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들 보다보면 이런 표현이 자주 나오잖아요?
“노부의 쌍장을 받아라!” 라거나...
“노부의 파천검법은 천하제일의 절학이니라!” 등등...
노부 老夫 라는 표현은 [늙은 남자가 자기를 낮추어 이르는 일인칭 대명사.]
라고 사전에 나오던데
왜 본좌, 본왕, 본존 등등 자신을 높히는 좋은 말이 많은데도
굳이 자신을 낮추어서 말하는 걸까요?
무림에서 그정도로 굴러먹을 정도의 노괴라면
자신감이 하늘을 찌를 정도로 높아야 정상 아닌가요?
문득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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