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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고블린 동굴

천마님 : 잽 쳐!

웹소설 > 작가연재 > 스포츠, 현대판타지

글고블린 아카데미 작가
작품등록일 :
2020.12.19 20:30
최근연재일 :
2021.04.16 06:20
연재수 :
55 회
조회수 :
360,608
추천수 :
5,673
글자수 :
325,396

작성
21.02.25 22:20
조회
10,191
추천
130
글자
13쪽

잘못돼도 한참 잘못됐어

DUMMY

-머리!

-빡


-다리!

-찹!


-복부!

-뻐억


“흐읍...!”


-옘병! 복부를 갖다 대라는 말이 아니잖아! 하아, 답답해 죽겠네 아주.


미들킥에 배를 맞은 우석이 신음을 흘리며 뒤로 빠졌다.

스스로 천마라고 말한 환각은 스파링이 시작된 뒤 상대인 양석현이 노리는 위치를 미리 알려주었다.


‘문제는 이미 나도 알고 있는 걸 다시 한 번 얘기하니까 더 헷갈린다는 거지....’


뻔히 레그킥이 날아올 줄 알고 있었는데 ‘다리!’ 이런 말을 들으니까 순간적으로 혼선이 생겼다.

그렇게 환각이 맞히는 부위를 귀신같이 얻어맞고 나니까 온몸이 얼얼했다.

격기 스포츠에서는 체급이 깡패다.

우석은 이 말을 뼈저리게 느낄 수 있었다.

심지어 상대는 WFC 진출도 노릴 수 있는 실력자.

전 세계 강자들이 모인다는 무대를 바라보고 있는 수준이란 뜻이다.


‘우리, 방법을 바꿔보자.’


위기감을 느낀 우석이 환각에게 전했다.


-바꿔주세요.


‘뭐...?’


-바.꿔.주.세.요! 어디 감히 천마님한테 반말을 빽빽 해대?


‘... 환각 주제에 바라는 게 많네.’


-환각? 화안가악? 임마 내 나이가 환갑이 다 돼 가는데 어디 그딴 싸가지 없는 소리를...!


환각이라는 말에 성을 내기 시작하는 환각.

하지만 우석은 그걸 받아줄 여유가 없었다.

어느새 양석현이 접근해서 재차 잽을 던지고 있었으니까.


‘아, 알았어! 바꿔주세요!’


-후... 그래, 일단 이야기는 이따 다시 하자.


우석과 환각은 전략을 변경했다.

방어는 우석이 알아서 하고 환각은 양석현의 빈틈을 파악하기로.

그러자 스파링의 양상이 조금 달라졌다.


-팡!


날카롭게 들어오는 잽을 가볍게 쳐냈다.

칼 같은 패링 덕분에 잽에서 이어질 연타를 적절히 끊어낼 수 있었다.

우석이 상대의 움직임을 파악해 제대로 대응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는 그와 주먹을 섞고 있던 양석현이 가장 먼저 알아차렸다.


‘뭐, 뭐야... 무식하게 가드로 방어만 하는 타입이 아니었어...?’


양석현의 동공이 커졌다.

강우석은 팀 블러드 내부에서 꽤나 말이 많이 나오는 선수였다.

가드를 단단히 올린 뒤 인파이팅을 시도하는 스타일.

체력과 맷집이 좋아서 한 번도 KO를 당한 적이 없었다.

덕분에 격투기 팬들한테 금강불괴라는 별명도 얻었지만, 조롱에 가까운 관심이었다.

4번의 경기 모두 압도적인 점수 차의 판정패로 끝이 났으니까.

그런 탓에 이제 막 팀에 들어온 막내들도 강우석을 얕잡아보는 분위기였다.


‘근데 이렇게 눈이 좋다고?’


양석현 자신은 강우석에 대해 큰 관심이 없었다.

체급도 다르고 자신의 운동을 하기도 바빴으니까.

그런데 막상 스파링을 붙어보니 지금까지의 소문들과 너무 달랐다.


-툭, 퍽!


우석이 양석현의 견제성 로우킥을 허벅지를 살짝 틀어서 막고 곧바로 레프트 바디 블로우를 꽂았다.

