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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보칼수없 님의 서재입니다.

환생한 헌터는 농사 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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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보칼수없
작품등록일 :
2023.05.10 23:15
최근연재일 :
2023.07.20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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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02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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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24화. 종자 개량

DUMMY

리안의 인구는 6개 마을을 합해 약 1,500명 가량이었다.


농업이 주력인 오마, 울프문트, 도른, 가축을 키우는 모옴, 목수나 대장장이 같은 장인들의 마을인 바엘, 마지막으로 인구가 가장 적은 로인 마을은 사냥꾼들의 마을이었다.


"그럼 이제 식사들도 다 하신듯하니 올 해 농사 계획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각 마을 촌장들의 시선이 나에게 쏠렸다. 지난 5년간 오마 마을이 어떻게 성공했고 발전해왔는지 지켜본 그들은 자신들의 마을도 그렇게 성공하고 싶다는 열망이 가득한 눈빛을 보내고 있었다.


"먼저 감자를 주력 작물로 삼는다는 점은 올해도 변함 없습니다. 오마, 울프문트, 도른 이 세 마을은 올해 감자 농사를 2모작으로 짓도록 하겠습니다."


내 말에 해당 마을 촌장들이 눈을 빛냈다.


"오오 드디어 우리 마을도 감자를 재배할 수 있게 되었는가?"


"네 오마 마을의 독점 재배권은 올해로 이미 만료되었습니다. 우리 영지에서는 이제 어디든 재배하실 수 있습니다."


오마 마을의 촌장 진 헤크는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말했다.


“부관님, 감자의 생산량이 세 배나 증가하면 가격이 떨어질까봐 걱정됩니다.”


“네 지금까지 감자의 생산량을 의도적으로 통제했던 건 우리 영지에서 다른 농작물을 키울만한 여건이 안되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제부터 조금씩 신품종을 재배하기 시작할 겁니다. 감자 때와 마찬가지로 처음에는 생산량을 통제하여 이익을 극대화하고 그 작물이 대중화 되었을 때 대량으로 풀어 가격을 낮출 겁니다.


오마 마을은 이미 감자 재배권 선점으로 막대한 이득을 얻었으니 앞으로 신품종에 대해서는 공평하게 나눠 갖도록 하겠습니다.”


반론의 여지가 없는 설명이었을 것이다. 나는 이제 한 마을이 아닌 한 영지의 농사를 책임지는 감독관의 신분이 되었다.


형평성 차원에서 이득을 골고루 분배하지 않으면 특정 마을에서 불만이 터져나올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듣고 있던 바엘 마을의 촌장 폴 스미스가 손을 들고 말했다.


“부관님 그럼 농지가 많지 않은 저희 마을 같은 경우엔 뭘 키우면 됩니까?”


그는 바엘 마을의 촌장이자 이 지역에서 가장 솜씨 좋은 대장장이였다. 대장장이에게 농사를 시키는 것은 비효율적인 일이 될 것이므로 나는 다른 것을 주문했다.


“앞으로 이 영지에 새로운 물건을 만들어야 할 일이 많을 겁니다. 농기구도 개량해야하고, 사육장도 새로 만들어야겠죠. 그러므로 바엘 마을은 영지에서 직접 여러가지 물건 제작을 의뢰받은 것으로 수익을 올릴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모옴의 촌장 마샬 쿡이 말했다.


“저··· 혹시 저희 마을은···?”


“네 모옴 마을은 예전부터 가축을 많이 키우는 마을이었죠? 모옴 마을에게는 닭을 대량으로 사육하도록 할 생각입니다. 물론 쉽지 않은 일이 되겠죠. 그래서 바엘 마을에서 도와줘야 합니다.”


나는 미리 그려둔 도면을 꺼내 폴 스미스 촌장에게 건네주며 말했다.


“제가 전문가는 아니라 정확한 도면은 아니니 장인분들과 의논해서 수정해 나갈 생각입니다.”


“하하 이 그림만 봐서는 무엇을 만들라는 건지 이해하기 힘들군요! 다음에 저희 마을에 놀러오시면 장인들과 얘기 나눠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 마을 하나가 남았다. 사냥꾼들의 마을 로인.


