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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 님의 서재입니다.

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최근연재일 :
2024.05.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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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03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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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발할라에서 안식을

DUMMY

한스는 모든 사단과 주요 보급소의 위치를 머리 속에 그려보았다. 현재 중부집단군은 모스크바를 둘러싸는 포위망을 형성해가고 있었다. 어떤 사단은 모스크바까지 거리가 고작 10km 정도 남은 상황이었다.


'한 달 안에 이 위대한 전쟁은 독일 제국의 승리로 끝날 것 이다..'


한스는 최전선 사령부에 임시로 마련된 자신의 집무실에서 힌덴부르크의 초상화를 의기양양한 표정으로 바라보았다. 지난번 한스가 스탈린의 초상화를 총으로 쏜 이후로 언제나 한스의 집무실에는 힌덴부르크, 비스마르크의 초상화가 걸려있었다.


힌덴부르크는 한스를 포함한 독일 민족과 국방군의 정신적 지주였다. 한스 또한 6년 전 힌덴부르크가 서거했다는 소식을 듣고는 순간 막중한 책임감과 새 시대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느꼈다. 한스는 이제 자신이 힌덴부르크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난 힌덴부르크도 이루지 못한 위대한 역사를 일구어내고 있다. 저 노친네라면 이 상황에서 어떤 전술을 썼을지 궁금하군...시대가 흘러 무기가 발달하면 기존의 위대한 전사들은 시류를 따라가지 못하는 것이 대다수이지만 노친네는 다를 것 같군...'


한스는 다른 참모들과 힌덴부르크에 대해서 이야기할때 노친네라고 부르고는 했던 것 이다. 한스는 힌덴부르크가 20년 전 프랑스와 전쟁할때 느꼈던 중압감을 알 수 있었다.


'이제는 독일 민족의 미래가 내 어깨 위에 있군.'


한스는 잔에 슈납스를 따르고는 힌덴부르크를 향해 건배를 하고는 말했다.


"영원한 안식을 취하소서! 50년 뒤 발할라에서 봅시다!"


한스는 종교를 믿지는 않았지만 북유럽 신화에서 위대한 전사들이 영면한 이후에 머무르는 곳이라고 여겨지던 발할라에 관한 신화는 마음에 들었다. 한스는 당연히 자신 또한 죽은 이후에 발할라에 가게 될 것 이라고 생각했다.


'프리드리히 대왕에게 현재 전황에 대한 고견을 묻고 싶군..'


그 때, 힌덴부르크가 한스의 앞에 나타났다. 최근에 꿈에서 힌덴부르크, 나폴레옹, 프리드리히 대왕이 번갈아 나타나고는 했다.


'뭐야 꿈이었잖아...'


힌덴부르크는 세계대전 때 모습 그대로였다. 한스는 의기양양하고 자랑스러운 얼굴로 힌덴부르크를 향해 거수경례를 했다. 힌덴부르크는 엄숙한 얼굴로 한스의 머리를 때렸다.


퍽!!


"악!! 왜 때리십니까!!"


"이 브레멘 출신 이등병이!!"


"전 이제 원수입니다!"


한스는 자랑스럽게 힌덴부르크에게 원수봉을 자랑하려고 했다. 하지만 한스는 이등병 시절 옷을 입고 피켈하우베를 쓰고 있었다. 하지만 한스는 더 이상 쫄지 않았다.


"모스크바를 향한 포위망은 점점 완성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제 독일 제국은 더 이상 소련으로부터 안보 위협을 받지 않을 것 입니다! 그리고 위대한 독일 제국군은 전 인류를 소련 볼쉐비즘의 위협으로부터 보호했습니다! 독일 제국군이 수호한 인류 문명을 보십시오! 뿐만 아니라 수 많은 소련인들은 스탈린의 압재로부터 해방될 수 있을 것 입니다! 훗날 인류는 독일 제국군을 인류의 수호자이자 해방군으로 여길 것 입니다! 악!!"


퍽!!


한스는 화가 끓어오르기 시작했다.


'이 망할 노친네가!!'


힌덴부르크가 외쳤다.


"알자스 로렌이 위협 받고 있다!!!"


"으아악!!!"


한스는 식은 땀을 흘리며 깨어났다. 그리고 한스의 부관이 와서 급하게 소식을 전달했다.


"뭐라고!!!"


