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이령 님의 서재입니다.

먼치킨 아이돌 재벌, 911로 회귀하다

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판타지

이령
작품등록일 :
2019.09.01 23:41
최근연재일 :
2019.10.31 19:53
연재수 :
69 회
조회수 :
890,949
추천수 :
18,212
글자수 :
495,095

작성
19.09.26 18:30
조회
15,329
추천
295
글자
14쪽

빌딩 쇼핑

선호작 등록, 추천, 댓글은 글쓰는이에게 큰 힘이 됩니다. 꾸벅!




DUMMY

잠시 생각하던 재성이 다시 이익시 회장에게 말했다.


“이 펀드의 자산매입 방식에 관한 비밀을 지키고, 이걸 본 따서 다른 펀드를 만들지 않겠다면 수수료 10%를 받아들이겠습니다.”


내 말에 고민이 되는지 잠시 동안 생각하던 이익시 회장이 말했다.


“알겠습니다. 그렇게 하지요.”


재성은 속으로 미소 지었다.

근대그룹은 점점 자신의 수렁 속으로 빠져 들고 있었다.


원래 역사에서 이 무렵 근대그룹은 막장을 향해 치닫고 있었다.

이미 근대산업개발, 근대정유, 근대백화점, 근대자동차, 근대건설이 계열 분리해 나갔고 내년 2월이면 근대중공업마저 떠난다.


빅딜에 의해 LC반도체를 합병했던 근대전자는 승자의 저주에 빠지고 말았다.

2001년 3월에 사명을 파이닉스로 바꾸었고, 8월에는 경영권 포기각서를 제출함으로써 근대그룹에서 떨어져 나갔다.


거기에 근대해운도 사정이 좋지 않았고 원래라면 근대증권도 골골했을텐데 재성이 2조 5205억원의 수수료 수익을 안김으로써 살려주었다.

아니 근대증권만 살린 것이 아니라 남은 근대그룹 전체를 살려준 셈이었다.


그렇다고 이 돈이 모든 어려움을 해결할만큼 큰 돈이냐?

그것은 결코 아니었다.

근대그룹에는 돈 먹는 하마가 있다.

바로 근대아산이다.


앞으로 갈수록 근대그룹은 재성에게 매달릴 수밖에 없는 구조가 형성되고 있었다.

세상에 독불장군은 없다.

친구가 없으면 외롭다.


부실자산을 혼자 다 먹을 수도 없다.


더욱이 한성일렉트로닉스를 상대하기 위해서는 우군이 필요하다.

앞으로 벌어질 치킨게임을 생각하면 더욱 그렇다.


재성은 근대그룹을 우군으로 삼을 생각이었다.


“그리고 백화점 인수까지 이번 달 안에 마무리 지을 수 있겠습니까?”


원래 역사에서는 다음 달부터 새세계, LT그룹에 의해 미독파, 나성, 뉴코라 백화점의 인수가 시작된다.


새세계와 LT가 크게 성장하는 것은 이들 백화점들을 헐값에 사들이면서부터다.

그들은 재성처럼 백화점 건물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 요지에 땅을 사서, 백화점과 대형마트를 꾸준히 늘려나간다.


이후 부동산 가격이 계속 올랐기에 그때마다 추가로 대출을 받아서 점포수를 늘려 유통 공룡이 될 수 있었다.


재성은 지금 그 싹을 잘라버리려고 하고 있었다.


“빠듯하겠는데요? 제가 몇군데 전화를 해보고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통화를 마치고 스트레칭을 계속했다.

11일부터 13일까지 신경을 지나치게 곤두세웠든지 온 몸에서 뿌드득, 뿌드득 소리가 났다.


약 한 시간 정도 지나서 땀이 흥건히 날 무렵 다시 전화가 왔다.


“여보세요? 회장님?”

“고객님, 근본적인 문제가 생겼습니다.”


대충 알 것 같았다.


“뭡니까? 회장님.”

“제가 채권단에 전화를 해보니 63빌딩과 국동건설 빌딩을 따로 안팔고 대안생명, 국동건설과 함께 팔겠다고 합니다. 이러면 계획이 처음부터 어긋나는데요?”


