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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형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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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형
작품등록일 :
2021.12.01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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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7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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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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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11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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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울프 족장 람가

DUMMY

“크르르... 인간..”

거대한 웨어울프의 입에서 말이 나오자 크리 일행들은 놀랐다.

“웨어울프가 어떻게 말을...”

“말도 안 돼..”

유일하게 크리만이 놀라지 않고 거대한 웨어울프에게 물었다.

“너는 웨어울프의 족장인가?”

크리의 물음에 거대한 웨어울프가 대답했다.

“그래. 나는 웨어울프의 족장 람가다.”

람가의 말에 크리 일행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웨어울프 족장이라니...”

“보스급이잖아.”

“젠장... 다 틀렸어.”

람가는 놀라는 크리 일행들에게 물었다.

“인간.. 너희들이 내 부하들을 죽였나?”

람가의 물음에 크리가 대답했다.

“그렇다면?”

“그렇다면 죽어야지.”

람가는 말을 마침과 동시에 크리 일행들에게 팔을 휘둘렀다.

-붕~!

카인은 람가가 팔을 휘두르는 것을 확인함과 동시에 앞으로 나서서 방패를 내밀면서 스킬을 발동시켰다.

“디펜스!”

카인이 스킬을 발동 시킴과 동시에 람가의 팔이 카인의 방패에 도달했다.

-쿵!!

“윽!”

람가의 공격을 막은 카인은 강한 충격에 신음을 삼키며 몇 걸음 뒤로 물러났다.

“젠장... 막았는데도 밀려..”

그와 동시에 크리가 일행들에게 외쳤다.

“일단 공격해!”

크리의 외침이 신호탄이 되어 일행들은 일제히 공격하기 시작했다.

가장 먼저 맨디가 일행들에게 버프 마법을 걸었다.

“홀리 웨폰!”

이어 제노가 단검을 람가에게 던지며 스킬을 발동시켰다.

“더블 스로잉!”

카인은 방패를 앞세워 달렸다.

“실드 차지!”

크리는 람가의 다리를 향해 달려가 공격했다.

“배쉬!”

맨디의 버프 마법을 받은 일행들의 공격은 금방 수포로 돌아갔다.

제노가 던진 단검은 람가의 옆에 있던 웨어울프 두 마리가 뛰어올라 각각 하나의 단검을 쳐냈고, 카인의 돌진은 웨어울프 세 마리가 몸을 날려 막았고, 크리의 공격은 람가 본인이 팔을 휘둘러 막았다.

그렇게 공격이 막힌 크리 일행들은 뒤로 물러났다.

“젠장...”

“웨어울프들이.. 막았어.”

“어떻게 하지?”

일행들이 당황할 때 람가가 자신의 부하들에게 지시를 내렸다.

“죽은 동료들의 복수를 해라!”

람가의 외침과 동시에 남은 웨어울프들이 크리 일행을 향해 달렸고, 이에 크리도 일행들에게 지시를 내렸다.

“일단 웨어울프에 집중해!”

크리의 지시에 따라서 일행들은 앞에 달려오는 웨어울프들에게 집중하며 전투를 벌였다.

“실드 어택!”

“급소 찌르기!”

“배쉬!”

그렇게 크리 일행들과 웨어울프들의 두 번째 전투가 시작이 되었다.

소미의 꽃가루에 인해서 많은 수의 웨어울프들이 수면에 빠졌고, 그런 웨어울프들을 크리가 빛으로 산화를 시켰지만, 아직 남은 웨어울프의 수는 열.

크리 일행들에게는 부담이 되는 수였다.

“젠장... 아직도 이렇게 많이 남았다니.”

“그렇게 말할 시간에 어서 공격이나 해.”

“힐! 다들 집중해!”

“난도!”

그렇게 크리 일행들이 웨어울프와 전투에 집중하며 차근차근 한 마리씩 빛으로 산화시켰다.

“컹..”

“좋았어!”

그렇게 세 마리의 웨어울프가 빛으로 산화가 되었을 때 그 모습을 지켜보던 람가도 움직이기 시작했다.