급히 몸을 말아주어 충격을 해소했지만 양석현의 등줄기에 식은땀이 흘렀다.


‘내 경기 영상이라도 미리 본 건가?’


타격 코치에게 항상 들었던 단점.

공격을 할 때 몸통이 빈다는 것.

실제로 3번의 경기에서도 바디로 위험한 장면이 몇 차례 나왔었다.

양석현은 일단 거리를 벌린 뒤 대미지를 해소하고 흥분을 가라앉혔다.


‘먹힌다! 먹혀!’


반대로 우석은 잔뜩 흥분을 하고 있었다.

코치들이 제시한 스타일을 벗어나 새로운 시도를 해봤다.

눈을 활용하는 것이다.

가드를 느슨하게 풀었더니 시야가 넓어졌다.

게다가 카운터를 치기에도 수월했다.


‘무엇보다도 WFC를 노리는 양석현 선수한테 통하고 있어!’


자신의 노림수가 제대로 들어맞는다는 쾌감.

그는 오랜만에 격투기를 하면서 재미를 느끼고 있었다.

상대의 공격이 보인다.

그걸 적절하게 패링과 가드, 회피를 섞어가며 무력화시킨다.

그리고 공격은....


-저놈 또 복부가 비는구나!


우측 가드를 올려 훅을 막아냄과 동시에 빠르게 니킥!

가슴께까지만 막고 있는 가드 아래로 무릎이 유유히 들어가 양석현의 옆구리를 유린했다.


“허어억...!”


간 쪽으로 깊이 충격이 들어갔는지 양석현이 바람 빠지는 듯한 신음을 내며 주저앉았다.


“그만! 그만!”


급히 케이지가 열리고 코치들이 쫓아 들어왔다.

우석을 펜스 쪽으로 밀어놓고 양석현의 상태를 살폈다.


“강우석! 풀 스파링도 아니고 가볍게 실력을 보자는 건데 그렇게 세게 치면 어떡해!”


양석현의 훈련을 봐주는 타격 코치가 우석에게 불같이 화를 냈다.


‘그냥 서로가 최선을 다하고 있었던 거 같은데....’


둘 다 힘 조절 따윈 없이 공방을 주고받았다.

덕분에 체급이 더 낮은 우석의 전신에는 멍 자국이 가득했다.

그런데 코치는 우석만 나무라고 있었다.


‘그래도 라이트급에서 뛸 실력이 된다는 걸 알아보셨겠지.’


꾸지람을 듣는 와중에 내심 기대를 안고 피영욱 관장 쪽을 힐끔 보았다.

그런데 피영욱의 표정이 별로 좋지 않았다.

인상을 가득 쓰고 있는 얼굴.

무언가 마음에 들지 않는 듯했다.


“원하는 대로 하라 그래라! 체급을 올리든 스타일을 바꾸든. 제멋대로 하겠다는데 어쩌겠어?”


그는 신경질적으로 내뱉은 뒤 자리를 떠났다.


-너, 저놈 돈이라도 떼먹었냐? 왜 저렇게 널 싫어해? 시부럴, 보니까 지 제자들은 엉망으로 만들어놨구만.


환각이 그 모습을 보고는 우석에게 말했다.


‘엉망으로 만들었다니 그게 무슨 소리...예요?’


-주변을 둘러봐라.


이제야 겨우 상체를 일으킨 채 고통스러운 얼굴을 하고 있는 양석현.

그를 둘러싼 코치들.

케이지 밖에서 웅성거리는 팀원들.


“봤어? 대박인데.”

“카운터 작살나더라. 저걸 왜 시합에서는 안 썼지?”

“저 형 훈련할 때 코치님들이 맨날 가드 올리라는 말밖에 안 했잖아.”

“와, 양석현을 타격으로 잡았어? 말도 안 된다 진짜.”


전혀 예상치 못한 결과에 모두 놀란 기색이었다.

처음 케이지 근처로 몰려들었을 때와는 전혀 다른 눈빛을 보내왔다.


