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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 님의 서재입니다.

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최근연재일 :
2024.05.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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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03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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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발할라에서 안식을

DUMMY

한스는 모든 사단과 주요 보급소의 위치를 머리 속에 그려보았다. 현재 중부집단군은 모스크바를 둘러싸는 포위망을 형성해가고 있었다. 어떤 사단은 모스크바까지 거리가 고작 10km 정도 남은 상황이었다.


'한 달 안에 이 위대한 전쟁은 독일 제국의 승리로 끝날 것 이다..'


한스는 최전선 사령부에 임시로 마련된 자신의 집무실에서 힌덴부르크의 초상화를 의기양양한 표정으로 바라보았다. 지난번 한스가 스탈린의 초상화를 총으로 쏜 이후로 언제나 한스의 집무실에는 힌덴부르크, 비스마르크의 초상화가 걸려있었다.


힌덴부르크는 한스를 포함한 독일 민족과 국방군의 정신적 지주였다. 한스 또한 6년 전 힌덴부르크가 서거했다는 소식을 듣고는 순간 막중한 책임감과 새 시대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느꼈다. 한스는 이제 자신이 힌덴부르크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난 힌덴부르크도 이루지 못한 위대한 역사를 일구어내고 있다. 저 노친네라면 이 상황에서 어떤 전술을 썼을지 궁금하군...시대가 흘러 무기가 발달하면 기존의 위대한 전사들은 시류를 따라가지 못하는 것이 대다수이지만 노친네는 다를 것 같군...'


한스는 다른 참모들과 힌덴부르크에 대해서 이야기할때 노친네라고 부르고는 했던 것 이다. 한스는 힌덴부르크가 20년 전 프랑스와 전쟁할때 느꼈던 중압감을 알 수 있었다.


'이제는 독일 민족의 미래가 내 어깨 위에 있군.'


한스는 잔에 슈납스를 따르고는 힌덴부르크를 향해 건배를 하고는 말했다.


"영원한 안식을 취하소서! 50년 뒤 발할라에서 봅시다!"


한스는 종교를 믿지는 않았지만 북유럽 신화에서 위대한 전사들이 영면한 이후에 머무르는 곳이라고 여겨지던 발할라에 관한 신화는 마음에 들었다. 한스는 당연히 자신 또한 죽은 이후에 발할라에 가게 될 것 이라고 생각했다.


'프리드리히 대왕에게 현재 전황에 대한 고견을 묻고 싶군..'


그 때, 힌덴부르크가 한스의 앞에 나타났다. 최근에 꿈에서 힌덴부르크, 나폴레옹, 프리드리히 대왕이 번갈아 나타나고는 했다.


'뭐야 꿈이었잖아...'


힌덴부르크는 세계대전 때 모습 그대로였다. 한스는 의기양양하고 자랑스러운 얼굴로 힌덴부르크를 향해 거수경례를 했다. 힌덴부르크는 엄숙한 얼굴로 한스의 머리를 때렸다.


퍽!!


"악!! 왜 때리십니까!!"


"이 브레멘 출신 이등병이!!"


"전 이제 원수입니다!"


한스는 자랑스럽게 힌덴부르크에게 원수봉을 자랑하려고 했다. 하지만 한스는 이등병 시절 옷을 입고 피켈하우베를 쓰고 있었다. 하지만 한스는 더 이상 쫄지 않았다.


"모스크바를 향한 포위망은 점점 완성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제 독일 제국은 더 이상 소련으로부터 안보 위협을 받지 않을 것 입니다! 그리고 위대한 독일 제국군은 전 인류를 소련 볼쉐비즘의 위협으로부터 보호했습니다! 독일 제국군이 수호한 인류 문명을 보십시오! 뿐만 아니라 수 많은 소련인들은 스탈린의 압재로부터 해방될 수 있을 것 입니다! 훗날 인류는 독일 제국군을 인류의 수호자이자 해방군으로 여길 것 입니다! 악!!"


퍽!!


한스는 화가 끓어오르기 시작했다.


'이 망할 노친네가!!'


