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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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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불멸의 남자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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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그리
작품등록일 :
2020.12.11 00:18
최근연재일 :
2021.05.17 09:07
연재수 :
86 회
조회수 :
63,016
추천수 :
1,151
글자수 :
321,058

작성
21.04.08 12:54
조회
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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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글자
9쪽

밝혀지는 진실

DUMMY

65회



주혁과 우 동영이 최 정을 바라보자 그는 신기한 것을 발견한 아이처럼 눈을 빛내며 설명을 늘어놓았다.


“1개월 전 저와 아버님이 10여년간 의심하고 있던 인천의 동화재단이라는 곳의 안가를 침투하게 되었지요.

그런데 그 재단의 밀실에서 이상한 문건을 발견했습니다.

1백여명의 포섭자명단이라는 문건이었지요. 과거 반공 시대 문건 인줄 알았는데 그것이 아니라 일제시대의 문건과 관련사항이 있었습니다.


포섭 대상자105명은 현대의 인물이며 정치가 대학교수 고위 공무원 사업가 등 사회 저명인사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의 포섭방법 문건에 그들 선조들의 행적이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낡은 책자의 저자는 조선 통감부 가루야마 이치로 일등 서기관이라는 자의 기록지였지요.


그리고 최 정이 벌떡 일어나 나가며 말했다.


“문주님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요.”


잠시 후 달려온 최 정은 피가 묻은 낡은 책자와 방금 출력한 A4 용지를 건내며 말했다.

이것이 그 책자와 문건 입니다 문주님”


주혁이 책자를 살펴보자 겉표지에 내지 협력자 명부 그리고 저자 가루야마 이치로 일등서기관 이라고 쓰여 있었고.


A4용지 맨 윗줄에 쓰여진 이름 조 재진 국회의원과 그의 조부 조 학철 의사 와 상관 관계를 기록한 내용이 적혀 있었다.


그리고 접근 방법과 세부적인 내용 그의 습관이나 취향 여성관계등이 낱낱이 기록되어 있었다.


주혁이 낡은 책자를 펼쳐 조 학철이라는 이름을 찾아 펼쳤다.


이름 조 학철(25세) 본관 함안, 부 조 인식(55세)진사. 모 이 말자의 독자, 경기도 광주 출신


동경대 중퇴 후 귀국 독립운동 참여 여수사태 주동 1945년 5월 12일 경성역에서 검거 동대문 형무소 수감 중 1945년 8월 1일 사망. 검거자 하야시 경부 밀고자 및 취조자 조선인 꺽쇠(27세)


꺽쇠 노비 출신 욕심이 많고 조선인을 싫어함 자신의 주인을 밀고하고 직접 취조하여 여수사태 관련자를 밝혀내려다 조 학철을 사망 시킴


국민들이 알고 있는 조 학철 의사는 독립 운동가 이며 해방 후 민정에 참여해 여러가지 법율을 제정하고 민족을 위해 헌신한 4선 국회의원이며 국가유공자로 손자에게 자신이 지역구를 물려준 정치가 였다.


그런데 책자에는 고문을 견디지 못해 1945년 8월 1일 사망한 것으로 나와 있었다


[탁]


주혁이 책자를 덮고 얼굴을 찌푸렸다. 그리고 모종의 결심을 한 듯 문건과 책자를 우 동영에게 넘기며 명했다.


“우 사제 이 내용이 사실인지 고증할 수 있는 사람을 찾아보게 하루꼬 사매에게 부탁하면 찾을 수 있을 것이네 우선 처리하게.”


“명을 받들겠습니다.”

“본단에서 보도록 하지”

“알겠습니다 문주님”

우 동영이 인사를 하고 물러났다.


주혁은 최 정에게 그동안 통천각이 조사한 내용과 자료들을 살펴보고 그 내용들을 모두 모았다.


주혁은 책자를 보고 최씨 부자가 부상을 당한 이유를 알 수 있었다


며칠 후 50대로 젊어진 최 의가 주혁 앞에 나타나 큰절을 올리며 감격했다.


“문주님께 하해와 같은 은혜를 입었습니다”

“최 장로 입신에 오른 것을 감축드리오 하하하”

“모든 것이 문주님의 성덕입니다 감사합니다”


최 정이 부친을 보고 감격해 손을 부들 부들 떨면서 말했다.


