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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조국 건스미스가 되었다

웹소설 > 작가연재 > 대체역사, 전쟁·밀리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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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작품등록일 :
2024.05.08 10:06
최근연재일 :
2024.06.2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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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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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4.05.3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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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Ep.28) - 스미스 앤 웨슨

DUMMY

- 1890년 10월 15일. 노르위치, 코네티컷.


스미스&웨슨은 나를 아주 반갑게 맞이해 주었다. 회사의 사장이자 공동설립자인 다니엘 B. 웨슨 씨가 직접 노쇠한 몸을 이끌고 나왔을 정도로.


“반갑네. 보아하니 자네가 그 유명한 램지 맥도날드로군?”


“저 역시 반갑습니다, 다니엘 웨슨 씨. 그나저나 양쪽에 두 사람은 누구인가요?”


“내 아들놈들이네. 대략 10년 전부터 사업을 돕고 있지. 아무튼 들어가서 이야기하자고. 커피를 준비해 뒀네.”


잠시 후, 나는 웨슨의 아들이 안내하는 대로 스미스&웨슨 본사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그러곤 향 좋은 커피가 놓여 있는 탁자를 두고 웨슨 가족과 둘러앉았다.


커피향이 퍼지면서 점차 아까와는 사뭇 다른 진지한 분위기가 조성되는 가운데, 먼저 입을 연 건 다니엘 웨슨이었다.


“그러니까 연방군에 기관총을 납품하고 싶은데, 콜트 놈들이 자네 앞길을 가로막았다, 이건가?”


“그렇습니다. 편지에 적힌 그대로입니다. 그래서 가능하다면 맥도날드 제너럴 암즈의 대표로서 스미스&웨슨에 협력을 제안하려 합니다.”


“일단 이거는 확실히 이야기해두지. 나는 자네와 함께할 생각이 있네. 내 아들 녀석들도 동의한 사항이고. 다만 이에 따르는 조건만 잘 맞춰봤으면 하는데······.”


다니엘 웨슨은 사뭇 진지한 표정을 지어 보이더니, 협력이라는 게 정확히 어떤 거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자신이 도울 수 있는 데에는 분명 한계가 있긴 할 거라고 덧붙였다.


“간단합니다. 콜트사와 연방군 제식 기관총 도입 사업에서 경쟁 입찰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시면 됩니다.”


“그걸 대가로 우리가 얻는 건?”


“지금부터 의논해 봐야지요. 우선 제 제안은 맥도날드제 기관총의 면허생산권을 스미스&웨슨에 드리는 조건으로, 기관총 채택을 위한 로비 활동을 스미스&웨슨 사에서 진행하는 방안입니다.”


“로비라··· 안 될 건 없다만, 좀 더 자세히 이야기 듣고 싶군.”


내 제안을 요약하면 이러하다. 콜트사가 기관총 납품을 사실상 독식하다시피 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생산량 때문이니, 맥도날드 제너럴 암즈와 스미스&웨슨의 생산력을 합쳐서 경쟁해 보자는 것이다. 단, 여기서 스미스&웨슨은 기관총 면허생산 비용으로 단돈 10달러만 맥도날드 제너럴 암즈에 명목상 지급한다. 대단히 싼 값에 면허생산을 진행하는 셈이다.


“으음, 제안은 나쁘지 않다만··· 그 조건으로는 부족하네. 돈이 확실히 되긴 하겠지만 공장을 올리고 하려면 돈이 많이 들거든. 물론, 이건 내가 어떻게든 해결해 보겠네. 다만······.”


웨슨은 잠시 헛기침을 하더니, 내게 스미스&웨슨 이름으로 판매 중인 총기 중 가장 유명한 걸 꼽아보라고 말했다. 이에 나는 스미스&웨슨 모델3를 말하면서, 리볼버 분야에선 스미스&웨슨이 상당한 입지를 가지고 있지 않냐고 물었다.


“그래. 잘 알고 있군. 우리 스미스&웨슨에서 리볼버를 빼면 뭐가 남겠는가?”


“아··· 이제 이해가 되는군요. 기관총 면허생산을 흔쾌히 받아들이려 하는 것 말입니다. 지금 회사 사정이 그리 좋지 못한 상황인 거로군요?”