힌덴부르크가 외쳤다.


"알자스 로렌이 위협 받고 있다!!!"


"으아악!!!"


한스는 식은 땀을 흘리며 깨어났다. 그리고 한스의 부관이 와서 급하게 소식을 전달했다.


"뭐라고!!!"


현재 프랑스 민병대가 알자스 로렌 인근에서 시위를 하는 상황이었다. 횃불단이라고 스스로를 지칭한 이 프랑스 민병대는 검붉은색 유니폼을 입고는 휏불이 그려진 깃발을 휘두르며 시내를 행진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이제는 알자스 로렌에서조차 시위를 하고 있었던 상황이었다. 히틀러는 절대로 이들의 도발에 넘어가지 말라고 명령을 내린 상황이었다.


이들은 알자스 로렌에서 시위를 하며 독일 군인들에게 엿을 멋이고 오물을 던지는 등 온갖 도발을 하고 있었다. 프랑스측에서는 이를 모르쇠하고 있었다. 현재 나치당 일부 정치인들은 이들이 알자스로렌에서 독일인을 공격한 것으로 조작을 해야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었다. 하지만 히틀러는 그 어떤 도발에도 넘어가지말고 이를 평화적으로 해결해야한다고 주장했다.


횃불단은 심지어 어린 아이들까지도 시위에 동원했다. 한스는 횃불단에게 이를 갈았다.


'이 망할 놈들은 6월 봉기때 어린 아이를 방패로 내세운 짓을 똑같이 반복하는군!! 분명 독일군이 어린 아이에게 총을 쐈다느니 상황을 조작하겠지...이 좆 같은 프랑스 예술가 나부랭이 새끼들은 문학과 미술로 자신들의 행위를 정당화할 것 이다...'


한스는 전쟁을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예술가들이 고상한척 하기 위하여 문학, 회화 등으로 메세지를 전달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음악가를 제외한 예술가들을 글쟁이, 그림쟁이라고 생각하며 아주 싫어했다. 히틀러는 예술가들에 대한 복지를 강화하고자 했는데, 한스는 이에 반대하는 입장이었다.


'페탱 이 노친네랑 샤를 드골 꺾다리는 도대체 무슨 생각인가!! 처칠 대머리 새끼는 분명 지금 이 상황을 즐기고 있겠지..체임벌린이야 전쟁을 막고 싶어할 것 이다..하지만 신군부가 민병대에 무기를 지원해서 알자스 로렌을 점거하게 한다면?'


한스에게 암호화로 전송된 내용에 따르면 프랑스의 신군부가 점차 세력을 장악해가고 있었다. 프랑스가 세계대전에서 패배한 책임을 구군부에게 돌리는 여론이 점차 형성되고 있었던 것 이다. 뿐만 아니라 독일 정보부에서는 프랑스의 신군부가 공산당과 일시적으로 손을 잡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신군부가 공산당과 손을 잡고 쿠데타를 일으킬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제발 모스크바 점령이 끝날때까지 구군부가 버텨야하는데...신군부가 행정부를 장악하면 끝장이다!'


현재 독일 제국은 프랑수아 드 라 노크, 프랑스 사회당, 드골, 페탱과 물밑에서 접촉을 하고 있었다. 한스는 이에 대한 소식이 궁금했지만 현재 최전선에 있었기에 정확한 정보를 알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한스는 중국 또한 염두에 두고 있었다.


'소련이 무너지고 그 잔당이 중동아시아로 달아난다면 중국이 공산주의의 중심이 되겠군..이 전쟁이 끝나도 공산주의와의 전쟁은 끝이 아니다. 분명 미국, 영국, 프랑스는 독일이 새로운 패권국이 되는 것을 원치 않겠지. 하지만 공산주의와의 전쟁을 위해서 특히 미국과의 협력이 필요하다...'


한스는 전쟁이 끝나면, 공산주의에 반감이 있는 미국 정치인과 거래를 하기로 결심했다.


