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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혼자 다 해 먹는 축구천재

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스포츠

링컨ABC
작품등록일 :
2024.03.05 18:24
최근연재일 :
2024.04.20 21:20
연재수 :
53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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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565
추천수 :
5,085
글자수 :
316,376

작성
24.04.01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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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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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글자
14쪽

34. 응애! 나 아기 준휘

DUMMY

5월이 얼마 남지 않은 이 시간, 축구 커뮤니티는 지금 성준휘 하나로 화제를 일으키고 있었다.


[민심 체크 한 번 들어가 볼까?? +342]

[그저 빛! +532]

[성준휘 돌파 장면 +896]

[충격적인 성준휘 스탯 ㄷㄷㄷㄷ +543]


모든 국내 축구팬들이 기대주 성준휘의 성적에 감탄을 보내고 있는 거다.

원래 u20 때부터 그 싹이 보였지만 프로에서는 어느 정도 한계가 있을 거로 생각했던 거다.

그런데 고작해야 고등학교 1학년이 지금 프로무대에서 당당히 활약한다.


-원래 성준휘 같은 스타일들이 프로에서 고전해야 하지 않음? 뭔가 뭔가임

-드디어 제대로 된 유망주가 나왔네 이정도면 성인 국대도 가능할 듯?


이제까지 유소년 레벨에서 기대받는 선수들은 많았다.

그런데 성인까지 그 기세를 이어가는 선수는 손에 꼽을 정도였다.

성준휘는 그런데 지금, 성인 무대에서 그 기세를 이어간다.

그러면서 골은 득점 선두. 정상적이지 않은 수치라는 거다.


-근데 저리 실력 좋으면 여기저기 혹사당하는 거 아니야? 이동국도 어려서 혹사당하다가 십자인대 박살 났잖아.

-이동국은 극적으로 재기해서 TV도 나오고 돈도 많이 벌어서 다행이지 보통은 부상으로 무너지면 회복 못 하고 사라짐

-스페인의 라민 사무엘도 지금 국대랑 연령별 대표팀 둘 다 보낸다고 해서 바르셀로나도 난리 남

-걔도 불쌍하네 혹사당해서 꺾이는 게 전형적인 케이스 아님? 로드리나 안수파티도 그렇게 갈렸는데

-스페인은 거부할 수 없게 법으로 돼 있더라. 바르셀로나는 오히려 보호해 주려고 함

-성준휘도 위험하지 않음? 내가 u17 애들 이야기 들어서 아는데, 거기 코치가 파워가 센 건지 계속 성준휘 요구하고 다른 유망주 갈고 있다던데


성준휘는 사실, 모든 연령대 대표팀에 출석할 수 있다.

나이가 아직 어려서 u17도 가능하고 그 위로 당연히 전부 가능하다.

게다가 현재 K리그 득점 선두. 사실, 탐내는 것이 당연한 재능이다.


-그런데 사실 내가 감독이면 성준휘 쓰고 싶긴 함

-ㄹㅇ ㅋㅋㅋㅋ 지금 10경기 10골로 득점 선두인데 저걸 어떻게 안 뽑음

-저 정도로 드리블 치는 선수가 없음 우리나라에서 희귀한 사례야

-성준휘 얘 드리블 돌파 횟수가 생각보다 적네? 맨날 드리블로 다 제치는 것만 봤는데?

-필요할 때만 친다는 거지 게다가 교체잖아.

-경기당 드리블 돌파 시도가 5.2회, 성공률이 90%임

-5.2회면 많지 않나?

-공격수라서 패스할지, 드리블할지 선택해야 하는데 저 정도면 적은 거 맞음

-성준휘는 어차피 패스도 거의 하지 않잖아. 순수하게 돌파뿐인데 저 정도면 적은 거 맞지

-서울 cf는 이번 시즌 노났네

-우리 팀 유스는 왜 다들 성장을 못 하는데!


팀마다 팬들의 분노, 그리고 시기, 그리고 부러움이 터지고 있었다.

그만큼 대형 유망주이자, 독보적인 유망주.