‘어떤 걸 보라는 말이죠...? 다른 팀원들이 놀랐다는 거밖에... 모르겠는데요.’


-이 곰탱이 같은 놈! 저 사람들이 왜 저런 반응을 보이겠냐. 질 리가 없는 녀석이 졌으니까 그런 거 아니야. 근데 사실 그게 맞거든. 네놈이 이길 수가 없는 자식이었어.


‘음....’


-그게 그만큼 훌륭한 자질의 제자를 데려다 놓고 제대로 키우지 못했다는 방증이지. 쯧쯧. 내가 저놈한테 갔으면....


환각이 혀를 찼다.


‘제 환각인데 아무래도 그건 어렵겠죠.’


-이노옴! 그래, 말 잘 꺼냈다. 감히 이 몸을 환각 취급해? 그 문제를 똑바로 잡아야겠다!


* * *


스파링을 마치고 자취방으로 돌아온 우석은 환각과 대화를 나눴다.


“그러니까... 본인이 무림을 주름잡던 천하제일인 천마시라고요?”


-그래! 이제야 알아들었구나.


무림지존.

천하제일인.

천마신교주.

세상을 오시하던 강자.

라고 주장하는 할아버지를 우석이 안타까운 표정으로 보았다.


-너 표정이 왜 그래?


“휴우.... 아닙니다. 어쩌다 이런....”


미쳐도 곱게 미쳐야 되는데, 무림 고수가 환각으로 나오는 증상이라니.

의사도 비웃을 상황이다.


-허허.... 분명 네놈이 비무를 할 때 내 덕을 봐놓고도 날 부정한다 이거냐? 내, 자연경의 벽을 넘으려다 주화입마에 빠져 지금 이런 꼴이 되었지만 그런 수준 낮은 싸움은 항상 승리로 이끌어줄 수 있느니라.


우석의 눈빛이 흔들렸다.

최정과의 경기.

그리고 양석현과의 스파링에서 자신이 지닌 역량 이상으로 능력을 낸 것은 사실이었다.

정말로 눈앞에 보이는 존재가 환각이었다면 그가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업킥의 타이밍이나 양석현의 빈틈을 알 수는 없었을 것이다.


‘정말 환각이 아니라 무협세상의 고수라고...?’


-거, 그렇다니까 그러네. 짜식이 의심은 더럽게 많아요.


“근데 말투는 왜 자꾸 왔다갔다 하는 건가요? 조금... 경박했다가, 고상한 척 했다가....”


-염병, 경박하기는? 그냥 어렸을 때부터 흑도 바닥에서 구르다보니 이렇게 된 거지. 동생 놈들도 자꾸 지랄해대서 조심하고 있는데 이 썩을 놈도 그러네. 아, 그냥 내 편한 대로 할란다. 망할.


천마는 이내 툴툴거리며 말했다.


-이 빌어먹을 주화입마는 개같이 빠져가지고. 뭐 이런 놈한테 붙여서 그래. 하이고 골통이야.


“예?”


-내가 깨달음을 얻고 심득을 갈무리하는데 말이야....


우석과 만나기 직전, 천마는 정파 무리의 함정에 빠져 무림맹의 정예들과 전투를 벌였다.

장장 4일간 이어진 치열한 사투.

무림 역사상 가장 강한 천마로 평가받는 그조차도 죽음의 문턱을 넘나들게 만들 정도의 싸움이었다.

그래서일까.

가까스로 승리를 거머쥐고 나자 어떤 깨달음이 찾아왔다.

오래 머물었던 경지를 넘어 자연경의 벽을 두드리게 된 것이다.

그런데 심득이 부족하였는지 문득 스스로 얻은 무의 이치에 대한 의심이 생겼다.

그걸 기점으로 심마에 빠져 정신이 아득해졌다.


혼이 육을 벗어났는가.

정신을 차리고 보니 자신의 육체는 사라지고 싸우고 있는 우석이 보였다.

그리고 천마의 머릿속에 항거할 수 없는 목소리가 천둥처럼 울렸다.


-무를 통해 신의 경지를 넘보는 이여! 무는 무엇인가? 강함이란 무엇인가? 과연 그대에게 자격이 있는지 시험하겠다.