한편, 오토는 동료 집행유예 부대원들과 함께 야간 정찰을 가고 있었다. 롬멜은 오토 일행을 집행유예 부대에서 빼주려고 했지만 극심한 장염에 시달리고 있어서 이를 잊어버린 상황이었다. 오토는 스테판, 좀머, 요하네스, 알프레트, 마티아스, 에밀과 함께 어둠 속을 천천히 전진했다.


선두에 있던 오토는 손을 뻗다가 철조망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


오토는 새소리를 냈고 일행은 모두 정지했다. 오토는 야광 시계로 그 철조망을 비추어보았다.


'이..이건!!'


소련군은 나무 사이에 철조망을 설치해둔 상태였다. 오토는 식은 땀이 줄줄 흐르기 시작했다. 보통 이렇게 철조망을 설치해두면 동전이 들어있는 통조림을 걸어두거나 수류탄 등을 설치해둔다. 오늘은 달빛이 환해서 오토는 이 철조망에 뭐가 설치되었는지 알 수 있었다. 그것은 얼마 전 오토가 잘 써먹은 발광 지뢰였다. 이 철조망을 세게 건드렸다간 발광지뢰가 작동하여 야광물질에 의해 엄청나게 번쩍거린다. 그리고 소련군은 십중팔구 50m 정도 떨어진 곳에 기관총을 설치해두었을 것 이다.


오토는 뒤따라오던 스테판을 쿡쿡 찔렀다. 이 신호는 맨 뒤에 있던 좀머에게까지 전달되었다. 그렇게 오토와 일행은 중대로 복귀하기 시작했다. 오토 일행은 모두 팬티에 오줌을 지린 상태였다.


'으아아...'


만약 오토가 아까 전에 철조망을 더 세게 건드렸다면 바로 기관총에 죽었을 것이 분명했다. 그렇게 오토 일행은 차가운 바람을 맞으며 부대에 복귀한 다음 정찰 결과를 보고했다. 헤어만 중대장이 외쳤다.


"수고했네!!"


오토 일행은 집행유예 부대원들이 머무는 작은 오두막으로 돌아갔다. 그래도 지난번 임무에 성공한 대가로 통조림과 함께 고체 연료도 하나 받을 수 있었다. 스테판이 투덜거렸다.


"이즈빗 코펠만 있으면 고기 스프 데워먹는건데..."


좀머가 말했다.


"내가 좋은 방법을 가르쳐주지!"


좀머는 버려진 통조림에 흙을 채워넣고는 근처 부대에서 약간의 휘발유를 얻어와서 통조림에 넣었다. 그리고는 땅에 30센치 정도 깊이로 판 다음 깡통을 넣고는 성냥으로 불을 붙였다. 따뜻한 불이 피어오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좀머는 커다란 철제 냄비를 빌려와서 물과 고기, 그 외 조미료를 넣고는 고기 스프를 끓이기 시작했다. 소련군에게서 노획해두었던 메밀도 넣으니 그야말로 냄새가 기가 막혔다.


그렇게 오토 일행은 오랜만에 맛있는 고기 스프를 먹을 수 있었다. 오토는 한 방울도 남기지 않고 스프를 싹싹 긁어 먹었다.


'이제야 살 것 같다!!'


오토 일행은 고기 스프를 먹은 다음 오두막으로 들어갔다. 자려고 누웠지만 추워서 잠이 잘 오지 않고 뼈가 시렸다. 그 때, 집행유예 부대 소대장이 와서 외쳤다.


"건물 이동한다!!"


네벨베르퍼 부대가 다른 지역으로 이동했기 때문에, 네벨베르퍼 부대가 쓰던 더 좋은 건물을 집행유예 부대원들이 쓰게 된 것 이었다. 네벨베르퍼 부대가 쓰던 이 작은 집은 러시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형태로 꾸며져 있었다. 이런 집에는 페치카라고 불리는 아궁이가 하나씩 있었다. 아궁이 옆에 침대와 탁자가 있었고, 러시아인들은 이 아궁이 옆에서 겨울을 보냈던 것 이다.


