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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그리

돌아온 불멸의 남자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판타지

싸그리
작품등록일 :
2020.12.11 00:18
최근연재일 :
2021.05.17 09:07
연재수 :
8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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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67
추천수 :
1,235
글자수 :
321,165

작성
21.03.28 02:20
조회
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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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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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쪽

천문의 저력

DUMMY

58회


무인대전 12회 역사상 최초로 여성들의 결승전이 이루어졌다.


중국과 일본은 우승을 노렸지만 천문과 미국 초인들의 등장에 할 말을 잃어 버린듯 침묵했다.


개인전 최강자라 불리우던 천문의 무제가 출전할 수 없는 상황에서 그를 넘어서는 새로운 경지의 인물이 탄생하고 무공을 제압하는 염동력과 마성력이라는 정신적능력이 새롭게 대두 되었다.


그리고 흑룡과 델루아 두 절세미녀 들의 세기의 대결이 풍운을 몰고 오게 되었다.


델루아는 이번대전에서 3명의 무인을 사망하게 했다 그래서 그녀는 마녀라 불리게 되었고 그녀가 염동력을 발휘할 때 그의 눈에 광기를 발산하였다.


그녀의 눈에서 품어지는 광기를 본 사람들은 자신도 모르게 몸을 부르르 떨었고 피부에 돋아나는 소름을 감당할 수 없었다.


그녀 스스로 마녀라 불리는 것을 즐기는 듯했다.


사람들은 정통 무술과 초능력 또는 과학의 대결이라 했고 신인류라 불리는 초능력자들이 정통 무술을 넘을 수 있을지 초미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결승전 당일 오전 3. 4위전이 예정되어 있었지만 일본의 하야시 이시모토가 부상의 이유로 패배를 선언하여 3. 4위전 경기는 치루어 지지 못했다.


이틀 전 흑룡이 8강에 오르고 주혁은 사제들 넷 사람을 호출했다.


일본 나고야 웨스튼 호텔 지하 연무장


이곳은 천문의 일본지단으로 알려져 있어며 하루꼬 이마에가 관장하는 곳이었다.


그녀는 특수한 상황에 놓여 있으며 천문의 제자라는 것을 자랑스러워했다.


하지만 자신의 무위가 절정에 머물러 있는 것을 안타까워하며 일본지단 제자들의 무력을 높이기 위해 엄청난 투자를 하고 있었고 그 예로 호텔의 지하 연무관은 핵 방공호를 능가하는 시설이 3개나 갖춰져 있었다.


주혁이 하루꼬의 무에 대한 열정이 강한 것을 보고 칭찬했다.


50평 가량되는 연무장에 다섯 사람이 모였다..


“대사형을 뵙습니다”

“어서오게”


주혁이 무제 강 승천 밀천주 우 동영 미국 지단주 마이클 루이 일본 지단주 하루꼬 이마에등 네 사람을 맞이했다.


주혁은 사형제 들에게 새로운 경지를 열어 주고자 했으며 천문의 힘을 들어 내기위한 준비를 했다.


우선 절정의 경지에 머물러있는 마이클 루이와 하루꼬 이마에의 무력을 각성시키기 위해 두 사람을 연무장 중앙에 서게 하고 말했다.


“기혈을 열어 내기와 외기를 합일시켜라 대기의 기운을 받아들이되 기운을 통제하려 하지마라 기운이 흐르는 곳으로 마음을 쫓아가거라.”


두 사람은 이미 절정 상급에 이른지 10여년이 지나고 있었기 때문에 잠시 후 대기의 기운을 끌어들일 준비가 되었다.


무제와 밀천주는 대사형이 과연 무엇을 보여줄 것인지 잔뜩 기대하며 침을 삼키고 있었다.


[드드드드드]

[휘이이익]

대기의 기운이 흔들리며 두 사람을 중심으로 천천히 회전하기 시작했다.


대기의 기운이 서서히 거대하게 변화하고 회오리처럼 두 사람을 각자 싸고 돌다가 쑤욱 하고 두 사람의 몸속으로 빨려들어 갔다.


고통스러운 두 마디 신음이 터져 나왔다.


[크으윽 크으억]


주혁이 양팔을 뻗어 한 사람식 별도로 기운의 흐름을 가속화 시키고 있었다.


