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들리지 않는 심장소리
너의 슬픔에 하늘이 알고 있는지 많은 비가 내리고 있어 넌 나에게 아픔만을 남기고 내가 갈 수 없는 먼곳으로 가버렸지만 내안에 너를 지울 수가 없었어 바보같지? 이런 내모습을 보면 넌 나에게 바보라고 놀리며 웃겠지? 그런데 나 아마도 평생 너를 잊지 못할 것같아 넌 나에게 소중한 사람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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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귓가에 심장의 소리가
들리지 않고 상처에 무뎌져가네요
차가운 겨울만이 남아
싸늘한 찬바람이 불고 있는
나에게 그대는 말하네요
아프다고 힘들다고....
어떻게 하죠
나에겐 심장이 없는데
나의 심장은 얼어 붙어
산산이 부서져 버렸는데
슬프다고 말을 하죠
미안하고 또 미안해요
심장소리가 들리지 않아
그대의 사랑을 또 받아주지
못하고 보고만 있는 나를 용서하지 마요
나로 인해 눈물흘리지 마요
아파하지도 마요 그저 나를
잊고 좋은 사람만나요
심장이 없는 나로 인해
아프다고 말하지말아요
난 그대의 사랑을 받아 줄 수 없기에...
부디 나를 잊고 좋은 사람만나요
그대 아프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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