네벨베르퍼 부대가 이 페치카를 이용해서 요리를 했던 흔적이 있었다. 뿐만 아니라 녀석들은 건초를 갖고 와서 나름 아늑한 잠자리를 만들어둔 상태였다. 오토 일행은 페치카에 불을 붙이고는 옆에서 몸을 녹이며 건초 더미 위에서 뜨뜻하게 잠을 잤다. 좀머가 외쳤다.


"건초 더미 아궁이 쪽으로 안가게 조심하게!! 건초에 불 붙으면 끝장일세!!"


몇 집행유예 부대원들은 페치카 옆에 테이블에 앉아서 트럼프 카드로 도박을 하기도 했다. 오토는 집행유예 부대원으로 사는 것도 익숙해지니 할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


오토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앞으로 계속 집행유예 부대에 있을 수는 없다!! 늦어도 2주 내에는 반드시 부대에 복귀한다!!'


다음 날, 오토를 포함한 집행유예 부대원들은 길이 망가진 롤반에 통나무를 까는 작업을 했다. 집행유예 부대에 들어오기 전 오토는 자랑스럽게 티거를 타고 롤반 위를 지나가기만 했지, 이렇게 통나무를 깔아서 롤반을 보강하는 작업을 하게 될줄은 몰랐다. 생각보다 작업은 엄청나게 힘이 들었다.


그렇게 고된 작업을 마치고 전차와 차량들이 롤반을 따라 앞으로 전진했다. 오토와 전차병 출신 집행유예 부대원들은 이 광경을 부러운 눈으로 바라보았다.


트드등 트드드드등 트드등


오토와 동료들은 집행유예 부대 건물로 돌아와서 휴식을 취했다. 멀리서는 간헐적으로 포격과 티거의 주포가 불을 뿜는 소리가 들렸다.


퍼엉!! 퍼엉!! 쿠과광!!


스테판이 이를 갈았다.


"독일 제국을 위해 죽어라 싸웠는데 돌아온게 하나도 없군..."


좀머가 말했다.


"스테판 자네는 어머니가 프랑스인이라며? 왜 독일군에 입대했나? 아, 그러고보니 우리 선조들이 130년 전에 같이 모스크바로 원정했을 수도 있겠군!"


스테판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다른 집행유예 부대원이 외쳤다.


"겨울이 오기 전에 빨리 모스크바를 점령해야하는데 말일세!"


에밀이 창가를 보다가 말했다.


"비가 옵니다!"


아까부터 먹구름으로 어둑하던 하늘에서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이런 시발..."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08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4.03 16:34
    No. 31

    반공성향이 있더라도 의회의 과반을 좌익계열이 잡고 있으니 일시적으로 연합을 한걸테죠 그리고 둘다 독일을 증오하고 있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03 22:31
    No. 32

    아 그렇게 일시적으로 연합을 ㅎㄷ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4.03 16:36
    No. 33

    1930년대 독일 공산봉기가 프랑스에 영향이 안 갔을 수 없고 봉기를 안해도 결국 급진당이 정권 더 일찍 잡을겁니다. 공산당이 노력해도 원역사에서 결국 집권당은 급진당인데 공산당이 잡는다쳐도 여전히 급진당이 다수 의원보유하는데 이들이 공산당 손잡은 신군부 그냥 두지 않겠죠.

    우크라이나가요? 그 대공황 탈피한 대가로 대기근 겪었는데 그게 말이 되지도 않죠. 소련이면 이를 갈 인간들이죠. 솔직히 후방 지원 명목으로 독일군과 같이 들어가서 러시아땅 유린할 인간들인데 그 무슨... 솔직히 독일이 알고 지도부들 알아도 통제될 수 없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04 16:44
    No. 34

    독일 공산봉기가 프랑스에 영향이 갔겠네요 그러면 원역사보다 공산당이 세력이 약해졋을수도 잇겟네요 그러면 프랑스 사회자유주의 급징당이 정권을 더 일찍 잡는!
    네 우크라이나는 소련을 증오하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4.03 16:42
    No. 35

    g5779_a33903588://프랑스 정치를 자세히 몰라도 이웃 독일에 터진 공산봉기와 소련등장에 대한 견제심을 너무 과소평가하네요 괜히 독소불가침 조약에 놀라고 영국과 같이 소련 카프카스 유전지대 폭격하는 파이크 작전 입안했을까요? 독일은 독일이고 직접적 위협은 소련과 붉은 물결이며 독일이야 마지노선이 있는데...

