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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바인™
그림/삽화
아침10시50분 연재
작품등록일 :
2024.02.14 08:30
최근연재일 :
2024.07.22 10:50
연재수 :
163 회
조회수 :
413,912
추천수 :
7,705
글자수 :
918,363

작성
24.07.13 10:50
조회
466
추천
19
글자
13쪽

강력한 흑마법사

DUMMY

[뎅뎅뎅뎅 뎅뎅뎅 뎅뎅뎅.]


지상으로 나오자 모든게 엉망이었다.

사람들이 도망치고 있었고 시체들이 살아나 움직이고 있었다.

변이된 늑대와 칼을 든 오크들이 도망다니는 사람들을 쫓고 있엇다.


“일!”


강태창은 순식간에 눈앞에 보이는 변이된 늑대와 오크들의 머리를 날려버렸다.

고갤 들어보니 이케람의 입구쪽 문의 반이 부서져 너덜거리고 있다.


“내가 입구를 막고 그 사령술사인지 흑마술사를 잡을테니 엘리 사람들을 구해!”


“알았다!”


“전 결계로 만든 어둠의 성물을 모두 파훼시키겠습니다.”


카브가 말하자.


“결계를 파훼시키는데 어둠의 성물을 꼭 부숴야 하나?”


“아니요! 그렇진 않습니다. 제일 중요하고 위험한 성물은 주인님이 아공간으로 치웠으니까요.”


“그럼 어둠의 성물은 부수지 말고 가져와! 쓸데가 있으니.”


니가 작업해서 마력은 뽑아내야지.


“알겠습니다.”


카브가 순순히 대답하며 고갤 끄덕였다.


“저도 무기를 들고와 엘리를 돕겟습니다.”


로망이 교회안으로 뛰어가며 말했다.


“그럼 잠시후에 보자!”


말을 남기고 강태창은 이케람의 입구쪽으로 달려갔다.

그 와중에도 입구쪽에선 꾸역 꾸역 구울과 고블린, 오크, 변이된 늑대가 들어오고 있었다.

그들을 막기 위해 싸우다 쓰러진 이들까지도 팔 다리가 잘린채 다시 일어서고 있었다.


“위험해요! 재빨리 피하세요.”


입구쪽 난간 위에서 활을 쏘고 기어오르는 놈들을 창으로 찌르던 이들이 강태창보고 위험하다며 소리를 지른다.


[팟! 스스슷! 콰직! 스읏! 팟! 슷!]


그저 눈한번 깜짝일 순간이었다.

부서진 입구 안으로 들어온 마물들의 머리가 순식간에 허공으로 튀어 올랐고 강태창이 입구에 다가간 순간.


[털썩, 털썩! 턱. 툭. 터덕.]


공중에 떠 있던 머리가 거의 동시에 바닥에 떨어지며 굴렀다.


“세, 세상에··· 봤냐 한스?”


“지, 지금 내 눈으로 본게 정말 현실인 겁니까?”


믿어주지 않는 속력이었다.

마치 화살이 날아가는 속력만큼이나 빠르게 마물들을 스쳐서 입구에 왔을 뿐인데

그 사이에 있던 마물들의 머리가 깔끔하게 베어져 쓰러졌다.


“내가 나가면 나무를 가져와서 입구를 막아!”


강태창이 난간 위를 바라보며 소리를 버럭 질렀다.


“아, 알겠습니다.”


난간위에 있던 이들이 하나 둘 내려오기 시작했다.

강태창은 그들이 내려오기도 전에 입구를 향해 몸을 던졌다.


[스삿! 탓! 피잇! 스걱!]


회오리 바람에 휩쓸려 춤을 추듯 하얀 광검이 허공에서 번쩍거리면 여지없이 고블린이나 오크의 머리가 날아오르고 변이된 늑대의 몸이 반으로 갈라졌다.


[쾅쾅쾅쾅 쿵쿵쿵!]


변이된 폴리베어마저 육중한 몸으로 강태창을 향해 돌격했지만 강태창이 가볍게 재주넘기로 폴리베어를 뛰어남고 바닥에 착지한 후엔 폴리베어의 머리와 팔 한쪽이 날아가버렸다.


“나무를 가져와라! 전사님이 나가신 동안 입구를 막아!”


“그러면 전사님 혼자 위험하시잖아요. 우리가 도와드려야.”


“안 보이냐? 우리는 나가봤자 걸리적 거릴 뿐이야! 나머진 위에서 전사님을 도와 화살을 쏴라!”


그 말이 맞았다.

