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lovelesses 님의 서재입니다.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으악, 손발이, 손발이!

작성자
Lv.21 샆.
작성
11.02.06 19:28
조회
1,676

생각해둔 전체 시나리오 상 반드시 들어가야 할 장면을 글로 옮기려니 도저히 생각하던 것처럼 묘사할 수가 없습니다.

아니, 오히려 그 부분을 읽어보니 온 몸에 닭살이 돋으며 손과 발이 절로 굽혀지며 닭이 되어가는 듯한 기분이 드는군요.

내가 직접 쓴 글을 내가 봤는데도 이 정도면, 독자분들은 대체 이 장면을 어떻게 생각할까? 하는 자연스러운 고민이 떠오릅니다.

아 이걸 없애버릴 수도 없고. 다르게 묘사하자니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고. 으으, 환장하겠습니다...

...언제나처럼 그냥 그저 그런 이야기입죠. 옙.


Comment ' 7

  • 작성자
    Lv.11 김청
    작성일
    11.02.06 19:32
    No. 1

    흐음, 그건 다르다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손발이 오글거리는 글은 많이 보았지만, 정작 아무렇지도 않았거든요.
    뭐, 반대로, 작가님이 오그라드신다고 해도 독자들은 아무렇지도 않을수 있다는 말이죠.
    처음엔 다 그렇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샆.
    작성일
    11.02.06 19:34
    No. 2

    제발 그랬으면 좋겠습니다만... 으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isoa33
    작성일
    11.02.06 19:34
    No. 3

    작가님은 쓰시면서 오그라드실지 몰라도 일단 독자는 그저 글이니까. 라고 넘어가지 않을까요? 진짜 오그라드는 경우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제이v
    작성일
    11.02.06 19:50
    No. 4

    글을 쓰시면서 손발이 무사하실 각오를 하시다니..
    제손발은 이미 퇴겔하신지 오래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김중안
    작성일
    11.02.06 19:56
    No. 5

    손발이 안 오그라들정도로 고쳐쓰면 남들이 재밌다고 해주더라고요. 스토리는 먼산으로 가있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선연비
    작성일
    11.02.06 20:04
    No. 6

    궁금하네요. 어떤 느낌일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글말고똥
    작성일
    11.02.06 20:23
    No. 7

    괜찮아여. 몇몇 독자는 의식하겠지만 대부분은 착하고, 쿨하고, 시크하며, 사회지도층 다운 면모가 있으니까 무시해 줄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70751 한담 글을 쓸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9 Lv.21 샆. 11.02.08 1,149 0
70750 한담 일상을 재미있게 쓰는 작가는.... +19 홍운탁월 11.02.08 1,805 0
70749 한담 옛날에 접었던 글을 다시 쓰고 있습니다. +3 오르네우 11.02.08 824 0
70748 한담 격정소나타를 쓰신 최고은 작가님 별세.. +39 Lv.1 [탈퇴계정] 11.02.08 1,877 0
70747 한담 친구가 되자 형제가 되자 가족이 되자라는 글을 보면 +3 원죄 11.02.08 606 0
70746 한담 별풍선을 댓글로 쏠수 있으면 좋겠어요 +22 Lv.49 무한반사 11.02.08 788 0
70745 한담 선호작 쪽지가 뭔가요? +6 Lv.10 나르키어스 11.02.08 956 0
70744 한담 보통 비축분을 남겨두고 연재하십니까? +26 Lv.14 썰매견 11.02.07 716 0
70743 한담 긴 길과 짧은 글 중 어느쪽을 더 선호하시나요? +13 Lv.10 나르키어스 11.02.07 440 0
70742 한담 작품 외의 부분에, 작품에 대한 부연설명을 덧붙이... +8 Lv.5 쓴커피 11.02.07 361 0
70741 한담 문득 떠오르는 나의 베스트 중의 베스트 +16 Lv.83 I.G.X 11.02.07 1,065 0
70740 한담 어떤 종류의 게임소설을 좋아하시나요? +21 Personacon 제이v 11.02.07 850 0
70739 한담 댓글을 다는 이유가? +49 大宗師 11.02.06 1,008 0
70738 한담 고전 명작 추천 +8 Lv.1 느끼공자 11.02.06 933 0
70737 한담 당신이 생각하는 최고의 여주는? +41 Lv.1 갑각나비 11.02.06 1,456 0
70736 한담 글의 주인공에 관하여. +6 Lv.1 [탈퇴계정] 11.02.06 1,076 0
70735 한담 저도 글이 안써집니다. +5 Lv.10 동넷사람 11.02.06 732 0
70734 한담 글이 안써져요... +8 Lv.18 이디네 11.02.06 619 0
70733 한담 여주논란이 요즘 쟁점인가요? +9 Lv.8 천려혼 11.02.06 1,672 0
70732 한담 으헝헝 감동입니다. +5 Lv.42 염우 11.02.06 595 0
» 한담 으악, 손발이, 손발이! +7 Lv.21 샆. 11.02.06 1,677 0
70730 한담 문학: [나는 언제부터 누군가를 의식해 문체를 꾸... +4 Lv.1 [탈퇴계정] 11.02.06 1,081 0
70729 한담 각각의 소설마다 다른 드래곤의 능력치 설정. +25 Personacon [탈퇴계정] 11.02.06 961 0
70728 한담 저 처음으로 자유연재 글썼는데요 원래다 이래요? +6 Lv.1 나는요리왕 11.02.06 1,038 0
70727 한담 저 연재작 중에서요 +2 Lv.99 ehqur 11.02.06 459 0
70726 한담 고민에 고민에 또 고민! +15 Lv.38 거거익선 11.02.05 496 0
70725 한담 저도 로맨스 카테고리에 걸고 여주 소설 쓰는데 +4 Lv.1 차이티 11.02.05 716 0
70724 한담 해피엔딩과 네버엔딩의 차이가 뭔가요? +10 Lv.24 이곳저곳 11.02.05 894 0
70723 한담 여주 소설 안보는 이유 +18 Lv.99 촉석 11.02.05 1,382 0
70722 한담 판타지의 소드마스터, 무협의 화경, 현경 등에 대... +27 Lv.1 [탈퇴계정] 11.02.05 1,302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