일거수일투족이 관심을 받을 정도의 초대형 유망주. 서울 CF는 첼시로 가기전가지 이 유망주를 최대한 금지옥엽처럼 대하기 시작했다.


***


10라운드까지 진행된 K리그는 32라운드까지 22라운드가 더 남아있었다.

이 정도라면 사실 상위권 팀이 갑자기 고꾸라질 정도로 긴 시간이다.

축포를 터트리기에 이르지만, 성준휘와 서울 cf의 분위기는 최고조였다.

6승 2무 2패.

리그 3위의 성적을 마크했기 때문이다.

이 정도면 정말 꿈에도 그리던 상위 스플릿으로 갈 수가 있다.

이래저래 분위기가 좋은 마당에 드디어 그의 집안은 드디어 모친이 런던으로 향한다.


“아빠, 엄마, 잘 다녀와요!”


성준휘는 공항에서 부모님과 박강현을 배웅한다.

생각보다 오래 걸렸다.

첼시에서 집을 소개해 주고 직장을 잡게 여러 서류가 오고 가면서 준비가 드디어 다 된 거다.

박강현은 선글라스를 든다.


“어머님은 걱정하지 마세요. 한, 일주일간 저랑 아버님이 진짜 도와드릴 테니까요. 준휘는 걱정도 하지 마요. 쟤는, 골 너무 많이 넣는다고 선배들이 항의할 정도니까요. 걱정 없습니다.”

“하하, 준휘가 저 정도로 잘할 줄이야. 저희도 몰랐습니다.”

“제 말이 맞죠? 아버님과 어머님은 최고의 선택을 한 거라니까요?”


부모님의 웃음이 연신 들린다. 하지만 성준휘는 마음은 편치 않았다.

모친만 가는 거긴 하지만, 혼자서 바로 살기에는 이래저래 도움이 필요하다.

그래서 휴가를 낸 성대윤과 박강현이 일주일 동안 도와주고 오는 거다.


“아빠, 엄마! 저 때문에 고생하실 텐데 정말 감사해요.”

“준휘야. 고개 숙이지 마라. 죄송할 필요도 없이 성공해라. 그게 보답하는 길이다.”

성대윤의 말에 성준휘도 바로 고개를 든다.

“네. 무조건이죠. 런던에서 차붐처럼 대우받게 해드릴 테니까.”

“바로 그거다! 그 정신이야!”


박강현이 엄지를 든다.

이렇게 통역을 동반한 부모님을 보내고 성준휘는 굳게 다짐했다.


‘이 경기력을 유지하고 피지컬까지 키워서 런던으로 간다.’


지금까지 막힘 하나 없이 계획이 잘 수행되고 있었다.


‘미래를 아니까 그나마 쉽네.’


이럴 줄 알았으면 남들이 말하는 것처럼 로또 번호라도 외우고 왔으면 더 좋을 뻔했다.

성준휘가 클럽하우스로 다시 복귀할 때였다.

이때, 구단 관계자가 그를 찾았다.


“준휘야. 잠깐 미팅 좀 하자.”

“미팅이요?”


감독과의 면담이라고 생각한 성준휘였지만, 그가 간 곳은 구단 사무실 방 중 하나였다.


“?”


성준휘가 의아해하는 그때였다.


“성준휘씨. 안녕하세요?”

“!”


턱수염을 기른 둥근 얼굴의 남자가 일어섰다. 안경을 정돈하며 명함부터 꺼낸다.

성준휘는 머리에 물음표를 띄었다. 진짜로 처음 보는 이가 나온 거다.

그가 아는 축구계 인사 중에 없는 얼굴.

성준휘도 인사를 하며 그 사람에게서 명함을 받았다.


“어, 넷슨 스튜디오?”


바로 국내 3대 온라인게임 회사 중 하나인 넷슨이 온 거다.

넷슨은 참고로 스포츠 게임으로 유명한 피파 일레븐을 서비스 중이다.

성준휘도 잘 아는 게임.


“어? 넷슨이 이렇게 왔다는 건···.”


말해서 뭐 하겠는가. 바로 성준휘를 모델로 쓰고 싶다는 거다.


