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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문. 님의 서재입니다.

영혼이 바뀜으로 재벌되다.

웹소설 > 일반연재 > 드라마, 현대판타지

뉴문.
작품등록일 :
2022.05.23 03:09
최근연재일 :
2022.11.14 01:42
연재수 :
85 회
조회수 :
42,550
추천수 :
1,214
글자수 :
362,988

작성
22.10.09 02:11
조회
99
추천
3
글자
10쪽

새로운 세상

DUMMY

두 사람은 서로 마주 보며 미소를 띄우고 해변가로 다가간다.

이미 예상했듯이 사람들은 안보이고, 해변 모래 시장에 둘다 드러눕는다.

따스한 햇빛을 쬐이며, 떠오르는 붉은 태양을 바라본다, 장관이다.

그때 봇대가 벌떡 일어난다.

최태환도 따라 일어나며 봇대가 바라보는 곳으로 시선을 옮기니, 10여명의 검은 눈동자가 두 사람을 쳐다보며 서있다.

봇대는 등에 있는 장칼을 꺼내고, 최태환은 k2소총을 꽉 움켜쥔다.

10여명의 검은 인간들이 두 사람을 향해 달려온다.

봇대는 앞쪽에 오는 여자의 목을 치고, 뒤에 있는 남자의 목을 찌른다.

최태환은 인정사정 없이 k2소총을 난사하고, 여러명이 쓰러진다.

탄창을 새로 끼우고 발사한다.

그때 10여명의 검은인간들이 더 나타나고, 봇대는 검은 액체에 무뎌진 장칼을 보며 말했다.


"안되겠습니다. 바다로 뛰어들죠."


그때 크아앙~ 소리가 울리고, 두 사람은 토끼 눈으로 그 곳을 바라봤다.

검은거인이 나타나서, 입으로 한 여자를 물고 여자는 입에 데롱데롱 매달린 채 발버둥을 치고. 도망가는 다른 남자를 붙잡고 다리를 잡더니 바닥에 내리 꼽는다. 그리고 발로 꾹 누르고 두 사람은 바다에 뛰어들고 수영을 하며,바다에 떠있는 여러 어선들을 보며 제일 가까이에 있는 어선에 다다르고 봇대가 먼저 밧줄을 잡고 올라간다.

손을 내밀고 최태환의 손을 맞잡고 배 위로 끌어당긴다.

두 사람은 바닥에 드러눕고 가쁜 숨을 몰아쉰다.

그리고 봇대는 상체를 일으키며, 해안가를 쳐다본다.

검은 인간들이 검은 거인을 피해, 바다로 뛰어들고 점점 물속으로 사라진다.

최태환도 그 광경을 보며 말했다.


"다행이네요. 이놈들 수영은 못하는가 봅니다."

봇대는 일어나며 선장실로 들어간다.

시동을 켜니 배는 요란한 소리를 내며 배가 흔들린다 최태환이 들어오며

"운전 하실줄아네요"

봇대는 씩 웃더니

"전엔 이 배보다 10배는 더 큰 요트를 몰았습니다."

최태환은 깜짝 놀라며

"아니 무슨 일을 하셨길래?”

"조금 큰 사업을 했죠 망했지만 하하."

봇대의 웃음소리에 한 맺힌 울림이 같이 울린다.

그때 캬악 소리와 함께 남자가 선장실로 돌진하고 최태환은 깜짝놀라며 k2소총으로 그 남자를 향해 발사한다.

수십발의 총알을 맞고 남자는 붕 뜨더니 바다에 빠지고 한 남자가 배 뒤쪽에서 매달린채 오르려고 한다.

봇대는 장칼을 들고 남자의 두 팔을 내리치고 남자는 바다에 빠진다.

봇대는 장칼을 바닥에 던지고 선장실로 뛰어가서 배를 출발시킨다 배 뒤쪽 난간에 남자의 두팔을 메달고 힘차게 물위를 내달린다.

쵀태환은 배와 파도가 부딪히는 바다물에 얼굴을 적시며 앞쪽을 바라본다.