이건 당연한 일이었다.


실제 역사에서도 대안생명과 63빌딩은 2002년 10월에 한하그룹에 넘어갔고, 국동건설과 빌딩도 2003년 6월에 논스타에 넘어갔다.


만약 이 빌딩들을 따로 떼어 팔아버리면 대안생명과 국동건설의 가치는 크게 하락한다.


그러니 채권단 입장에서 어떻게든 함께 팔려고 할 터였다.


재성은 이미 여기에 대한 대책을 세워두었다.


“그럼 이렇게 하세요. 대안생명과 국동건설은 내년 5월에 제가 지분 100%를 인수하는 것으로 가계약을 체결하세요. 가격은 63빌딩을 포함한 대안생명이 1조 6,150억원, 국동건설 역시 빌딩을 포함해서 9,700억원입니다. 두 회사는 각기 천억원의 계약금만 걸어두고, 빌딩은 지금 바로 인수합니다. 두 빌딩에 설정된 모든 근저당권을 해제한 후의 가치를 6500억원, 3500억원으로 계산합니다.”


1조 6,150억원과 9,700억원은 원래 역사에서 채권단이 평가했던 두 회사의 가치였다.


지금 국내 사정이 워낙 좋지 않다보니 터무니없이 저평가된 가격이었다.


“아? 네. 대단하십니다. 혹시 미리 생각해 두셨던 건가요?”

“어느 정도는요.”


“정말 감탄했습니다. 그런데 계약금은 어디서 마련합니까? 펀드 자금에서 뺄 수는 없지 않습니까?”


“그건 제 개인 돈에서 지출하지요. 두 회사는 투자회사가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제가 소유하는 것으로 할테니까요.”


원래 역사에서 한하그룹은 대안생명의 지분 51%를 8236억원에 인수했다.

그것도 절반만 인수시에 지급하고 나머지는 2년 후에 지불했다.


또한 논스타는 국동건설의 인수대금 9700억원 중 8000억원은 부채를 떠앉는 것으로 대신했고 현금은 1700억원만 지불했다.


그러니 재성의 제안이 시기도 빠르고 조건도 훨씬 좋았다.


이제 역사는 크게 달라질 터였다.


대안생명은 2018년 말 총자산이 115조원에 달하고, 덕분에 한하는 5대그룹으로 올라서게 된다.


논스타는 국동건설을 인수한 뒤 자산을 야금야금 처분해서 엄청난 특별배당을 받아간다.


그리고 2007년 웅지그룹에 9천억원을 받고 국동건설을 팔아넘긴다.

덕분에 웅지그룹은 유동성 위기를 맞게 되고 결국 국동건설은 웅지에서 계열분리 되어 다시 법정관리에 들어간다.


반면 논스타는 국동건설에서만 1조 4천억원에 달하는 엄청난 수익을 챙긴다.

헤지펀드가 회사를 어떻게 요리해먹는지 그 전형을 보여준 사례였다.


재성이 다른 빌딩을 놔두고 국동건설 빌딩을 지목한 것도 사실은 이 때문이라고 할 수 있었다.


다시 이회장이 말했다.


“알겠습니다. 수한종합금융투자회사의 설립일이 언제라고 하셨죠?”

“화요일에 등기부 등본과 사업자등록증이 나올 예정입니다.”


“그럼 제가 월, 화 이틀에 걸쳐서 밑 작업을 다 해놓을 테니 수요일에 수한종합금융투자회사와 고객님, 근대증권 부동산 펀드, 양쪽 채권단이 만나 계약을 체결하지요.”


“이틀 만에 하실 수 있겠어요?”

“1조원을 현금으로 내놓는다면 당장이라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하긴 그럴 만도 했다.


지금 시점에서 1조원을 동원할 수 있는 그룹은 한성이 유일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런데 자신은 투자회사의 돈 1조원과 개인자금 2천억원을 내놓을 생각이니 채권단으로서는 큰 절이라도 해야 할 판이었다.


속에서 알 수 없는 희열이 올라왔다.

마치 과거의 전설적인 보검 엑스칼리버를 손에 넣은 기분이랄까?