“크르.. 안 되겠군.”

갑자기 전투에 난입한 람가가 휘두르는 팔에 제노가 맞고는 멀리 날아갔다.

-퍽!

“악!!”

“제노!!!”

카인의 옆에서 서포트를 해주던 제노가 날아가자 웨어울프의 공격이 카인에게 집중되며 카인은 많은 상처를 입기 시작했다.

“윽.. 젠장.”

크리는 난입한 람가를 바라보고는 일행들에게 지시를 내렸다.

“맨디! 어서 가서 제노를 회복시켜!”

“알았어!”

“카인 일단 어떻게든 버텨!”

“족장까지 있는데 어떻게 버티라는 거야.”

“족장은 내가 맡을 테니까. 제노랑 맨디가 복귀할 때까지 일단 버텨!”

“젠장.. 알았어.”

크리는 곧바로 람가를 향해 달려들며 스킬을 발동시켰다.

“배쉬!”

크리의 단검은 람가의 팔에 긴 상처를 남겼고, 람가는 포효했다.

“크라라라!!”

“네 상대는 나다!”

크리의 외침에 람가의 시선은 크리를 향했고, 으르렁거리며 말했다.

“그래. 인간. 상대해 주마.”

그렇게 람가는 자리를 벗어나는 크리를 따라 이동했다.

카인은 방패에 몸을 숨기면서 스킬을 발동시켰다.

“디펜스!”

스킬로 방어력을 한껏 높인 카인은 그대로 웨어울프들의 공격을 막았고, 맨디는 제노에게 도달해서 치료 마법을 사용했다.

“힐! 힐!”

연속되는 맨디의 회복 마법에 잠깐 정신을 잃었던 제노는 빠르게 정신을 차렸다.

“윽..”

“제노. 괜찮아?”

“일단은.. 네가 여기 있으면 어떻게 해?”

“서둘러. 카인이..”

“알았어.”

제노는 서둘러 자리에서 일어나 카인을 돕기 위해서 달렸다.

“패스트 워크!”

이동속도를 높인 제노는 서둘러 카인에게 도달했다.

“더블 스로잉!”

“카인!”

제노의 공격에 웨어울프 두 마리는 단검에 찔리자 공격 대상을 제노로 바꾸고 움직였다.

“덤벼!!”

“컹! 컹!”

“크르르..”

제노는 자신에게 달려드는 웨어울프의 공격을 회피하면서 카인의 주변을 맴돌았다.

“크리는?”

“족장을 상대한대!”

“뭐? 혼자서?”

“어! 일단 너랑 나랑 둘이서 상대해야 해!”

“젠장... 크리는 어떻게 혼자 족장을 상대한다는 거야?”

“그러게.. 빨리 크리랑 합류를 해야 할 텐데..”

다시 자신의 위치에 복귀한 맨디가 카인과 제노에게 회복 마법을 사용하면서 외쳤다.

“힐!”

“크리를 걱정할 때가 아니야! 앞에 있는 웨어울프에 집중해!”

“젠장..”

“윽!”

그렇게 맨디의 회복 마법과 추가 버프 마법을 받은 카인과 제노는 일곱 마리의 웨어울프를 상대로 공격했다.

“실드 차지!”

“급소 찌르기!”

카인과 제노는 사력을 다해서 웨어울프와 전투를 벌였다.


웨어울프 족장 람가와 자리를 옮긴 크리.

람가가 크리를 보며 말했다.

“인간.. 그대가 원하는 데로 이리로 왔다.”

이에 크리를 람가를 보며 대답했다.

“그래. 고맙네.”

“그럼.. 쉽게 죽지 마라!”

람가는 그대로 크리를 향해 공격하기 시작했고, 크리는 람가의 공격을 피하면서 말했다.

-휘익!

-쿵!

“그럼 처음부터 전력으로 해줄게.”

크리는 곧바로 스킬을 발동시키며 람가에게 달려들었다.

“신성 부여!”

“패스트 워크!”