    한반도야 미국의 지원이 있어서 그렇죠. 보불전쟁도 단기간에 복구했다칩시다. 근데, 이번 제1차 세계대전 결말이 어떻죠? 원역사보다도 더 넓은 지역이 파괴되고 인구 손실도 조금이나마 늘었습니다. 국력은 인구수라는데 식민지인들 들여도 본토 인구 회복 시간이 될까요? 거기다 대공황도 터졌고 제2차 세계대전 시작되는 약 10년 기간동안도 회복 못했는데 그게 되나요? 마지노선 들일 돈도 엄청난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04 16:48
    No. 36

    하긴 공산봉기로 프랑스, 영국 등도 원역사와는 많이 달라졌을거 같긴 하네요 원역사보다 공산주의와 소련에 대해 경계하는게 더 커졌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4.03 16:46
    No. 37

    boog55://원역사보다 강하겠죠. 근데, 여전히 보급능력이 미국보다 못하고 더 크게 일을 쳐서 보급 부담도 더 큰데다가 선봉대로서 민심 첫인상 잡아야하는데 최고사령관의 아들들이 있는 선봉대가 한 보세요! 다른 곳에서 좋다해도 과일상자에서 썩은 것 하나가 눈에 띄듯 너무 눈에 띄는데 이게 좋을까요?

    소련도 충분히 상쇄할 군사기술도 가졌고 소련의 지형에다 미래인도 아닌 당대인으로서 한정적인 인식과 고정관념이 마냥 유리하게 하지 않을겁니다. 애초부터 과소평가하고 그걸 상정했는데 첫 단추 잘 못 낀 대가를 지금의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보여주잖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4.03 16:48
    No. 38

    그러고보니 대공황때 일본은 만주사변 일으키고 영프는 식민지에 자국 상품 강매해서 살아남았는데 독일은 어떻게 했는지가 궁금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04 16:49
    No. 39

    대공황떄 독일이 어떻게 살아남았는지 좀 더 자세한 서술이 필요하긴 하겟네요 중공업을 강화시켜서 일자리를 만들려고 하기는 햇을거 같네요 영프같은 경우는 식민지가 있었으니 탈출이 편했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4.03 16:51
    No. 40

    g5779_a33903588://그것도 나중일입니다. 근데, 지금 독소전이 어느 규모죠. 솔직히 전후에 독일은 피로스 승리입니다. 명성 얻어봤자 전비 소모에 경제성장률과 관련한 인력손질등 후유증을 앓을텐데 그것 수습하는 동안 다른 대외활동 못하죠! 그러니 미국은 더 안심할겁니다.

    지금 모든 프랑스 정치가 다 꼬였는데 뭘 장담하기 힘들죠. 허나, 군인 출신이라도 드 라 로크는 단순 가담하지 않고 수상이 될겁니다. 또한 그반굥주공주의자니 공산당과 이들과 손잡은 신군부를 숙청할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04 16:52
    No. 41

    네 승리한다고해도 경제적으로도 인력으로도 소모가 많겠죠 프랑스 정치에 대해서도 더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공산당과 신군부를 숙청하려고할거 같네요 프랑스 정치적인 상황이 진짜 살벌하겟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4.03 16:57
    No. 42

    프랑스 공산당이 반란이나 테러를 저지른것도 아닌데 신군부를 숙군하고 공산당을 숙청한다는건 좀 이상한거 같네요 의회 역시 좌익 계열이 과반을 차지하는데 이유없는 숙청은 시민들의 지지만 잃게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04 16:57
    No. 43

    하긴 프랑스에선 공산당이 반란 테러저지른게 아니라 공산당 숙청할 명분이 없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4.03 16:58
    No. 44

    n2063_s020921://냅. 더군다나 더 많은 피해 입었기에 제1차 세계대전 트라우마는 더 크니 반전 성향은 많지 줄지는 않을겁니다. 그러니 원역사에서 남성인구의 1%인 1,200만이 죽으면서 마지노선에 집중하고 나치독일의 뻥카에 속아주어 뮌헨협정까지 양보하고 선전포고 이후에도 장난같은 전투로 가짜전쟁을 하고다니며 동맹 폴란드 지원하지 않았죠.