그들이 창과 칼을 들고 나서봐야 고작해야 고블린 몇마리 오크 하나를 상대할 수준이었으니까.

다들 믿을수 없다는듯 눈을 부릅뜨고 신들린듯 춤을 추는듯한 강태창을 바라보고만 있었다.


[크하하아아아 크하아아아아.]


몇몇 변이되어 기괴한 형체를 만든 마물들의 입에서 산이 포함된 독액이 뿜어져 나왔다.


[치지지직 치지지직.]


강한 산성액은 갑옷을 태우고 장갑과 무릅 보호대를 녹이고 있었다.


“머리 좀 쓰네 이 새끼가···”


일반적인 병기로는 강태창을 상대할 수 없다는 걸 알고 아마도 다른 공략법을 선택한 모양이었다.

강태창은 산이 파고들기 전에 장갑과 갑옷을 찢어버렸다.


이제 이케람 목책앞 20미터 정도는 강태창의 활약으로 습격한 마물들이 정리된 상태였다.


[쾅쾅쾅! 쾅쾅쾅!]


사람들이 나무를 가져와 부서진 정문 반쪽을 막고 있었다.

내부에서 돌아다니는 마물들만 정리하면 목책 안의 마을쪽은 안전할 것이다.

갑자기 강태창 앞에 버티고 있던 놈들이 뒤로 물러나기 시작했다.


‘이놈들이 왜?’


강태창이 반으로 자른 놈들까지 꾸드덕 거리며 미끄러져 한덩이로 뭉치기 시작했다.


“오!”


강태창은 무형검을 넣고서 대신 손을 펼쳐 화염을 뿜어냈다.


[고오오오오오오···]


[끄아아아아악 끙아아아악!]


손에서 뿜어져간 화염이 내장 찌거기와 살과 뼈로 된 고깃덩이를 불태웠다.

어떤건 꽤 거대한 덩이를 이루어 여러개의 머리가 튀어나오고 팔 다리와 촉수 같은 것이 비집고 나오기도 했었지만 끔찍한 비명을 지르며 타들어갔다.


“저, 전사님이 마, 마법사셨어?”


“칼은 어디로 간거지? 그 하얗게 반짝이던 칼 말이야!”


구멍을 모두 막고 난간위로 올라선 이들이 놀라서 눈을 부릅떴다.

칼 두개를 양손에 들고 성기사단이라도 와야 상대할 만한 마물들을 단숨에 몰아내더니 기괴한 모습으로 변하고 있는 변이체들을 불사르고 있는 강태창이 그들의 이해의 폭을 넘어선 것이다.


‘저기로군.’


강태창의 시야 끝, 200미터는 떨어진 곳에 바위틈으로 한 사람의 그림자가 보였다.

강태창이 놈을 보는 순간, 놈도 강태창을 바라보고 있는 시선을 느꼇다.


[넌 누구냐?]


응?

놈의 사념이 들려왔다.


‘음 일종의 가이드라고나 할까?’


[그게 무슨 말이지?]


‘널 지옥으로 안내해줄 사람이라고.’


[왜 내일을 방해하는 거지?]


‘좋은 일이라도 하고서 그런 소리를 지껄이던가···’


강태창은 놈을 눈에 담으면서 놈을 향해 천천히 걸어갔다.

여차하면 단숨에 거리를 좁혀 놈이 도망가기도 전에 머리를 몸통에서 분리해줄 계획이었다.


[오래전 저들은 내 가족 모두를 산채로 태워 죽였다. 마을에 저주를 내리는 의식을 행했다고 모함해 카타콤 속에 가뒀지. 네가 지하에서 본 이가 내 아버지였다.]


‘그래서 이렇게 일을 벌렸냐?’


[거짓에 현혹되어 선량한 이들을 죽인 이들에게 진짜 저주가 무엇인지 알게 해 줘야지.]


‘지금 이게 그 복수라는 거고?’


[그렇다. 내 정당한 복수에 끼어들지 마라!]


‘니 복수에 왜 죄없는 사람들도 희생되어야 하는 건데?’


[그, 그건···]


‘어린 아이들은 또 무슨 죄가 있다는 거야? 그 시절에 있지도 않았을 텐데.’


[······]


‘네가 억울한 일 당한건 안타깝게 생각하지만, 이 세상에 사연 없는 새끼가 어딨냐? 그렇다고 흑마술에 빠져서 무고한 사람이나 죽이는 너 같은 새끼가 정말 나쁜 새끼지. 이!’


말과 함게 강태창이 놈을 향해 빛처럼 쏘아졌다.

