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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령 님의 서재입니다.

먼치킨 아이돌 재벌, 911로 회귀하다

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판타지

이령
작품등록일 :
2019.09.01 23:41
최근연재일 :
2019.10.31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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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0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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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수한코믹엔터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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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MMY

지득공 이사가 같이 온 사람을 소개시켜 주었다.


“대표님, 이쪽은 임아룡과 이경균의 매니저로 오랫동안 일했던 주덕령이라고 합니다.”

“처음 뵙겠습니다. 주덕령이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자! 앉아서 이야기하지요.”


재성은 급히 과거의 기억을 더듬어 보았지만 주덕령이라는 이름은 처음이었다.

이 말은 나중에 3강 8중으로 정리되는 기획사 사장이 되지 못했다는 뜻이었다.


하지만 거기서 근무한 사람들까지 모두 기억하는 것은 아니기에 이야기를 나누어볼 필요가 있었다.


곧 비서가 차를 내왔다.

차를 마시며 가벼운 이야기를 나누면서 대화를 시작했다.


“개그맨 매니저가 많지 않을텐데 용케 그쪽에서 일하셨군요?”

“아룡형과 같은 동네 출신입니다. 그러다보니 어릴 때부터 따라다녔죠. 형이 잠시 쉴 때 이경균씨가 일 좀 도와달라고 해서 갔다가 잡혀서 그대로 눌러앉았고요.”


“그렇군요. 그럼 개그맨이나 MC들은 대부분 아시겠군요?”

“예. 제가 안면 없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겁니다. 아시다시피 아룡형이나 경균씨나 다들 술을 워낙 좋아해서 날이면 날마다 후배들과 부어라 마셔라 그러니까요.”


“힘드시겠네요?”

“저는 술을 마시지 않습니다. 제 연예인을 책임져야하니까요.”


이 부분은 마음에 들었다.

직업의식 하나는 확실한 것 같았다.


“우리 지 이사님께 설명 들었죠?”

“옙! MC나 개그맨들만 모아서 기획사를 차리시겠다고...”


“어떻게 생각하세요? 과연 수익을 낼 수 있을까요?”

“지금으로서는 어렵습니다. 아룡형이나 경균씨 같은 특급 개그맨이 돌잔치 사회를 보면 겨우 50만원을 받습니다. 나머지는 대부분 10만원이고요. 이런 상태로는 수익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각종 행사 등에 MC로 초대받는 경우도 많잖아요?”

“그쪽은 아나운서들이 강세라 개그맨 출신들은 잘 초대하지 않습니다.”

“만약 제가 회사를 설립하면 주덕령씨는 어떻게 수익을 창출하겠습니까?”


재성의 질문에 지 이사가 나서려는 것을 눈짓으로 말렸다.

이 사람의 능력을 알고 싶었기 때문이다.


주덕령은 작은 체구와는 달리 다부진 표정으로 거침없이 대답했다.


“기획사를 꾸리면 지금과 같은 주먹구구식은 곤란합니다. 어차피 방송 출연은 돈이 안됩니다. 따라서 행사나 영화, 연극 무대에서 돈을 뽑아야한다고 봅니다.”


기대되는 대답이었다.


“아까 말하기로는 행사도 돈이 안된다고 하지 않았나요?”

“지금 상태로는 그렇습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한 방법이 있습니다.”


“어떤 거죠?”

“예를 들어 돌잔치의 경우 기존과는 확연히 다른, 부모님들이 혹할만한 방식으로 실제 진행을 해서 비디오 카메라로 찍습니다. 그걸 인터넷에 올려놓는 겁니다. 또한 한 가지만이 아니라 A, B, C, D급으로 구분해서 등급에 따라 조금 더 고급스럽고, 재미있고, 다양한 순서들을 넣어서 차별화하면 가격을 올려도 경쟁력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경균씨가 진행하는 A급은 200만원 아니 300만원이라고 해도 부유층에서는 찾는 사람이 있을 겁니다.”


지금 시대로서는 상당히 획기적인 생각이었다.

재성은 감탄하며 말했다.