“그래. 자네라면 우리 스미스&웨슨의 부흥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거라고 믿네. 물론 자네에게도 좋은 일이겠지. 어쨌든 전형적인 리볼버도 좋지만, 더 혁신적인 게 필요하거든. 가령 자네가 만든 M1889 자동권총이나, 맥도날드 펌프액션 샷건 모델 1처럼 말이다.”


나는 웨슨이 원하는 걸 단박에 알아챘다. 그는 내게 스미스&웨슨 이름으로 생산될 총기의 설계를 부탁하려고 하는 거다. 기관총 생산 공장을 짓는 부담을 감수하는 대가. 그것은 스미스&웨슨의 혁신이었다.


나로선 크게 나쁠 건 없는 제안이다. 시간을 좀 쪼개야 하긴 하겠지만, 외주 형식의 총기 생산위탁은 이전부터 해오던 것이다. 덤으로 맥도날드 제너럴 암즈의 생산 능력에도 한계가 분명히 있으므로, 이는 양쪽에게 ‘Win-Win’인 전략일 터.


“좋습니다. 어떤 걸 만들어 드리면 되겠습니까? 부탁만 해주시면 뭐든지 하지요.”


“당장은 고민을 해봐야겠지만, 권총부터 시작하지 않을까 싶군. 안 그래도 신형 리볼버를 내놓아야 하는 참인데, 조만간 내 아들 녀석을 노스캐롤라이나로 내려보내겠네. 어떻나?”


“그러면 그렇게 알고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좋아, 이걸로 맥도날드와 웨슨은 한솥밥 먹는 사이가 된 거지요?”


“한솥밥까지는 아니더라도 같은 식탁을 쓰게 되는 셈 아니겠는가? 우리 모두에게 이득이 되는 방향으로 나아가 보자는 이야기다. 그러니 앞으로 잘해보자고, 맥도날드.”


웨슨은 싱긋 미소 지으며 빈 커피잔을 내려놓았다. 그러면서 콜트사의 기관총 독점은 어떻게든 해결해줄 테니, 두 달만 기다려보라고 말했다.


“감사합니다, 웨슨 씨. 그러면 믿고 있겠습니다.”


“걱정하지 말고 있게. 내가 힘쓸 수 있는 데까진 다 해볼 테니까.”


- 1890년 11월 1일. 워싱턴 D.C.


넬슨 A. 마일스 소장은 자기 상관이자 미합중국 육군 사령관인 존 스코필드를 찾아갔다. 그러곤 기관총 도입사업이 언제쯤 진행되는 거냐고 물었다.


“내 생각에는 콜트사의 물건이 확실히 좋은 것 같더군. 존 브라우닝이 설계한 것 말이네. 내년 상반기 내로 시험 도입을 해보는 게 어떨까 싶은데.”


“사령관님, 스미스&웨슨과 맥도날드 제너럴 암즈에서 공동으로 제출한 기관총이 하나 있습니다. 이것 역시 검토해주실 순 없겠습니까?”


“스미스&웨슨이라면 잘 알지. 요새 갑작스레 로비 활동을 하고 있다지 않나? 자기네 것도 아닌 맥도날드 제너럴 암즈에서 만든 기관총을 사달라며 요란법석을 떨어대는데 원······.”


존 스코필드의 마음은 브라우닝제 기관총으로 기울어져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맥도날드제 기관총의 엄청난 화력을 직접 경험해본 마일스 장군으로선 이 기회를 그냥 넘길 순 없었다.


때마침 스미스&웨슨이 정치권에 로비해대며 원래대로 경쟁 입찰을 요구하고 있었기에, 그는 이번에야말로 육군 사령관의 마음을 바꿔놓을 기회라고 여기고 마음을 다잡았다.


“사실은 제가 얼마 전에 맥도날드제 기관총을 직접 쏴봤습니다.”


“그래? 어떻던가?”


“맥심 기관총 연사 속도의 두 배 속도더군요. 너무 빨라서 손이 미친 듯이 떨리는 게 뭐랄까··· 이건 정말 혁명적이라는 생각이 확 들었습니다.”


“뭐? 맥심 기관총의 두 배라고? 농담하지 말게, 마일스 소장. 그게 쉽사리 가능할 리가 없잖나.”


마일스 소장은 고개를 휘저으며 거짓말 안 하고 자기가 직접 쏴봤다며, 사격 시연 기록도 남아 있으니 필요하면 확인해 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맥도날드와 스미스&웨슨에게 기회를 줘 보는 건 어떻겠냐고 물었다.


