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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보칼수없 님의 서재입니다.

환생한 헌터는 농사 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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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보칼수없
작품등록일 :
2023.05.10 23:15
최근연재일 :
2023.07.20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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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20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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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5쪽

42화. 얼어붙은 땅으로 2

DUMMY

나는 하늘을 새까맣게 뒤덮은 하피의 무리를 향해 화살을 쏘는 동시에 스킬을 시전했다.


“나무 거대화. 변형. 거미줄. 대상 자작나무 화살.”


날아간 화살의 대가 급격히 길어지며 골짜기를 가로지르는 망을 만들기 시작했다.


퓽! 퓽!


발사된 화살이 많아질수록 나무로된 망이 점차 정교하게 짜여져 강하하는 하피들을 일시적으로 저지하는 효과를 주고 있었다.


하피들은 곧 발톱으로 나무망을 부러뜨리고 강하를 계속했지만 그 잠깐의 시간 벌이와 펜릴 늑대의 엄청난 주력(走力) 덕분에 우린 하피들의 포위를 빠져나가 앞서 달릴 수 있었다.


등 뒤를 보자 좁은 골짜기를 저공 비행하며 쫓아오느라 뭉쳐서 나는 하피들의 모습이 보였다.


‘좁은 곳. 일직선상에 모여 있는 다수의 적. 어떤 무기가 효과적일까?’


떠오르는 무기는 하나였다. 탄막을 형성할 정도로 투사체를 연속 발사할 수 있는 무기. 연노(連弩).


‘미리 연노의 구조를 익혀두길 잘했군.’


나는 떡갈나무 활을 향해 스킬을 시전했다.


“나무 변형. 연노. 대상 떡갈나무.”


스킬을 시전하자 손에 든 리커브 보우가 거대한 연노의 형태로 변형되었다. 나는 그것을 들고 등뒤의 하피들에게 겨누었다.


끼에에에엑!


소름끼치는 비명을 질러대며 전속력으로 쫓아오는 하피 무리를 향해 나는 쇠뇌를 연사했다.


“탄성 강화. 내구성 강화. 나무 조작. 연사 속도 분당 600회. 발사.”


두두두두두!

두두두두두!


연노로부터 발사된 무수한 쇠뇌의 탄막이 최선두에서 날고 있는 하피들의 몸을 찢어발기기 시작했다.


키에엑! 키에에에!


빗발치는 쇠뇌에 벌집이 되는 하피들과 바짝 뒤따라오던 하피들이 충돌하여 뒤엉켜 떨어지는 아비규환의 모습이 펼쳐졌다. 놈들은 더욱 끔찍한 소리를 내며 골짜기의 바닥에 쳐박혀 나뒹굴기 시작했다.


나는 바닥에 나뒹구는 하피의 몸에 박힌 쇠뇌를 향해 다시금 스킬을 시전했다.


“나무 거대화. 변형. 철조망. 대상 나무 쇠뇌.”


그러자 무수한 쇠뇌가 길게 늘어나 좁은 골짜기를 가로막는 가시 철조망으로 변형되어 뒤따라 날아드는 하피들의 날개와 몸이 걸려 찢어지거나 충돌하여 추락하는 끔찍한 광경이 펼쳐졌다.


나는 그 지옥같은 광경에 위로 무자비한 연사를 때려 부었다.


두두두두두!


‘역시 저지력엔 연사가 최고군. 하지만 마나 소모가 커서 여러번 쓰긴 힘든 기술이다.’


연노의 조작, 나무 쇠뇌의 연속 복제, 관통력을 높이기 위해 쇠뇌에 마나를 싣는 한편 석궁의 내구성을 올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모되는 마나까지.


단시간에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는 큰 기술이라 팔찌를 통해 지속적으로 마나를 채워주고 있는 이루릴도 조금은 버거워하는 게 느껴졌다.


하지만 그 덕분에 우린 하피들의 추적을 따돌리고 칼바람 골짜기를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었다.


더는 쫓아오는 하피가 없는 것을 확인한 나는 앞서 달리는 이안을 향해 물었다.


“다친데는 없으십니까?”


그러자 이안은 뒤를 돌아보며 웃어보였다.


“저는 안다쳤어요. 스승님은요?”