거리는 100미터 정도, 가속을 시전한 지금이라면 3초면 도달할 거리였다.

강태창이 놈에게 거의 다달았을 때였다.


[가, 가증스러운 놈!]


놈의 사념이 들렸고.


[풀썩!]


강태창이 무형검으로 놈의 머리를 찔렀을땐 놈의 몸은 이미 검은 연기로 변해 있었다.

무형검을 휩싸고 있던 검은 연기는 순식간에 훅! 사라져버렸다.


‘뭐지? 이 새끼는?’


‘시간멈춤’ 속에서도 놈은 사념으로 말을 할 수 있었다.

게다가 시간멈춤 시간이 완전히 끝나기 전에 가짜 흔적만 남기고 사라져버렸다.

이정도면 그냥 고위 마법사가 아닌데.

빅토르도 이정도는 아니었던것 같은데.


[네 정체가 무엇이냐? 이세계 놈은 아닌 모양인데.]


아주 단순한 논리다.

형체가 있다면 죽일수 있겠지만 형체가 없다면 죽일 수 없었다.


[꼴깍!]


강태창은 마른침을 삼켰다.

구울이 되어 불태워질 뻔할때 이후 이렇게 긴장된 순간은 처음이었다.


[피잉! 핏! 피잉! 피피피핏! 태캉! 탱!]


사방에서 고블린과 오크의 화살이 날아왔고 대부분 피할 수 있었지만 두개의 화살은 허벅지와 어깨에 박히고 말았다.


“배리어!”


할 수 없이 배리어를 시전했다.

거대한 돔 형태의 배리어가 강태창을 감쌌고 화살은 이제 배리어에 맞고 튕겨나갔다.

강태창은 집중해서 주변을 둘러보기 시작햇다.

바위와 나무틈에 숨어서 강태창에게 화살을 날리는 고블린과 오크들.

그들을 잡는게 중요한게 아니었다. 저 흑마법사 놈.

놈을 잡아야 저주가 모두 사라질 것이다.


[좀전의 것은 가짜입니다.]


그 순간 카브의 음성이 들려왔다.


‘봤어?’


[우린 모든걸 보고 있으니까요. 어둠의 성물은 모두 파훼시켰습니다. 이제 그놈만 잡으면 됩니다.]


‘놈이 어디 있는지 알아야 잡지!’


[전 놈의 마력을 느낄수가 있어요. 놈은 지금 주인님으로부터 앞으로 100걸음 왼쪽으로 60컬음쯤 되는 곳의 바위 틈에 있습니다.]


카브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강태창은 배리어를 해제하고서 카브가 말한 방향으로 쏜살같이 달려갔다.


[핏! 피피픽! 피빅! 피피픽!]


강태창이 있던 자리로 고블린과 오크들의 화살이 날아와 꽂혔다.

화살에 맞은 허벅지와 어깨가 따끔거리며 아파왔다.

분명 저놈들은 화살에 독을 발라놓았을 것이다.


일반인에게는 위험하겠지, 하지만 지금의 강태창에게는 그렇게 큰 위협이 되지 않을 것이다. 위험해지면 ‘세포 활성’을 시전하면 되니까. 아니 어쩌면 위험할수도 있겠지, 기회가 생기면 독에 대한 내성을 기르는 이능력을 익혀야겠네.


[파파파팍 파파팍! 파파팍!]


화살들을 뒤로 날리며 강태창은 카브가 말한 장소로 달려갔다.

카브가 말한 돌무더기를 20미터쯤 남겼을때 돌무더기에서 로브를 쓴 남자가 튀어나오는 것이 보였다.

놈이었다.


“뒈졌다 이 새끼야! 사!”


무형검을 오른쪽 손에 발출하고 놈을 향해 쇄도해 갈 때였다.


[휘릭!]


갑자기 몸을 돌린 놈이 강태창을 향해 한 손을 뻗어왔다.


[쩌어어어어엉!]


분명 소리가 나지 않았지만 강태창의 머리속에선 그런 소리가 울려퍼졌다.

왼손을 앞으로 뻗고 오른손의 무형검을 뒤로 당기고 있는 모습 그대로 강태창의 몸이 굳어버렸다.


“푸하하하하하하!”


놈이 키득거리고 있었다.


“이 얼마나 재미있는 광경이란 말인가?”


[파바바바바박 파바바바박!]


그 와중에도 강태창의 몸에 화살들이 날아와 박혔다.


‘끄으으으으윽!’


비명소리조차 지를수 없었다.