    정치인들이나 군부로서도 지금 사회상도 시끄러운데 굳이 국경도발할 생각없죠. 알자스-로렌이야 거기에 있는 프랑스인들도 민족주의 열풍에 휩쓸린거죠. 괜히 나치가 안슐루스나 주데테란트 합병할때 그쪽 나치당 지부와 이들에 가입 내지 동조한 독일인들의 여론이 있는것이고 지금 우크라이나도 돈바스와 크림반도 사태때 그곳의 친러계 여론이 있었죠. 그러니 키이우에서 개박살나도 남부에서 러시아가 어느정도 정상적 작전을 했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4.03 17:04
    No. 45

    근데, 그 남부의 친러계들도 러시아를 다 지지하지 않잖아요? 도리어 러시아군에 반발하죠. 뭐, 그건 러시아군의 전쟁범죄도 있지만 평화로운 일상 건든 분노가 큽니다. 심지어 외인부대에 나치독일 떠난 독일인들이 지원도 했고요

    알자스-로렌은 워낙 특수하지만 이럴 상황인데 프랑스 본토는 더욱 동조하지 않겠죠. 역사가 변했다쳐도 원역사를 보면 이해됩니다. 제1차 세계대전은 단순한 대전쟁이 아닙니다. 사회상과 문화까지 바꾸었으며 그 트라우마는 지금도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4.03 17:49
    No. 46

    g5779_a33903588://근데, 의회나 정계에 좌파가 다수지만 정작 내각에 공산당 진출하지 않았습니다. 각국에서 보인 반공사상 보면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본가 뿐만 아니라 엘리트인 군부나 자영농 및 중산층은 공산주의 호응하지 않았고 미국도 노동자 때려잡는데 프랑스도 만만찮았죠.

    숙청에 정당한건 없습니다. 신군부는 그냥 공산당 전위대로 보일뿐이고 러시아 볼셰비키 혁명때 적군에 가담한 군인들과 비교될겁니다. 그러니 라 로크 같은 우익들은 이들은 어떤 이유든 숙청할겁니다. 그리고 이웃 독일의 공산봉기 참상 알면 시민들도 공산당쪽에 그리 동조못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4.03 19:15
    No. 47

    그렇다기엔 행정권을 잡은 군부 전체가 공산당과 협력하는 모습을 보여준터라 이 모든걸 정상화하고 민주화 되려면 꽤 오랜시간이 걸릴겁니다 더불어 그사이 독일까지 쳐들어오면 계엄령이 발동될테고 군부에게 권력이 집중될테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4.03 21:01
    No. 48

    g5779_a33903588://그러기에 작중 내용으로는 공산당이 정권을 잡지 않았습니다. 즉, 급진당이 권력 잡았고 충분히 급진당과 군부에서 이들을 언제든 토벌 가능하다는 겁니다. 더군다나 구군부라해도 결국 군부 전체를 말하는 건데, 제1차 세계대전에서 패배로 인식될 무승부를 치루었고 나폴레옹 3세 이후로 군부에 대한 견제가 큰 걸 보면 군부의 힘은 상대적으로 약하다 볼 수 있습니다.

