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의 주인공에 관하여.

소위 어느 정도 나가는 판타지 물들을 보면서 보통 주인공의 성장 이야기가 주를 이루기도 합니다.

다 그렇다는 건 아닙니다. 보통은 그렇다는 거죠.

여러분이 생각하시기에는 어떤 가 묻고 싶네요. 주인공이 어느 정도의 능력과 지위가 있는 편에서 시작되는 이야기가 낫나요? 아니면 정말 아무 것도 없는 상태에서 레벨1 부터 만렙까지 나아가는 성장형 스토리가 좋습니까?

글을 쓰다보니 문득 묻고 싶어졌습니다.

[니콜로]

그건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르겠군요. 성장물, 깽판물, 노닥물 등등 작품의 스타일은 여러가지니까요.

[[탈퇴계정]]

잡식성이라서 다 좋긴 합니다. 재미있으면 보는 겁죠. 레벨 1부터 시작하는 것도 너무 질질 끌면 재미 없고 레벨 99부터 시작하는 것도 너무 깽판 치면 재미없는 것처럼요. 아, 주관적인 생각일 수도 있네요.

[시링스]

개인의 취향이긴한데.. 저는 너무 능력없는 녀석이 성장해가는 과정을 쓰는 건 답답하더라고요. 읽는것도 '아, 답답해..' 이러고요.ㅎㅎ 아예 능력이 없는것보다 조금이라도 능력이 있는것이 좋아요. 그리고 그 능력이 제한되면서 쓰여지는 내용이나 그 능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서 배워가는 내용이 좋더라고요.ㅎㅎ

[각영]

능력 숨긴 주인공 좋아합니다.ㅋㅋ

[[탈퇴계정]]

저는 조그마한 능력이 있는데 주변에 좋은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서 깨달음을 얻고, 능력을 키우면서 강해지는 것이 좋네요.
허허, 1렙부터 만렙이랑 같은 이야기인가?.

[Runy]

사실적인 주인공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