이 마을은 인구가 70명이 채 되지 않는, 리안에서 가장 인구가 적은 마을이었다.


과거 북부군의 레인져들 중 리안에 정착한 세대가 주를 이루는 이 마을 사람들은 아직도 그 손에서 활을 놓지 못하고 있었다.


로인의 촌장 스카 고트가 무뚝뚝한 말투로 말했다.


“우린 농사는 됐소. 영주님께 받은 사냥 허가증이 있으니 우리 먹을 건 우리가 알아서 사냥해서 먹으면 되니까. 숲이 우리에게 베푸는 양식만으로도 충분하오.”


역시 고집스럽게 예전 삶의 방식을 고수해온 마을 답게 로인의 촌장은 새로운 시도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나는 그 마을 사람들의 성향에 맞는 일을 일거리를 생각해두었다.


“로인의 사람들은 대부분이 과거 레인저 였다고 들었습니다. 전투력은 북부군 안에서도 최정예 수준인데다 늘 멀리까지 사냥을 다녀오는 것으로 그 강함이 무뎌지지 않았겠지요.”


촌장 스카가 내 말에 공감을 표하며 관심을 보였다.


“사냥 말고도 우리 방식대로 살아갈 수 있는 방안이 있다는 말이오?”


“네. 앞으로 로인 마을에는 리안의 공식 상단을 만들 겁니다.”


“상단?!”


“네. 우리 영지에 농작물 생산량이 급증하게 되면 유통 구조가 중요해질 수 밖에 없죠. 그 많은 물량을 먼 발란에서 오는 상인들만으로는 감당할 수 없게 될 겁니다.”


“하지만 우리 중엔 글을 읽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아 상인을 하기엔 좀···.”


걱정스런 표정으로 말하는 스카에게 나는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물건을 사고 파는 전문 상인들은 따로 고용하겠지만 여러분께 드릴 일감은 바로 그 상단에 대한 호위 업무입니다.


“귀중한 물건과 돈을 잔뜩 실은 상단의 마차는 늘 도적단의 표적이 되기 쉽거든요.


호위를 위해 용병을 고용한다면 비용이 많이 들텐데 어차피 써야할 돈이라면 차라리 여러분 같은 내지인을 고용하는 것이 영지 입장에서도 훨씬 좋죠.”


내 말을 듣고난 촌장 스카는 짧게 자른 턱수염을 문지르며 고개를 끄덕였다.


“흐음··· 좋군요. 저흰 멀리 걷고 싸우는 일이라면 이골이 난 사람들이니까요. 게다가 숲에 사냥감이 늘 있는 것도 아니고 날씨에 따라선 사냥을 못나가는 일도 있어서 저희 마을 사람들도 분명히 좋아할 겁니다.”


각 마을의 촌장들은 새로운 일감을 받고는 각자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돌아갔다. 이제 남은 일은 차근차근 계획을 실행시켜 나가는 것 뿐.



***



촌장들이 돌아가고 짬이 나자 드디어 미뤄왔던 일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성 밖의 외진 곳에 마련한 나의 개인 농지. 이곳은 사방이 막힌 곳이라 조용하고 무엇보다 주변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운 장소였다.


즉 이곳은 식물 연구를 위해 영주에게 특별히 허락받아 만든 나만의 농지였다.


“그럼 드디어 시작해볼까?”


나는 주머니에서 노란 씨앗을 한움큼 꺼내들었다. 그것은 바로 상인 콰이트가 구해다준 남부 왕국에서 인기 많은 옥수수 종자였다. 남부의 옥수수는 알이 크고 맛이 달아 활용도가 높은 작물이었다.


옥수수는 토양도 크게 따지지 않고 수확량도 다른 작물에 비해 많아서 척박한 땅에서 키우기 좋은 작물이었지만 문제는 날씨가 추운 리안에선 재배할 수 없다는 점이었다.


나는 개인 농지 한 쪽 구석에 남부종의 옥수수 종자를 심고, 다른 한쪽에는 숲에서 채집한 북부 야생 옥수수의 종자를 심고 물을 주었다.


‘이제야 겨우 농사를 지을 수 있게 되었군.’


오랜만에 맡아보는 흙냄새가 정겨웠다.