목소리가 사라지고 난 뒤, 천마는 사술에 걸린 것이 아닌가 의심이 들었다.

하지만 무의 경지가 하늘에 닿을 정도인 그였다.

그를 강제할 정도의 사술이 존재할 것이란 생각조차 하기 어려웠다.


“그래서... 그 시험이라는 게 절 돕는 거란 말씀이신 건가요?”


-네놈을 중심으로 일정 범위를 벗어나지 못하더군. 내가 가장 잘 하는 게 싸우는 거다. 그리고 마침 니가 지금 하는 게....


“...싸우는 거죠.”


우석조차도 같은 결론으로 생각이 이어졌다.


-그래. 그래서 난 널 천하제일인으로 만들기로 했다. 강하다는 건 그 누구보다 잘 싸운다는 게 아니냐?


천마가 팔짱을 끼고 당연하다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널 가르친 못난 스승 놈이 어떤 의중을 갖고 있었는지 모르지만, 잘못돼도 한참 잘못됐어.


“잘못됐다뇨?”


우석은 귀를 쫑긋했다.


-먼저 몸. 뼈가 아주 통뼈야. 근육을 붙이기 굉장히 좋은 몸인데 살뿐만 아니라 근육까지 쫙 빼버렸으니 움직이는 것조차도 힘들었던 게지.


팀 블러드의 코치진은 우석의 리치, 키를 고려해서 페더급으로 결정했다.

그런데 원체 뼈 자체가 무거우니 지옥과 같은 감량을 해야만 했다.

제 실력이 나올 수가 없었다.


-다음은 싸움 방식이다. 너는 무식하게 치고 박는 것보다는 피하고, 반격하고, 빈틈을 파고들고. 응? 그러기에 적합한 눈을 가졌다 이거야. 그 귀한 재능을 갖고 있는데.... 무관에서는 눈이랑 무관하게 무식한 방식을 주입시켰으니 우스운 꼴이지. 크흐흐!


‘아, 유머감각을 보니까 확실히 내 환각은 아니구나.’


우석이 천마를 떨떠름한 표정으로 보았다.

천마는 그가 웃지 않자 무관, 무관을 중얼거리며 눈치를 주고 있었다.


“무림고수 님께서 보시기엔 부족할지 몰라도 저희 팀이 실력자를 많이 만들었거든요. 그런 코치진이 그 정도 파악을 못 했을까요?”


-분명히 네 스승 놈은 안목이 있어. 훌륭한 재목을 알아보는 안목이. 그 체육관에 있는 녀석들 모두 근골이 뛰어나더라. 근데 그게 전부야. 결국 어디에 갔어도 훌륭한 싸움꾼이 됐을 놈들을 제자로 들인 것뿐이라는 거다. 여우같은 놈!


다시 말해 신생 명문 팀이라고 불리는 팀 블러드의 정체는 재능 있는 연습생을 모아서 대충 훈련을 시키는 곳이라는 소리였다.

인간 자체가 강한 사람들이니까 적당한 수준의 트레이닝을 거쳤어도 국내 격투기 단체의 챔피언이 되었다는 것.


‘잠깐... 그렇다는 건 나도...?’


-크흠. 어쨌든 본좌가 이끌어준다면 이렇게 무공 수준이 낮은 세상에서는 이미 천하제일인이 되었다고 할 수 있지.


‘무공!’


우석의 눈에서 빛이 났다.

천마 스스로 무림고수라고 했다.

그렇다면 그에 걸맞은 신비한 능력의 무공도 갖고 있을 것이다.


“혹시 저도 무공을 익혀서 막아도 소용없는 공격을 한다거나 엄청난 속도로 움직이거나 할 수 있습니까?”


우석은 자기도 모르게 공손한 태도로 물었다.

그의 두 눈엔 기대가 가득 담겨 빛나고 있었다.


-내가 알고 있는 신공절학들이 그런 위력을 낼 수 있긴 하지만....


“하지만...?”