그가 무사한 걸 확인한 나는 안도의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에겐 태연한척 미소를 지어보였지만 긴장이 풀어지자 뒤늦게 두려움이 엄습했다.


‘조금만 대응이 늦었어도 둘다 당했을 거다.’


그렇게 생각하니 턱이 덜덜 떨릴 정도로 몸이 떨려오기 시작했다. 다굴 앞에 장사 없다는 건 만고의 진리.


아까같이 다수의 적에게 높은 곳을 선점 당하는 일은 다시는 당하지 말아야 한다. 나는 주먹을 불끈 쥐어 떨림을 떨쳐버리고 앞을 바라봤다.


나를 믿음직스럽다는 눈빛으로 쳐다보고 있는 이안 핼포드의 모습이 보였다. 얼어붙은 땅으로 가는 여정은 추위와 마수로 인해 꽤나 험난하게 시작되었다.



***



한참을 정신없이 계속 달린 끝에 우린 드디어 골짜기를 빠져나와 경사가 완만해지는 구간을 만났다.


한편 펜릴들의 숨소리가 거칠어지고 걸음이 느려지자 우린 잠시 멈춰야 할 때가 왔다는 걸 깨달았다. 나는 뛰어내리듯 펜릴의 등에서 내린 다음 낮은 풀이 자라난 산등성이에 털썩 주저앉으며 말했다.


“후아! 죽는줄 알았네!”


이안 핼포드는 내 옆으로 바짝 다가와 앉으며 동경의 눈빛을 보내고 있었다.


“과연 스승님! 아까의 전투는 제 인생 최고의 전투였습니다. 한장면도 놓치지 않기 위해 이 두 눈에 똑똑히 새겨 두었어요. 나중에 시간이 될 때 되새기며 귀감으로 삼겠습니다.”


나는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방금은 그다지 본받을만한 전투 방식이 아닙니다. 단시간에 쏟아부은 화력에 비해 마나 소모 효율이 나빴거든요. 만일 적의 수가 더 많았거나 지능이 더 높았다면 이쪽이 되려 당했을지도 모릅니다.”


‘마나 소모가 많은 연사 쇠뇌를 택하기 보단 나무를 보다 가늘고 강도 높게 성형하여 와이어 커터 형태로 저지했으면 어땠을까? 다음번엔 그 방법을 시험해보자.’


방금의 전투를 천천히 복기하며 개선책을 궁리하고 있는 나를 향해 이안이 눈빛을 빛내며 말했다.


“하지만 제 눈에는 정말 멋졌는 걸요! 저는 스승님을 보고 꿈이 생겼습니다.”


“꿈이요?”


“네! 하급 기사가 된 다음엔 모험가가 되고 싶어졌어요. 저도 스승님처럼 멋진 재보를 갖고 싶어서요.”


‘모험가라니··· 태평한 녀석이군. 이안 핼포드는 바람 앞의 등불 같이 위태로운 영지의 상황을 아는지 모르는지 해맑은 얼굴로 모험가를 동경하고 있었다.’


“공자님. 재보는 꼭 모험가가 아니더라도 모험가 길드를 통해 구매할 수 있습니다. 물론 어마어마한 금액이 필요하긴 하지만요.


게다가 싸움은 멋으로 하는 게 아닙니다. 크든 작든 일단 전투가 벌어지면 화려함 보다는 실리를 추구하시기 바랍니다.


화려하게 싸우다가 죽느니 수수하게 싸우며 오래 살아 남는 게 진짜 강한 겁니다. 그러니 아무리 제가 스승이라도 무작정 따라하려고 하지 마시고 스스로 분석하고 더 나은 방안을 궁리해보는 버릇을 들이셔야 합니다.”


내가 다소 강한 어조로 잔소리를 하니 금새 시무룩한 표정이 된 이안이 대답했다.


“네··· 화려함 보단 실리를 추구하라는 말씀 마음에 새겨두겠습니다.”


이안 핼포드는 성실하고 올곧긴 한데 시야가 좁고 현실 감각은 다소 부족해보였다. 어쩌면 그런 외골수적인 면이 천재만의 특성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앞으로 그런 쪽으로 경험을 쌓을 기회를 줘야겠다.


이런 저런 복잡한 생각이 어느정도 정리되고 나서야 비로소 광활한 대지의 풍경이 눈에 들어왔다. 거대한 녹색 구릉지대와 그 너머에 펼쳐진 검은 동토의 압도적인 풍경에 나도 모르게 탄성이 터져 나왔다.


