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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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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불멸의 남자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판타지

연재 주기
싸그리
작품등록일 :
2020.12.11 00:18
최근연재일 :
2021.05.17 09:07
연재수 :
86 회
조회수 :
63,013
추천수 :
1,151
글자수 :
321,058

작성
21.05.0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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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추천
5
글자
10쪽

천룡대장을 얻다

DUMMY

81회


승천제는 겉으로 보기에는 천문의 축제로 보여 지지만 목표가 있는 제자들은 3년에 한번씩 도전할 수 있는 인생이 걸린 문제였다.


천문의 일반 제자가 되는 것은 대기업의 이사급 대우를 받고 사람의 팔자가 바뀌는 일이었다.


일반 제자가 되고 노력과 재능이 있다면 호천단원이 되거나 천룡 대원이 될 수 있다.


그러면 장로급 원로의 제자가 될 가능성도 있는 것이다.


장로원의 제자가 되면 호천단을 하사 받고 운과 노력 재능 3가지가 따라준다면 무인들이 꿈에 그리는 입신의 경지에 오를 수도 있는 것이다.


천문의 무인 치고 입신을 꿈꾸지 않는 자가 어디 있을까.

3년동안 수련해온 제자들의 열전이 시작되었다.


미국지단의 일반 제자 마운틴 설 한국명 설 산(29세)는 다섯 살 때 입양되어 미국으로 넘어오게 되었다.


산이라는 이름처럼 그의 체격은 203cm 체중은 115kg의 거구를 자랑했다. 다행이 그의 얼굴은 거인처럼 보이지 않고 서글서글한 미남자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전형적인 무인의 체질을 타고 났지만 13세 때 갱들의 총격사고에 휘말려 양부는 그 자리에서 돌아가시고 설 산은 오른쪽 무릎에 총격을 당해 무릎을 굽히지 못하는 불구가 되었다.


병원치료를 받았지만 고관절이 완전히 박살이 나버려 불구가 되었고 양어머니는 마음에 병을 얻어 알아 눕고 말았다.


어린 설 산은 양어머니를 모시고 아픈 다리를 끌고 다니며 구걸도 하고 구두도 닦고 저녁은 식당의 접시를 닦으며 하루에 3~4가지 일을 하면서 힘든 삶을 살고 있었다.


여러 날과 마찬가지로 설 산은 저녁 늦게 식당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빈민가를 지나게 되었다.


아픈 다리를 쩔룩이며 걸어갈 때 갑자기 승룡차 3대가 달려와 갱단들 10여명이 작은 술집을 향해 총격을 가했다.


[탕탕탕 드르르륵 탕탕탕]

[퍽퍽 핑핑핑 와장창]

작은 술집 안에서 여러명의 갱들이 뛰쳐나오며 보복 총격을 가했다.


설산은 자신도 모르게 도로에 엎드리고 주위를 살펴보았다.


사거리의 도로를 경계로 20여명의 갱들이 조직간의 알력인지 총격이 벌어지고 있었고 여러 사람들이 총격에 휘말려 피를 흘리는 사람도 있었다.


설 산이 횡단보도를 바라볼 때 50대 중년남자가 피를 흘리며 도로에 쓰러져 있었고 여인이 울부짖으며 도움을 요청하고 있었다.


설산이 뛰어 가려다 멈추고 부르르 떨었다.

어릴적 당한 총격의 트라우마가 떠올라 선뜻 나서지 못하고 갈등 하다가 우선 사람을 살려야 한다는 생각이 설 산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게 했다.


설 산은 총격이 벌어지는 속으로 다리를 절며 뛰어 들어가 중년의 남자와 여인을 양팔에 끼고 싸움터를 벗어날 수 있었다.


마침 그곳을 지나던 천문의 일반제자 제이크 험프리의 눈에 특이한 청년이 보였다,


체격은 거인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다리가 불편해 보이며 아직 어린 소년이 총격 속을 뛰어 들어가 중년부부를 구해 나왔다.


제이크는 가족들인가 하고 거구의 어린 소년을 관찰했지만 전혀 모르는 관계였다.

제이크는 어린소년의 용기에 감탄하며 안타까운 심정으로 살펴보았다.


천부적으로 타고난 무골이지만 한쪽 다리를 사용하지 못하는 불구였기 때문이었다.


그래도 제이크는 소년이 마음에 들었다.


무공을 익혀 대성 할 수는 없겠지만 무공을 익힌다면 소년의 일상생활에 조금이나 도움이 될 것 같아 소년에게 명함을 건내며 말했다.