“맥도날드 제너럴 암즈가 콜트사의 생산 능력을 따라갈 수 있을지 모르겠군. 내가 걱정하는 건 그거야. 아무리 날고 기어봤자 신생 기업 아닌가?”


“사령관님, 스미스&웨슨이 맥도날드 제너럴 암즈와 협력 관계가 됐다는 걸 잊지 말아 주시죠. 두 회사가 동시에 생산한다면 콜트사의 생산 능력과 엇비슷해질 겁니다.”


“하긴, 그렇지. 좋아, 자네가 그렇게 밀어붙이는 데엔 이유가 있겠지. 한번 해보게. 브라우닝이 이기나 맥도날드가 이기나 한번 붙여보자고. 우리로선 나쁠 것 없으니깐 말이다.”


존 스코필드는 능청거리며 마일스 소장이 들고 온 서류에 서명했다. 그러곤 이걸로 더는 자기를 귀찮게 하지 말라는 듯 손짓했다. 이에 마일스 장군은 집무실을 빠져나오면서 속삭였다.


“램지, 판은 다 깔아뒀다. 믿을 건 이제 네 실력뿐일 거야······.”


- 1890년 11월 8일. 파예트빌, 노스캐롤라이나.


“좋았어!”


“무슨 일이냐, 램지? 뭐길래 그리 환호성을 질러대는 거냐?”


“무슨 일이긴, 기관총 경쟁 입찰이 드디어 승인됐답니다! 콜트 놈들을 꺾을 수 있다는 거지요!”


내 말이 끝나기 무섭게 아놀드는 진짜냐고 소리치면서 그러면 언제쯤 경쟁 입찰이 진행되는 거냐고 물었다.


“내년 3월에 진행될 예정이라고 하는군요. 그동안은 실물 기관총을 몇 정 만들어서 사격 시험을 계속해볼 생각입니다. 아무래도 직접 쏴봐야 문제점이 뭔지 파악할 수 있잖아요?”


“3월이면 대충 중국 납품 물량 생산도 끝나갈 즈음이겠군. 그러면 적어도 내년 상반기엔 연방군 납품용 기관총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는 이야기이려나?”


“그렇지요. 이걸로 우리는 본격적으로 대기업이 되는 겁니다. 작은 총기 공방이 아니라 확실한 규모를 갖춘, 레밍턴이나 콜트 같은 회사 말입니다!”


아놀드는 굉장히 들뜬 눈빛을 하더니, 오늘이 날이라며 맥주나 좀 마셔야겠다고 곧장 밖으로 나가버렸다. 하긴, 위기에 가까웠던 상황이 반전되었긴 하지.


아무튼 이걸로 한시름 놓았다. 망할 놈의 콜트 놈들을 이겨내지 못했더라면 나는 꽤 큰 손해를 봤겠지. 하지만 난 이걸 극복했고, 덩달아 스미스&웨슨이라는 좋은 협력업체도 얻어냈다.


‘이제 슬슬 다른 사업에도 발을 담가볼까나······. 부수입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으니까.’


현재 내가 운영하는 사업은 총기 사업과 CFC 치킨 사업 정도이다. CFC 역시 굉장히 잘되고 있긴 하지만, 나로선 뭔가 아쉬운 게 사실.


그런고로 앞으로는 더욱 다양한 사업에 손을 뻗어볼 생각이다. 그중에서 내가 눈독 들이고 있는 건 다름 아닌 의류 사업.


‘군인들이 쓸 총을 만드는 것도 좋지만, 군인들이 입을 군복을 만드는 것도 나름 돈이 되겠지. 그러니 차근차근 시도해 보자고.’


아직 세계 각 군대에선 위장복이라는 개념이 희미했다. 그러다 보니 대부분 눈에 확 띄는 원색 계열 복장을 하였고, 이는 미군도 마찬가지.


붉은 색 계열보다는 비교적 눈에 덜 띄는 짙은 청색 복장을 하였다고 하긴 해도, 위장 효과를 크게 바라기 어려웠다. 즉, 이러한 미군의 사정을 잘 꿰뚫어 카키색이나 비슷한 색상의 군복을 만들어 보급한다면 돈이 될지도 모른다는 것.


여기에 철모 개념까지 일찍이 도입하여 생산해 낸다면 미군은 시대를 30년은 앞서간 군대가 되어 있을 것이다. 그래, 나는 여러모로 전쟁에 혁신을 가져올 생각이다.


