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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동인

아리따운 반란

웹소설 > 일반연재 > 일반소설, 드라마

완결

한림팔기장
작품등록일 :
2022.05.11 14:26
최근연재일 :
2022.08.07 09:00
연재수 :
107 회
조회수 :
3,228
추천수 :
69
글자수 :
514,103

작성
22.07.21 09:00
조회
50
추천
1
글자
10쪽

반란 25

당신의 아름다움은 무엇인가?




DUMMY

와!!!!!

오랜만이다.

반장이 쌍코피다.

정육점 주 총각, 아니 주씨, 아니 이상하네.

그래 주 아저씨가 쌍코피다.

둘이 뭔가 이야기 하다

놀란 눈으로 날 본다.

그만 봐라요!

“어때요? 요즘 상가 잘나간다면서요?”

둘이 함박웃음이다.

아리따운 미녀가 말을 걸어 주니

그것도 아저씨에게....

서로 말을 하려 한다.

허!

나 때문에 상가가 잘되고

대한 마을이 행복 만땅이란다.

기분이 좋다.

다 내 덕분이다.

가 아니다.

후원자들과

여기 이 땅과 상가의 주인, 누군지 모르는 주인 덕이다.

그 분의 지원과 자금이 없었다면

증축과 리모델링은 엄두도 못 낼거다.

사랑의 화살을 쏴 드리고 싶지만

그림자다.

혹시?

지하경제의 큰 손!

에이 검은 돈은 아니겠지!

아니면 어마어마한 거목!

모르것다.

콜롬보는 뭐하는지 몰라!

내가 일을 너무 많이 준 걸까?

빡빡한 살림에 열일 하려니 버겁겠지!

미안이 만땅이다.

그래도 명탐정 콜롬보 잖수!


투덜아 가자!


지지지지

한국과 중국이 가까워지자

이를 불편이 여기는 미국이

모종이 조취를 취할 수 있다는

지지지지지

미국과 일본, 그리고 대만과 인도네시아와 호주가

강력한 군사네트웍크를 구성하기 위해

지지지지

미국의 심기를 간파한 일본이 한국을 적극적으로 배제 시켜

지지지지


호텔 스카이라운지에서

커피 한 잔!

몸매 관리에 마시고 싶지 않지만

멋진 스카이라운지라

한 잔!

폼 지게 선글라스에 다리를 포개고는

멀리 남산을 본다.

어라!

저기 건너편 너 뭐하니?

애인이랑 왔으면,

애인에게 집중해야지...

왜 날 힐끔 힐끔 쳐다보니....

다리 한 번 더 꼬아 봐!

헐! 놈이 코피를 아니 커피를 쏟을 뻔 한다.

문디!

들키겠다.

살짝 웃어 봐줘?

잘 생겼다.

여기 여자 데리고 오는 걸 보니

돈도 있어 보이고

옷도 장난이 아니네.

아방가르도! 이다.

풋!

나랑 사귀자 그럴까?

반반한 얼굴에 한 덩치!

잘 하게 생겼네!

올 밤 저 여자 홍콩이다.

성공한다면 말이다.

그런데, 그렇게는 안 되지!

오늘 함 먹어 보려 작업 중!

난 널 파토 낼려고 노력 중!

내 미모에 반해 정신이 나간 놈이잖아!

아니,

저 놈 눈동자가 어디 가 있는 거야?

아!

치마 속이 궁금한 거지?

옛다!

헐, 놈 바짝 서서는 헛기침이다.

여인이 날 돌아본다.

그러고는 물 컵으로 놈에게 멕인다.

얼굴이 말이 아니네.

조금 미안타!

그러게 왜 바람을 피고 난리야!

두 년 놈의 말이 그래서 내가

엿 좀 먹여 준거다.

놈이 헐레벌떡 따라 간다.

아! 이제 보니 여자도 장난이 아니네...

혹, 꽃뱀!

누가 더 잘못일까?

속이고 속였네......

엘리베이트로 간다.

올라온다.

스쿼드 한 번 할까?

사방에 CCTV다.

탄다. 팅 소리와 함께 열린 문으로 속 들어 간다.

문이 닫힌다.

뭐야?

문이 닫히다 멈추더니 다시 열린다.

문틈에 구두가 있네...

누군가 급한 마음에 발을 밀어 넣는다.

헐!