나는 보는 사람이 없는지 주변을 둘러본 다음 텃밭을 향해 스킬을 시전했다.


“종자 발아. 급속 성장. 대상 옥수수.”


스킬을 쓰자 물을 잔뜩 머금은 흙에서 뾰족한 싹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급격한 성장 때문에 땅의 지력이 부족하게 되자 식물들은 나의 마나를 흡수하며 성장을 이어나갔다.

하지만 몸속의 마나가 소모되는 즉시 떡갈나무 정령의 팔찌를 통해 마나가 보충되고 있었다.


‘이루릴 덕분에 마나 걱정 없이 스킬을 쓸 수 있어 좋군.’


그녀가 내 몸속의 마나를 항상 가득찬 상태로 유지시켜준 덕분에 나는 마나 걱정 없이 스킬을 마음껏 쓸 수 있었다.


이윽고 내 키를 훌쩍 넘길 정도로 자란 옥수수들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기 시작했다.


“식물 이종 교배. 대상 옥수수.”


다시 한 번 스킬을 사용자 내 손에서 푸른 빛이 퍼져나와 옥수수들을 감쌌다. 그 결과 남부와 북부의 옥수수는 서로 교잡되어 열매를 맺었다.


“식물 급속 성장. 대상 옥수수.”


다시 한 번 스킬을 쓰자 열매가 점점 커지더니 이내 노랗게 익은 속살을 보여주고 있었다.


옥수수를 파종하여 수확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통상적으로 80일에서 100일 정도가 필요하다. 하지만 나는 그것을 어마어마한 마나를 소모하여 5분 정도로 단축시켰다.


“음··· 이정도면 다 익었군.”


나는 열매 하나를 따서 껍질을 벗겨봤다.


“휴··· 이건 실패. 알이 너무 작아.”


북부에 자생하는 옥수수는 추위에 강한 대신 알이 작고 당도가 낮아 맛이 없다. 반면에 남부의 옥수수는 알이 크고 당도가 높은 대신 추위에 약해 북부에선 기를 수 없다.


나는 이 두 품종의 장점만 취한 옥수수를 개발하려고 하고 있었다. 다시 옆에 있는 열매를 따서 살펴 보았다.


“에이 이것도 실패···.”


···


“이것도 너무 작아.”


···


“실패···.”


···


“실패···.”


···


한참을 걸려 밭에 열린 옥수수를 모두 살펴봤지만 만족할만한 크기의 옥수수는 발견할 수 없었다.


‘하긴 품종 개량이 하루 아침에 되는 일은 아니지. 다 갈아 엎고 다시 한 번 해주마.”


나는 다시 주머니에서 남부 옥수수를 한움큼 꺼내들고 비어 있는 농지에다 심었다. 그리고 옆고랑에는 북부 야생 옥수수 종자를 심고 물을 주었다.


“종자 발아. 급속 성장. 대상 옥수수.”


옥수수는 뾰족한 싹이 올라오자마자 눈에 띄는 속도로 성장하기 시작했다. 다시 꽃이 피는 연령까지 자라자 나는 급속 성장 스킬을 멈추고 이종 교배 스킬을 시전했다.


열매가 열리고 자라 먹을 수 있을 만큼 익는데까지 불과 3분. 스킬을 쓸수록 성장 속도는 더욱 단축되는 걸 느낄 수 있었다.


“그럼 어디 확인해볼까?”


나는 다 익은 옥수수를 일일이 확인해보고는 한숨을 쉬었다.


“휴··· 이번에도 알이 너무 작네. 북부종 옥수수의 유전자가 더 우성인 걸까? 남부의 종자랑 교배해도 좀처럼 알이 커지지 않잖아?”


원래 식물의 품종을 개량하는 일은 하루 아침에 이뤄질 수 있는 일은 아니었다.


수십만번 이상의 교배가 반복되며 발생하는 돌연변이의 특성을 포착하고 그 돌연변이끼리 교배를 반복해서 우수한 형질을 후대에 물려주는 일은 한 두 세대의 교잡만으로는 성공할 수 없는 고된 일.


하지만 나에게는 무한에 가까운 마나통과 끈기가 있었다.


“종자는 많다. 다시 시도해보자.”


이번에는 방금 수확한 1세대 교잡종과 남부종을 같은 비율로 섞어 심었다.


