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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부터 문피아 공모전에 참가...할지도

문 스톤 헨지

웹소설 > 자유연재 > 대체역사, 현대판타지

쉬크한냐옹
작품등록일 :
2018.07.24 23:12
최근연재일 :
2018.08.0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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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06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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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024. 기획안 열 번째 : 마계도시, 고담시티, 그리고 할로윈.

문스톤헨지 - 한양 롯지의 부활 -




DUMMY

대한민국 국민들이 먹고 살기 위한, 대형 프로젝트 가동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위대한 전설이 있어야 한다. 위대한 전설은 목적과 목표 의식으로서, 열정을 창출한다. 이 열정이 있어야 업무 지속이 가능하다. 그리고 전설만큼 중요한 것이 있으니 바로, 자기 자신의 중심을 지키는 것이다.


대한민국에는 고시계의 유명한 경전이 있다. ‘불합격을 피하는 법’이라는 책이다. 그 책을 유심히 읽어보면, 공부할 때는 오직 공부만 생각하라는 명언이 나온다. 그것이 진리이다. 고시와 애인 중 하나를 택하라면 고시를 택해야 한다. 그러면 고시에 합격하고 애인도 생긴다. 반대로 애인을 택한다면 고시도 떨어지고 애인도 떠나간다. 정신 차려야 한다. 단단히 정신 차리고, 마음을 바짝 먹어야 한다. 그러한 의미에서, ‘문 스톤헨지’의 특수 체제 및 본질적인 개념을 제시한다.


01. 문 스톤헨지의 특수 체제.

- 테마파크 기획자 앤드 설계자를 꿈꾸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한국의 오션월드와 롯데월드, 에버랜드, 서울 랜드 등등에는 도저히 만족을 못한다. 심지어 그들이 보기에는 디즈니랜드도 성이 안 찬다. 그래서 그들은, ‘대기 오염과 식수 대란과 이상 기후 솔루션 형, 생활 밀착형 워터 아이스 스페셜 테마파크'를 설계하고자 한다. 사실 이것은 부처님의 이상향이기도 하다. 부처님의 사차원 세계 게임 월드가 점점 실현되어 가고 있다. 다시 말해서 불교 권역에서는, 전 세계 곳곳의 테마 파크 화(化)가 이미 예지되어 있었다.


- 누군가는 이렇게 말할 수도 있겠다.

“말해! 당당하게 말하라고! ‘나는 얼굴도 모르는 인간들이 우글우글한 클럽에 가서 몸을 부비는 것보다, 첨단 시설이 갖춰진 PC방에서 당당히 하드코어 게임을 즐기는 것이 좋다.’ 이렇게 당당히 툭 까놓고 말하란 말이야! 왜 게임이 훨씬 더 좋다는, 그 심플한 한 마디를 못하는 것인데! 오타쿠? 오덕후? 착각하지 마! 클럽이던 테마파크이던 스타게이트 현실 구현이던, 네가 실제로 다 할 수 있는 위대한 잠재력 범위의 능력 안에 있다고! 그래. 중국이나 미국에 클럽 무도회장이 있다면, 우리에게는 PC 무투회 장이 있어! 나라면 고급 요트보다, 초호화 컴퓨터와 희귀 PC게임팩 세트를 지르겠어. 아, 플레이 스테이션과 엑스 박스 및 각종 추억의 게임기계들도 추가할게.” 이것이 게임 마니아들 중 누군가의 이야기이다.


- 게임 마니아의 이야기를 듣다보니, 저도 모르게 귀가 쫑긋하고 긴장감이 밀려든다.

판타지 로맨스 소설의, 금발 벽안 미녀 엘프 따위 문제가 아니다.

그래서 현실은 우울하지만, 그럼에도 살아볼만한 가치가 있다.

“매일 판타지소설 속 엘프 여자만 찾지 않았어?” A가 물었다.

“어쩔 수 없잖아. 차원이동이나 異세계 이동 같은 것은 없어. 현실에 순응해야지 뭐.

그렇다면 우리가 한번... 스타게이트를 건설해보면 어떨까?!“ B가 말했다.

순간 A는, 마시고 있던 커피를 저도 모르게 확 뿜을 뻔했다.

“뭐?! 너 미쳤냐?!” A가 말했다.

“뭐 어때. 해보면 되지.” B가 말했다.

“말도 안 돼. 미친 짓이야.” A가 말했다.

“괜찮아. 어른들만의 유토피아를 정말로 지역에 조성해보는 거야. 넥슨이나 엔씨소프트 같은 게임월드를 실제로 만들어 보는 것이지. 예를 들면 마비노기나 리니지 월드 실물 구현 형태로 말이지!” 씩 웃으며 B가 말했다.


- 나만의 VR, AR, 4D 플렉스 진동 기계 설계도 및, 진동 과정의 설계 디자인이 중요하다. 이 디자인 프로세스는 향후 엄청난 부가가치 산업이 될 수 있겠다.