“나는 제이크 험프리 라고 한 다네. 자네의 용기에 감탄했네 시간이 된다면 이곳으로 한번 찾아오게 다음에 또 보세”


설 산은 얼떨결에 신비한 기운을 풍기는 30대 남자의 명함을 받고 멀어져 가는 제이크를 한 참 동안 바라보았다.


잠시 후 구급차 사이렌 소리에 정신을 차린 설 산은 자신을 바라보는 중년 부부를 구급차에 태워주고 집으로 돌아왔다.


허름한 월세 집으로 돌아온 설 산은 말없이 창밖을 바라보고 있는 양어머니를 보고 신비한 남자를 잊어버렸다.


몇달후 설산은 반복되는 현실에 심신이 지쳐가고 있었다.


그때 설 산은 신비한 기운을 풍기던 남자를 떠올리고 앞치마를 벗어 던졌다.


집으로 달려온 설 산은 그 남자의 명함을 찾아 들고 택시를 탔다.


한편 밤늦게 체육관으로 찾아온 설산을 보고 제이크는 역시 인연이 연결됨을 느끼고 활짝 웃으며 반겨 주었다.


“어서오게 다시 보게 되어 반가워”

“네 마운틴 설입니다”


동양계라는 것을 알고 제이크가 물었다.

“코리언 인가”

“네 어릴 때 입양되었습니다”

“이거 실수한 것 같구만”

“괜찮습니다 한국인 인걸 부끄러워 한 적은 없습니다”


제이크가 호탕하게 웃으며 말했다.

“하하하 맞는 말이네 본인이 가장 존경하고 따르는 분이 코리언이지”


살짝 놀란 설 산이 제이크를 내려다 보자 제이크는 빙그레 웃으며 말했다.


“설 산 자네는 천문이라고 들어본 적이 있나?”

산이 고개를 끄떡이고 말했다.

“요쯤 젊은 사람들 치고 천문을 모르는 사람이 있나요. 저 역시 천문의 수련생이 되고 싶지만 다리가 이래서······”

설 산의 얼굴에서 진한 아쉬움이 묻어나고 있었다.


약간 망설이던 제이크가 설 산에게 담담하게 말했다.

“본인이 가장 존경하는 분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지. 사고에 한계를 두면 평범함을 넘지 못한다고 하셨지 해서 본인은 너에게 기회를 주고 싶다. 선택은 네가 하도록 해.


마운틴 설 너를 본인의 문하 수련생으로 받아들이겠다.


설마 하고 있던 설 산은 눈을 크게 뜨고 다시 물었다.

“ 저~정말 저를 문하 수련생으로 받아 주실겁니까”


고개를 끄떡이며 제이크가 말했다.

“너의 용기에 대한 댓가라고 생각해 하하하”

“감사합니다 마스터”

“관장이라 부르게”

“감사합니다 관장님”


이렇게 두 사람의 인연이 연결되어 설 산은 열여섯의 나이에 천문의 제자가 되었고 솜이 물을 빨아들이듯 설 산의 재능은 천문의 무예를 흡수했다.


입문하고 불과 10년만에 설산은 일반 제자가 되었고 그리고 3년후 호천단에 도전하기위해 이번 승천제에 참석해 있었다.


설 산은 스스로 감격 스러워 결투장을 응시하고 눈시울을 붉히고 있었다.


[퍼억]

누군가 산의 어깨를 툭 치고 말했다.

“산 큰 기대는 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봐 너는 충분히 노력했으니까”

“네 관장님 더 이상 기대는 하지 않습니다 단지 저의 현실을 알고 싶어요”


안타까운 심정으로 설 산을 바라보고 제이크가 옆은 미소를 지었다.


그때 결투장에서 20대 젊은 남자가 자신은 지 청산(27세)이라 하고. 대만 지단 출신이며 2승를 올리고 세번째 도전자를 기다렸다.

“다음 도전자 나오시요”


설 산이 왼발을 굻려 단숨에 결투장으로 뛰어오르며 말했다.

“다녀오겠습니다 관장님”

[쾅]


한편 주혁은 자신을 수행하고 있던 제이크가 잠시 누군가와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보고 잠시 상대를 살펴보았다.


그리고 흥미를 느낀 것인지 다시 한번 설 산을 돌아보며 한 손으로 턱을 쓰다듬고 있을 때.


그때 설 산이 결투장으로 뛰어 들었다.

“본인은 미국지단의 마운틴 설입니다 한수 지도를 바랍니다”


10m이상 떨어져 마주보고 서서 자세를 잡았다.

서로 고개를 숙이고 인사를 나눈 후 지 청산이 천천히 설 산주위를 돌았다.


하지만 설 산은 제자리에 못이 박힌 것처럼 우뚝 서 있었다.

“하아앗”

지 청산이 신형을 뛰워 올리고 검을 뽑아 내리쳤다.