불행중 다행이라면 화살이 얼굴에 맞지 않았다는 것.

날아온 화살 하나가 강태창의 이마를 맞고 튕겨나간건 영원히 비밀로 할 것이다.

돌대가리라는걸 증명하는 셈이니까.


‘끄으으으으윽!’


마치 보이지 않는 밧줄로 온 몸과 정신이 묶인것 같았다.

악착같이 힘을 쓰며 움직이려고 했지만 간신히 눈동자가 돌아가고 손가락이 조금 움직이는게 다였다.


[주인님! 위험해요! 주인님!]


카브가 사념을 통해 외치는 소리가 들려왔다.


[파박! 파바박! 파바박! 파바바박!]


가슴이··· 내장이··· 허파가 고블린과 오크가 쏜 화살에 뚫리고 있었다.

온몸에서 피가 줄줄줄 새고 있었다.

핵폭탄을 맞았을때 말고는 이렇게 끔찍한 고통을 겪어본적이 없었는데.


“네 놈이 세상 넓은지 모르고 까불더니 그 댓가를 치르고 있구나··· 크크큭.”


놈이 뒷짐을 쥔채 로브안에서 웃고 있었다.


“감히 이 데모데스님의 앞을 막다니··· 네 어리석음을 탓하면서 화살에 고슴도치가 되어 죽어가라! 네 시체는 내가 아주 요긴하게 사용해주마. 크크큭.”


이런 능력이 있었을 줄이야.

어쩐지 시간 멈춤에도 움직이더라니.

이세계에서 강력한 마법력을 가진 놈들은 이능력을 시전해도 잘 안 듣는듯 하더니.

저 세상에서 빅토르가 시간멈춤에도 움직였던 것이 떠올랐다.


[파바바박 파바바바박! 파바바박!]


‘끄악!’


강태창의 몸은 이제 거의 10센티 간격으로 화살이 꽂혀 있었다.

어떤 고블린인지 오크인지 몰라도 사타구니를 쏜 놈은 꼭 목을 쳐주고 만다.

아마도 지금 ‘가속’을 시전한 덕분에 극강의 신체능력으로 화살을 맞고도 버티고 있는게 분명했다. ‘가속’ 시전시간은 빠르게 줄어들고 있었고 잠시후 ‘가속’이 풀리면 평범한 신체가 되어 피를 쏟아내며 죽을 것이다. 아니 이미 죽어 있는지도 모르지.

저 많은 화살중에 한 발정도는 심장을 꿰뚫었을지도 모르니까.


강태창은 눈을 부릅떴다.

이대로 가속이 끝나면 안된다.


조금만 더! 조금만!

손가락을 움직일수 있다면 상태창을 뒤질수 있다.

입이 마비되어 있다고 해도 세포활성만, 세포활성만 시전 한다면.


“조용히 죽어 구더기 밥이 되어라 버러지 같은 새끼야. 흐흐흐.”


눈앞에서 데모데스라는 놈이 낄낄 거리며 웃고 있었다.

거리는 5미터 정도.


강태창의 왼손 검지 손가락이 까닥 움직이더니.


[파슷!]


순식간에 사라졌던 강태창의 몸이 데모데스 앞에 나타나 핑그르 돌았다.


[팟!]


그 순간 데모데스는 새하얀 칼날이 자신을 향해 날아온 것을 보았다.

재빨리 두손으로 새하얀 칼날을 막았지만.

두 손과 목에 새하얀 칼날이 스쳐갔다.


잘린 손목 두 개와 데모데스의 머리가 허공으로 치 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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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신의 방패 +1 24.07.15 469 19 13쪽
155 고대의 신성한 존재 +1 24.07.14 468 21 12쪽
» 강력한 흑마법사 24.07.13 467 19 13쪽
153 카타콤의 제단 24.07.12 471 20 13쪽
152 전염병 24.07.11 501 20 13쪽
151 아동학대범 된 기분 24.07.10 537 20 12쪽
150 장비 업그레이드 24.07.09 545 19 12쪽
149 죄값은 치르고 죽어야지 24.07.08 577 19 13쪽
148 인간 푸줏간 +1 24.07.07 587 21 13쪽
147 보르도바 도착 24.07.06 618 19 12쪽
146 진실의 맹약 24.07.05 610 20 12쪽
145 드래곤 네스트 24.07.04 631 20 12쪽
144 고블린 동굴 공략 24.07.03 654 20 13쪽
143 인벤토리 +1 24.07.02 671 19 12쪽
142 다크 엘프 24.07.01 664 2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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