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그대 목소리
너의 슬픔에 하늘이 알고 있는지 많은 비가 내리고 있어 넌 나에게 아픔만을 남기고 내가 갈 수 없는 먼곳으로 가버렸지만 내안에 너를 지울 수가 없었어 바보같지? 이런 내모습을 보면 넌 나에게 바보라고 놀리며 웃겠지? 그런데 나 아마도 평생 너를 잊지 못할 것같아 넌 나에게 소중한 사람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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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있던 날이면
나도 모르게 그대 생각에
전화기를 들고 말없이 그대
목소리만 듣고 있죠
그대를 잊지 못하고
매일밤 비를 맞으며
술 취한 모습에 눈물 흘려도
그대가 그립기만 하네요
우연히 길을 걷다가
스쳐지나가던 겨울날
난 그대의 행복한 미소에
멍하니 바라보았죠
나를 향한 미소가 아닌
다른 사랑에 눈물 흘리지만
하늘에 기도해요
그대가 행복하기를
이젠 그대를 잊어볼게요
그대의 모습까지도
부디 행복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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