놈이다.

쌍코피 터질 뻔 한 놈!

아니, 애인,

아니 꼬드길 여자 따라가더니 언제 여긴 또?

잘 안돼서 내게 따지러 왔나?

가만히 놈의 행동을 지켜본다.

놈도 날 본다.

내 선글라스가 멋지지!

내 눈동자가 안 보이지!

“내 명함이오.”

놈이 황금빛 구린 명함을 꺼내 준다.

받을까 말까?

힐끔 보니, 어디 대표란다.

요즘 떠오르고 있는 회사다.

웹툰계의 떠오르는 신성!

뉴스께나 나온 놈이다.

그를 몰라보는 나!

나를 몰라보는 그!

하긴 그가 날 어떻게 알겠는가?

혹시 몰라 명함을 받는다.

“어디 가세요.”

그가 묻는다.

“료얄층요”

“아!”

그가 얼른 내린다.

그러고 보니 멈춘 엘리베이트네.....

따라 오고 싶었겠지?

로얄층은 객실이 하나라

뻘쭘 했을 거야!

놈의 뒤통수가 그렇다.

좀 잘 나간다고 뻘짓이나 하고 당기니

곧 망할 징조다.

좀! 제대로 해 보지!

국제적인

세계적인 기업 함 만들어 보지?

왜?

돈 맛을 안 거다.

여자 맛을 안 거다.

젠장!


김 회장이 날 맞는다.

보자!

버금딸림 녀가 어디 있을까?

이리보고

저리보고

어딜 봐도 없다.

그녀를 따돌렸나?

그가 날 인도한다.

와!

료얄층의 스위트룸이라는 게

이런 곳이구나!

내가 간다.

그의 유혹!

이 아니라도 내가 간다.

훌러덩 눕는다.

와! 짱이다.

이런 좋은 곳에서 자면 꿀잠!

김 회장의 눈이 빛난다.

음흉한 눈빛

이 아니다.

뭐 저런 년이 있나란 표정,

가관이다.

피식 웃는 그....

풋!

내가 웃으며 간다.

그에게 적극적으로

유혹의 손길을 뻗어 본다.

어라?

그가 먼저 손을 내미네.

“미스 류가 바라는 게 뭐요?”

나?

나야 여기서 자 보는 거죠?

이왕 온 김에,

한 번 자 봅시다.

“우리는 알고 싶습니다.

당신의 뒤에 누가 있는지?

무엇을 원하는지....”

“....”

“아니, 깨 놓고 이야기 할게요.

모임의 멤버가 누군지 궁금해요.”

“....................!”

“...”

한 참을 창밖을 본다.

나도 본다.

창 건너 무표정의 얼굴을 본다.

악마가 될까 천사가 될까?

이미 내 정체를 말 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좋소! 어떻게 도와주면 좋겠소?

솔직하게 말해서 나도 전부를 다 아는 것은 아니오.”


김 회장은

김 박사의 유언장으로 흔들린다.

그의 교통사고가,

그의 죽음이 일반 사고가 아니라

아버지의 사람들이,

아버지의 백이 그런 거라고,

아들은 버려도 되지만 딸은 나두라고,

그리고 이*용이 되지 말라고 한다.


딸까지 팔아넘기려 한다.

그래야 대통령이 되니까?

아무리 여당이 분위기를 타고

대통령이 된 거나 마찬가지라 해도

언론과 돈!

그 앞에 무너질 것이다.

공작이 판을 칠 것이다.

당연 내 것이 될 것이다.

그 때가서 그들과 협상을 하면 된다.

그 옛날 누구처럼 안 될 자신이 있다.

하지만,

딸의 독립운동,

그것도 미스 류의 지원으로 날아갔고,

물론 아들의 연구자료를 확보했다고 하나

내 공적이 아니다.

그런 아들마저 죽었으니.....!

그러고 보니

애들 엄마!

아내의 죽음도 이상하다.

교통사고다.

어떻게 사고가 나고

어떻게 죽었는지 잘 모른다.

아들을 잃어 가면서 얻어야 하는 것이 무엇일까?

아니다.

아들마저 잃었는데,

자신에게는 냉정하하고 비난이 온다.

말은 하지 않아도

정치 인생,

셀러리맨에서 정치인으로 살아 온 나날들이다.

자신이 점점 배제되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누굴까?

