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이령 님의 서재입니다.

먼치킨 아이돌 재벌, 911로 회귀하다

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판타지

이령
작품등록일 :
2019.09.01 23:41
최근연재일 :
2019.10.31 19:53
연재수 :
69 회
조회수 :
890,945
추천수 :
18,212
글자수 :
495,095

작성
19.09.25 18:30
조회
15,649
추천
320
글자
13쪽

백화점으로 갭투자를!

선호작 등록, 추천, 댓글은 글쓰는이에게 큰 힘이 됩니다. 꾸벅!




DUMMY

도익이 의아한 표정으로 다가오며 물었다.


“형! 일은 다 본 거야? 갑자기 음악은 왜 끄고 그래? 이거라도 연습해야지.”

“아무래도 우리 훈련 방식을 바꾸어야겠다. 이런 식으로는 죽도 밥도 안되겠다.”


“어떻게?”

“전문가에게 배워야지. 우리는 뭔가를 배워본 적이 없잖아? 보컬은 보컬 전문가에게, 안무는 안무 전문가에게, 체력은 체력 전문가에게 배워야지.”


“...형이 어떻게 그런 걸 다 알아?”


도익이 고개를 갸웃거리며 묻는다.

그러자 민성이 장난스럽게 대꾸했다.


“에이! 그게 무슨 대단한 거라고? 우리끼리 안되니까 잘하는 사람 데려다가 배우자는 말이잖아? 그런 말은 나도 하겠다.”


기껏 생각해낸 대책에 초를 치는 녀석이 얄미워 재성은 자기도 모르게 뒤통수를 후려쳤다.


딱~!


“아야?”

“시끄럽고 아무튼 우리는 ㄱㄴㄷㄹ부터 새로 배운다. 알겠냐?”


“으응. 형이 그렇다면 그런 거지.”


도익이 고개를 끄덕이자 익희도 고개를 끄덕인다.

반면 민성은 뒤통수를 문지르며 억울한 눈빛으로 쏘아보고 있었고 동우 녀석은 고개를 갸웃거렸다.


이때 정현승이 양실장을 데려왔다.

재성이 그를 보고 말했다.


“실장님! 우리끼리 연습해봐야 더 이상 발전은 없어요. 그러니 전문가를 모셔 와서 배워야겠어요.”

“저, 전문가?”


“네. 보컬, 안무 각기 전문가가 있을 거 아니에요?”

“그거야 그렇지.”


“돈은 얼마가 들어도 상관 없으니 이 시대 최고의 전문 트레이너를 모셔 오세요.”

“알았다. 그쪽에 아는 친구들이 있으니 수소문해보마.”


“거기에 체력 전문가도 필요해요. 그렇다고 저희가 미스터 선발대회에 나갈 것은 아니니 헬스 전문가가 아니라 필라테스 전문가가 필요해요.”

“필라테스? 그게 뭔데?”


조셉 필라테스가 고안한 이 운동은 이미 미국에서는 많은 인기를 끌고 있었다.

하지만 아직 한국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운동이었다.


“몸의 균형과 근력을 바로잡아주고, 유연성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큰 운동이에요. 바른 자세를 잡아줌으로써 관절과 척추를 강화시키기 때문에 균형 잡힌 근육 발달을 촉진하죠. 아마 한국에서는 무용계에서 사용되고 있을 거니까 그 쪽에 알아보세요.”


“어? 알았다.”


“그리고 우리 회사에 방송국 카메라 있어요?”

“두 대 있는 걸로 아는데?”


“어휴~! 아니 한국 제일의 기획사에 방송국 카메라가 2대 밖에 없어요? 그럼 카메라 찾는 훈련은 어떻게 해요?”

“그걸 왜 하는데?”


“....”


난감하네. 난감해.

잠시 얼굴을 문지르던 재성은 말했다.


“회장님께 말하고 카메라 10대 사오세요.”

“여, 열 대나?”


“그것도 적어요.”

“무슨 일인지 모르겠지만 일단 알겠다.”


“그리고 3층에 소형 홀 있죠? 거기를 개조하세요.”


연습실 건물 3~4층을 하나로 터서 작은 공연장처럼 만들어 놓은 곳이 있었다.


“어떻게?”

“3층과 4층 벽을 따라서 빙 둘러 유리 칸막이를 설치하세요. 안에서는 밖이 안보이지만 밖에서는 안이 보이는 특수유리로요.”


“아니, 그걸 뭐하게?”

“그 안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면 카메라 다섯 대를 동원해서 유리 벽 밖에서 촬영을 하는 거에요. 단 각 멤버에게 카메라 1대를 배당해서 해당 멤버만 집중적으로 찍는 거에요.”


“...그러니까 그걸 찍어서 뭐하냐고?”


한숨이 나왔지만 재성은 참고 아이들까지 불러서 말했다.