“아···!”


의도한 건 아니지만 우린 얼어붙은 땅의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오는 자리에 앉아 있었던 것이다.


‘아름답다!’


순간 떠오르는 단어는 아름답다는 것이었다. 얼어붙은 땅이라 불리는 지역은 상상했던 것보다 녹색의 지분이 많은 땅이었다.


적어도 칼날 산맥의 능선으로부터 이어지는 구릉지대는 꽤나 넓은 녹지대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그 녹지대를 따라 산양이나 사향소 따위의 초식 동물들이 옹기종기 모여 풀을 뜯고 있었다. 목동으로 보이는 소년들이 점점이 흩어져 그들을 지켜보고 있는 풍경은 평화롭기까지 했다.


더 나아가면 척박해보이는 검은 돌밭위로 천막촌이 군데 군데 모여 있었다. 그리고 해안선에 가까워질수록 흰 눈과 얼어붙은 진짜 동토가 보이기 시작했다.


해안선을 따라 넓게 이어진 그곳은 아직 겨울이 오지 않았음에도 눈과 얼음이 녹지 않는, 말그대로 ‘얼어붙은 땅’ 그 자체였다. 그보다도 더 먼 곳에는 얼어붙은 바다. 즉 백해라 불리는 바다가 끝없이 펼쳐져 있을테지.


“여긴 생각보다 넓은 곳이었군요.”


내가 말하자 이안은 같은 곳을 바라보며 대답했다.


“과거에는 저곳에 열개도 넘는 부족들이 경쟁 관계에 있었다고 해요. 그들 부족을 하나로 통합한 게 비달족의 족장이자 대족장인 비요른이죠.


아버지가 아직 젊은 기사였을 때, 비요른이 이끄는 야만족 군대를 막아 내었고, 그 때 이후론 우리 땅을 넘본 적이 없었다고 들었어요. 그런데 이번엔 우리가 침략자가 되어야 하는군요.”


나는 말없이 고개만 끄덕였다. 그의 말을 듣자 나는 이번 임무의 중요성을 다시금 실감했다. 정탐의 결과에 따라 로버트 핼포드 남작은 결정을 내려야할 것이기 때문이었다.


‘왕명을 따를 것인지 이대로 남하하여 반역을 일으킬 것인지···.’


나는 자리를 털고 일어나며 말했다.


“여기서부터는 모습을 감춰야 합니다. 이걸 갑옷 안쪽에 붙이세요. 붙이는 즉시 효과가 나올 겁니다.”


그것은 헥토르가 만들어준 결계 부적이었다.


“이게 뭔가요?”


나는 그의 물음에 대충 둘러대었다.


“투명화 마법이 걸려있는 소모성 재보입니다. 워낙 귀한 물건이기도 하고, 펜릴 늑대처럼 큰 동물의 몸까지 숨겨주지는 못하기 때문에 그 친구들은 여기서 대기 시키고 우리만 도보로 이동해야 합니다.”


하지만 그는 내말을 듣고선 오히려 의기양양한 미소를 지어보이며 말했다.


“그건 걱정 마세요. 이 아이들은 기본적으로 은신 마법을 쓸 수 있어서요.”


“네? 마법을 쓴다고요?”


이안은 자랑스러운듯 그들을 쳐다보며 말했다.


“직접 시범을 보여드릴게요. 얘들아. 우리 숲에서 했던 것처럼 숨바꼭질 놀이 할까? 모두 숨어!”


이안의 목소리에 반응한 마수들은 즉시 몸을 낮추자 곧이어 거대한 펜릴 늑대의 몸이 점차 흐릿해지더니 급기야 완전히 사라지고 말았다.


‘맞다. 피가 옅어졌어도 펜릴은 원래 마수였지!’


마수란 말그대로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동물. 조금 더 자라 성체가 되면 인간과 전음으로 대화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지성을 갖춘다는 걸 나는 익히 알고 있었다.


하지만 방금 보여준 기술은 마법이라기 보다는 육식 동물 고유의 생존 기술이 분명했다. 엄밀히 말하면 그건 투명해진 게 아니라 주변의 환경에 자신의 털색을 동화시킨 일종의 카모플라주였던 것이다.