“에이전트에 연락했는데, 하필 한국에 계시지 않더라고요. 일단 선수 본인과 이야기 정도는 나누라고 하더군요.”

“네. 최근 영···.”


성준휘는 순간, 첼시 이적 건을 철두철미하게 비밀로 해달라는 박강현의 얼굴이 떠올랐다.

당연하지만, 만약 이렇게 들통나면 피파에서 제재를 가할 수도 있다.


“영?”

“영···. 시간이 안 나네요. 아무래도 제가 요즘 잘해서가 아닐까요? 선수가 잘할수록 그렇잖아요.”

“그 자신감 좋네요. 사실, 우리 회사가 피파 일레븐 온라인을 서비스하는 거 아시죠?”

“물론 알죠. 좋은 선수가 잘 나오지 않던데 확률 조작하는 거 아니죠?”

“하하하하!”


멋쩍은 웃음이 터진다.

사실 얼마 전에 넷슨은 확률 조작으로 제대로 홍역을 치렀기 때문이다.


“크음. 그럴 리가요. 저희 게임을 즐기시니 기쁘군요. 그래서 거두절미하고 우리 넷슨은 성준휘씨를 이번에 모델로 쓰고 싶어서 왔습니다.”

“넷슨이 저를요?”


성준휘의 얼굴이 반색한다.

사실, 놀랄 것도 아니다. U20을 제패하고 성인 무대를 뛰면서 화제를 몰고 있는 천재 소년.

누가 봐도 축구 게임 모델로 쓰기에 탐나는 인물이다.

게다가 이런 케이스는 빨리 계약할수록 더 싸기까지 하다.


“이번에 팀 K리그 컬렉션을 출시하면서 서울 CF 수들도 마찬가지로 촬영이 필요하거든요. 게다가 성준휘 선수는 아직 모델링이 없습니다.”

“아직까지요? 이거 실망이 크네요.”

“바로 1군에서 활약할 줄 누가 알았습니까. 그래서 헐레벌떡 달려왔습니다.”


성준휘뿐 아니라 전체적으로 그들의 자료가 필요한 거다.

메인 모델은 가장 이름이 알려진 성준휘로 하고 말이다.


“다만, 성준휘 선수가 요새 시기가 중요한 시기기도 하니까, 방해가 아닐까, 생각해서 스케쥴은 여유 될 때 진행하고 싶습니다.”


구단 관계자도 마찬가지다.


“너 편할 대로 해. 대신, 축구에 집중 못 할 정도로 하면 안 되고.”

그렇다. 어디까지나 방해가 안 되는 정도. 그러니까 적당히 시기를 가리라는 거다.

“그렇군요. 그럼. 바로 할게요.”

“바로?”


성준휘는 아무렇지도 않게 제의를 받아들인다.


“어차피 훈련 시간은 짧잖아요.”


사람들이 착각하는 것이 축구 훈련 시간이 무슨 하루 종일인 줄 아는 사람들이 많다.

실제로도 정해진 90분 내로 진행하고 길게 해도 2시간 이내에 끝낸다. 그 뒤 개인 훈련이야 자발적으로 하는 것.

왜? 어차피 따라오지 못하는 이는 냉혹하게 밀려나니까.


실제로 맨유 레전드 박지성은 자신은 의외로 정규 훈련이 끝나면 바로 퇴근했다고 말한 적이 있을 정도다.

성준휘도 옛날 선수처럼 무작정 훈련에만 죽을 둥 살 둥 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라 생각한다.


‘이런 것도 가끔은 즐겨줘야지.’


오히려 훈련만 하다가 이런 생소하고 재미있어 보이는 일이 스트레스 없애기에도 좋고 말이다.


“이왕 할 거 빨리 찍죠?”

“시원하네?”


넷슨은 함박웃음을 지었다.


“제가 무슨 광고 찍는다고 성적이 퇴보하는 사람인 줄 아세요?”


이렇듯 U20 대표팀을 캐리한 특급 공격수. 그에 관한 관심은 상상 이상이었다.

실제로 넷슨은 촬영에 들어가고 그의 이벤트를 예고했을 때, 피파 일레븐 홈페이지는 다운될 정도로 몰렸으니까.