“아이돌의 생명은 뭐냐?”

“글쎄요? 잘생긴 얼굴?”


도익이 웃으며 말했다.


“헛소리 마! 뭐니뭐니해도 가수는 노래지.”

“무슨 소리? 아이돌은 댄스지.”


민성과 동우가 반박했다.

재성은 세 놈 다 한 대씩 쥐어박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지만 참고 말했다.


“잘 들어! 아이돌의 생명은 멋짐과 카리스마다! 폼생폼사! 알겠냐?”

“...폼생폼사?”


“우리는 앞으로 폼에 살고 폼에 죽는다. 그걸 위해서 하루 한차례 3층 홀에서 실전과 같은 무대를 가진다. 그리고 멤버별로 카메라 1대씩을 배정해서 촬영한 뒤 얼마나 멋짐과 카리스마를 발산하는지 평가한다. 만약 중간에 헛짓하거나 굴욕스러운 장면이 나오면 나한테 죽을 줄 알아.”


“....”

“알았냐?”


“...아니 대체 그걸 왜 하는 거야?”


동우가 불만 가득한 얼굴로 물었다.

재성은 그를 싹 무시하고 말했다.


“어떤 각도에서, 언제든 찍어도 우리의 동작 하나하나가 화보처럼 멋있게 나올 때까지 이 훈련을 계속한다. Welcome to Hell!”

“....”


아이들은 여전히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이었고 정현승과 양실장도 별로 다르지 않은 얼굴이었다.


재성이 다시 양실장에게 물었다.


“기간은 얼마면 되죠?”


좀 전에 다독여준 덕분에 양실장은 이미 마음으로 재성을 따르고 있었다.


“내가 백방으로 수소문해서 이번 주 안에는 전문가를 데려 올게. 그리고 카메라 구입과 3층 홀 개조도 마찬가지고.”


“알았어요. 돈 아끼지 말고 최고 전문가를 찾아오세요. 참! 그리고 촬영기사가 있어야하니까 방송국이나 영화에서 촬영 경험이 있는 사람으로 일단 5명을 구하세요. 찍은 필름으로 굴욕장면만 찾아내서 편집을 해야 하니까 편집에 능한 사람도 구하고요.”


“그럼 편집기도 있어야 하잖아?”

“당연히 있어야죠. 그것도 사세요.”

“알았다.”


어느새 점심시간이었다.


“오늘은 파이팅 하는 의미에서 우리끼리 점심이나 먹죠.”

“형이 사는 거야?”


“엥? 그러고 보니 나 돈이 한 푼도 없잖아? 현승형! K은행까지 좀 태워주라.”


가장 가까운 K은행이 차로 5분 거리였다.

걸어가기는 애매한 거리라 차를 타고 다녀오기로 했다.

이 참에 신용카드도 하나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양실장, 멤버들과 함께 지하를 통해 본관 쪽으로 향했다.

본관 입구에서 차를 타면 편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본관 1층 로비에 직원들과 강산, 문이준, S2S, 성화, 클라이 투 더 스카이, 보나 등이 모여서 웅성거리고 있었다.


그들이 모습을 드러내자 전민이 손을 번쩍 들며 말한다.


“여어! 이이사! 어서 오시게.”


무슨 일인가 싶어 다가가보니 게시판에 ‘인사 발령 – 금일부로 이재성을 이사에 임명함’이라는 글귀가 붙어 있었다.


속으로 ‘나참! 회장님은 뭘 이런 걸 붙여서 사람을 곤란하게 만들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이미 다 본 것을 어쩌랴?


“대체 어떻게 된 거야? 갑자기 이사라니?”


성화의 리더인 헤릭이 의아한 표정으로 물었다.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되었어요.”

“무슨 대답이 그래?”


직원들이 많아서 이야기하기가 곤란했다.


“형! 송원에 가 계실래요? 점심 먹으면서 이야기하죠.”

“어? 그럴까?”


그러자 S2S의 막내 수나가 말했다.


“우리도 같이 간다?”

“알았어. 이준 형, 강산 형도 같이 가죠? 한이와 브레니, 보나도 같이 가고.”

“그래, 알았어.”


다섯 팀과 블랙비트를 모두 송원으로 보낸 재성은 정현승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K은행으로 갔다.


신용카드를 만들려고 왔다는 말에 처음에는 재성의 젊은 외모만 보고 사무적으로 대하던 직원들이 통장 잔액을 확인하더니 바로 지점장을 데려왔다.


재성은 지점장의 극진한 안내를 받으면서 VIP카드를 발급 받았고, 어머니와 형, 첫째 여동생의 카드도 하나씩 만들었다.


어머니와 형은 월 5백만원의 상품구입, 5백만원의 현금써비스가 가능하게 해두었고, 첫째 여동생 민아는 월 백만원의 상품구입과 백만원의 현금써비스가 가능하게 해두었다.


