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이 다른 작곡가들의 노래를 빼앗는 행위에 대해 불편함을 많이 느끼시는 것 같습니다. 어떤 분은
"작가님은 누가 작가님 글 도둑질해서 성공하면 축하해 줄 수 있나보죠?"
라고 말씀하실정도이니 저도 충격을 받지 않을수가 없더군요.
하지만 회귀물은 미래의 정보를 활용하는 맛에 보는 것 아니겠습니까?
음악이라는 장르를 소설로 표현해낼 때, 주인공의 자작곡만으로는 초반 전개에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것이 힘들다고 판단했습니다.
요즘 표절에 민감한 시기라서 더 과몰입 하시는 분들도 있으신것 같아 저도 그 부분을 고려해 곡을 빼앗는 초반 스토리만 남기고 추후 스토리는 주인공의 자작곡으로 진행할 예정이오니 조금만 더 열려있는 마음으로 소설을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초보작가의 투정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녁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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