는 함께 있을 때 여자의 그날이 있는 기간 동안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서로의 몸 구석구석을 탐색했다. 하지만 끝내 후계자는 생겨나지 않았고 피터의 사람들은 그런 문제를 몹시 불안하게 여기고 있었다.

후계자가 없다면 피터의 작위와 모든 재산은 국왕에게 귀속된다. 이렇게 되면 그 아래에 있던 사람들 모두 자리를 잃어버리고 떠돌게 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후계자가 필요한데 피터가 이제 여자가 둘이 생겼으니 어떻게든 결과를 볼 수 있을 것을 기대했다.

“열심히 노력해 봐야지.”

“그렇기는 해. 어쨌든 아내와 애인과 시간을 잘 보내도록 해. 그나저나 나도 애인들이 여럿 있는 입장에서 하는 말인데 말이지. 아내와 애인이 서로 마주하는 일이 없도록 만들고 말이야. 괜히 좋은 꼴은 없더군.”

“그렇게 하겠어. 그나저나 벌써부터 이리저리 신경 쓸 것이 많군.”

“보통 하나도 감당이 어렵다고 하는데 피터도 둘이 되니 죽을 맛이라고 하는군. 그런데 수백 명을 애인으로 둔 그 찰스 프리스터 놈은 대체 얼마나 황금 좃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군. 나도 그만큼 되는 여자들에게 박아보고 싶지만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무리라고 생각해.”

피터는 브로디에게 건강하고 힘이 좋으니 나이는 상관할 것 없이 여러 명의 애인을 두고 즐길 수 있다고 믿었다. 브로디는 잠시 생각을 하더니 피터의 나이면 하루에 몇 번이 가능한지 물었다.

“세어보지는 않았지만 로미는 평균적으로 하루에 10번 정도였어, 조이는 음, 2번 정도 하면 너무 피곤해 하더군. 너무 힘들어해서 그 이상은 멈추고 있어.”

“부럽기는 하네. 나도 그 나이에 고기속에 내 다리 사이에 달린 것을 넣는 것에 미쳐 있었지만 10번은 무리였는데 말이지. 그것이 결실을 잘 맺어야 하는데 말이야.”

“그렇게 되겠지.”

“부럽기는 하다. 나도 토마스를 비롯해서 피터의 호위병들이 보통 들어가면 연속해서 10번은 한다고 말을 듣기 전까지는 믿지 않았을 것인데 말이야.”

잠시 키득 거리며 함께 웃은 피터는 군대를 준비하겠다고 하면서 어떤 방식으로 부대를 구성해야 하는지 물었다. 브로디는 비용이 많이 들겠지만 석궁이 최선의 답이 될 것으로 확신했다.

“동부 세력이 가진 비장의 병기인 드래곤 브레스를 피터도 보았지? 그것을 여러 곳에서 입수하기는 했지만 복제하거나 재현하는 것은 하나도 성공하지 못하고 있어.”

“불이 붙으면 연기를 내며 순식간에 불타버리는 그 드래곤 브레스라는 것은 정말 무슨 마법을 부린 것인지 알고 싶어.”

“킹스힐 동쪽에 있는 화염 술사의 마을에서만 생산될 뿐이지. 그 드래곤 브레스라는 것을 제조하는 마법을 부리기 위해서는 재료들이 필요하지. 그 재료들이 대체적으로 황, 숯 같은 것이라고 하고 대량의 말이나 가축의 거름 같은 것을 제조하기 위해서 대량으로 구매해서 가겨간다고 하는데 그것으로 어떻게 하지는 못하고 있어. 연금술을 알아야 하는데 그것을 모르니 말이야.”

“마음 같아서는 그 화염 술사의 마을을 모조리 불태워버리고 싶어. 그렇게 된다면 적어도 드래곤 브레스라는 것 때문에 골머리를 앓을 생각은 없겠지.”



====================


피곤하네요...ㅠ.ㅠ; 내일도 또 출근이니 말이죠...;;


Next-65


모든 독자분들 화팅입니다...&&




오타나 이상한 부분을 지적해 주실때 편수 기재를 부탁드립니다. 문피아 시스템상 댓글에 편수가 표시되어 있지 않아서 어느 편인지 찾아들어가기 몹시 힘듭니다. 번거롭더라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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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IV 23.09.05 97 4 5쪽
187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IV 23.09.04 92 3 6쪽
186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IV 23.09.03 95 4 8쪽
185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IV +1 23.09.02 100 4 5쪽
184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IV 23.09.01 98 4 5쪽
183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IV 23.08.31 96 3 6쪽
182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IV 23.08.30 97 3 6쪽
181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IV 23.08.29 99 3 6쪽
180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IV 23.08.28 101 3 6쪽
179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IV 23.08.27 101 3 5쪽
178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IV 23.08.26 101 4 6쪽
177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IV 23.08.25 100 4 6쪽
176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IV 23.08.24 99 2 6쪽
175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IV 23.08.23 104 4 7쪽
174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IV 23.08.22 109 3 16쪽
173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IV +1 23.08.21 109 3 7쪽
172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IV 23.08.20 107 5 6쪽
171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IV 23.08.19 106 4 6쪽
170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IV 23.08.19 102 4 5쪽
169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IV 23.08.17 109 4 6쪽
168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IV 23.08.16 107 3 7쪽
167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IV 23.08.15 109 4 5쪽
166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IV 23.08.14 108 4 8쪽
165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IV 23.08.13 111 4 7쪽
»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IV 23.08.12 109 6 6쪽
163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IV 23.08.11 117 4 7쪽
162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IV +1 23.08.10 118 5 7쪽
161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IV +1 23.08.09 116 4 6쪽
160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IV 23.08.08 111 3 7쪽
159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IV +2 23.08.07 119 1 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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