“식물 발아. 급속 성장. 대상 옥수수.”


눈깜짝할 새 무성하게 자라난 옥수수에 곧 열매가 열리고 순식간에에 익어갔다.


나는 다익은 2세대 교잡종의 열매를 따서 확인해 보자마자 소리를 질렀다.


“우와! 약간이지만 알이 커졌다! 이거 효과가 있는 건가?”


나는 서둘러 다른 열매도 일일이 까서 확인해봤다. 확실히 열매들의 평균 크기가 커진 느낌이었다.


“좋아! 그럼 이번에는 2세대 교잡종끼리 교배한다.”


나는 새로 수확한 옥수수를 밭의 옆공간에 다시 뿌린 다음 물을 주고 스킬을 시전했다.


···


“오오! 알이 조금씩 더 커졌잖아?”


역시 옥수수는 여러 새대가 반복하여 교잡해야 조금씩 형질이 축적되는 것 같았다. 방향이 옳다는 건 확인했으니 남은 건 반복 작업.


나는 영주에게 하사받은 내 농지를 옥수수로 전부 뒤덮을 때까지 실험을 반복하고 있었다.


···


몇 시간 후.


이제는 농지에 더 심을 공간도 남지 않을 지경까지 와 있었다. 나는 멀리 보이는 숲 너머로 해가 넘어가고 있는 것을 바라봤다.


“조금 있으면 해가 지겠네··· 그렇다면 이번 수확이 오늘의 마지막 시도가 되겠군.”


나는 단단하게 여물은 옥수수를 따서 열어보았다.


“우와아아!”


나도 모르게 큰 소리가 튀어나왔다. 내 손에 들려 있는 옥수수는 북부종과 남부종 수천 세대나 교잡을 반복한 결과물이었다.


“알이 커! 완전 커!”


내 손안의 옥수수알이 마치 굵은 황금알처럼 노랗게 빛나고 있었다.


“식물 감정. 대상 옥수수.”


[개량종 옥수수: 북부종의 내한성과 남부종의 상품성을 두루 갖춘 우수한 품종입니다.]


“됐다! 이거라면 리안의 차세대 농작물이 될 수 있겠어!”


참으로 오랜만에 느껴보는 보람찬 성과물이었다.


영주에게 발탁되어 행정일과 정치에 찌든 요며칠간 나는 농사짓는 일의 진짜 재미를 잊고 있었던 것 같았다.


하지만 오늘 나는 나의 본질을 다시금 일깨울 수 있었다.


“역시 나는 농부였어.”


나는 개량종 옥수수를 모두 수확한 다음 주머니에 넣었다. 그 주머니는 평범한 주머니가 아니었다. 마을을 떠나올 때 촌장 진 헤크가 선물해준 아티팩이었다.


주머니 크기 자체는 주먹만큼이나 작았지만 그 속은 왠만한 창고 하나 크기만큼 넓은 아공간으로 이뤄져 있었다.


“다른 사람이 볼 수 없게 흔적을 지우자.”


수확한 옥수수를 모두 주머니에 담은 나는 남은 옥수수 줄기를 향해 손을 뻗었다.


“식물 사멸. 대상 옥수수.”


내 손에서 붉은 빛이 뿜어져 나와 옥수수 줄기를 감싸자 그것들은 곳 누렇게 말라 비틀어지더니 순식간에 썩어서 흙으로 돌아가고 말았다.


이제 한창 씨를 뿌리기 시작한 초봄. 나는 개량종 옥수수를 심어볼 생각에 가슴이 벅차 올랐다.


“영주님께 얘기해서 이걸 심어볼 땅을 좀 더 얻어야겠다.”