다만 민아 것은 동생 네 명의 공용카드였다.

민아 아래 세 녀석은 아직 중고등학생이었다.

따라서 민아가 이 카드를 들고 혼자 써대지는 못할 터였다.


이걸 줘도 징징 거릴 녀석의 얼굴이 눈에 선했다.

그렇다고 대학교 1학년생에게 큰돈을 줄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은행 일을 다보고 급히 송원으로 갔다.

송원은 SW 근처에 있는 가장 큰 식당으로 한정식 전문이었다.


양실장과 정현승, 블랙비트, 강산, 문이준, S2S, 성화, 클라이 투 더 스카이, 보나가 한꺼번에 앉을 수 있는 별실이 있었다.


재성은 자세한 이야기는 하지 않고 갑자기 큰돈이 생겨서 SW에 출자를 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만 했다.


전민이 자세히 이야기하라며 채근했지만 다행히 양실장이 막아주어 어물쩍 넘어갈 수 있었다.


블랙비트 멤버들과 정현승에게는 이미 단단히 주의를 주었기에 걱정이 없었다.


점심을 먹고 유동우, 전민과 함께 조금 놀다가 연습실로 돌아왔다.

멤버들은 동우를 중심으로 댄스를 연습하고, 재성은 예전에 피트니스 클럽을 다니면서 했던 크로스핏으로 체력 훈련을 해나갔다.


크로스핏은 여러 종류의 운동을 섞어서 단시간에 고강도로 진행되기에 회귀 전 시간이 부족한 회사원들에게 인기가 있었다.


그때 들은 말에 의하면 댄스에 가장 적합한 운동이 필라테스라는 것이었다.

물론 재성은 필라테스를 배우지 않았다.


보통 연습을 시작하면 전화기를 꺼 두지만 재성은 그럴 수 없었다.

잠시 후 벨소리가 울렸다.


전화를 받아보니 근대증권의 이익시 회장이었다.


“회장님, 토요일데 아직 퇴근 안하셨어요?”

“고객님께서 갑자기 숙제를 내주시는 바람에 일찍 퇴근하기는 글렀네요.”


“아? 이거 죄송합니다.”

“별말씀을요. 1조원으로 그 많은 부동산을 구입하라니 보통 숙제가 아니네요. 주 이사 말로는 제가 방법을 찾아 줄 거라고 하셨다던데?”


“맞습니다.”

“이리저리 생각해보니 방법이 있을 것도 같은데 맞을지 모르겠습니다.”


“말씀해 보세요.”

“우선 1조원으로 63빌딩과 국동건설 빌딩을 근저당권 없이 깨끗한 상태로 구입합니다. 그런 뒤 이걸 담보로 대출을 받아 다시 미독파, 나성, 뉴코라 백화점을 구입하는 것입니다.”


재성은 일부러 물었다.


“세 회사의 백화점은 11개나 됩니다. 시가는 2조 4천억원에 달하고요. 반면 대출은 부동산 가격의 80%까지만 됩니다. 그럼 1조 6천억원이 추가로 필요한데 이건 어디서 충당하실 겁니까?”


“하하! 시험인가요?”

“네. 그렇다고 해두죠.”


“간단합니다. 일단 80%인 8천억원을 대출 받아 백화점 4개를 사들입니다. 그런 뒤 이걸 다시 담보로 6400억원을 대출 받아 또 사는 거죠. 맞습니까?”


재성은 전화기에 대고 박수를 쳐 주었다.


“맞습니다. 역시 회장님이시네요.”

“이거 요새 아파트 여러 채 사는 사람들이 쓰는 수법인데 설마 백화점에 사용하리라고는 생각도 못해 봤습니다. 이걸 뭐라고 불러야할지 모르겠네요. 새끼치기? 대출 꼬리 물기?”


“갭 투자! 갭 투자라고 하죠.”

“갭 투자라? 그거 말 되네요. 그런데 그 뒤는 모르겠습니다. 청담동 사거리와 홍대거리는 이걸로도 안되겠는데요?”


“일단 백화점 구입을 완료하면 주변 부동산 시세 등을 고려해서 63빌딩과 국동건설 빌딩을 감정평가사에게 재평가를 받습니다. 그럼 20%만 가치가 올라도 1600억을 추가로 대출 받을 수 있습니다.”


“아? 그렇군요. 그 뒤에는 또 백화점을 재평가하고요?”

“맞습니다. 하지만 대출은 가급적 해외은행에서 받아야합니다. 국내은행에서 받았다가는 나중에 상환 압력이 들어올 수 있으니까요.”


이건 당연한 일이었다.

가령 근대증권의 부동산 펀드 하나가 빌딩 100채를 사들였다고 가정해보자.