신성 부여로 스킬을 강화한 크리는 빨라진 이동속도로 람가의 다리에 순식간에 도착해서 단검을 휘둘렀다.

“신성 부여!”

“배쉬!”

-촤악!

크리의 단검이 순식간에 람가의 다리에 커다란 상처를 냈고, 이에 람가는 으르렁거리며 크리를 공격했다.

“인간... 강하다.”

“그래. 나 강해.”

크리는 이어지는 람가의 공격을 한 번도 허용하지 않고 전부 회피했다.

-휘익!

-부웅~!

“읏차!”

하지만 람가의 공격을 회피하는 크리의 얼굴에는 조금의 여유가 없어 보였다.

‘젠장... 신성 부여로 패스트 워크를 강화했는데도 반격할 틈을 못 찾겠네...’

그렇게 연속해서 공격하던 람가는 크리를 맞추지 못하자 자세를 낮추며 크리를 노려봤다.

“크르르...”

크리 또한 자세를 약간 낮추며 람가의 공격에 대비했다.

“크앙!”

순간적으로 람가가 달려들며 팔을 휘둘렀다.

그렇게 갑자기 달려드는 람가를 보며 크리는 옆으로 피하면서 생각했다.

‘동작이 커졌다.’

크리에게 공격을 맞추기 위해서 더욱 빠르게 달려들며 공격하는 람가의 몸짓은 더욱 빨라졌지만 동작이 커져서 오히려 빈틈이 생기기 시작했다.

이에 크리는 침착하게 람가의 돌진 공격을 피하면서 빈틈의 타이밍을 계산하기 시작했다.

‘아직... 조금만 더 틈이 커지면..’

그렇게 타이밍을 보며 람가의 공격을 피하던 크리는 자신이 원하는 빈틈을 찾았다.

‘지금!’

앞으로 달려들며 공격하는 람가의 공격을 회피한 크리는 비어있는 람가의 옆구리에 그대로 단검을 휘둘렀다.

“신성 부여!”

“난도!”

빠르게 휘둘러진 크리의 단검이 람가의 옆구리를 난도질하며 가죽을 걸레짝으로 만들었다.

-피빗. 피비빗!

“크악! 컹!”

그렇게 크리에게 공격을 허용한 람가는 옆으로 쓰러졌다가 금세 일어나 크리를 노려봤다.

“크르.. 인간...”

크리는 자신을 보며 으르렁대는 람가를 바라보며 물었다.

“왜? 이제는 내가 무섭나?”

람가는 크리의 말에 대답 없이 털을 세우며 크리를 노려봤다.

‘털이 섰어?’

크리는 람가의 털이 스는 것을 목격하고는 속으로 의문이 생겼다.

‘갑자기 왜 저러는 거지?’

크리가 의문을 가질 때 람가가 다시 한번 크리를 향해 달려들었다.

크리는 다시 달려들며 돌진 공격하는 람가의 공격을 옆으로 이동하며 회피했다.

“똑같은 공격은 안 통...”

람가의 공격을 회피하며 말하던 크리는 자신의 눈앞으로 날아오는 무언가를 발견하고는 말을 잇지 못했다.

-퍽!

“윽!!”

날아온 무언가에 얻어맞은 크리는 그대로 바닥을 구르다 이내 간신히 멈춰 섰다.

‘젠장...’

크리는 충격에서 회복하며 자신을 공격한 무언가를 파악하려고 애썼다.

‘방금 뭐였지?’

크리가 자세를 잡으며 생각할 때 람가가 다시 크리를 향해 달려들기 시작했다.

미처 생각을 다 정리하지 못한 크리는 달려드는 람가를 보며 다시 회피하기 위해 몸을 움직였다.

-쾅!

람가의 공격은 애꿎은 바닥을 공격했고, 크리는 옆으로 이동해서 람가의 공격을 피하고는 서둘러 포션을 하나 꺼내 마시면서 람가를 노려봤다.

-꿀꺽꿀꺽.

크리는 다 마신 포션 빈병을 옆으로 집어던지고는 다시 달려드는 람가의 공격을 보다 타이밍을 맞춰서 옆으로 피했다.