“아버님 대성을 이루셨군요 감축 드립니다 흑흑흑”

“모든 것이 문주님의 은혜로 구나 허허허”


최 의가 흐느끼는 아들에게 다가가 그의 어깨를 다독여주며 달래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보고 있던 최 해솔은 자기 또래로 보이는 문주가 자신의 조부를 한순간에 각성 시키고 화경의 경지로 인도 하는 것을 눈으로 직접 보게 되자 주혁이 인간이 아닌 정말 신인으로 느껴졌다.


주혁이 해솔과 최 정을 살펴보고 말했다.


“두 사람은 아직 탈각과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바탕을 만들지 못해서 당장은 어렵군 하지만 두 사람에게도 선물을 주도록 하겠네”


주혁이 작은 목함을 두 사람에게 하나씩 건내주며 말했다.


“이것을 복용하고 더욱 수련에 힘쓰도록 하면 멀지 않아 다음 경지를 볼 수 있을 것이야”


“허~억 이것은 호~호천단이 아니 옵니까.”


최 의가 놀라며 반문하자 주혁이 고개를 끄떡이며 말했다.


“그동안 통천의 노고를 치하하는 뜻이고 앞으로 더욱 본문을 위해 힘써 달라는 뇌물이지요 하하하”

[

쿵 쿵 쿵]


세 사람이 동시에 무릎을 꿇어 앉으며 머리를 찍는다.


“통천의 후인들은 천문을 위해 언제든지 목숨을 바칠 것입니다 문주님”

“고맙습니다 그만 일어나시지요. 그리고 세분 본단으로 갈 체비를 하시지요 스승님을 뵌지 오래되셨지요.”

“오오 태상 문주님을 뵈러 가시는 겁니까”


최 의가 눈을 반짝이며 어린 아이처럼 흥분하며 반겼다.


주혁이 세 사람을 자신의 곁으로 오게 했다 그리고 세 사람에게 당황하지 말라고 하며 공간을 열었다.


[휘이익]

“허어어어”

잠시 후 네 사람이 주혁의 집무실에 나타났다.


“허억 허억”

최 정 부자는 멀미를 한 사람처럼 어지러워 하며 주위를 살폈다.


“이곳은 어디인가요 문주님”

최 의가 두리번 그리며 묻자 주혁이 싱긋 웃으며 말했다.


“이곳이 본좌의 집무실이오”

“아니 여기가 본단이란 말입니까. 믿을 수가 없습니다. 허허”


최정이 고개를 끄떡이며 말했다.


“이제야 소신은 이해가 됩니다 제가 본단에 연락하고 체 10분도 되지 않아 문주님과 밀천주께서 본가에 나타난 이유가 이런 신법 때문이군요. 본문의 절학은 끝이 없군요 허허허”


주혁은 애서 설명하지 않았다.


주혁은 그들을 데리고 승천각으로 향했다.

승천각으로 들어가 내실로 들어가자 여해선생과 강 융이 일행을 맞이했다


주혁이 인사를 올리기 전에 최 의가 여해선생에게 다가가 털썩 꿇어 앉으며 대례를 올렸다.


“소신 이제야 주군을 뵙는군요 그간 강녕하셨습니까 주군”

“허허허 아침에 까치가 울더니 최 의가 왔느냐 오랜만에 보는구나 잘왔구나 허허허”

“통천의 후예가 태상 문주님을 뵙습니다”


최 정과 해솔이 절을 올리자 최 의가 말했다.


“부족한 자식과 손자 놈 입니다 주군”

“오~ 둘다 그대를 닮았구나 훌융하다”

“부끄럽습니다 아직 많이 부족한 아이들입니다.”


여해선생이 흡족하게 웃으며 말했다.


“아니다 그대가 바르게 가르친 것 같구나 부족한 무위는 문주가 체워 줄 것이고 그릇을 저만큼 키워 놨으니 되었다.


주혁이 어이없는 표정으로 스승을 바라보자 스승이 피식 웃어 버린다.


그때 융이 최 의를 보고 인사를 하며 말했다.


“통천의 후인을 뵙는군요 저는 강 융 이라 합니다”


세 사람이 융을 보고 망설일 때 여해선생이 말했다.