재성이 오래 전에 연구했던 부실자산 중에서도 왕건이 빌딩을 쇼핑하고 나니 전설의 한 부분이 되는 느낌이었다.


“좋습니다. 그렇게 하시지요. 참! 그리고 백화점이 하나 더 있습니다.”

“예? 어디지요?”


“부산시 동래구에 있는 세훤 백화점입니다. 이건 6백억이면 충분하니 큰 부담은 없을 겁니다.”


원래 역사에서 세훤 백화점은 올해 11월에 LT에 인수되어 LT 백화점 동래점이 된다.


그간 생각이 날 듯 말듯하다가 이 회장과 이야기를 하다보니 불현듯 생각이 난 것이다.


부산에는 세훤 외에도 태와 백화점과 신세와 백화점이 있지만 이들은 아직 시간적 여유가 있었다.


나중에 인수해도 충분했다.


이렇게 재성의 백화점 갭투자가 시작되고 있었다.



일요일.


동우와 민성은 놀러 나갔고 도익과 익희는 집에 다녀오러 갔다.


재성은 11~13일의 피로가 다 풀리지 않아 아침도 거르고 늦게까지 잤다.

11시가 넘어서야 일어나 혼자 아침 겸 점심을 챙겨먹고 컴퓨터를 켰다.


미국 뉴스부터 찾아보았다.

아직 국토안보부나 테러대책법 등에 관한 소식은 없었다.

자신을 비난하는 뉴스도 없었다.


하지만 한국 포털에 미국 뉴스가 다 나오는 것은 아니기에, 미국 야후에서 검색해 보려했지만 너무 느려서 한참이나 기다리다가 결국 포기하고 말았다.


미국 인터넷 속도의 극악함을 다시 한 번 실감하는 순간이었다.


“안되겠다. 한국의 부실자산 처리 상황이나 살펴보자. 대후그룹부터 볼까?”


한성그룹에 대항하기 위해서는 그에 버금가는 규모의 기업집단을 인수할 필요성이 있었다.


만약 대후그룹을 통째로 인수할 수 있다면 재성의 복수는 훨씬 앞당겨질 터였다.


대후그룹이 워크아웃에 들어간 것은 1999년 8월이었고, 회장과 사장단이 물러난 것은 그해 11월이었다.


그로부터 2년여가 지났음에도 정리가 끝난 회사는 거의 없었다.


다만 (주)D카드클럽코리아가 근대자동차그룹에 인수되어 근대카드로 바뀐 것이 유일했다.


주요계열사인 ㈜대후, 대후자동차, 대후중공업, 대후전자 등은 몇 개의 회사로 쪼개져 분사를 하거나 계열분리 중이었다.


한동안 검색을 해보니 자신이 알고 있던 것과 별로 다르지 않게 진행되고 있었다.


“대후와 대후자동차, 대후중공업은 그렇다고 쳐도 대후전자와 대후통신, 대후정밀공업 등은 정말 여러 개의 회사로 쪼개지는구나. 단기적으로 보면 이게 맞을지 몰라도 나중을 생각하면 안타까운 일이다. 훗날에는 충분한 시너지를 발생시킬 수 있고 큰 수익을 볼 수 있는 사업들인데...”


대후전자는 피아노 사업의 펠로체, 컴퓨터 사업의 대후루컴즈, 가스보일러 사업의 대후가스보일러 등을 분사하였다.


또한 대후전자부품은 2004년 4월에 대후그룹에서 분리된다.


대후통신은 컴퓨터 사업을 대후루컴즈에 넘겼고, 기타 사업부문을 대후텔레텍, 대후글로벌 등으로 분사하였다.


대후정밀공업은 대후정밀, 대후파워트레인, 대후프라스틱 등으로 쪼개졌다.


나머지 전자계열사인 오리혼전기(주), 대후전기초자(주), 대후광전자(주) 등도 계열분리를 위한 절차를 밟고 있었다.


다행히 분사된 업체들이 아직 어딘가에 매각되었다는 소식은 없었다.