작가의말

文pia덕후 독자님 후원 감사합니다. 더욱 재밌는 글로 보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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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6

  • 작성자
    Lv.75 더취커피
    작성일
    23.06.02 23:10
    No. 1

    잘 보고 갑니다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Savant
    작성일
    23.06.25 00:10
    No. 2

    옥수수가 척박한 땅에서 자란다는 건 잘못된 지식이에요. 옥수수는 지력을 대량으로 소진시키는 작물이라 비료를 쓰지 않으면 반드시 콩 등 지력을 회복시키는 작물과 윤작을 해야 합니다. 북한이 고난의 행군을 시작하게 된 이유가 바로 옥수수를 대량으로 심었다가 지력이 고갈되고 그 때문에 산사태가 발생하는 등의 일이 발생해서입니다.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11 햄보칼수없
    작성일
    23.06.25 12:10
    No. 3

    옥수수는 토질과 수질을 크게 가리지 않는 작물이란 의미로 적은 내용입니다. 옥수수는 C4식물이기 때문에 C3식물인 밀이나 벼보다 광합성 효율이 높고, 뿌리역시 가뭄에 견딜 수 있게 진화했기 때문입니다.

    말씀하신 내용도 맞습니다. 옥수수는 지력 소모가 큰 작물입니다. 성장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질소 비료 성분의 고갈이 타작물보다 빠르고 그래서 비료를 인위적으로 시비하지 않을 경우엔 윤작이 매우 어려운 작물입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71 블루엘.
    작성일
    23.07.02 00:42
    No. 4

    ??? : 알이 커♡(19금)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41 ryukiel
    작성일
    23.07.14 04:05
    No. 5

    옥수수 지력 소모 생각해보면 너무 위험할것 같은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ur*****
    작성일
    23.07.19 14:43
    No. 6

    그래도...
    옥수수 범용성이 너무 좋은데.
    곡물대용에 기름도 나오고, 대도 다 쓸 수 있고,
    수염도 약성있고...
    옆에 클로버를 심죠. 퇴끼도 키우고.
    가죽이랑 고기랑...ㅋㅋㅋ게다가 개체수도 보장?되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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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50화. 능력 흡수 스킬 23.06.28 3,241 92 13쪽
50 49화. 암살자 23.06.27 3,180 92 14쪽
49 48화. 피 대신 돈 +1 23.06.26 3,250 94 15쪽
48 47화. 튤립 +3 23.06.25 3,316 96 17쪽
47 46화. 왕도 노보스 +3 23.06.24 3,403 104 16쪽
46 45화. 휴민트 풀가동 +2 23.06.23 3,545 96 16쪽
45 44화. 대족장 비요른 +5 23.06.22 3,498 103 13쪽
44 43화. 얼어붙은 땅으로 3 +1 23.06.21 3,560 98 12쪽
43 42화. 얼어붙은 땅으로 2 +2 23.06.20 3,786 93 15쪽
42 41화. 얼어붙은 땅으로 +2 23.06.19 4,101 95 13쪽
41 40화. 관개 공사 2 +4 23.06.18 4,302 113 14쪽
40 39화. 관개 공사 +3 23.06.17 4,421 122 14쪽
39 38화. 반복 +3 23.06.16 4,478 110 14쪽
38 37화. 검의 천재 +2 23.06.15 4,583 114 15쪽
37 36화. 공감 능력 +3 23.06.14 4,684 125 15쪽
36 35화. 뜻밖의 재능을 발견하다 +11 23.06.13 4,832 130 14쪽
35 34화. 검술 명가의 반푼이 사남 23.06.12 4,847 128 14쪽
34 33화. 기사가 되다 +6 23.06.11 4,990 133 14쪽
33 32화. 무력(武力)을 인정받다 +3 23.06.10 5,097 136 14쪽
32 31화. 두더지 사냥 23.06.09 4,975 131 12쪽
31 30화. 두더지 마수의 습격 +1 23.06.08 5,143 121 17쪽
30 29화. 사업이 궤도에 오르다 +3 23.06.07 5,384 123 14쪽
29 28화. 집사 다니엘 +3 23.06.06 5,475 122 13쪽
28 27화. 증류기를 완성하다 23.06.05 5,529 133 12쪽
27 26화. 야근엔 뜨끈한 수제비? 23.06.04 5,591 149 14쪽
26 25화. 장인 마을 바엘 +4 23.06.03 5,805 142 16쪽
» 24화. 종자 개량 +6 23.06.02 5,805 156 13쪽
24 23화. 닭꼬치는 못참지 +6 23.06.01 5,991 150 13쪽
23 22화. 검술 대련 +3 23.05.31 6,028 149 16쪽
22 21화. 상남자의 술 보드카 +7 23.05.30 6,129 14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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