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 오트슨님이신줄 알았네요 ㅎㅎ
사랑보다 일에 먼저인 커리어우먼같은 여성상이 독자분들에겐 더 좋은 인상으로 남는것 같군요. 전 사랑에 목매는 여성등장인물도 싫지 않지만, 대부분이 비호감이기 때문에 역시 이것도 필력! 이겠죠
하얀늑대들의 아즈윈에 좋았던건 멋진 성격과 검술 실력도 그렇지만, 그시대에 거의 존재하지 않았을 개방적인 연애관을 가진 여성상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나무를 담벼락에 끌고들어가지 말아라에 외르타가 인상 깊었습니다.
긴 세월을 복수를 준비하는데 무척이나 적극적입니다. 등골이 오싹해지는게 무서운 녀인... 이라는 인상을 주더군요. 그 외에도 무타스 디무어의 독창적이면서 천재같은 이면이 개성있더랍니다. 대신 이 여자는 사랑을 할 것 같지 않아서 덜 매력적이지만....(여군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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