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용서하지마
너의 슬픔에 하늘이 알고 있는지 많은 비가 내리고 있어 넌 나에게 아픔만을 남기고 내가 갈 수 없는 먼곳으로 가버렸지만 내안에 너를 지울 수가 없었어 바보같지? 이런 내모습을 보면 넌 나에게 바보라고 놀리며 웃겠지? 그런데 나 아마도 평생 너를 잊지 못할 것같아 넌 나에게 소중한 사람이니깐...
혼자만의 긴 겨울이 싫어
너와 만났지만 나의 마음 속엔
그 사람의 생각으로 가득차서
매일밤 혼자만의 사랑으로 아파 울었어
너를 좋아하지만 단지
친구일뿐이라는 걸
너에게 미안할 뿐이야
나를 용서하지마
너를 만나면 그 사람을
잊을 수 있을거라고 믿었지만
내 마음 깊은 곳에 있는 그를
지우지 못한 채 슬픔에 살았던 거야
나를 용서하지마 뒤돌아 내가 없는 슬픈
사랑이 없는 곳으로 다른 사랑을 위해서라도
나를 잊고 떠나가줘
단 한번도 너를 그린적 없는
나를 원망하며 잊어주기를
다른 사랑을 위해서
나를 잊고 행복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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