현재 프랑스 민병대가 알자스 로렌 인근에서 시위를 하는 상황이었다. 횃불단이라고 스스로를 지칭한 이 프랑스 민병대는 검붉은색 유니폼을 입고는 휏불이 그려진 깃발을 휘두르며 시내를 행진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이제는 알자스 로렌에서조차 시위를 하고 있었던 상황이었다. 히틀러는 절대로 이들의 도발에 넘어가지 말라고 명령을 내린 상황이었다.


이들은 알자스 로렌에서 시위를 하며 독일 군인들에게 엿을 멋이고 오물을 던지는 등 온갖 도발을 하고 있었다. 프랑스측에서는 이를 모르쇠하고 있었다. 현재 나치당 일부 정치인들은 이들이 알자스로렌에서 독일인을 공격한 것으로 조작을 해야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었다. 하지만 히틀러는 그 어떤 도발에도 넘어가지말고 이를 평화적으로 해결해야한다고 주장했다.


횃불단은 심지어 어린 아이들까지도 시위에 동원했다. 한스는 횃불단에게 이를 갈았다.


'이 망할 놈들은 6월 봉기때 어린 아이를 방패로 내세운 짓을 똑같이 반복하는군!! 분명 독일군이 어린 아이에게 총을 쐈다느니 상황을 조작하겠지...이 좆 같은 프랑스 예술가 나부랭이 새끼들은 문학과 미술로 자신들의 행위를 정당화할 것 이다...'


한스는 전쟁을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예술가들이 고상한척 하기 위하여 문학, 회화 등으로 메세지를 전달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음악가를 제외한 예술가들을 글쟁이, 그림쟁이라고 생각하며 아주 싫어했다. 히틀러는 예술가들에 대한 복지를 강화하고자 했는데, 한스는 이에 반대하는 입장이었다.


'페탱 이 노친네랑 샤를 드골 꺾다리는 도대체 무슨 생각인가!! 처칠 대머리 새끼는 분명 지금 이 상황을 즐기고 있겠지..체임벌린이야 전쟁을 막고 싶어할 것 이다..하지만 신군부가 민병대에 무기를 지원해서 알자스 로렌을 점거하게 한다면?'


한스에게 암호화로 전송된 내용에 따르면 프랑스의 신군부가 점차 세력을 장악해가고 있었다. 프랑스가 세계대전에서 패배한 책임을 구군부에게 돌리는 여론이 점차 형성되고 있었던 것 이다. 뿐만 아니라 독일 정보부에서는 프랑스의 신군부가 공산당과 일시적으로 손을 잡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신군부가 공산당과 손을 잡고 쿠데타를 일으킬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제발 모스크바 점령이 끝날때까지 구군부가 버텨야하는데...신군부가 행정부를 장악하면 끝장이다!'


현재 독일 제국은 프랑수아 드 라 노크, 프랑스 사회당, 드골, 페탱과 물밑에서 접촉을 하고 있었다. 한스는 이에 대한 소식이 궁금했지만 현재 최전선에 있었기에 정확한 정보를 알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한스는 중국 또한 염두에 두고 있었다.


'소련이 무너지고 그 잔당이 중동아시아로 달아난다면 중국이 공산주의의 중심이 되겠군..이 전쟁이 끝나도 공산주의와의 전쟁은 끝이 아니다. 분명 미국, 영국, 프랑스는 독일이 새로운 패권국이 되는 것을 원치 않겠지. 하지만 공산주의와의 전쟁을 위해서 특히 미국과의 협력이 필요하다...'


한스는 전쟁이 끝나면, 공산주의에 반감이 있는 미국 정치인과 거래를 하기로 결심했다.


한편, 오토는 동료 집행유예 부대원들과 함께 야간 정찰을 가고 있었다. 롬멜은 오토 일행을 집행유예 부대에서 빼주려고 했지만 극심한 장염에 시달리고 있어서 이를 잊어버린 상황이었다. 오토는 스테판, 좀머, 요하네스, 알프레트, 마티아스, 에밀과 함께 어둠 속을 천천히 전진했다.


선두에 있던 오토는 손을 뻗다가 철조망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


오토는 새소리를 냈고 일행은 모두 정지했다. 오토는 야광 시계로 그 철조망을 비추어보았다.


'이..이건!!'