-여기서는 안 된다. 육체가 지닌 능력 이상의 힘을 내려면 내공이 필요해. 내공이라는 것은 자연의 힘을 체내에 쌓는 공부인데 여긴 이상하리만치 자연의 기운이 없어. 아주 괴이한 곳이란 말이지.


“아....”


김 샌 우석이 탄식했다.

얼굴엔 실망한 기색이 역력했다.


“그럼 뭐, 상대방 약점을 알려주시는 정도라는 거죠? 그것도 꽤 도움이 되긴 합니다만....”


-흐흐. 나 천마 장삼이야. 하오문의 소매치기부터 시작해 천마신교의 지존이 된 유일무이한 사람이라고. 방법은 언제나 있지.


천마는 자신만만한 표정을 지었다.


-네놈이 가장 먼저 익혀야 될 무공은, 태극권이다.


“...태극권이요?”


작가의말

무슨 천마가 태극권을 알려줘...?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4

  • 작성자
    Lv.62 [탈퇴계정]
    작성일
    21.03.14 07:19
    No. 1

    환각 덕분에 이긴 놈이 왜이렇게 나대는지 모르겠네요 매력도 없고 능지도 딸리고 답답하고

    찬성: 9 | 반대: 1

  • 작성자
    Lv.99 Aaham
    작성일
    21.03.14 22:14
    No. 2

    능지 답이 없는데....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52 암흑의종
    작성일
    21.03.15 19:34
    No. 3

    주인공 고구마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47 유월우
    작성일
    21.03.17 01:04
    No. 4

    전 재밌어요 굳굳

    찬성: 1 | 반대: 3

  • 작성자
    Lv.84 뮤블롱
    작성일
    21.03.19 20:37
    No. 5

    감량을 너무하면 뇌가 이상해지긴 함 ㅋ

    찬성: 5 | 반대: 0

  • 작성자
    Lv.93 진온
    작성일
    21.03.22 13:31
    No. 6

    뇌가 맛이 가서 바른 소리를 무시함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풍뢰전사
    작성일
    21.03.22 20:04
    No. 7
  • 작성자
    Lv.56 가온뫼라온
    작성일
    21.03.24 17:41
    No. 8

    중국 태극권 사범들 종합격투기 하는 사람한테 다 뒤지게 얻어맞았는데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48 검은여울
    작성일
    21.03.26 16:45
    No. 9

    뭔 중고딩이 체육관다니는거도 아니고 프로인데 대우가 왜 저러며 주인공은 왜 멍청하게 말도못하지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76 머언하늘
    작성일
    21.03.27 12:28
    No. 10

    짱깨가 뒈졌는데 왜 한국에 와서 한국인에게 붙음? 짱깨라면 대중화의 유산을 빵쯔에게 알려줄리도 없는데 ㅋㅋ 요즘 짱깨들 문화침탈 때문에 무협지도 보기가 싫어진다 진짜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73 없지
    작성일
    21.04.04 16:31
    No. 11

    작가가 글 쓰는게 참 병신이네.
    마~ 초반에는 글 잘 쓰면서 독자 늘릴생각을 해야지.
    이따구로 쓰냐? 니가 쓰고 읽어봐라~
    5번을 읽어봐라. 얼마나 답답해 보이나.
    잘 써서 수정을 해라.

    찬성: 0 | 반대: 5

  • 작성자
    Lv.99 go*****
    작성일
    21.04.06 09:09
    No. 12

    댓글은 왜 그따위로 쓰는데?;
    지 수준은 생각 못하고 쯥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97 본아뻬띠
    작성일
    21.04.10 16:00
    No. 13

    독자인게 벼슬인갑지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88 k5263
    작성일
    21.04.11 23:38
    No. 14

    눈앞에 뭐가 보이면 와 얘 덕분에 이긴거니까 진짜인가? 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내가 미친건가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죠. 판타지 소설이 많은 여기 플랫폼에서 이런 주인공을 보니까 답답하다고 느낄 수는 있을겁니다. 근데 능지는 글쎄요. 본인 눈앞에 천마라고 하는 사람이 떠다니면... 그리고 댓글들 왜이렇게 화가 나있는지 모르겠네요ㅋㅋ

    찬성: 1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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