“아주 좋습니다. 훌륭한 생각입니다. 행사는 그렇고 영화나 연극은 뭐죠?”

“영화의 경우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B급 영화의 수요가 여전히 많습니다. 여기 출연하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저는 잘못된 생각이라고 봅니다. 재정적 여유가 있으면 기획사 산하에 우뢰매 같은 영화를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스튜디오를 인수해서 여러 편을 제작하면 충분한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좋은 생각이군요. 연극은요?”

“만약 대표님께서 소극장 하나만 마련해 주신다면 상시 개그 무대를 기획해서 관객들과 코앞에서 소통하는 코미디를 선보이고 싶습니다. 이렇게 하면 금액은 적겠지만 많은 개그맨들의 최소 수입을 보장해 줄 수 있습니다.”


재성은 속으로 놀라고 있었다.

제안하는 것들이 하나같이 이 시대의 보통 사람들보다 훨씬 앞서나가는 생각들이었다.

이 정도면 자신이 기억하지 못해도 분명 연예계에서 큰 역할을 했을 터였다.


재성은 고개를 끄덕이며 지득공 이사에게 물었다.


“지 이사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덕령씨의 의견에 일리가 있다고 봅니다. 다만 저는 어린이용 영화의 경우 아예 처음부터 시리즈물로 대량 제작해서 대여점을 통해 CD로 배포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봅니다.”


아직 비디오나 CD, 책 등을 대여해주는 대여점들이 많은 때였다.

어쩌면 이게 더 나을지도 모를 일이었다.


“또한 외화 더빙이나 애니메이션 더빙에도 개그맨들이 참여할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저희가 직접 애니메이션 제작에 참여할 수도 있고요. 다만 소극장의 경우에는 큰돈은 되지 않을 겁니다. 개그맨들 용돈 벌이에 그칠 공산이 큽니다.”


역시 큰 회사에 있어서 그런지 지 이사의 보는 시야가 더 넓었다.

이런 문제는 주덕령이 경험을 쌓아 가면 달라질 터였다.


물론 재성도 미래지식을 바탕으로 더 좋은 아이디어들이 많았지만 차근차근 풀어나가기로 했다.


“좋습니다. 이 정도면 최소한 손해는 보지 않을 것 같습니다. 덕령씨, 이제부터 당신은 수한코믹엔터의 대표이사 사장입니다.”

“저, 정말이십니까?”


“물론입니다. 주사장님께 기대하는 바가 큽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이제 희극인들도 어깨를 펴고 제대로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주사장님은 누구부터 영입할 생각입니까?”


재성의 질문이 갑작스러웠는지 크게 기뻐하던 그는 심각한 표정으로 생각에 잠겼다.

그러다가 문득 고개를 들고 답했다.


“우선 이위재, 신동염, 강후동, 유재선을 영입하고 싶습니다.”

“왜 그렇게 생각하시죠? 임아룡과 이경균은요?”


“두 분은 순수 개그맨이라 영향력이 제한적입니다만 네 사람은 MC를 겸하고 있어서 방송 출연 빈도가 훨씬 높습니다. 아까 말한 사업들을 하는데도 이들이 더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주덕령은 냉철했다.

사업가의 기질로 정확하게 판단하고 있었다.


“일단 네 명을 영입하시고 그 다음 이경균, 황구라, 김세동을 스카웃하세요.”

“예? 경균씨는 그렇다고 치고 황구라는 SBC 출신으로 거의 무명인데요? 더구나 김세동은 저도 처음 듣는 이름입니다만?”


“내가 우연히 들었어요. 아주 끼가 많은 친구라고요. 아마 강후동씨가 연락처를 알고 있을 겁니다.”

“그, 그렇습니까?”


“나머지는 주사장님이 판단해서 영입하세요. 그리고 계약을 체결할 때에는 그들이 섭섭해 하지 않도록 예의를 갖추어 절차에 따라 진행하시고요. 정식으로 계약금도 지급하세요.”


“정말 계약금을 주란 말입니까?”

“그럼요. 저는 결코 빈말 하지 않습니다.”