그럼 정부는 당연히 구입 한도라든지 새로운 규제를 가하려할 테였다.


“아? 그렇군요. 저희 부동산 펀드가 엄청난 물량을 사들이면 분명 제재가 들어올 것입니다.”

“그러니까요.”


사실은 외국계 은행에서 빌리더라도 정부가 개입할 소지는 있었다.

재성에게는 그에 대한 대책도 있었다.


“고객님! 그런데 이거 너무 위험한데요? 혹시라도 부동산 가격이 내리면 도미노처럼 무너지게 됩니다.”

“지금보다 더 내릴 일이야 있겠습니까? 걱정 마시고 추진하세요.”


“정말 그래도 되겠습니까?”

“물론입니다. 더구나 지금 부동산 펀드에서 구입하는 부동산에 대해서는 양도소득세가 한 푼도 없잖아요? 이 절호의 기회를 놓쳐서는 안됩니다.”


“으음, 그렇기는 한데... 저희도 위험부담이 커서요.”


부동산 펀드는 설정자금으로 책임을 지지 못하면 운용사가 나머지 부담을 떠안게 된다.


이익시 회장이 망설이는 것도 무리는 아니었다.


“세상에 위험 없는 사업이 어디 있겠습니까? 때로는 돌다리도 두들기면서 가야겠지만 지금은 모험을 할 때입니다.”


“좋습니다. 고객님을 믿고 시도해보지요. 하지만 이 펀드는 고객님이 세울 투자회사 전용 펀드가 됩니다. 더구나 이 펀드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3~4명의 전담직원이 필요하고, 상당한 고위험을 감수해야하는 만큼 수수료가 10%는 되어야합니다.”


역시 이 양반은 쉽지가 않다.

그렇다고 터무니없이 높은 수수료도 아니었다.


일반적인 부동산 펀드의 수수료도 최저 5%는 되니까 말이다.


더구나 수한종합금융투자회사는 말만 종합금융이지 정식으로 펀드를 개설할 수가 없다.


이건 정부의 인가를 받아야 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IMF 이후 정부는 금융기관 숫자를 늘리지 않는다는 정책을 고수하고 있었다.


그러니 부동산 펀드는 누군가에게 맡겨야하는 것이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7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먼치킨 아이돌 재벌, 911로 회귀하다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43 난도질 당한 대후전자 +19 19.10.07 10,325 202 14쪽
42 두 번째 만족스러운 무대 +12 19.10.07 9,892 212 11쪽
41 방주혁의 전화 +21 19.10.06 10,189 226 13쪽
40 스타 쇼핑? +5 19.10.06 9,791 220 13쪽
39 적대적 M&A +5 19.10.06 9,893 210 14쪽
38 파스파인더 +9 19.10.06 9,790 199 12쪽
37 소리의 길 +2 19.10.06 9,916 204 12쪽
36 톱스타 트레이너 +11 19.10.06 10,353 220 13쪽
35 백화점 총괄 코디네이터 +12 19.10.05 11,063 240 19쪽
34 수한코믹엔터 설립 +3 19.10.05 10,812 227 14쪽
33 홉스가 놀랄 제안 +6 19.10.05 11,077 248 14쪽
32 각성 +17 19.10.04 12,253 282 16쪽
31 이재성 vs 정문헌 +18 19.10.03 12,247 267 16쪽
30 만족스러운 무대 +6 19.10.02 13,009 275 13쪽
29 표준전쟁에 대한 대비 +12 19.10.01 13,386 254 13쪽
28 스타일리스트 조련 +20 19.09.30 13,688 278 12쪽
27 천방지축 마! +33 19.09.29 14,648 289 22쪽
26 이재성 vs 미국 +24 19.09.28 14,825 337 24쪽
25 대후의 유산 +21 19.09.27 14,881 304 14쪽
24 빌딩 쇼핑 +12 19.09.26 15,329 295 14쪽
» 백화점으로 갭투자를! +17 19.09.25 15,650 320 13쪽
22 수한종합금융투자회사 설립 +14 19.09.24 16,188 307 13쪽
21 분배비율을 현실화하다. +17 19.09.23 17,050 334 17쪽
20 재성이 SW에 투자하는 방식. +24 19.09.22 18,016 337 15쪽
19 위약금을 4배로 낮추다. +18 19.09.21 18,422 367 13쪽
18 첫 투자의 대상은 63빌딩 +22 19.09.20 18,778 376 14쪽
17 칼라꿈은 진짜다. +26 19.09.19 19,240 377 16쪽
16 3차 대박을 터트리다(2) +35 19.09.18 19,307 422 14쪽
15 3차 대박을 터트리다(1) +20 19.09.17 18,674 418 13쪽
14 3차 대박의 필요충분조건을 갖추다. +18 19.09.16 18,610 384 16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