‘으음, 의류 사업도 좋지만, 덤으로 할 수 있는 게 몇 가지 더 있지······.’


당장은 힘들지만, 시간이 점차 지나면 교통수단에도 많은 투자를 해볼 생각이다. 가령 자동차나 비행기 같은 신개념 탈것들 말이다. 1890년대에서 1900년대는 이것들이 태동하는 시기일 터니, 투자만 잘해준다면 분명 쏠쏠한 수입원이 되어줄 터.


더 나아간다면 자동차에 장갑판을 달고 기관총을 장착해서 장갑차나 탱크 같은 물건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다. 1차대전이 발발하기도 전에 전쟁의 양상을 바꾸어 놓을 혁신적인 전쟁 병기를 미군이 가지고 있게 되는 셈이지.


어찌 됐든 이러한 ‘혁명’의 중심엔 언제나 맥도날드라는 이름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나는 이 모든 것의 핵심이 될 총기를 설계하고, 이를 바탕으로 차근차근 전쟁의 방식을 바꾸어 놓을 것이다.


나는 단순히 총을 만드는 게 아니라, 전술을 만드는 셈인 거다. 내가 설계하는 현대식 개념이 탑재된 화기들을 운용하기 위해선 그만큼 신식인 교리가 필요할 테니까.


‘기관총은 시작에 불과하다. 점차 더 큰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고. 램지 맥도날드! 너는 할 수 있다!’


작가의말

영국군 같은 경우에는 2차 보어전쟁 시기부터 카키색 군복을 차용했습니다.

미군은 1차대전 참전할 즈음에야 비슷한 복식을 채택했습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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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2

  • 작성자
    Lv.63 참새모이
    작성일
    24.05.31 18:26
    No. 1

    흙흙 연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방구맨
    작성일
    24.05.31 18:28
    No. 2

    경찰을 대상으로한 사업체도 ㄱㅊ을듯?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골드레인
    작성일
    24.05.31 18:34
    No. 3

    잘 보고 갑니다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69 st******..
    작성일
    24.05.31 18:40
    No. 4

    프랑스 독일 둘다 필아서 이득을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0 수상한분
    작성일
    24.05.31 18:44
    No. 5

    군복보단 방탄복이 좋지 않을까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리히터
    작성일
    24.05.31 19:31
    No. 6

    잘 봤습니다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32 n7******..
    작성일
    24.05.31 19:59
    No. 7

    현댜 총포상 경험을 바탕으로 이전에 나왔던 문클립처럼 총기 액세서리들을 팔아도 될것 같은데요, 홀스터나 샷건용 로더등은 돈 덜들이고 대량 생산이 가능할것 같아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52 pl***
    작성일
    24.05.31 20:04
    No. 8

    트렉터사업해야죠 ㅋㅋㅋmk1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85 HKV
    작성일
    24.05.31 20:12
    No. 9

    정확히는 전투복만 바꿨고 하얀색 x자 선은 그대로 유지해서 여전히. 과녁 신세였다죠.. 그래서 커피나 홍차 찌꺼기로 흰색을 지우면 복장 불량으로 영창..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62 gc******
    작성일
    24.05.31 23:28
    No. 10

    군복이나 군장류, 혹은 총기에 쓰일 광학장비나 엑세서리류로 가는게 소설 장르에 맞겠죠, 군장같은 것도 사실 주인공 지식 이용하면 체스트 리그 라던지 백팩 등 설계해서 돈 벌 만한게 많아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참좋은아침
    작성일
    24.06.04 14:12
    No. 11
  • 작성자
    Lv.54 분리배
    작성일
    24.06.13 11:58
    No. 12

    사실 평범한 미국 근현대 재벌물로 간다면 여기서 철강 석유 철도 금융 이런 쪽으로 가겠지만 이 소설의 핵심은 군수산업이다보니 의류, 식품 이런 쪽으로 가는게 맞긴 할듯. 다만 자동차나 항공도 군수산업과 매우 밀접하니까 포드나 gm, 다임러 이런쪽 지분투자도 괜찮겠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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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Ep.40) - 볼트액션 경쟁 (2) +8 24.06.12 2,749 120 12쪽
39 (Ep.39) - 볼트액션 경쟁 (1) +5 24.06.11 2,827 112 12쪽
38 (Ep.38) - 샷건 개량형 +8 24.06.10 2,885 105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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