누구를 내세우려 할까?

자신이 아니라면 누굴까?

현재의 당 대표? 아니다.

자신보다 못한 자들뿐이다.

여당의 유력 아니 거의 대통령이 될 확률이

99%인 후보가 있는데,

그를 낙마시킬 수 있는 대항마!

아무리 생각해도 없다.

이번에는 포기하는 것일까?

아닐 것이다

점점 거칠어진다.

일본의 한국에 대한 적대가 날로 커진다.

혐한이 죽순처럼 뻗어 나간다.

앞으로 5년 더 기다릴 수 있을까?

저들의 자격지심,

아니 자존심은 이제 한도가 다 찬다.

그러면 누굴 내세우려 하는 것일까?

자신도 궁금하다.

그들이 무엇을,

누구를 밀지......?


어렵게 전화를 하고 만난다.

그녀가 탁자 위에 놓고 간 물건!

드론이다.

아주 작은 드론!

카메라와 녹음기능이 된단다.

멀티로,

조종뿐만 아니라 동시다.

손이 떨린다.

집으려는 손이 떨린다.

내가 지금 무슨 짓을 하려 하는 걸까?


서 박사 집을 방문하며 얼마나 떨었던가?

들킬까?

혹여나 문제 되면

정치생명은 물론 삶도 끝장날 수 있다.

저들이 어떤 놈들인지 잘 알지 않는가?

저들 뒤 더 무서운 놈들이 있다는 것도 안다.

다만 누군지 모를 뿐!

내 품에 있는 이놈이 알아 낼려나?

내가 지금,

아니 내가 이놈을 이용해 뭘 하려 하는가?

놀란 자신을 다독인다.

조심스럽게 드론을 놓고 나온다.

주사위는 던져진다.

이제 이 이후는 그들이 알아서 할 일!


컴에서 몇 사람의 이야기가 흘러나온다.

모두 깜짝 깜짝 놀란다.

상상도 못한 말들이다.

기절초풍할 말들이 쏟아진다.


“어떻게 하냐?”

“뭘?”

나는 녀석의 말뜻을 알면서도

모른 척이다.

엄마와 고명중!

그들은 정말 불륜일까?

너튜버에 오른 후 실시간 1위다.

그렇겠지.

따논 당상의 대통령 후보니 두말하면 잔소리지.

나야 엄마에게 애인이 생겨 좋지만

그 상대는 유부남이다.

그것도 유력정치인!

뭐라 할 말이 없다.

그렇게도 당당하고 떳떳한 엄마가 아닌가?

설마?

아닐꺼야!

“야 닫아!”

해인 형이 낮은 목소리로 정운에게 말한다.

다 들린다.

내가 심각한 얼굴이다.

‘귀면정의 압수수색이 이거란 말인가?

그것도 현 정권의 검찰이.......?

무슨 일이 벌어지려고 이러나 모르겠다.

엄마를 어떻게 하지?’


투덜이가 내 기분을 아는지 조용하다.


천년이 가도

만년이 가도

나 하나의 생명~~~

불꽃으로 타올라

이 땅의 수호자 되어 살아가는 자!

심장이 터질 듯 달려가는 자

태양을 향해

하늘을 향해

지치지 않아. 쓰러지지 않아!

천년이 가도

만년이 가도

나 하나의 생명

그 생명의 불꽃 다 타오를 때까지~~~~!


나는 투덜이 대신

목청 것 외친다.

울부짖는다.

흐미!

여기 왜이래?

여기가 언제부터 차들로....

꽉 막혀 갈 수가 없다.

뭔 차가 이리도 많을까?

헐?

MB*, KB*........!

엄마!

엄마가 전화를 안 받는다.

아니 받을 수 없다.

전화기가 꺼진다.

“작은 엄마! 엄마는?

알았어요.”

휴! 엄마가 엄마네 없네.

귀신같이 알고 온 기자들!

귀신같이 알고 간 엄마!

도망 말이다.

간다고 하니 오지 말란다.

뭐 좋은 일 이라고 짜증이다.

왜?

짜증은 내가 내야지.

연애질 하다 들킨 사람이 누군데,

그것도 유부남 중에 상 유부남이랑......!




누가 당신의 아름다움을 위해 싸우는가?

형식과 문법 등 모두 무시하고 제 느낌 가는대로 입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라며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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