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는 그만!

요즘 나오는 작품들을 보면

절망-회귀-공부(수련)-천재가되는?

공식화 된 작품들이 너무 많습니다. 

정해놓은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그들을 보면 나름 부럽기도 하지만 

왜 새로운 인생에서 이전의 삶을 되찾으려 할까요?

못다했던 꿈을 이루는것 도 좋지만 다시 치열한 전쟁터로 내몰리는것 보다 즐기며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싶습니다. 

짧은 인생이지만 못했던 일들이 너무 많은데 한곳만 바라보긴 너무 아쉽군요. 

이상. 같은 레파토리에 지친 독자가 모바일에서…

Ps. 연재 작품 중에서 아무 생각 없이 사는 주인공이 등장하는 유쾌 상쾌 통쾌한 이야기가 있다면 추천 부탁 드립니다. 

[김정안]

동감합니다. 하지만 계속 되겠죠.

[아믈랭]

기회가 다시 주어졌는데 노력하지않고 실패한 인생에 순응해서 예전의 인생을 그대로 되풀이하게되는게 더 이상하지않나요? 저 스스로만해도 지금당장 과거로 돌아가면 미친듯이 열심히 할것같은데... 그러다보면 천재소리 들을 수도 있겠죠.

[10시간]

목표가 흐릿하면 소설이 길을 잃죠. 그때그때 즐겁게 여러사람과 친해지고 남도 돕고 나름 사람답게 사는 방법도 있겠지만 그러면서 흡입력 있게 쓰기는 더 어렵겠죠. 굳이 그게 목적이면 회귀 안해되 되잖아요? 애초에 회귀라는게 아쉬움이 있으니까 다시하자라는 것에 가까우니까요

[지하™]

인생과 달리 소설은 목적의식이 없으면 성립이 되지 않아서 말입니다.
물론 그것을 깬 일상물 카테고리가 있지만, 웹툰이나, 만화, 드라마 등등 볼 수 있는 매체가 아닌 글로된 매체 중에서 일상물이 성공한 케이스를 거의 보질 못하겠네요.

[순풍순]

요즘 세상이 너무 힘들어서 더욱 그런 경향의 소설이 나오는듯하네요 일종의 자기만족소설인거죠 꾸준히 찾는 독자가 있으니 유지가 되는거 같네요

[김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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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프릭]

네임드 플레이어 추천요!

[노땅아]

음 둔재가 대박을 터트린다 한순간은 볼만하겟죠 근데 그게 또 틀이 만들어지면 홍수처럼 ㅋㅋ

[네오3]

즐기면서 살아가면 좋죠.

그런데 즐기면서 살아갈 만큼 성공했다면 회한도 후회도 그리 없으니까 회귀 따위도 필요없고 회귀했다손 쳐도 보너스 인생 따위 즐기면서 살 수 있을테고요.

회귀물은 거의 후회, 회한을 바탕으로 해 보지 못 한 것, 했어야 햇던 것, 자신의 잘못으로 잃은 것, 실패한 것, 다시 보고 싶고 놓치고 싶지 않은 것 등등을 이루고 돌리고 갖고 찾고 하는 한풀이류에요.

회귀해서 한번 한풀이 질리도록 한 다음에 또다시 회귀한 사람이라면 '아, 이제 다르게 살아보자'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뒹굴뎅굴]

많은 사람들이 회귀물에 과거로 돌아가 복수하거나 인생역전을 하는 등의 화끈함을 기대하기 때문에...독자를 대리만족시켜줄 내용이 적거나 아예 없을 경우에도 이야기가 흥미를 유발시키고 재밌으려면 필자에게 엄청난 아이디어와 필력이 필요할 것 같네요.

[[탈퇴계정]]

회귀하면 다 천재가 됩니다. 인생찌질이.개막장.왕따소년이 회귀하면 주식천재가 됩니다. 죽기전에도 세상전반을 꿰뚫는 안목이 있었던가? 두뇌집단의 멤버였었나? 하는 의문이들고 그런안목이 있는 주인공이 인생찌질이, 개마장, 왕따소년이 될수가 엄죠. 개연성은 물말아드신 작가들이 만아서 문피아의 작품들 전체적으로 질적하락이 오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