재성이 기억하기에도 이 시기에 매각된 업체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


문제는 대후전자를 구조조정하면서 아프리카, 중남미, 중앙아시아, 중동 등의 지사는 물론이고 유럽, 북아메리카의 지사까지 속속 폐쇄하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대후는 세계 경영의 기치 아래 전세계로 진출하였는데 이때의 구조조정으로 그 동안 닦아온 기반이 물거품처럼 사라지고 말았다.


이는 대후그룹을 넘어 한국 전체의 수출 역량을 스스로 축소시키는 안타까운 결과를 초래했다.


특히 중남미와 아프리카에서 대후가 닦은 기반은 이때 완전히 사라지고 말았다.


이후 한국의 어떤 업체도 2030년까지 아프리카에서 대후만한 인지도와 판매망을 구축하지 못했다.


이런 현상은 대후자동차도 마찬가지였다.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미국만 아니라면 당장 대후전자와 대후자동차부터 인수해서 지점망을 살리고 싶은데 말이야.”


재성은 씁쓸한 고소를 지으며 안타까워했다.

그러다가 뉴스 하나가 눈에 띄었다.


“어? 대후종합기계의 대한철도차량(주) 지분을 전부 근대자동차에 넘긴다고? 이런 일이 있었나?”


이 부분까지는 확실하게 기억이 나지 않았다.


원래 대후중공업은 2000년도에 대후종합기계, 대후조선공업, 대후중공업 잔존법인으로 쪼개졌다.


그 전인 1999년 7월에 근대정공, 한신중공업, 대후중공업의 철도차량 부문을 모두 모아 대한철도차량이라는 회사를 발족했다.


대후중공업의 지분을 승계한 대후종합기계는 이번 달에 근대자동차에 지분을 넘기려하고 있었다.


잠시 생각해보니 이 회사가 바로 근대로템이 되어 철도차량 납품을 독점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근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근대로템이 큰 역할을 한다. 특히 2040년이 되면 세계 철도차량 시장의 45%를 과점해 1위 기업이 된다. 이걸 그냥 둘 수는 없는 일이지.”


재성의 빅피쳐에서 근대그룹은 아군이지만 근대자동차그룹은 아군이 아니었다.


그런 만큼 근대자동차그룹의 급격한 성장을 제어할 필요성이 있었다.


관련 뉴스를 전부 찾아보니 다행히 아직 계약을 체결하거나 MOU를 맺은 것은 아니었다.


계약금이 오간 사실도 없었다.

그렇다면 아직 희망이 있었다.

더구나 지분의 가액은 290~350억에 불과했다.


대한철도차량과 비슷한 회사가 한국항공우주산업과 대한중공업이다.


대후중공업과 한성항공산업, 근대우주항공의 항공사업부문을 모아 1999년 8월에 출범한 회사가 한국항공우주산업이다.


2001년 9월 현재는 대후종합기계가 한국항공우주산업의 지분 20.54%를 가지고 있다.


이 지분은 2004년 투산그룹이 대후종합기계를 인수하면서 함께 넘겨받게 된다.


또한 1999년 12월에 한성중공업과 근대중공업의 발전 설비 사업을 대한중공업에 넘기는 빅딜이 단행되었고, 1년 뒤인 2000년 12월에 대한중공업은 투산그룹에 넘어가 투산중공업으로 거듭난다.


그러고 보니 투산그룹의 대한중공업 인수 작업은 아직 진행 중이었다.


“이것도 군침 도는데? 금년 8월에 QB맥주의 남은 지분 45%를 네덜란드계 투자회사 홉스에 5600억원에 넘겼단 말이지? 지금까지 실제 들어온 현금이 200억원에 불과하고. 그리고 9월말까지 대한중공업 인수대금 2차분 3400억원을 납부해야 되고. 아주 좋아!”


이때 투산은 두 가지 점에서 비난을 받고 있었다.


첫 번째는 대한중공업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특혜시비였다.

시민단체와 노조에서 연일 집회를 열어 수사를 촉구하고 있지만 유야무야 넘어가는 분위기였다.


두 번째는 맥주 사업을 외국계에 넘겨 국민들로 하여금 외국맥주를 사먹게 했다는 점이었다.


