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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령 님의 서재입니다.

먼치킨 아이돌 재벌, 911로 회귀하다

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판타지

이령
작품등록일 :
2019.09.01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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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31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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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0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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홉스가 놀랄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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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MMY

11시가 넘어가자 비서실의 연락이 왔다.

직원들의 배치가 완료되면서 남녀 각 1명씩 비서가 배정되었다.


아침 회의에서 보고받은 대로 네덜란드계 투자회사 홉스의 한국 담당 이사 에버하르트 판 데르 르단이 찾아왔다는 것이었다.


재성은 용강빌딩 최상층의 대표실로 올라갔다.


주동수 법무이사와 천현종 이사가 그를 상대하고 있었다.

두 사람 다 영어를 잘하기에 세 명은 영어로 의사소통을 하고 있었다.


“반갑습니다. 칼 로프의 연락을 받고 찾아왔습니다.”

“그러시군요. 앉으시죠.”


자리에 앉아 잠시 인사를 나누다가 본론으로 들어갔다.


“저희더러 투산에서 손을 떼라고 하셨다는데 이유를 알 수 있을까요?”

“저는 대한중공업과 QB맥주에 관심이 많습니다.”


“짐작은 했습니다만 역시 그러시군요. 지금 상태에서 저희가 손을 떼면 계약금으로 지불한 200억원을 떼이는 것은 물론이고 위약금 1천억원을 지불해야합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알고 계십니까?”


이미 주동수 이사에게 조사를 시켜서 보고를 받은 사안이었다.


“그렇습니다.”

“저희더러 손을 떼라고 하셨으니 현실적 손실에 대한 보상은 물론이고, 미래 수익을 놓치는데 대한 기회비용도 보전해 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어느 정도를 원하십니까?”

“좀 전에 말한 1200억원 플러스 기회비용 1조원입니다.”

“그건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천현종 이사가 발끈해 소리쳤다.


하지만 재성은 속으로 웃고 있었다.

르단 이 양반 딴에는 협상에서 기선을 잡기 위해 양껏 부른다고 불렀을 테지만 향후 QB맥주의 지분가치는 10배 이상으로 치솟는다.


원래 역사에서 2014년 1월 AB인베프가 국제 사모펀드 KKR로부터 58억 달러(6조 2천억원)에 지분 51%를 재인수한다.


올해 8월에 투산그룹이 잔존지분 45%를 5600억원에 홉스에게 넘겼으니 산술적으로 10배가 넘는 수익이 발생하는 셈이었다.


재성은 손을 들어 천현종 이사를 말리고는 느긋한 음성으로 말했다.


“제가 조금 다른 제안을 하지요. 만약 홉스에서 50억 달러를 빌려주시면 1년 후에 80억 달러를 갚겠습니다.”


이 말에 르단은 물론이고 주동수와 천현종 이사도 크게 놀란 표정을 지었다.


“예? 도리어 돈을 빌려 달라고요? 그것도 50억 달러라는 엄청난 거금을요?”

“그렇습니다. 하지만 수익률이 무려 60%입니다. 홉스의 빼어난 투자실력은 인정하지만 일년 안에 50억 달러로 30억 달러를 벌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이, 이건 전혀 생각지 못한 일이라 정말 당황스러운 제안이군요. 대표님의 자산이 많다고 들었지만 구체적으로 어느 정도인지 모르니 어떻게 그런 거금을 빌려드리겠습니까?”


하긴 그 말도 맞는 말이었다.


재성은 책상에서 목요일 미국 시장에서 매입한 MDS 주식거래 정산 내역서를 보여주었다.


한글이 익숙하지 않은지 주동수 이사에게 물어가며 자세히 훑어보던 그는 나중에는 눈이 똥그래졌다.


“3, 350억 달러?”


첫날 근대증권은 350억 달러 상당의 MDS 주식을 매입했다.

평소라면 절대 불가능했겠지만 엄청난 공매도 물량이 쏟아져 나오는 바람에 가능한 매수였다.


금요일 거래분은 일부러 보여주지 않았다.