이안은 이미 보이지 않게된 펜릴 늑대들의 털을 쓰다듬으며 말했다.


“아직은 어려서 은신밖에 못하지만 좀 더 크면 다른 것들도 할 줄 알게 될 거에요.”


‘내가 왜 그 생각을 못했지? 예전 세계에서의 테이머들도 소환수 고유의 스킬을 활용해서 전투력을 증강시켰었다.


그렇다면 똑같은 일을 천연 테이머인 이안도 할 수 있을 것. 앞으로 훈련 목록에 마수를 이용한 전투법 개발도 포함시켜야겠군.’


“인상적인 능력이군요. 알겠습니다. 다 같이 들어가죠. 대신 절대 들키지 않게 조용히 들어가보도록 하죠.”


“스승님, 참고로 펜릴 늑대들은 걸을 때 소리가 나지 않아서 잠입할 때부터 타고 가는 건 어떨까요?”


펜릴 늑대에게 육식 동물 특유의 기척 죽이기와 발소리 죽이기 능력까지 있다면 그야말로 잠입에 최적화된 능력이었다.


‘생각보다 훨씬 유용하군. 나중에 군사적으로 활용할 방법을 생각해두자.’


우린 투명화 결계 부적으로 몸을 숨긴 다음 마찬가지로 은신을 한 마수들의 등에 올라타 능선을 내려가기 시작했다.


이안의 말대로 펜릴들은 자갈이 깔려 있는 돌밭에서도 발소리가 전혀 나지 않게 걸을 수 있었다. 말그대로 기척과 모습을 완전히 숨긴 정찰대가 된 것이었다.


한참을 걸어 내려와서 이제 능선의 끝자락에 거의 다다랐을 때쯤 창공을 찢을듯한 괴성이 등 뒤에서 들려왔다.


캬아아악!


재빨리 돌아보자 능선을 따라 활공하는 짐승들이 셋. 아니 다섯. 그 괴물들은 못해도 10 미터는 족히 넘어 보이는 거대한 날개를 펄럭거리며 빠르게 날아오고 있었다.


“엎드려요!”


내 말에 우린 펜릴 늑대와 함께 그대로 풀숲으로 납작 엎드렸다.


캬아아악!


그것들이 머리 위를 스치듯 지나가자 풍압에 의해 풀이 한쪽 방향으로 눕고 머리카락이 마구 흐트러졌다.


“저게 뭐죠?”


잔뜩 긴장한 표정으로 내게 묻는 이안.


나는 그와 같은 마수를 마수 도감에서 본 기억이 났다. 온몸이 빛나는 은백색의 비늘로 덮여 있고 깃털이 달린 날개를 가진 거대한 뱀. 그것들은 바로 중위 마수 화이트 와이번이었다.


“와이번입니다. 다행히 우리를 못보고 지나친 것 같군요.”


캬아아악!


찢어지는듯한 날카로운 울음소리를 내는 그 거대한 날짐승은 매우 빠른 속도로 눈 앞의 타겟을 향해 날아가고 있었다. 그들이 노리는 건 처음부터 우리가 아니었다.


“사향소를 노리는군요. 어라? 목동이 맞서 싸우려는가 본데요?”


이안의 말대로 와이번이 노리는 것은 풀을 뜯느라 모여 있는 사향소의 무리. 그 앞을 야만족의 목동으로 보이는 소년이 용감하게 가로막고 서 있었다.


나름 슬링샷으로 보이는 무기를 들고 맞서려고 하고 있었지만 누가봐도 역부족인 상황. 이안의 다급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저··· 스승님, 아직 어린앤데 도와줘야하지 않을까요?”


나는 그들을 주시하며 단호하게 대답했다.


“안됩니다. 우리가 여기온 목적을 잊어선 안되죠. 우린 어디까지나 적진을 염탐하러온 겁니다. 괜한 동정심으로 정체가 드러날 행동은 절대···.”


하지만 뭔가 옆이 허전해서 돌아보니 이안의 기척은 거기에 없었다.


“공자님···? 공자님!”


저만치 앞에서부터 길게 자란 풀숲을 헤치며 빠르게 달려나가는 무언가가 있었다. 풀이 눕는 모양새를 통해 공자와 그가 탄 펜릴의 위치를 가늠할 수 있었다.