이제 큰일이다 검은인간들은 수영도 할줄알고 도데채 안심하며 지낼수있는 곳이 있을까 머리속이 복잡하다.동민은 문을 두드린다.송집사가 얼굴을 내밀고

"동민씨 왔어요"

"네 숙희 좀 불러주세요"

"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숙희가 나오더니

"왜 준수 보고싶었어 왔니?

동민은 긴 한숨을 내 쉬며

"나도 총을 들고 멋지게 싸울줄 알았는데 곡괭이 들고 농사를 하라니 이게 무슨 일인지."

숙희는 주위를 둘러보고

"송집사님에게 말씀들었어 식량이 두달치 밖에 없다고 하더군.더 늦기전에 시작해야지 딴소리말고 나와준수 먹여 살려야지."

"알았어 그럼 준수 잘 보살피고 난 너 먹여살려야 하니 땅 열심히 뒤집고 올께 휴~.”

축 쳐진 어깨로 걸어간다.

"야 열심히 해."

동민은 한 손을 들고 흔들며 걸어간다.

군용헬기 3대가 내려오고 민수일행과 박유찬대령은 헬기를 쳐다본다.

문이 열리고 군복을 입은 남녀들이 내리고 안수미대위가 민수에게 달려온다.

흑장미의 두눈이 커지고 안대위는 민수에게 거수경례를 하며

"안녕하십니까 희망부대에 합류한 안수미대위입니다"

민수는 멋쩍어하며

"안녕하세요 그럼 윤대통령께서 보내주신 의료장비 인가요?

"네 필요한게 더 있으면 지원하신다고 합니다 의사8명 과학자3명 모두 이 방면의 전문가 11분과 같이 왔습니다"

흑장미는 안대위를 째려보며

"앞으로 지켜볼테니 경거망동 하지마세요"

안대위도 흑장미를 째려보며

"그 쪽도 제가 지켜볼테니 조심하시고"

흑장미는 눈썹을 치켜세우며

"뭐? 방금 뭐라고 했니?

민수는 두 사람 사이에 끼어들며

"여러분 지금 급박한사태입니다 두 분다 힘을 합쳐야만 이 사태를 진정시킬수 있어요."

강남이 앞으로 나서며

"죄송합니다 철없는 동생때문에 제가 책임지고 다시는 이런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미안해 하는 강남을 민수는 측은하게 바라보며

"강남씨는 앞으로 희망부대 소령으로 진급합니다"

모두가 민수를 쳐다본다.

"그리고 장백산공장장님은 대령으로 진급하고 김비서님은 중령입니다.그리고 오형제중 네분은 대위로 진급하고 앞으로 합심해서 대한민국이 똑바로 서는 그날까지 힘을 모아 봅시다."

안대위는 초롱초롱한 눈으로 민수를 바라본다.

지게차가 헬기에 있던 짐들을 나르기 시작한다 모두가 지하벙커로 내려가고 육각형통제실 옆에 실험실 간판이 보이고 안으로 들어서자 방탄유리로 만든 방이 보이고 민수는 박유찬대령을 쳐다보며

"여기 인가요 검은인간을 실험하는 곳이?”

"네 가운데에 있는 의자에 단단히 묶고 실험을 할겁니다."

"안타까운 일이에요.그들도 감염되기 전에는 우리와 같은 평범한 사람들인데 휴~반듯이 해결해야 합니다 이 지구가 더 이상 힘들어 지기 전에 멈추어야 해요.”

박유찬대령의 무전기가 울리고

"그래 나다 뭐? 알았다 대표님 지금 희망원 정문에서 대표님을 만나러 남자 두명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래요? 김비서님 아니 김철중중령님은 저와함께 가보시죠."

두 사람은 지합벙커를 빠져나오고 정문으로 발걸음을 재촉한다.

"누굴까?

"글쎄 너를 보고싶은 사람들이 어디 한둘이냐."

"내가 그 만큼 인기가 좋다는 말로 들리네."

"근데 어떻게 할거니?”

민수는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철중을 바라본다.

"예전일을 기억하니? 너 좋다고 재벌집 두여자 때문에 DD그룹이 힘들었지.이제는 심각한 현실이야 빨리 정리 해야할거다."