1998년 투산은 할아버지 대에 창업한 QB맥주를 벨기에 인터누브에 지분 51%를 매각했다.


물론 덕분에 IMF를 잘 넘기고 이후 중공업 분야로 진출하여 그룹의 주력분야를 성공적으로 교체하지만, 이후 QB맥주는 1999년 12월에 친로쿠어스맥주(후에 캐스맥주)까지 인수하여 한국 맥주시장을 장악했다.


외국계에 의한 한국 맥주시장의 장악은 무려 2051년이 되어야 끝난다.

재성으로서도 안타까운 일이었다.


투산은 대한중공업을 시작으로 대후종합기계, 미국 AGS 미주지역 수처리사업(훗날 투산하이드로테크놀로지), 루마니아 IMEB, 미국 잉커솔랜드사 밥캣 등 3개 사업부, 미국 CTT, 중국 연대유완기계, 둥명모트롤, 독일 물류장비 전문업체 BTL, 체코 발전설비업체 스코라파워를 줄줄이 인수해 중공업그룹으로 거듭난다.


그 자금이 어디서 나왔겠는가?

바로 대한중공업을 헐값에 인수한 뒤 대출을 받아 많은 기업을 인수 합병할 수 있었던 것이다.


재성은 흐릿한 미소를 짓다가 전화를 걸었다.


작가의말

아래와 같이 고칩니다.

 

국민은행 K은행, 네이버 N포털, 다음 D포털, ()다이너스카드클럽코리아 ()D카드클럽코리아, GE GF, MS MDS, 시티은행 시피은행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2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먼치킨 아이돌 재벌, 911로 회귀하다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43 난도질 당한 대후전자 +19 19.10.07 10,325 202 14쪽
42 두 번째 만족스러운 무대 +12 19.10.07 9,892 212 11쪽
41 방주혁의 전화 +21 19.10.06 10,189 226 13쪽
40 스타 쇼핑? +5 19.10.06 9,792 220 13쪽
39 적대적 M&A +5 19.10.06 9,893 210 14쪽
38 파스파인더 +9 19.10.06 9,790 199 12쪽
37 소리의 길 +2 19.10.06 9,916 204 12쪽
36 톱스타 트레이너 +11 19.10.06 10,353 220 13쪽
35 백화점 총괄 코디네이터 +12 19.10.05 11,063 240 19쪽
34 수한코믹엔터 설립 +3 19.10.05 10,812 227 14쪽
33 홉스가 놀랄 제안 +6 19.10.05 11,078 248 14쪽
32 각성 +17 19.10.04 12,253 282 16쪽
31 이재성 vs 정문헌 +18 19.10.03 12,247 267 16쪽
30 만족스러운 무대 +6 19.10.02 13,009 275 13쪽
29 표준전쟁에 대한 대비 +12 19.10.01 13,386 254 13쪽
28 스타일리스트 조련 +20 19.09.30 13,688 278 12쪽
27 천방지축 마! +33 19.09.29 14,648 289 22쪽
26 이재성 vs 미국 +24 19.09.28 14,825 337 24쪽
25 대후의 유산 +21 19.09.27 14,881 304 14쪽
» 빌딩 쇼핑 +12 19.09.26 15,330 295 14쪽
23 백화점으로 갭투자를! +17 19.09.25 15,650 320 13쪽
22 수한종합금융투자회사 설립 +14 19.09.24 16,188 307 13쪽
21 분배비율을 현실화하다. +17 19.09.23 17,050 334 17쪽
20 재성이 SW에 투자하는 방식. +24 19.09.22 18,016 337 15쪽
19 위약금을 4배로 낮추다. +18 19.09.21 18,422 367 13쪽
18 첫 투자의 대상은 63빌딩 +22 19.09.20 18,779 376 14쪽
17 칼라꿈은 진짜다. +26 19.09.19 19,240 377 16쪽
16 3차 대박을 터트리다(2) +35 19.09.18 19,307 422 14쪽
15 3차 대박을 터트리다(1) +20 19.09.17 18,674 418 13쪽
14 3차 대박의 필요충분조건을 갖추다. +18 19.09.16 18,610 384 16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