소련군은 나무 사이에 철조망을 설치해둔 상태였다. 오토는 식은 땀이 줄줄 흐르기 시작했다. 보통 이렇게 철조망을 설치해두면 동전이 들어있는 통조림을 걸어두거나 수류탄 등을 설치해둔다. 오늘은 달빛이 환해서 오토는 이 철조망에 뭐가 설치되었는지 알 수 있었다. 그것은 얼마 전 오토가 잘 써먹은 발광 지뢰였다. 이 철조망을 세게 건드렸다간 발광지뢰가 작동하여 야광물질에 의해 엄청나게 번쩍거린다. 그리고 소련군은 십중팔구 50m 정도 떨어진 곳에 기관총을 설치해두었을 것 이다.


오토는 뒤따라오던 스테판을 쿡쿡 찔렀다. 이 신호는 맨 뒤에 있던 좀머에게까지 전달되었다. 그렇게 오토와 일행은 중대로 복귀하기 시작했다. 오토 일행은 모두 팬티에 오줌을 지린 상태였다.


'으아아...'


만약 오토가 아까 전에 철조망을 더 세게 건드렸다면 바로 기관총에 죽었을 것이 분명했다. 그렇게 오토 일행은 차가운 바람을 맞으며 부대에 복귀한 다음 정찰 결과를 보고했다. 헤어만 중대장이 외쳤다.


"수고했네!!"


오토 일행은 집행유예 부대원들이 머무는 작은 오두막으로 돌아갔다. 그래도 지난번 임무에 성공한 대가로 통조림과 함께 고체 연료도 하나 받을 수 있었다. 스테판이 투덜거렸다.


"이즈빗 코펠만 있으면 고기 스프 데워먹는건데..."


좀머가 말했다.


"내가 좋은 방법을 가르쳐주지!"


좀머는 버려진 통조림에 흙을 채워넣고는 근처 부대에서 약간의 휘발유를 얻어와서 통조림에 넣었다. 그리고는 땅에 30센치 정도 깊이로 판 다음 깡통을 넣고는 성냥으로 불을 붙였다. 따뜻한 불이 피어오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좀머는 커다란 철제 냄비를 빌려와서 물과 고기, 그 외 조미료를 넣고는 고기 스프를 끓이기 시작했다. 소련군에게서 노획해두었던 메밀도 넣으니 그야말로 냄새가 기가 막혔다.


그렇게 오토 일행은 오랜만에 맛있는 고기 스프를 먹을 수 있었다. 오토는 한 방울도 남기지 않고 스프를 싹싹 긁어 먹었다.


'이제야 살 것 같다!!'


오토 일행은 고기 스프를 먹은 다음 오두막으로 들어갔다. 자려고 누웠지만 추워서 잠이 잘 오지 않고 뼈가 시렸다. 그 때, 집행유예 부대 소대장이 와서 외쳤다.


"건물 이동한다!!"


네벨베르퍼 부대가 다른 지역으로 이동했기 때문에, 네벨베르퍼 부대가 쓰던 더 좋은 건물을 집행유예 부대원들이 쓰게 된 것 이었다. 네벨베르퍼 부대가 쓰던 이 작은 집은 러시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형태로 꾸며져 있었다. 이런 집에는 페치카라고 불리는 아궁이가 하나씩 있었다. 아궁이 옆에 침대와 탁자가 있었고, 러시아인들은 이 아궁이 옆에서 겨울을 보냈던 것 이다.


네벨베르퍼 부대가 이 페치카를 이용해서 요리를 했던 흔적이 있었다. 뿐만 아니라 녀석들은 건초를 갖고 와서 나름 아늑한 잠자리를 만들어둔 상태였다. 오토 일행은 페치카에 불을 붙이고는 옆에서 몸을 녹이며 건초 더미 위에서 뜨뜻하게 잠을 잤다. 좀머가 외쳤다.


"건초 더미 아궁이 쪽으로 안가게 조심하게!! 건초에 불 붙으면 끝장일세!!"


몇 집행유예 부대원들은 페치카 옆에 테이블에 앉아서 트럼프 카드로 도박을 하기도 했다. 오토는 집행유예 부대원으로 사는 것도 익숙해지니 할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


오토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앞으로 계속 집행유예 부대에 있을 수는 없다!! 늦어도 2주 내에는 반드시 부대에 복귀한다!!'


다음 날, 오토를 포함한 집행유예 부대원들은 길이 망가진 롤반에 통나무를 까는 작업을 했다. 집행유예 부대에 들어오기 전 오토는 자랑스럽게 티거를 타고 롤반 위를 지나가기만 했지, 이렇게 통나무를 깔아서 롤반을 보강하는 작업을 하게 될줄은 몰랐다. 생각보다 작업은 엄청나게 힘이 들었다.