“다음 대 천문의 주인이네”

“헉 통천의 후예들이 소문주를 뵙습니다”

최 의가 융을 살펴보고 화들짝 놀라며 여해선생을 바라보자 여해선생이 싱긋 웃으며 말했다.


“하하하 놀랐는가 융은 이제 열둘 이네 천문의 후인이 이 정도는 되어야 그 스승에 그 제자라 할 만하지 않는가 하하하하”


“하하하 본문의 홍복입니다 주군”

“아~암 그렇치 허허허”


주혁은 오랜만에 만난 주군과 부하를 남기고 모두 승천각을 물러 나왔다.


승천각에는 밤이 새도록 술을 권하고 호탕한 웃음소리가 들렸다.


다음날 주혁은 여 지숙 비서관을 불러 출타 준비를 명하고 본문에 수련 중이던 일반제자 일천명의 하산을 명했다.


주혁은 사제들을 데리고 스승을 찾아가 출정인사를 올렸다.


제자들을 바라보는 여해선생의 눈에는 안타까움이 어려 있었다.


아무리 물러나 있지만 세상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주혁이 출정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느끼고 있었다.


그에게 조국은 애증의 대상이었지만 그는 끝내 조국을 버리지 못하고 품었다 그러나 제자들에게 자신처럼 해주기를 바랄 수는 없는 시대였다.


무조건적인 충성은 나라를 더욱 병들게 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었다.


단지 파국으로 치닫지 않기를 바랄 뿐이었고. 어리석은 위정자들이 제자들의 역린을 건드려 감당 못할 일이 발생하지 말기를 기원했다.


여해선생은 주혁을 보고 한마디만 남겼다.


“너를 믿는다”


주혁은 스승의 말을 담담하게 되 뇌이며 물러 나왔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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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되살아난 망령의 꿈 +1 21.05.17 167 5 10쪽
85 천붕지함(天崩地陷)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다 +1 21.05.14 211 4 8쪽
84 그림자 조차 밟지 않는다 +1 21.05.13 205 7 9쪽
83 똥인지 된장인지 먹어보고도 모르는 놈....... +2 21.05.11 223 6 8쪽
82 천룡대주 의 탄생 +1 21.05.10 231 4 9쪽
81 천룡대장을 얻다 +1 21.05.08 238 5 10쪽
80 천문의 개파대전(開派大展) +1 21.05.06 277 4 8쪽
79 삼불행자 파천문(三不行者 破天門) +1 21.05.05 265 5 9쪽
78 승천제 2 +1 21.05.03 264 6 9쪽
77 힘에는 책임이 따른다 +1 21.05.01 305 5 9쪽
76 또 다른 여제의 탄생 +1 21.04.30 314 7 7쪽
75 차원이 다른 강함 +1 21.04.28 338 7 8쪽
74 강한 존재에 대한 끌림 +1 21.04.27 337 7 10쪽
73 시대를 역행하는 자 +1 21.04.25 361 6 9쪽
72 어디 가서 쳐 맞고 다니지는 않겠다 +1 21.04.23 346 7 8쪽
71 몬스터 사피언스 2 +1 21.04.21 367 6 8쪽
70 몬스터 사피언스 +1 21.04.19 434 7 9쪽
69 많이 두들겨 맞은 부작용...... +1 21.04.16 422 6 8쪽
68 사필귀정(事必歸正) +1 21.04.14 428 8 8쪽
67 패가 망신 2 +1 21.04.12 429 8 9쪽
66 나만 그런게 아닙니다 대사형~ +1 21.04.11 507 7 10쪽
» 밝혀지는 진실 +1 21.04.08 524 9 9쪽
64 천문의 제3의 눈 +1 21.04.07 510 9 9쪽
63 패가망신(敗家亡身) +1 21.04.05 518 9 9쪽
62 포기 하기는 너무 이쁘잖아 +1 21.04.03 529 9 8쪽
61 승천제 +1 21.04.02 525 8 8쪽
60 자승자박(스스로 자신을 묶다) +1 21.03.31 542 10 8쪽
59 여제의 탄생 2 +1 21.03.30 498 10 8쪽
58 천문의 저력 +1 21.03.28 541 11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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