두 사람의 몸속으로 밀려들어간 기운이 전신 기혈을 따라 휘몰아 쳤다.


막혀있던 기혈이 터져나가는 소리가 마치 수박 터지는 것처럼 경쾌하게 들렸다.


[퍽 퍽 퍽 팍 팍 팍]

“으으으 아 아”


막혀있던 기혈이 하나식 터져 나갈 때 마다 두 사람의 입에서 고통과 시원함이 동시에 흘러나왔다.


한시간 가량 전신 혈맥으로 치달리던 기운이 한곳에 모여 마지막 대맥인 임맥과 독맥을 향해 치달렸다.


두 사람도 무지막지한 기운이 대맥을 향해 치달려가자 두려움에 부르르 떨면서 어금니를 깨물었고 마침내 북이 터지듯 대맥이 연달아 터져 나갔다.


두 사람에게는 마치 천둥과 같은 소리와 함께 엄청난 고통이 수반되었고 혼절할 것 같은 정신을 간신히 잡았다.


그러자 전신이 시원한 물로 씻은 듯 시원해지며 기운이 막힘없이 흘렀다.


그때 주혁이 자신의 기운을 더해 두 사람의 몸속의 기운을 대주천시키며 전신혈도에 남아있는 찌꺼기를 모두몰아 용천혈로 보내고 나머지 정순한 기운을 백회혈을 통해 허공으로 폭사시켯다.


두 사람의 몸속에 휘몰아치던 기운이 한순간 쓕하고 백회혈로 빠져나가자 기운의 흐름을 쫓아가던 정신 또한 육체와 분리되어 탈각을 이루게되었다.


육신을 빠져나온 두 사람의 원령이 자신의 신체를 보며 관조에 들었다.


주혁은 두사람의 육신이 안정을 찾아가자 손을 거두고 천문의 제자들을 불러 호위를 부탁하고 무제와 밀천주를 데리고 다른 연무장으로 이동했다.


주혁을 따라가며 무제와 밀천주는 의이 없는 표정을 하고 강제로 두 사람을 각성시키고 돈오의 세계로 유도해버리는 주혁을 보고 경악했다.


전대미문의 행위와 이와 같은 경지는 신의 영역이라 알고 있었다.


주혁이 두 사람을 보고 말했다.


“하하하 놀란 모양이군 마이클 사제와 하루꼬 사매는 이미 탈각을 준비하고 있었네 하여 본인은 금이 가 있는 껍질에 충격을 더한 것 뿐일세···.”


무제가 말했다


“하지만 대사형 소제는 감당할 수 없는 충격입니다. 도대체 대사형의 경지는 어디까지 다아 있는 것입니까?”


30평 정도 되는 연무장으로 들어온 주혁이 두 사람에게 말했다.


“두 사람도 준비하게 지고한 경지를 경험해 봐야지···..”

“허~억 진정입니까 대사형”

“지금당장 말 입니까. 대사형 오늘은 무리하신 것 같은데······.”


주혁이 싱긋 웃으며 말한다.


“본문은 내공을 쓰지 않는 다는 것을 두 사제도 알지 않는가. 허허허 본인은 대기의 기운을 잠시 빌려 쓴 것 뿐이네 어서 준비하게···”


두 사람이 주혁을 바라보고 마지 못하는 듯 중앙으로 나가 정좌를 하고 화경에 이른 고수들이라 잠시 후 내 외기를 합일 시켰다.


주혁의 말소리가 두 사람의 뇌를 울렸다.


“두 사람은 임독양맥이 열려 있으니 생사 현관을 열고 상단전을 개방하여 인간의 생노병사와 인과율 그리고 윤회의 새계로 들어갈 것이네. 원령을 일으켜 세상을 굽어보게···”


두 사람이 대기의 기운과 합일되자 주혁이 그들의 등뒤로 돌아가 양손을 두 사람의 등에 올려 자신의 몸에 존재하는 음극과 양극의 전류기운을 흘려 보냈다


[파치치치칙]

연무관내에 전류가 허공에 형성되고 양극이 부딪치며 작은 번개가 만들어졌다.


