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룡님의 의견 전적으로 동의하는 바입니다.
매일 게임 속에서 살다시피하는 인물들을 보고 있으면... 저 사람들 생계는? 의아하기만 합니다. 게임만을 위해서 태어난 존재일까... 생각까지 해보면 안쓰럽게도 느껴지는 가상 게임 소설들이 많아서 꺼려지는 저는 아날로그 사람이 맞긴 한가 봅니다. 그리고 본인은 게임을 하는 쪽이 더 좋기 때문에, 읽는 사람에게 게임에 대한 의욕이 날만한 부분도 좀 이야기에 첨가 되었음 하는 바람입니다.
전 대체적으로 겜판작가들의 필력이 너무 떨어져서 싫어하지 장르자체를 싫어하진 않습니다. 현대 판타지 무림 신 원시 육성 생존물 등 여러가지를 섞어도 어색하지 않는 자유도가 높은 장르니깐요. 특히 작가는 개연성이라는 문제에서 타 장르보다 훨씬.자유롭죠. 독자도 받아들이기 쉽고. 목적,주제등이 없고 재미가 없고 이런건 제가 생각하기엔겜판작가들의 연령층이 낮고 실력이 부족해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헐 취룡님이다. 전 그것보다 게임 판타지는 전부 몇백년 후의 미래를 상정하면서도 가상현실기계 빼고는 전혀 변한게 없는 세상이더라구요. 2100년에 원룸에서 게임질하면 컵라면 흡입이라던가... 물가나 화폐 가치 변화도 전혀 없고 신기술이랄 것도 없고 심지어 정치, 문화도 고만고만.
어쩌면 님의 말대로 게임판타지는 게임만으로는 목적을 채우기 힘들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대부분 처음에 전제를 깔고 시작합니다 집안의 개인사정 혹은 게임의 클리어시 보상을 준다는 내용으로 방향성을 잡고 시작합니다. 예전에 봐서 기억이 잘안나지만 아크같은 경우는 게임에서 죽는 횟수의 제한과 현실에서 아버지와 게임사간의 이야기를 흥미요소로 잡았고 달빛은 작가님의 필력이 흥미요소;;;;ㅋ 여튼 목적과 장치만 잘 만들면 괜찮다는 생각이 드네요ㅎ
순수게임소설은 매력적 소재이긴하지만 절박함? 머 이런게 부족하달까요. 죽으면 짜증 후 다시접속 머이런 패턴이니 그에 대한 패널티로 보통 주인공의 가난으로 연결할려 하지만 훌륭한 능력을 가짐에도 다크게이머 등 무리수가 많죠.게임이라는 매력적 소재의 긴박감을 살릴수있는 현실게임?이 신기인것 같습니다
문득 생각난건데 왜 게임판타지라는 분류가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냥 현실+ 미래에 나올법한 기술로 게임을 한다 이게 전부인데요...
그리고 가상현실을 만들어낼정도의 기술은 나오는데 다른 부분의 모습은 지금의 현실과 다를바도 없고;;
말씀하신 것은 달조를 보면 목적의 부재가 저렇게 된건가싶기도해요...
아크는 입사를 위해 게임을 시작했었다만은 달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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