물론 홉스에서 비공식루트를 통해 사실인지 아닌지 확인하겠지만 그래봐야 더 놀랄 일만 있을 터였다.


“그 정도면 충분히 믿을만 한가요?”

“예. 그, 그럼요.”

“아마 MDS가 망하지 않는 한 돈 떼일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 것입니다.”


재성이 빙그레 웃으며 말하자 그는 내역서를 내려놓고 잠시 멍한 표정을 짓다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대답했다.


“대표님께서 이런 엄청난 자산가였을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당연히 MDS가 망할 일은 없겠지만... 너무 엄청난 제안이라... 뭐라고 답변해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저희의 총 자산이 170억 달러에 불과한데 50억 달러를 빌려주기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홉스 뒤에는 든든한 물주가 있지 않습니까?”

“....”


훗날 우연한 기회에 홉스의 뒷배가 드러나는데 바로 네덜란드 왕실의 마그레타 공주였던 것이다.


“그 분께 부탁드려서 네덜란드 ABM 암로 은행에서 50억 달러 대출을 받으면 되지 않겠습니까? 그 분이라면 하고도 남을 것이라고 봅니다만?”


“후우~! 젊은 분의 정보력이 대단하시네요. 그 정도로 알고 계시다면 부인해봐야 소용도 없겠군요. 하지만 이는 탑 시크릿이니 비밀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물론입니다. 저뿐만 아니라 이 자리에 있는 우리 이사들도 관련 내용을 절대 함구할 것입니다.”


재성의 말에 주동수 이사와 천현종 이사가 강하게 고개를 끄덕인다.


“실례지만 그 돈을 어디에 쓰실 건지 알 수 있겠습니까?”

“그건 비밀입니다. 참! 조건이 있는데 기회비용과 위약금 등 1조 1천 2백억원은 없는 것으로 하고, 이 거래에 대한 비밀을 철저히 지켜주십시오. 돈을 주고받은 사실조차 없어야합니다.”


“저희도 공공연하게 거액을 대출하기에는 입장이 곤란하니 차라리 그게 더 좋습니다.”


“의견이 일치되어 다행이네요. 여기에 대한 매우 엄격한 법적 책임을 계약서에 명기해도 되겠습니까?”

“그럼요. 그건 국제적 상식이니까요.”


“아주 좋습니다. 그리고 QB맥주 45% 지분 인수대금의 잔액 5400억원은 원래 언제까지 지불하기로 했습니까?”


“9월 28일까지입니다.”

“만약 그때까지 돈을 주지 못할 경우 계약은 어떻게 되는 거죠?”


“예? 그게 무슨 말씀이신지? 당연히 계약 파기되는 것 아닙니까?”

“투산그룹이 계약에 대한 법정해제권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그 전에 상당한 기간을 정해 잔금 지급에 대한 최고를 해야 하지 않습니까?”


“그거야 당연한 일이지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한국이나 네덜란드의 민법규정이 똑 같다고 들었습니다.”


“만약 QB맥주에 중대한 사건이 생긴다면 사정변경에 의한 인수대금 감액을 요구하며 소송을 제기해 시간을 끌 수 있겠습니까?”


“가능할 것 같기는 하지만 제가 법률전문가가 아니라서 확답은 못드리겠습니다.”


재성은 바로 주동수 법무이사에게 물었다.


“주 이사님! 가능합니까?”

“중대한 사건이 무엇이냐에 따라서 다릅니다.”


“예를 들어 맥주에서 수산화나트륨 성분이 검출 되었다든지 이런 경우를 말하는 겁니다.”


“그럼 당연히 가능하죠. 매도자가 중대한 사정을 숨기고 알리지 않은 책임이 있으니까요. 심하면 사기가 성립할 수도 있습니다.”


재성은 다시 르단을 보고 말했다.


“만약 그런 일이 생긴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하하! 그거 매우 흥미로운 일이네요. 당연히 소송을 제기해서 투산그룹의 책임을 추궁하고 감액을 요구하겠습니다.”