“이 새ㄲ···.”


내가 타고 있는 코니라는 펜릴 늑대는 그자리에 서서 으르렁대기 시작했다. 마치 당장이라도 쫓아가서 주인인 이안과 함께 싸우고 싶다는듯한 기세였다.


“젠장··· 저 공감능력 덕분에 언젠가 사고 칠줄 알았다.”


이안의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튀는 이러한 충동성. 나는 오른팔의 팔찌를 만지며 적당한 무기를 상상했다. 거대한 와이번을 상대할 무기는 하나 밖에 떠오르지 않았다.


“나무 변형. 발리스타. 대상 떡갈나무.”


거대한 발리스타의 형태로 변형한 떡갈나무가 지면에 다리를 단단히 박고 창공의 괴물을 향해 장전된 나무탄을 겨누었다.


그순간 와이번의 날카로운 발톱이 돌을 던지는 소년을 그대로 낚아 올렸다.


“안돼!”


다음 순간 이안의 노성이 들리며 허공에 검은 검기가 치솟는 게 보였다.


작가의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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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2

  • 작성자
    Lv.99 노벨컬렉터
    작성일
    23.06.21 01:19
    No. 1

    잘보고갑니다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ur*****
    작성일
    23.07.19 15:44
    No. 2

    근데...
    쥔공이 전생있어서 나이차가 꽤 느껴지긴 한데,
    실상은 아직 20도 안 된 거잖아.
    15에 부관되고 16에 기사됐고, 몇 년 지났다해도...
    그럼, 윌이랑 이안이랑 몇 살 차이인거?
    실제로는 이안이 연상인건 아니지?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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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50화. 능력 흡수 스킬 23.06.28 3,245 92 13쪽
50 49화. 암살자 23.06.27 3,183 92 14쪽
49 48화. 피 대신 돈 +1 23.06.26 3,252 94 15쪽
48 47화. 튤립 +3 23.06.25 3,317 96 17쪽
47 46화. 왕도 노보스 +3 23.06.24 3,405 104 16쪽
46 45화. 휴민트 풀가동 +2 23.06.23 3,547 96 16쪽
45 44화. 대족장 비요른 +5 23.06.22 3,500 103 13쪽
44 43화. 얼어붙은 땅으로 3 +1 23.06.21 3,563 98 12쪽
» 42화. 얼어붙은 땅으로 2 +2 23.06.20 3,788 93 15쪽
42 41화. 얼어붙은 땅으로 +2 23.06.19 4,108 95 13쪽
41 40화. 관개 공사 2 +4 23.06.18 4,305 113 14쪽
40 39화. 관개 공사 +3 23.06.17 4,423 122 14쪽
39 38화. 반복 +3 23.06.16 4,479 110 14쪽
38 37화. 검의 천재 +2 23.06.15 4,584 114 15쪽
37 36화. 공감 능력 +3 23.06.14 4,686 125 15쪽
36 35화. 뜻밖의 재능을 발견하다 +11 23.06.13 4,834 130 14쪽
35 34화. 검술 명가의 반푼이 사남 23.06.12 4,849 128 14쪽
34 33화. 기사가 되다 +6 23.06.11 4,994 133 14쪽
33 32화. 무력(武力)을 인정받다 +3 23.06.10 5,100 136 14쪽
32 31화. 두더지 사냥 23.06.09 4,978 131 12쪽
31 30화. 두더지 마수의 습격 +1 23.06.08 5,151 121 17쪽
30 29화. 사업이 궤도에 오르다 +3 23.06.07 5,387 123 14쪽
29 28화. 집사 다니엘 +3 23.06.06 5,478 122 13쪽
28 27화. 증류기를 완성하다 23.06.05 5,533 133 12쪽
27 26화. 야근엔 뜨끈한 수제비? 23.06.04 5,596 149 14쪽
26 25화. 장인 마을 바엘 +4 23.06.03 5,809 142 16쪽
25 24화. 종자 개량 +6 23.06.02 5,809 156 13쪽
24 23화. 닭꼬치는 못참지 +6 23.06.01 5,995 150 13쪽
23 22화. 검술 대련 +3 23.05.31 6,030 149 16쪽
22 21화. 상남자의 술 보드카 +7 23.05.30 6,132 14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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