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낙서
너의 슬픔에 하늘이 알고 있는지 많은 비가 내리고 있어 넌 나에게 아픔만을 남기고 내가 갈 수 없는 먼곳으로 가버렸지만 내안에 너를 지울 수가 없었어 바보같지? 이런 내모습을 보면 넌 나에게 바보라고 놀리며 웃겠지? 그런데 나 아마도 평생 너를 잊지 못할 것같아 넌 나에게 소중한 사람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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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종이 위에 써내련간 너의 이름 세글자
너에 대한 그리움에 써본 너의 이름이
그리움이 되어 하얀 종이 위에 낙서로
새깧게 색칠 되어 있어
너의 이름이 빼곡히 적힌 글자 위에
다시 덪칠하여 서 놓은 이름은
이미 보이지 않고 다시 종이를 꺼내어
슬픈 음악을 들으며 다시 쓰고 있지
보고 있니 너를 너무나도 그리워하는 나를
마음아파하며 슬픈 눈동자를 지우지 못하고
매일 종이를 꺼내어 낙서를 하듯이 써내려가는
너의 이름을 새겨 넣는 나를 보고 있는 건지
너에게 하지 못했던 가습속에 숨겨 두었던
말들을 하기가 왜 이렇게 힘이 든 건지
너를 떠올릴때마다 나의 두눈엔 눈물이 흘러내려
지나간 시간에 너를 내안에 묻어두고서....
사랑한다고 사랑하다고
하얀 종위해 써놓은 글 위에
작게 써놓은 너의 이름 세글자
너를 잊지 않게 넌 나에게 마지막이자 첫 사랑이니
잊지는 마 우리가 함께 했던 추억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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