"사실 흑장미는 나에게 고백했어."

철중은 놀라며 민수를 빤히 쳐다본다.

"철중아 알았어 모두를 위해 빨리 결단을 할게."

두사람은 정문쪽에 가까워질수록 두 눈을 크게 뜬다.

걸음을 멈추고 서로 얼굴을 마주본다.그리고 민수는 봇대를 뚫어지게 쳐다보더니 가까이 다가선다.

"오래만이군요."

"역시 여기 계실것 같아 찾아왔습니다."

두 남자의 눈빛이 부딪히고 봇대옆에 있는 최태환은 환한미소로

"아니 강민철대표님 아니십니까 반갑습니다.존경하는 분을 여기서 뵙다니 영광입니다."

민수는 가벼운 묵례를 하고

"여기엔 무슨일로?”

"산에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나쁜 과거는 정리하고 이제 강민철씨와 같은 길을 걸을까 하는데"

민수는 봇대 앞으로 다가서며 손을 내민다 봇대는 민수의 눈빛을 바라보며 악수한다.

"잘 생각하셨습니다.태수씨의 도움이 절실합니다.고맙습니다.그럼 우선 휴식을 취하시고 대화를 하죠."

봇대와 최태환은 군인의 안내를 받으며 걸어간다 .철중은 의심스러운 눈빛으로

"정말일까?

"정태수 눈빛을 보니 확실해 이제 우리도 정태수 저 사람 덕분에 새로운 활기가 생길거야."

민수는 봇대의 뒷모습을 보며 표정이 밝아진다.

이부장은 깜짝 놀라며

"철중씨 방금 뭐라고 했어 정태수라니?

"그래 정태수가 제 발로 여길 찿아왔어."

"그럼 어떻게 되는거야.혹시 무슨 다른 꿍꿍이가 있는건 아니고?”

"그런건 없는거같아 대표님은 정태수를 신뢰하는 눈치지만 난 달라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아 앞으로 철저히 감시하며 대표님을 보호해야지."

이부장도 근심어린 표정으로

"그래 철중씨가 대표님을 지켜야해 대표님을 믿고 따르는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을 위해."

송집사는 방문을 열고 복도를 걸어간다 얼굴은 굳은채 계단을 내려가자 흑장미가 뛰어오며

"정말이예요 정태수가 나타났다는게."

"그래요 .그일 때문에 회의장에 가는 길입니다."

"강남오빠도 지하벙커통제실로 갔어요 세상에 이런일이 정태수가 나타나다니 믿기질 않는군요."

"그럼 이만."

송집사는 인사하고 정문으로 걸어간다 뒤에서 애처로운 목소리가

"송집사님 대표님을 지켜야합니다.부탁해요"

송집사는 발걸음 멈추고 뒤돌아보니 흑장미의 모습이 애처롭게 보인다.

정말 도련님을 사랑하고 있는게 느껴진다.

지하벙커에 사람들이 모여있다 문이 열리며 봇대와 최태환이 들어오고 강남은 일어나 허리를 90도 꺽으며 인사하고 봇대는 강남을 쳐다보며 씩 웃더니

"끝네 너도 이 자리에 있구만 아무튼 반갑다."

"반갑습니다"

모두가 침묵하고 민수가 무거운 입을연다.

"정태수회장님도 이제 우리와함께 이 어려운 난관을 헤쳐나갈겁니다 .모두가 한 몸이 되어 움직이길 바랍니다"

철중은 곱지않은 시선으로

"정태수회장께선 앞으로 어떻게 하실겁니까?

봇대는 눈빛을 빛내며

"제 부하들을 모두 여기에 부를까 합니다"

철중은 벌떡 일어나며

"뭐요? 조폭들을 여기에 부르다니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까"

"지금은 세상이 변했어요 한 사람이라도 필요합니다 방산교도소에 있는 제 부하들을 석방시키고 검은인간들을 소탕해야죠 제 부하들이 군인보다 더 뛰어나니."

박유찬대령의 표정이 찌푸려지며

"그게 무슨 말씀입니까 군대가 뭐 어떻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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