“굿! 소송을 제기하면서 주식 처분금지 가처분 신청을 함께 내시고, 최소 1년 이상 소송을 끌어주십시오. 그 뒤에는 소송을 계속하건, 화의를 맺건 상관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지금보다 헐값에 주식을 사서 저에게 넘겨주십시오. 그 즉시 30%의 이익을 붙여서 인수할테니까요.”


“호오~! 겨우 1년에 30%나요? 그럼 더 바랄나위가 없겠습니다.”

“말이 정말 잘 통하시는 분이군요? 과연 당신은 네덜란드 신사입니다.”


“과찬이십니다. 그런데 50억 달러는 어디로 받을 생각이신지?”

“껍데기만 남은 모나코 소재 역외펀드 하나를 구해서 거기로 부쳐주세요.”


모나코는 프랑스 남부의 휴양도시 니스에 인접해 있는 공국으로 유명한 관광지이자, 조세피난처였다.


여기에는 탈세를 목적으로, 혹은 비자금 운용을 목적으로 무수한 금융기관들과 펀드들이 몰려 있었다.


“알겠습니다. 다만 제가 결정을 내릴 수는 없으니 돌아가서 보고를 하고 월요일에 연락드리겠습니다.”

“그렇게 하세요. 앞으로 좋은 파트너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르단이 떠나자 주동수와 천현종 이사는 입을 쩍 벌리고 재성을 바라보았다.


위약금 달라고 온 사람한테 도리어 돈을 뜯어낼 줄이야?

그것도 무려 50억 달러나 되는 거금을...


그들의 눈에는 존경심만 가득할 뿐 젊은 재성에 대한 불안감 같은 것은 하나도 찾아볼 수 없었다.


그런 두 사람을 향해 말했다.


“아까 말한 대로 두 분은 비밀을 철저히 지키시고 천 이사님은 믿을 수 있는 직원 2명을 선발해 모나코로 보내세요. 가거든 비밀리에 역외펀드 5개를 만들라고 하세요. 홉스에서 자기들 역외펀드로 돈을 부쳐주면 즉시 돈을 연달아 5번을 옮기라고 하세요. 그런 뒤 4개 펀드는 없애고요. 무슨 말인지 아시겠죠?”


“비자금으로 쓰시려는 것입니까?”

“맞아요.”


“그럼 나중에 어떻게 갚으시려고요?”

“그 돈을 이용해서 불려야죠. 설마 제가 1년 동안 그냥 놔둘 거라고 생각하셨어요?”


“그, 그건 아닙니다만.”

“때가 되면 제가 자산운용을 지시할 테니까 해당 역외펀드가 런던국제금융선물·옵션거래소, 런던금속거래소와 직거래를 할 수 있도록 계좌를 트고 관련 절차를 밟아두세요.”


“두 곳만 하면 됩니까?”

“일단 그렇게 하세요. 나머지는 필요하면 제가 다시 지시하죠. 그리고 QB맥주의 각 공장에서 생산된 맥주를 수거해 성분분석을 해보세요. 제가 알기로는 발효탱크 청소를 가성소다, 즉 수산화나트륨으로 하고 있어요. 모르긴 몰라도 양잿물 성분이 남아 있을 겁니다.”


원래 역사에서 2013년 10월 이 문제로 한바탕 난리가 나서 국정감사에서도 언급될 정도였다.

매년 위생관리가 조금씩 강화된 점을 생각하면 지금은 더 심할지도 모를 일이었다.


“서둘러야겠군요?”

“오늘, 내일 중에 가능하겠어요?”


“최대한 시간을 당겨보겠습니다.”

“결과가 나오면 SW 김이중 홍보팀장의 도움을 받아 언론플레이를 펼치세요. QB맥주는 이미 외국계 기업이 되었으니 그 점을 이용하면 더욱 효과가 있을 겁니다.”

“그럼 바로 나가보겠습니다.”


천현종 이사가 나가자 주동수 이사에게 물었다.


“집은 어떻게 되었죠?”

“오전에 대표님의 어머님과 동생들을 모시고 가게와 집을 보고 왔습니다.”


“어머니는 좋아하시던가요?”

“조금 부담스러워하시는 눈치셨습니다.”

“하긴 그럴 거에요.”