“다들 크게 기뻐할 것입니다. 사실 이위재나 신동염을 제외하면 다른 수입이 거의 없기 때문에 상당히 생활이 어렵습니다. 아주 좋아할 겁니다.”

“그렇다니 다행이군요.”


“계약금은 얼마나 주면 되겠습니까?”

“배우나 가수들과는 비교하기 힘드니 일단 2천만원에서 1억원까지로 하죠. 이위재나 신동염은 광고도 찍고 제법 잘나가죠? 이런 분들에게는 1억을 주어도 되겠네요.”


“알겠습니다. 말씀하신 황구라나 김세동에게는 최저인 2천만원을 주면 되겠습니까?”

“그렇게 하세요. 그리고 지 이사님은 SW에서 핀핀파이브를 넘겨 받으세요. 정식으로 이적료 2천만원을 지불토록 하시고요.”


SW에는 정말 어울리지 않는 한 팀이 있었다.

바로 핀핀파이브로 이들은 현진원보다 겨우 3년 늦은 1993년에 정식으로 앨범을 내고 데뷔한 중견(?) 가수팀이었다.


그러나 멤버들인 안록기, 표민봉, 김웅호, 김동우, 이경식은 모두 개그맨이었다.

이우만 회장이 무슨 생각으로 만들었는지 모를 일이었다.


그렇다고 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것도 아니어서 1995년에 2집, 2000년에 3집을 냈을 뿐이었다.


당시로서는 좀 특이하지만 이들의 전체 연예활동을 SW가 케어하는 것은 아니었고, 가수활동만 지원하고 있었다.


때문에 이들은 거의 회사에 나오지 않고 독자적으로 활동하고 있었다.

이재성2도 얼굴을 본 것이 언제인지 잘 생각도 나지 않았다.


재성의 말에 지득공 이사가 의아한 표정으로 쳐다보며 물었다.


“가수로서의 가치도 크지 않고, 안록기를 제외하면 개그맨으로서의 가치도 크지 않습니다. 그런데 왜 데려오려고 하십니까?”


“아까 어린이용 시리즈물을 대량으로 제작하자면서요? 핀핀파이브가 그래 봬도 어린이 층에서는 인지도가 굉장히 높아요. 더구나 가수까지 했으니 노래도 기본은 할 거잖아요? 어린이 시리즈물의 음악을 맡을 사람이 있어야죠.”


“그렇군요. 하긴 시리즈물을 제작하려면 유명한 개그맨들뿐만 아니라 무명 개그맨들도 많이 필요하겠습니다.”


“당연한 일이지요. 하지만 그 분야의 영화 스튜디오를 인수하고 제작계획을 세운 뒤에, 수요에 따라 점진적으로 영입하세요.”


“주 사장과 함께 전반적인 계획을 세워보겠습니다.”

“그렇게 하세요. 한 가지 더요. 요새 영화에 CG기술 많이 쓰죠?”


“1999년에 심영래 감독이 용가리를 제작한 이래 우리나라에서도 조금씩 CG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린이용 영화 스튜디오를 인수하면 처음부터는 힘들겠지만 CG기술을 발전시키도록 노력하세요. 안되면 미국 유명 영화사와 파트너쉽을 만들어서 관련 기술을 전수받을 수 있도록 하시고요.”


“파트너쉽이라면 어떤 걸 말씀하시는 건지?”

“외국 SF 영화제작에 우리 기술진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란 말입니다.”


“그들이 우리를 끼워주겠습니까?”

“당연히 그냥은 안되겠지요. 그러니까 방법을 찾아보라는 것 아니겠습니까?”


“알겠습니다. 미국에 가 있는 축서백 이사와 연락해서 미국 영화업계의 현황을 자세히 파악한 뒤에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겠습니다.”


2007년 심영래 감독이 ‘디 워’에서 실패한 이후 한국 SF 영화는 맥이 끊기고 말았다.

재성은 그 전에 미국을 깜짝 놀라게 할 SF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

전생처럼 SF 블록버스트를 죄다 할리우드에서 수입해 보고 싶지는 않았다.