‘다시 옆이 비였다.’

크리는 람가의 공격을 피하면서 빈틈을 발견했다.

‘옆구리!’

난도로 인해서 가죽이 갈가리 찢겨 있는 람가의 옆구리를 발견한 크리는 반격을 하기 위해서 단검을 휘두르려고 했다.

“신성 부여!”

“배...”

스킬을 발동시키려던 크리는 공격하려던 람가의 옆구리가 빠르게 움직이는 것을 확인했다.

‘움직여?’

순간 당황한 크리가 스킬을 발동시키지 못하는 순간 다시 무언가가 크리를 강타했다.

-퍼억!

“으악!”

그렇게 또다시 날아간 크리가 바닥을 구르면서 이어지는 람가의 공격에 대비했다.

“젠장...”

크리가 예상한 대로 람가는 바닥을 구르는 크리를 향해 다시 달려들었고, 크리는 예상한 대로 날아오는 람가의 공격을 반격 없이 피했다.

-부웅!

그렇게 람가의 공격을 피한 크리의 시선은 람가의 얼굴도, 팔도 아닌 뒤쪽에 달려있는 람가의 꼬리에 고정되어 있었다.

‘꼬리라니...’

자신을 공격했던 무언가의 정체를 파악한 크리는 서둘러 포션을 추가로 꺼내 체력을 회복시켰다.

-꿀꺽꿀꺽꿀꺽.

-쨍그랑.

다 마시고 던져진 빈 포션병이 바닥에 떨어지며 깨졌고, 그 소리가 신호탄이 되어 람가가 다시 크리를 향해 달려들었다.

“컹!”

람가는 조금 전처럼 돌진 공격을 하면서 공격당했던 자신의 옆구리를 노출시켰고, 크리는 그 방향으로 이동하면서 람가의 공격을 회피했다.

그 순간 람가의 입고리는 올라갔다.

그와 동시에 람가는 몸을 웅크림과 동시에 회전시켜서 꼬리로 크리를 공격했다.

-서걱.

조금 전과는 다른 소리가 울려 퍼지며 무언가가 바닥에 떨어졌다.

-툭.

이어 람가가 크게 울부짖었다.

“크아아아!!!”


작가의말

많이 부족합니다.


너그럽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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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월광석 22.07.18 60 0 12쪽
93 웨어울프 족장 람가 22.07.15 72 0 12쪽
» 웨어울프 족장 람가 22.07.11 74 0 12쪽
91 웨어울프 족장 람가 22.07.08 56 0 12쪽
90 웨어울프 족장 람가 22.07.06 61 0 11쪽
89 3차 전직 22.07.04 65 0 12쪽
88 그라임 22.07.01 55 0 12쪽
87 그라임 22.06.29 55 0 12쪽
86 아트랄 22.06.27 67 0 12쪽
85 아트랄 22.06.24 70 0 11쪽
84 아트랄 22.06.22 70 0 12쪽
83 동행 22.06.20 81 0 11쪽
82 동행 22.06.17 75 0 11쪽
81 일상2 22.06.15 61 0 11쪽
80 일상2 22.06.13 66 0 12쪽
79 순례자를 위한 안배 22.06.10 79 0 12쪽
78 순례자를 위한 안배 22.06.08 69 0 11쪽
77 순례자를 위한 안배 22.06.06 64 0 12쪽
76 성녀 로메인의 연구소 던전 22.06.03 81 0 11쪽
75 성녀 로메인의 연구소 던전 22.06.01 68 0 11쪽
74 성녀 로메인의 연구소 던전 22.05.30 78 1 12쪽
73 순례 시작 22.05.27 72 1 11쪽
72 숨겨진 진실의 티끌2 22.05.25 81 0 12쪽
71 숨겨진 진실의 티끌2 22.05.23 79 0 11쪽
70 아홉 번째 사도의 흔적 22.05.20 70 1 11쪽
69 아홉 번째 사도의 흔적 22.05.18 82 0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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