주동수 이사가 방배동에서 부도난 둥아건설이 시공한 고급 빌라단지 하나를 찾아냈다.


모두 4개동으로 6층씩 24세대였다.

1동은 120평형, 2동은 100평형, 3동은 80평형, 4동은 60평형이었다.


가격은 120평형이 46억, 100평형이 38억, 80평형이 31억, 60평형이 24억원이었다.

훗날 이 근처는 고급 빌라촌으로 변하고 60평형도 100억을 호가하게 된다.


지금은 사분의 일도 안되는 가격이니 매우 좋은 기회였다.

특히 둥아건설 부도로 인해 가격이 더 내려갔고, 입주하려던 사람들도 모두 계약을 해지하거나, 중도금 납입을 하지 않아 분양계약이 파기된 상태였다.


재성은 556억원을 주고 24세대 전체를 구매했다.


일반경비들로는 경호에 한계가 있기에 자신이 고용할 경호원들을 쓰려면 다른 세대가 있어서는 곤란하기 때문이다.


1동의 6층 펜트하우스는 가족들이 쓰도록 했고 3동의 6층 팬트하우스는 재성이 쓰기로 했다.


“지금 하우스 코디네이터가 대표님의 어머님과 동생들을 모시고 인테리어와 가구, 가전제품, 이불·식기 등 생활용품을 보러 갔습니다.”


“하우스 코디네이터요? 이 시대에 그런 직업이 있었나요?”

“네?”


무심코 말했던 재성은 ‘아차!’싶어서 말을 돌렸다.


“외국 잡지에서는 봤는데 우리나라에서는 한 번도 못본 것 같아서요.”

“하긴 저도 처음입니다. 저희 팀의 여윤길 변호사 고등학교 동기 중에 그런 사람이 있다고 소개를 받아서 일을 맡겼습니다.”


“그래요? 어떤 사람이죠?”

“파리 아트앤디자인스쿨 LISAA를 졸업한 재원인데 취직이 안돼서 임시로 하우스 코디네이터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LISAA는 산업디자인 분야에서는 탑을 달리는 학교다.

그런 학교를 나온 사람이 취직이 안되다니?


“이름이 뭐죠?”

“하정용이라고 합니다.”


재성은 깜짝 놀라고 말았다.

하마터면 ‘이런 미친?’이라고 외칠 뻔했다.


이 사람이 바로 2028년 포드자동차 디자인실장으로 부임해 포드를 명품의 반열에 올려놓는 사람이다.

그때 이후로 포드는 벤츠, BMW 등 독일차를 능가하는 명품으로 대접받는다.


그런 사람이 취직이 안돼 하우스 코디네이터를 하고 있다니?

어처구니없는 일이었다.


“그런 학교를 나왔으면 상당한 인재겠군요? 월요일에 그 사람을 데려오세요.”

“예? 산업디자인 전공자를 어디에 쓰시려는지?”


“수한백화점 개점이 얼마 안남았잖아요? 일단 백화점 코디네이터를 맡기죠.”

“그거 좋은 생각이십니다. 그럼 월요일에 데리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참! 수한백화점에서 일할 직원들 모집은 어떻게 되고 있죠?”

“천 이사 말로는 기존 직원들이 있어서 100여명만 더 뽑으면 된다고 합니다. 다음 주 화요일 2차 면접이 끝나고 목요일부터 출근해 교육을 받게 됩니다.”


“친절 교육과 손님 응대요령을 확실하게 교육시키도록 하세요. 친절은 말할 필요도 없겠지만 그렇다고 비굴해서도 안됩니다. 적절한 선을 지키도록 교육하세요.”


“대표님의 뜻을 교육단 강사들에게 전달하겠습니다.”

“지 이사는 아직 안왔나요?”

“오전 중에 들어온다고 했는데 조금 늦는 모양입니다.”


호랑이도 제 말하면 온다더니 비서실에서 인터폰으로, 지득공 이사가 외부인 한 명과 같이 왔다고 알려 주었다.

곧 두 사람이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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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재성이 SW에 투자하는 방식. +24 19.09.22 18,016 337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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