“그렇게 하세요. 그리고 내가 지시한 영화들에 대한 투자는 어떻게 되었죠?”

“아이돌이 무슨 영화냐고 거부감이 강해 애를 먹었습니다만 색즉시공과 광복절 특사, 공공의 적은 제작비를 60~80%나 투자하는 것을 조건으로 협의를 마쳤습니다.”


재성은 속으로 웃었다.

투자비율이 높으면 높을수록 많은 이익을 가져오니 오히려 더 좋은 현상이라고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재성에게는 소액이고 영세 영화사들의 돈을 빼앗는 것 같아 미안했다.

자신은 단지 가수들의 활동공간을 넓히고, 각 영역간 장벽을 허물고 싶을 뿐이었다.


“다행이네요.”

“다만 태웅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는 가문의 영광은 아직 합의를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시겠지만 영화 쪽에서는 태웅엔터가 제법 잘나가는 곳이라 제작비 투자 제안도 별 효과가 없었습니다.”


사실 재성은 태웅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아는 것이 거의 없었다.

다만 이 회사가 마이클 잭슨의 공연을 주최했다는 것만 기억하고 있었다.

영화를 제작했다는 것도 처음 들었다.


“거기 대주주가 누구죠?”

“사장인 정태웅입니다.”


“대주주를 압박하는 방식은 안되겠군요. 좋은 수가 없을까요?”

“흑수선이란 영화가 11월에 GJ엔터테인먼트의 배급을 통해 개봉한다고 합니다. 지금 GJ그룹은 LT그룹과 상영관 확보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무리하게 CGW를 확장하면서 자금난에 처했다고 하니 우리가 출자를 하면 크게 반길 것입니다. 그럼 태웅엔터테인먼트에 얼마든지 압력을 넣을 수 있습니다.”


“글쎄요. 닭 잡는데 소 잡는 칼 쓰는 꼴 아닐까요?”


재성은 짐짓 물었다.


영화계에 영향력을 확보하는 것은 분명 필요한 일이었다.

다만 ㈜대후에도 영화관 사업부가 있고, 베가박스나 군소영화관들도 많은 시점이라 고민을 하고 있었다.


“어차피 영화계 투자를 계속하고, 우리 측 연예인들을 지속적으로 영화에 출연시키려면 일정한 영향력을 확보해야합니다.”


“그건 그런데 CGW를 통해 태웅엔터를 압박하면 약자를 괴롭힌다는 소리를 듣지 않을까요?”


“물론 직접적인 압박은 안되겠지요. 다만 CGW 지분 인수 뉴스를 크게 낸 다음, 정태웅 사장에게 포괄적 투자협력을 제안하면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포괄적 투자협력이요?”


“태웅엔터는 공연, 외화수입, 영화제작, 가수 기획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항상 자금이 풍부한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우리가 사업 전방위에 걸쳐 투자를 할 의향이 있다고 하면 받아들일 것입니다.”


“일리는 있지만 이미 영화 투자를 거절하지 않았습니까?”

“정태웅 사장이 저의 제안을 거절한 것은 수한의 실체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영화관 체인의 지분을 인수했다는 소식을 들으면 다시 생각할 것입니다.”


하긴 듣도 보도 못한 수한이라는 회사가 갑자기 영화에 투자하겠다고 찾아왔으니 그럴 수도 있는 일이었다.


재성은 잠시 생각을 가다듬었다.

지 이사의 말에 혹하는 것이 사실이었다.


GJ CGW는 2004년 12월 상장 후 2016.1.26. 138,500원까지 치솟는다.

아직 상장 전이고 자금 사정도 좋지 않으니 어쩌면 액면가 이하에 살 수 있을지도 모른다.


나중에 액면 분할까지 생각하면 100배 이상의 수익을 얻을 수도 있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GJ의 지분을 인수하는 것은 좋은 생각이 아니었다.

앞으로 10년도 지나지 않아 GJ는 문화·예술계의 공룡이 된다.

지금 지분을 인수했다가는 오히려 GJ를 더 키워주는 꼴이 될 수 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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