[콰콰콰쾅]

[파치치칙]

두 사람이 번개를 맞고 부르르 떨었다 하지만 그 기운마저 두 사람의 몸속으로 빨려들어 갔다.


“크으으억 커억”


두 사람의 몸속에 음 양이 충돌하고 거대한 대기의 기운이 전신을 휘몰아치자 [쩌어억] 하는 소리가 들리고 두 사람의 생사현관이 열렸다.


두 사람의 육체가 부르르 떨리며 각자 두개의 육신으로 분리되는 듯했다.


그때 주혁의 양손에서 두 사람에게 노도와 같은 기운이 쏟아지고 마침내 두 사람의 육신에서 원령이 분리되어 허공으로 사라졌다.


한참 시간이 지나 두 사람의 육체가 안정을 되찾고 사제들의 얼굴에 해탈의 미소가 맺히자 주혁이 손을 떼고 일어났다.


두 사제에게 위험이 사라진 상태라 주혁은 흑룡의 결승전 경기를 보기 위해 연무장을 빠져 나갔다.


세계인들이 무인대전에 열광하고 있을 때 천문에는 엄청난 인물들이 탄생하고 있었다.


향후 무림과 경제의 흐름이 천문으로 귀결되는 바탕을 나고야의 작은 호텔 지하에서 만들어지고 있었다.


역사상 어느 무문에서도 이와 같은 고수들이 한번에 탄생된 일은 없었다.


아무리 초거대 문파라 해도 지고한 현경의 경지를 다섯이나 배출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수천년의 역사를 지닌 소림이나 무당 곤륜이라 해도 이룰 수 없는 꿈이었다.


하지만 천문은 어떤 책임을 져야 할지 어떤 시련이 닥칠지 몰라도 일단 힘을 비축하게 되었다.


2천년 역사를 지닌 천문의 저력을 올곧이 아는 이는 몇 사람 없었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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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되살아난 망령의 꿈 +1 21.05.17 216 6 10쪽
85 천붕지함(天崩地陷)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다 +1 21.05.14 245 5 8쪽
84 그림자 조차 밟지 않는다 +1 21.05.13 241 8 9쪽
83 똥인지 된장인지 먹어보고도 모르는 놈....... +2 21.05.11 261 7 8쪽
82 천룡대주 의 탄생 +1 21.05.10 264 5 9쪽
81 천룡대장을 얻다 +1 21.05.08 278 6 10쪽
80 천문의 개파대전(開派大展) +1 21.05.06 315 5 8쪽
79 삼불행자 파천문(三不行者 破天門) +1 21.05.05 330 6 9쪽
78 승천제 2 +1 21.05.03 301 7 9쪽
77 힘에는 책임이 따른다 +1 21.05.01 336 6 9쪽
76 또 다른 여제의 탄생 +1 21.04.30 345 8 7쪽
75 차원이 다른 강함 +1 21.04.28 367 8 8쪽
74 강한 존재에 대한 끌림 +1 21.04.27 391 8 10쪽
73 시대를 역행하는 자 +1 21.04.25 411 7 9쪽
72 어디 가서 쳐 맞고 다니지는 않겠다 +1 21.04.23 374 8 8쪽
71 몬스터 사피언스 2 +1 21.04.21 397 7 8쪽
70 몬스터 사피언스 +1 21.04.19 465 8 9쪽
69 많이 두들겨 맞은 부작용...... +1 21.04.16 450 7 8쪽
68 사필귀정(事必歸正) +1 21.04.14 458 9 8쪽
67 패가 망신 2 +1 21.04.12 458 9 9쪽
66 나만 그런게 아닙니다 대사형~ +1 21.04.11 539 8 10쪽
65 밝혀지는 진실 +1 21.04.08 563 10 9쪽
64 천문의 제3의 눈 +1 21.04.07 545 10 9쪽
63 패가망신(敗家亡身) +1 21.04.05 551 10 9쪽
62 포기 하기는 너무 이쁘잖아 +1 21.04.03 562 10 8쪽
61 승천제 +1 21.04.02 556 9 8쪽
60 자승자박(스스로 자신을 묶다) +1 21.03.31 578 11 8쪽
59 여제의 탄생 2 +1 21.03.30 529 11 8쪽
» 천문의 저력 +1 21.03.28 577 12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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