- 게임을 하듯이 거주지도, 평소의 의상도 고를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단순히 게임이라는 표현을 구사하는 것은 조금 미묘한 선택이다. 섬세한 신경이 곤두서고, 신경질과 짜증을 부리게 되는 게임이 있다. 마치 그것은 오타가 눈에 거슬리는 것 같다. 다시 말해서, 뭔가 마음이 썩 내키지 않는 게임이 있다. 게임이라고 다 같은 게임이 아니다. 필이 꽂히는 게임은 따로 있다.


- 또 하나의 한국이 바야흐로 태동을 시작한다. L 온라인 게임보다 더 멋진 농어촌, 일명 ‘문 스톤월드’ 체제이다. 이곳에는 특수한 화폐가 존재한다. 무협지와 판타지를 현실화한 개념이다. 예를 들어서 서울시가 게임 시티라면, RPG 구청, 시뮬레이션 구청, 액션 슈팅 구청 같은 방식을 도입한 것이다. 이곳에는 현실 계, 환상 계, 중간 계가 존재할 수도 있겠다. 또한 환청 시스템을 통한 예의범절과 게임규칙 숙고라는 기이한 옵션도 추가 가능하겠다.


- 두 개의 세계를 왔다 갔다 하는 것이 가능하다. 패스포트 여권 시스템이다. 건설해서 땅따먹기 시스템이기도 하다. 공항의 입국 출국 심사대와는 뭔가가 다르다. 별개의 법률이 존재한다. 마치 판타지 차이나 같이, 의학의 적용 구역도 다르다. 보험과 피해보상의 개념도 확연히 다르다.


- 맵과 던전과 보드게임 지도가 존재한다. 일종의 둠과 돔 시스템이다. 마계도시 인천. 고담시티 대구는 이미 유명하다. 던전 앤 드래곤도 있겠다. 어스스피어라는 개념도 도입 가능하다. 유리도시 시스템 또는 꿈의 도시 샹그릴라 시스템일 수도 있겠다.


- 외국과의 협력이 가능하다. 일종의 판타지 매핑이다. 코스프레와 보드게임도 가능하다. 청소기와 청소용역트럭도 뭔가 근사하게 장식되어 있다. 몬스터 쥐라기 사육장 및 괴기식물 트리포드 생산도 가능하다. 어째 바이오하자드 연구센터 같기도 하다. 게임의 룰에는 유전자 조작이 가능하다는 개념이 있기 때문이다.


- 진정한 자유까지는 아니더라도, 강철의 연금술사가 될 수 있는 세상이 바로, 문 스톤헨지이다. 그곳은 스타게이트이고 초능력이 존재한다. 두 개의 세계, 이곳은 문 스톤헨지 게임월드이다. 그곳은, 농어촌특별세금 지불 자. 기초수급자. 연금 수급자. 장애인 복지 수급자. 실로 거의 모든 사람의 참여가 가능한 곳이다. 다시 말해서, 멋진 신세계의 역발상인 곳이, 문 스톤헨지 게임 월드이다. 그렇다. 이곳은 우수한 최첨단 신세계를 건설한 장애인들과 빈곤자들의 이야기이다. 그에 비하면 정상인들은 너무나도 평범한 현실을 영위하고 있다.


- 화폐단위가 다르다. 마치 브라질이나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화폐 단위 같다. 그리고 타임머신 차원이동 컨셉 도입이 가능하다. 마약과 매춘도 완전히 신 개념으로 혁신되어서 변화한다. 생계 차원이라기보다, 일종의 게임 스토리 참여 형 직업이다. 여기는 아직까지 세금 자유지대이다. 대신 신세계 개척은 필수이다!


- 헌터라는 직업이 존재한다. 광부와 건설가도 있다. 다들 풀 메탈 아케미스트, 즉, 강철의 연금술사 전직이 가능하다. 다만 이곳은 장애인 진흥 단지가 아니다. 강철의 연금술사 게임이 실제로 가능한 세상인, 문 스톤헨지 게임 월드이다. 장애인은 지적ㆍ정신ㆍ신체ㆍ노화ㆍ수술 부작용 계열이 모두 우대된다. 종족의 특성이 다르다. 또한 무도회와 무투회가 이 사회에 필요하다. 권총 난사도 일부 필수 요소일지도 모르겠다. 이 사회에서는 상황 극이 중요하다. 무대 의상은 상황 극의 필수 요소이다.