그렇게 고된 작업을 마치고 전차와 차량들이 롤반을 따라 앞으로 전진했다. 오토와 전차병 출신 집행유예 부대원들은 이 광경을 부러운 눈으로 바라보았다.


트드등 트드드드등 트드등


오토와 동료들은 집행유예 부대 건물로 돌아와서 휴식을 취했다. 멀리서는 간헐적으로 포격과 티거의 주포가 불을 뿜는 소리가 들렸다.


퍼엉!! 퍼엉!! 쿠과광!!


스테판이 이를 갈았다.


"독일 제국을 위해 죽어라 싸웠는데 돌아온게 하나도 없군..."


좀머가 말했다.


"스테판 자네는 어머니가 프랑스인이라며? 왜 독일군에 입대했나? 아, 그러고보니 우리 선조들이 130년 전에 같이 모스크바로 원정했을 수도 있겠군!"


스테판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다른 집행유예 부대원이 외쳤다.


"겨울이 오기 전에 빨리 모스크바를 점령해야하는데 말일세!"


에밀이 창가를 보다가 말했다.


"비가 옵니다!"


아까부터 먹구름으로 어둑하던 하늘에서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이런 시발..."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08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4.03 13:24
    No. 1

    그래도 검소하네? 최고급 와인이나 위스키 같은 고급술 마실 줄 알았는데 의외네요 역시 군부에서는 평민은 평민이군 이럴려나? ㅋㅋㅋ 뭐, 그래봤자 지휘의 무능은 피할길이 없죠. 허영심에 탐욕을 동반한 권력욕이 모든 걸 흐려놓았는데... 작가님이 어찌 생각하는지는 모르나 전 모스크바 패전은 대참사가 것임을 확신합니다. 미사카 사건과 다르게 은폐조차 못할 정도로 평생을 따라다닐 꼬리표를 스스로 다는군!

    좀머는 의도치않게 말 실수를 하는것 같은데... 뭐, 스테판은 개의치 않을겁니다. 이미 스테판에 대해 알려진지 오래고 솔직히 비르타넨이 그나마 그 정도 차별 받은 것에는 스테판을 예시로 나치당이 인종차별을 그나마 완화했으니깐요. 그러나 정작 한스가 한 짓 보면 인간사는 웃깁니다. 1차대전 외전 보면 에밀라의 감정도 이해는 가지만 에밀라도 언제 죄값을 치룰지 모르겠네요. 여튼, 집행유예부대 군기도 나쁘니 오토와 스테판 같은 높은 신분에 분노한 타병과등 일부가 스테판에게 비아냥 걸것 같네요. 이때 오토는 방관할지 아니면 같이 도우면서 이전에 느낀 우월성 반성하고 진짜 가족으로 스테판 대할지...

    아마 히틀러와 한스 사이에서 예술에 대한 논란이 있겠네요. 히틀러는 한스를 한심하게 바라보고는 선전성에서 활동하는 이들에게 그렇게 말해보게. 그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하군. 설마하니 그들보고 공짜로 일하라는건가? 그리 주장한다면 자네 집에 있는 예술품들은 어찌할거지. 이리 반박하면 한스는 할말이 없어서 멍해지겠죠. ㅋㅋㅋ 거기다 괴벨스도 반박하면 한스는 혼자 바보되죠. 뭐, 한스는 또 합리화하고 내로남불의 마인드라서... 그나마 그 정도는 약과죠. 정말 히틀러가 한스에게 실망감 느끼며 냉정하게 대하면 아주 처참해지겠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03 13:32
    No. 2

    진짜 다른 융커 출신 장성들은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을거 같네요! 모스크바 전투 어떻게 될지는 아직 정하지 않았습니다! 과연 모스크바 전투는 어떻게 될 것인지!
    네 좀머가 말실수를 했습니다! 그래도 원역사에 비해선 인종차별이 없어지기도 했고 최전선에서 싸우다보니 인종차별은 어느 정도 없어진 상황이죠! 하지만 혹시 싸우게 되면 이걸 빌미로 스테판에게 비아냥 거릴 수도 있을거 같네요! 오토야 스테판 편을 들 것 같네요!
    네 한스가 히틀러와 예술에 대해 논의를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한스는 레미제라블을 싫어합니다! 그리고 피카소도 싫어하죠! 정치 성향이 있는 예술가는 죄다 싫어합니다! 심지어 한스는 바흐의 음악을 좋아하지만 종교적인 부분이 있는 것은 이해할 수 없어합니다 히틀러는 이런 한스의 의견에는 동의하지 않겠죠! 진짜 맞는 말이네요! 괴벨스도 한스에게 반박하겟죠! 맨날 합리화하는 한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4.03 13:58
    No. 3