“직참”

[콰아앙 퍼억]

미동도 없던 설산이 오른 주먹을 짧게 끊어 쳐냈다.

주먹에 강기를 실어 지 청산의 일검을 받아쳐 튕겨버리고 왼 주먹을 짧게 끊어 쳤다.


“아아악”

[털썩]

짧게 끊어친 왼손 훅에 턱을 맞은 지 청산이 3m이상 튕겨나가며 쓰러졌다.


설 산은 그 후에 2명의 도전자를 맞이해 원 투 두번 이상 주먹을 사용하지 않았고 양 발 또한 움직이지 않았다.


5승을 거둔 설 산이 관중들을 훓터 보고 쓸쓸하게 다리를 쩔뚝이며 경기장을 내려 갔다.


“와 아아아”

“최고다 와아아”

[짝 짝 짝]

관중들과 도전자들이 박수를 보냈다. 불구의 몸으로 절정의 경지에 올라 같은 절정의 고수를 가볍게 꺽어 버리는 설 산에게 무인으로 찬사를 보냈다.


하지만 거기까지 였다. 호천단은 추격과 은신 변장 경호등 여러가지 요인으로 백 일하게 들어나 버리는 설 산에게는 맞지 않았다.


심사관 5명중 3명의 통을 받아야 자격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누구에게도 통(通) 을 받지못하고 설 산은 결투장을 내려가야 했다.


역시나 호천단이 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고개를 푹 숙이고 내려오는 설산에게 제이크는 다가가 그의 어깨를 두드리며 위로 했다,


“수고했다.”

설 산의 눈가에 물기가 언뜻 매치고 사라졌다.

“이제 더 이상 원이 없습니다 관장님”

“그래 그래 고생했다 산아”


그때 제이크는 자신을 부르는 전음을 들었다.

“제이크 그를 데리고 오너라”

제이크가 부르르 몸을 떨고 밝은 얼굴로 설산에게 말했다.

“산아 천문의 주인께서 너를 보자고 하신다”

[덮썩]

설 산의 어깨를 잡고 제이크가 호탕하게 웃었다.

“하하하 너에게 하늘이 열리는구나”

얼떨떨한 설 산은 천문의 주인이라는 말에 화들짝 놀라며 말했다.

“무~문주님께서 저를요”


“그렇다 나와 함께 가자 어서 하하하”

불안한 얼굴로 설산은 제이크를 따라 접견실로 갔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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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되살아난 망령의 꿈 +1 21.05.17 167 5 10쪽
85 천붕지함(天崩地陷)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다 +1 21.05.14 211 4 8쪽
84 그림자 조차 밟지 않는다 +1 21.05.13 205 7 9쪽
83 똥인지 된장인지 먹어보고도 모르는 놈....... +2 21.05.11 223 6 8쪽
82 천룡대주 의 탄생 +1 21.05.10 231 4 9쪽
» 천룡대장을 얻다 +1 21.05.08 238 5 10쪽
80 천문의 개파대전(開派大展) +1 21.05.06 277 4 8쪽
79 삼불행자 파천문(三不行者 破天門) +1 21.05.05 265 5 9쪽
78 승천제 2 +1 21.05.03 264 6 9쪽
77 힘에는 책임이 따른다 +1 21.05.01 305 5 9쪽
76 또 다른 여제의 탄생 +1 21.04.30 314 7 7쪽
75 차원이 다른 강함 +1 21.04.28 338 7 8쪽
74 강한 존재에 대한 끌림 +1 21.04.27 337 7 10쪽
73 시대를 역행하는 자 +1 21.04.25 361 6 9쪽
72 어디 가서 쳐 맞고 다니지는 않겠다 +1 21.04.23 346 7 8쪽
71 몬스터 사피언스 2 +1 21.04.21 367 6 8쪽
70 몬스터 사피언스 +1 21.04.19 434 7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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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사필귀정(事必歸正) +1 21.04.14 428 8 8쪽
67 패가 망신 2 +1 21.04.12 429 8 9쪽
66 나만 그런게 아닙니다 대사형~ +1 21.04.11 507 7 10쪽
65 밝혀지는 진실 +1 21.04.08 523 9 9쪽
64 천문의 제3의 눈 +1 21.04.07 509 9 9쪽
63 패가망신(敗家亡身) +1 21.04.05 518 9 9쪽
62 포기 하기는 너무 이쁘잖아 +1 21.04.03 529 9 8쪽
61 승천제 +1 21.04.02 525 8 8쪽
60 자승자박(스스로 자신을 묶다) +1 21.03.31 541 10 8쪽
59 여제의 탄생 2 +1 21.03.30 498 10 8쪽
58 천문의 저력 +1 21.03.28 541 11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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