- 이곳은 롯데 월드, 서울 랜드, 에버랜드, 오션 월드, 심지어 디즈니랜드와도 다르다. 이곳은 게임 월드, 문 스톤헨지이다. 레저파크이자 유원지이자 문화센터, 그 이상이다. 완전히 다른 새로운 개념인 이곳. 이곳 안에서 돈을 번다. 이곳은 게임월드이자 욕망의 실현이 가능한 곳이다. 살인도 일부 허용될지도 모른다. 킬러와 헌터 시스템이다. 무투회와 무도회가 존재한다. VR. AR시스템도 갖춰져 있다. 몬스터를 죽이면 돈을 번다고 한다. 몬스터 킬링 테마파크 개념이다. 그런데 무슨 몬스터를 죽일지는 아직 연구 개발이 더 필요하다. 그 역할은, 향후 새로 입주할 연구원들이 수행해야 될 듯하다.


02. 문 스톤헨지의 본질 개념.

- 호랑이에게 잡혀 가더라도, 정신만 똑바로 차리면 사는 법이다.


03. 그리고 정신을 차리고 보니 그들은 어느새, 교도소를 벗어나 있었다.

- 참가자들이 공모전 PT를 최종 진행한 04차 결선 장소는 G원전 근처, 교도소 내부이다. 그러나 실제로 이 공모전을 개최한 주최사는, 오랫동안 세계 시민들에게 잊어져 가던 회사인, ‘한양 롯지’라고 한다.


- 기획서들을 보면 알겠지만, 첫 번째 기획서는 비교적 정상적이다. 그러나 점점 기획서가 넘어갈수록, 스토리는 혼란스럽게 바뀐다. 그래도 열 번째 기획 서를 보면, 어떻게든 정신을 똑바로 차리려는 의지가 느껴진다.


- 우여곡절 끝에 참가자들은 간신히, 수감되어 있던 교도소에서 도망친 것 같다. 그리고 얼마 이후, 한양 롯지에서는, 기획서를 종합해서, 특수한 보고서를 비공식 발간했다. 그 보고서들은, 검고 긴 옷을 입은 사제들이 모여 있는 장소인, 바티칸으로 제출했다고 전해진다. 일명 ‘문 스톤 헨지, 한양 롯지의 부활’이다.


- 문, 문, 슈퍼 문이 뜬다.





“도움을 공짜로 주는 것을 호의라 착각하면 아니 된다. 정말로 공짜로 도움을 주는 호의를 지니고 있다면, 그 사람은 구도자이거나 바보이다. 구도자에게는 제자들이 생기지만 바보에게는 사생 팬들이 들러붙는다. 그러나 아이러니한 점은, 세상의 모든 구도자들은 다들 한두 번 이상 바보 시절을 거쳐 간다는 것이다.”


- 어느 종교 지도자의 말 -


작가의말

문 스톤 헨지 소설, 전체적으로 다 갈아엎고 다시 집필 정리를 해야만 합니다.


수능이 끝나고 다시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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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모 갤러의 예언에 의거하자면, 08/09 전후로, 대형 교통참사가 예상됩니다. 18.08.07 93 0 7쪽
» No.024. 기획안 열 번째 : 마계도시, 고담시티, 그리고 할로윈. 18.08.06 81 0 10쪽
27 (작품 01차 완결 전에 드리는 글) 정신줄 단단히 차리기!!! 18.08.06 59 0 3쪽
26 지나가는 말. 1000원 커피. 그리고 집필에 대한 격려. 18.08.06 135 0 1쪽
25 No.023. 기획안 아홉 번째 : 대학과 소규모 창업. 18.08.06 48 0 8쪽
24 No.022. 기획안 여덟 번째 : 기부 문화 개선, 제 03의 화폐, 보험. 18.08.06 67 0 12쪽
23 No.021. 기획안 일곱 번째 : 킬러보다 무서운 세금, 죽음보다 무료한 일상. 18.08.06 77 0 11쪽
22 No.020. 기획안 여섯 번째 : 직장과 학교의 인간관계. 18.08.05 57 0 9쪽
21 No.019. 기획안 다섯 번째 : 고품격 농약을 연구하는 매혹적인 다과회. 18.08.05 57 0 8쪽
20 No.018. 기획안 네 번째 : 노인을 위한 도시는, 생긴다! 18.08.05 79 0 8쪽
19 No.017. 기획안 세 번째 : 정부 보조금과, 해외 체류 논점. 18.08.05 79 0 8쪽
18 No.016. 기획안 두 번째 : 드루킹과 종교, 지역 특별 개혁. 18.08.05 62 0 11쪽
17 No.015. 기획안 첫 번째 : 현재의 쇼핑 구조를 전반적으로 개선하기. 18.08.05 95 0 10쪽
16 No.014. 미래를 위해 현재를 저당 잡히기. 18.08.05 81 0 9쪽
15 No.013. 미리 온 할로윈 데이. 18.08.05 89 0 9쪽
14 No.012. 세상에서 제일 큰 악은, 태양 폭풍? 18.08.05 109 0 12쪽
13 No.011. 폭풍 속의 고요. 혼돈 안의 질서. 18.08.03 66 0 9쪽
12 No.010. 처음엔 돌아이 같았는데, 나중엔 내가 따라하는 중. 18.08.01 65 0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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