    한스 너는 발할라가 아니라 어둠과 죽음의 안개가 있는 저주받은 땅으로 가게 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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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03 14:06
    No. 4

    과연 한스는 어떻게 될지! 저 또한 궁금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4.03 14:10
    No. 5

    드 라 로크는 군부출신이며 그가 이끌던 크루아 드 푸는 민족주의 단체인데 어쩌면 드 라 로크는 군부정권에 가담할수도 있겠네요 더불어 레몽 푸앵카레와 같은 알자스 로렌에서 유년기를 보낸 노인들은 프로이센군이 프랑스를 침공하는걸 눈으로 봤을텐데 이런 사람들은 오히려 민병대를 지지할거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03 14:21
    No. 6

    독일이 드 라 로크에 접근하고 잇는데 진짜 이럴 수도 잇겟네요 오 ㄷㄷㄷ 알자스 로렌에서 유년기 보낸 노인들은 진짜 민병대 지지하겟네요 ㄷㄷㄷ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4.03 14:24
    No. 7

    미국은 아랑곳하지 않을거 같네요 세계패권을 바다를 틀어쥐는것인데 당장 사막에 갇힌 공산당보다 독일이 더 위협적이라 판단할거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03 14:29
    No. 8

    하긴 바다가 중요하죠 그러면 독일을 더 위협적이라 판단할 가능성이 잇겟네요 이제 공산당은 내륙에 갖히게 되엇으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4.03 14:31
    No. 9

    신군부는 드골도 데려가려고 설득하겠네요 전쟁을 하려고 생각한다면 군 현대화가 필수인데 드골과 생각이 맞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03 14:31
    No. 10

    ㄷㄷㄷㄷ 그러면 독일이 드골을 설득하려고햇던 노력이 수포가 되겟네요 ㄷ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4.03 14:43
    No. 11

    하지만 반대로 이런식으로 점령하자는것에 대해 반대 의견도 있을것 같은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03 16:05
    No. 12

    그렇죠! 프랑스 내부에서도 전쟁에 반대하는 여론이 잇겟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4.03 15:20
    No. 13

    민병대의 수장이 누가될지 궁금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03 16:05
    No. 14

    저도 누가될지 궁금합니다! 제가 역사 잘 몰라서 이 시대 인물에 대해 공부해보겟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bo****
    작성일
    22.04.03 15:49
    No. 15

    모스크바 공반전은 쉽게 이야기하면 원역사보다 훨씬강한독일이 소련으로 처들어왔고 소련은 원역사보다 더 위기라는 차이점이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03 16:06
    No. 16

    네 원역사보다 독일이 승리할 가능성이 많이 크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4.03 16:13
    No. 17

    그러고보니 이쯤이면 서방이 소련에 지원하는 양이 많아지겠네요 서로 공멸하길 바랄테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03 22:24
    No. 18

    ㄷㄷㄷ 이럴 수도 잇겟네요 서양 입장에선 공멸하는걸 원하겟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4.03 16:16
    No. 19

    g5779_a33903588://솔직히 보불전쟁에다가 제1차 세계대전 겪었으며 그 결과로 인해 내각사퇴등 정치적으로 궁지몰렸으니 이들이 독일제국을 증오하는건 당연하죠. 그러나 이들도 정치인이라서 공과 사는 구분할겁니다. 당장 전후 복구로 힘 기르자로 갈텐데 도리어 힘을 회복하기도 전에 선빵하자는 애들 지지할까요? 지지한다쳐도 이들이 독일과 분쟁 벌이는 것은 우려할테죠. 일반 시민들이야 가담하든 상관없어도 정치인과 군인들은 신경쓸게 많고요.