    신군부라는 것도 공산사상에 빠지거나 기존 급진당이나 우파에 대한 불만을 품으며 군부의 위상 재건을 목적으로 하든 일부 군인들이 공산당에 붙었다고 볼 수 있기에 충분히 군부와 우파가 진압을 할 여지가 있다는 겁니다. 명분이야 조작만 하면 되고 결국 소수인 신군부쯤은 일본의 황도파처럼 처분될테테죠. 12.12 쿠데타 성공에는 사조직 하나회가 박정희 비호속에 육사 우등생이란 성골들로 모여 주요조직을 장악했기 때문입니다. 이 신군부가 과연 얼마나 큰 지 몰라도 이집트 왕정 무너뜨린 나세르와 사다트등의 군인들이나 하나회 같은 수준은 아닐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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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03 21:16
    No. 49

    ㅎㄷㄷ 이렇게 많은 댓글들을 ㄷㄷㄷ 좀 잇다 읽어보겟습니다 전체적인 역사 개요 공부 중인데 이런 세세한 부분은 아직 어렵긴한데 더 열심히 하겟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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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03 21:17
    No. 50

    아 그리고 제가 요새 서양 문화와 역사에 대해 공부 중이라서요 일단 현재 전쟁에 집중해야하는건 맞지만 전체적인 이해가 부족한거 같아서 역사 공부에 시간을 할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지금 작중 스토리에 대한 자료 조사는 부족해서 며칠 정도 휴재를 할 수도 잇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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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4.03 21:33
    No. 51

    횟불단이 민족주의인데 어느 성향인지는 모르나 생각하고 공부를 하니 이전의 의견에서 바뀐게 있습니다. 원역사만 보면 프랑수아 드라로크의 불의 십자단 혹은 사회당이 유일하게 급진적이고 공산당이나 급진당은 그나마 온건할 겁니다. 재미있게도 프랑스 사회가 드레퓌스 사건에서 보듯 반유대주의지만 라로크는 반유대주의자는 아닌죠.

    프랑스와 독일의 차이점이 군부인데 바이마르 공화국의 집권당인 사민당의 경우 군부에 의해 패전 책임을 혼자 독박썼고 군부는 책임회피에다가 비협조하면서 내부로부터의 중상을 퍼뜨려 기존 힘을 지켰죠. 그에 비해 프랑스는 나폴레옹 이후 군부에 대한 견제가 있었고 제1차 세계대전에서 분명히 책임이 추궁받았고 수도 함락에서도 보불전쟁 당시 국민방위군보다도 더 불명예스럽기에 힘은 필연적으로 약합니다. 이 상황은 급진당도 잘 알기에 충분한 쿠데타 가능성 상정하고 군에 대한 통제를 더욱 강화할것고 전후 군축 분위기에서 예산이란 큰무기 있으니 군부는 정부 통제에 따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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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4.03 22:21
    No. 52

    그러고보니 1945년 이후 독불전쟁 일어나고 영국이 프랑스편으로 개입하면 핵공격 하려고 했을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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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03 22:32
    No. 53

    ㄷㄷㄷ 그렇게 1945년 독불전쟁 발발하고 영국이 프랑스편으로 개입하고 독일은 핵공격을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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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4.03 22:23
    No. 54

    예산에서 독일 군부의 경우 독일 제국 행정체계 자체가 군사조직이라는 점에서 보듯 어떤 방법이든 독자적 예산 확보가 가능하여 프랑스 군부에 비해 예산에서도 자유롭습니다. 그러니 군부가 계엄령으로 힘을 받아도 이미 마지노선 건설에 들어간 예산에다가 군부 견제에 너무나도 큰 정치적 타격속에 힘을 발휘 못하는 겁니다. 그러니 신군부는 이런 견제 피하고자 공산당과 손 잡은 것이고 그걸 보면 드골은 라로크와 손잡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솔직히 군부로서는 유대인에 너그러워도 1차대전 참전자인 라로크가 더 매력적이겠죠

    여기서 중요한게 한스와 독일제국이 프랑스 정계의 누구와 접촉하느냐는 거죠. 급진당의 에두아리 달라디에와 민주 공화국 동맹의 폴 레노등 유력 정치인이 많은데, 유독 이미 위의 사례로만 봐도 힘이 약한 군부에게만 연을 만든다는거죠. 어차피 반독 감정이 크다해도 정계에 연줄이 중요한데 이를 전혀 고려안했다고 밖에는 한스의 생각을 이해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한스는 그렇쳐도 원역사보다도 더 심하게 무능한 모습을 히틀러와 나치당이 보이는 것 같은데... 나치당도 곱게 끝나지는 않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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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03 22:33
    No. 55