    미국은 대공황 수습하고자 뉴딜정책 벌인게 한계가 와서 경제적 및 정치적으로 힘든데다가 1차대전 결과가 더 신통치않아서 더욱 고립주의가 힘을 받을겁니다. 그러니 루즈벨트든 누구든 지금 공산당이나 독일 신경쓰지 않죠. 그냥 장사하면 하지 한스의 제안을 진지하게 고려할까요? 매카시 같은 애들 받아들여도 일개 의원이랑 상원의장 및 장관, 더나아가 대통령의 말은 다르죠. 저도 미국이 가만있어도 독일이 더 위협이라 볼 것 같지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03 22:25
    No. 20

    하긴 이들도 정치인이라 공과 사는 구분하고 자국의 이득을 최선으로 선택하긴 하겟죠
    아 미국도 경제적 정치적으로 힘들엇군요 네 미국은 고립주의 노선 탈 것 같기도 하네요 장사나 하고 싶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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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4.03 16:23
    No. 21

    그러고보니 우크라이나 사람들은 스탈린 때문에 수탈당했는데 러시아는 스탈린의 경제 정책으로 대공황도 피해가고 했으니 대숙청이 있었더라도 반소감정이 줄어들었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03 22:25
    No. 22

    아 그렇군요 러시아쪽에선 반소감정이 덜할수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4.03 16:25
    No. 23

    당장 색부호 전쟁 계획만봐도 미국의 가상 적이 적색인 영국과 주황색인 일본이며 영일동맹 기반으로 영국이 일본과 연합하는 적색-주황색 계획을 가장 최악으로 보며 심도있게 고려했지요. 그러니, 독일을 상정한 흑색계획이 스캐퍼플러 자침이 없어서 충분히 독일이 프랑스 점령후 서인도 제도와 카리브해 점령 가능성 있다해도 두번의 공산반란에서 대양함대가 손실 안 보았을 가능성이 없는데다가 경제공황에다 현 독소전 상황상 그렇게 위협적으로 안 볼겁니다.

    영프미야 당연히 공멸도 원하지만 장사가 우선이죠. 방공국가들이라 소련 붕괴도 바라고 1차대전 악연도 있어도 일단 경제대공황을 단기간 탈출하는데는 생산이 되야하니 전시경제특수는 1차대전도 그렇매력적이죠. 독일은 각종차량들에다 원자재, 식량 팔고 소련에게는 중고 무기들이나 공업기계 및 식량등 비군사물자들을 파는게 당연합니다. 새기계로 바꾸어야하고 소련입장에서 서방중고기계는 최신장비니...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03 22:28
    No. 24

    색부호 전쟁 매우 재밋네요! 우오오 전간기때 미국은 이렇게 생각햇군요! 영국 일본 연합을 최악으로 봣군요!흥미로워요 하긴 미국은 바다가 중요하니까요
    어쩌면 미국은 독일이 이기더라도 그닥 위협적으로 안 볼 수도 잇겟네요 그렇죠 일단 경제대공황을 탈출하고자 하는!아주 꿀을 빨고 잇는 영프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4.03 16:28
    No. 25

    그러나 태평양 전쟁 승리하고 미국이 새로운 패권국으로 떠오르며 독일과 유럽에서 패권경쟁 하게될텐데 이때쯤이면 독일을 위협으로 볼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03 22:28
    No. 26

    그렇기도 하겟네요 확실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4.03 16:29
    No. 27

    민병대보다는 준군사조직이 맞을겁니다. 솔직히 민병대는 방어적 개념인데 이들이 공격하는건 웃기죠. SS나 철모단, 자유군단이 민병대인가요? 말씀대로라면 퇴역 병사들로 구성된 정치깡패들인데 민병대라 할 수 없죠. 그리고 이런 사냥개들에게 굳이 네임드 인물 들어갈 필요없죠. 쓰고 버릴 카드인데...

    솔직히 구군부와 신군부 나뉘는것도 웃깁니다. 프랑스가 전후 힘들어도 망한것도 아니고 민주주의도 발전했는데 독일과 일본 따위와 비교될까요? 그런 그들이 반공성향 큰데 공산당보다는 급진당등 우파와 잡는게 더 맞죠. 손잡은 것은 빨갱이니 드골이라도 현대화는 매력이 있으나 쉽게 손을 잡지는 못할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03 22:31
    No. 28

    그렇네요 이들은 이미 준군사조직이네요!네 확실히 정치깡패이고 준군사조직입니다!
    하긴 그렇긴 하네요 반공성향은 크겟죠 우파랑 손을 잡을수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4.03 16:31
    No. 29

    전후복구 1919년부터 시작한다고 해도 독소전쟁이 1940년이며 20년 이상 지났는데 여기서 뭔가 더 복구할게 남아있나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03 22:31
    No. 30

    20년 이상 지낫으니 전후복구 많이 되엇을것도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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