    각 인물들에 대해 공부를 많이 해보도록 하겟습니다! 제가 역사적 지식이 부족해서 이런 부분은 아직 실력부족이라 휴재 이후에 제대로 분지를 하도록 하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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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4.03 22:40
    No. 56

    g5779_a33903588://과연, 독불전쟁이 일어날지는 미지수지만 누가 선공하느냐에 따라 영국과 미국의 참전 방향은 다를겁니다. 그러니 선공은 그만큼 정치적 부담을 가져야죠.

    솔직히 독일제국은 종전때 모든 식민지를 토했을 것은 분명하고 중국과의 교류는 독일전체 경제에서 비중이 낮을 수 밖에 없기에 결국 미국 자본과 원역사와 같은 재군비밖에 없죠. 히틀러도 뉴딜 비슷한 노동보호등으로 미국 자본 유입이 적어도 많이 의존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이것도 부족하기에 결국 재군비밖에 없고 그로인해 티거등이 조기에 나왔죠. 허나, 이는 결과적으로 나치독일처럼 파산위기를 초래하였고 그것이 독소전 개전의 진짜이유죠. 그렇기에 하인리히 뮐러가 책임 크고 독소전 막지 못한 큰 원인이며 한스는 그것과 상관없으나 독소전 개전을 부추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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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4.03 22:45
    No. 57

    아... 이거 생각해보니, 만약 횟불당이 극우에 반유대주의면 포드의 지원을 받을테고 일부나마 독일에 갈 미국 자본이 프랑스에게 들어가겠죠 허나 프랑스도 노동자 보호는 같고 결과적으로 마지노선 예산탓에 군비확충에는 제한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여튼, 이렇듯 독일제국은 전후 너무나 큰 후유증을 겪을텐데 프랑스는 굳이 힘 안 들여도 되는겁니다. 정 전쟁한다면 독소전으로 힘이 빠진 틈이라든지 빨라도 모스크바 패전 직후여야합니다. 솔직히 모스크바 간당간당한데 여기서 개입하면 누가 편들까요? 그냥 독일 밀어주어 러시아의 이권 먹는게 나을테죠. 어차피 볼셰비키는 없애야하고 독일이 단기간 이기면 여전히 힘이 강하죠. 그렇기에 모스크바 패전하면 당연히 주력인 중부집단군은 큰 타격이라 독일제국군은 위기고 서부전선의 병력도 차출해야하니 그걸 노려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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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4.04 01:16
    No. 58

    결론은 신군부와 공산당등을 진압하면서 의회는 프랑스 사회당을 중심으로 정당들이 뭉칠 때, 프랑수아 드 라 노크가 총리에, 페탱은 대통령이, 군부는 사실상 드골이 장악하고 독일과 어느정도 협력한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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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04 16:59
    No. 59

    네 이렇게 신군부 공산당은 진압하면서 의회는 사회당 중심으로 뭉치고 프랑수아 드 라 노크가 총리, 페탱이 대통령, 군부를 드골이 장악하고 독일과 협력하면 좋겟네요 한스는 이걸 원할것 같습니다 그렇게 될지 안될지는 아직 스토리 생각 안해봣는데 독일 측에선 이걸 노리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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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4.04 01:21
    No. 60

    또 재군비를 하면서 어느정도 한계가 왔겠지만 독일은 물론 서방등도 소련을 없애고 싶어해서 결국 독일이 소련을 공격하게 되는 전개가 된다는 거죠.(여기서도 소련이 대숙청과 우크라이나 대기근, 정책실책, 핀란드에서의 졸전등으로 엄청 약해졌다는 점을 독일이 더 자세히 파악하고 있으며, 반소련파들이 백군등으로 전향, 어느정도 협력자들도 있어서 소련을 침공한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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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군 복지 향상 +52 22.03.24 183 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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