다들 성준휘가 게임에서 제대로 나온다는 것에 기뻐하고 있었다.

생각 이상으로 파급력이 있다.


실제로 유튜브에서 성준휘를 치면 조회수 수백만에 달하는 영상이 수십 개에 이르렀다.

U20이고 성인 국대도 아닌데 이 정도 관심을 받는 경우는 분명 드물 텐데 말이다.

이미 방송국 유튜브들은 그의 하이라이트를 따느라 열심이었고 무수히 많은 인터뷰와 예능 출연 요청이 따라올 정도였다.


“내가 이렇게 인기 있었나? 저번 U20 때보다 더한 거 같네.”

“그거야 우승 이후, 프로무대에서 바로 볼 수 있잖아. 접근성이 다르다고. 막상 U20 중에 프로 데뷔에 성공한 애들이 적어.”


주장인 한우민이 어이가 없다는 듯 말했다.

아무튼, 성준휘에 대한 인기가 어느 정도 확실시되자, 에이전트를 통해 광고 제의도 열 군데가 넘게 올 정도였다.


이렇게 인기가 폭증하니, 구단도 성준휘를 보호하는 것이 정도를 넘어서기 시작했다.

부모님이 영국으로 간지, 5일 정도 지났을 무렵. 성준휘는 휴식 시간에 집에 가서 간만에 효자 짓한다고 청소하고 있었다.


“캬아, 이런 효자 없다. 솔직히 5일 정도면 청소해 줘야지.”


하지만 평소 ‘자기 방’ 청소도 대충 하는 그에게 대청소는 생각보다 힘들었다.

청소를 마치고 복귀한 그는 다음 날, 뻐근함을 느꼈다.


“어우, 허리가 아프네. 너무 열심히 했나?”


딱 이 한마디를 했을 뿐이었다. 그 순간, 코치들의 시선이 바뀌었다.


“준휘야, 뭐라고?”

“네?”

“지금 허리가 아프다고 했어?”

“...집 안 청소하다가···.”

“감독님. 준휘가 허리가 아프답니다.”


코치는 큰 소리로 외쳤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감독인 박중헌의 목소리가 울렸다.


“준휘가 허리 부상?”

“아뇨. 그게 아니라···.”

“검사받으러 가! 당장!”

“감독님. 그게 아니라···. 청소하다가···.”

“청소하다가 허리를 다쳐? 조심했어야지!”


성준휘는 강제로 붙들려서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게 되었다.

출전? 당연히 결장이다.

결과는 당연히 아무 문제 없음.


“오바라니까요? 그냥 청소하다가 뻐근해진 거라고요.”

“이런 걸 철저히 해야지! 조심해도 지나치지 않아.”

“그건 그렇지만···. 아무튼 멀쩡하니 출전시켜 줘요!”

“그냥 쉬어.”


성준휘는 어이없이 한 경기를 결장하고 말았다.

또 그다음 주, 성준휘는 경기 전날, 헤딩 경합을 하다가 상대와 머리를 심하게 부딪치고 말았다.


“아야야야···. 머리가 지끈거려.”

“뭐라고 머리가 아프다고?”


또다시 코치의 목소리가 높아진다.


“아니, 그냥 부딪쳐서 그래요.”

“머리가 울리니?”

“어우, 순간 별이 번쩍이네요. 조금만 쉬면 전 괜찮...”

“준휘가 뇌진탕 증세를 보인답니다!”

“????”


저번 주와 마찬가지로 성준휘는 병원으로 보내졌다.


“...”


게다가 의사 선생님께 구단 관계자가 낯부끄럽게 자신을 칭찬하는 것도 말이다.


“성준휘는 우리 구단의 보물입니다. 그런데 크게 다치면 큰일입니다. 선생님. 괜찮은 거겠죠?”


요란한 소동. 하지만 역시나 결과는 아무 문제 없음.

이 요란 법석한 관리에 성준휘는 구단에서 아기 취급을 받기 시작했다.

특히나 같이 훈련하던 형들이 말이다.


“우리 준휘 물 줄까?”

“...”

“형한테 말해. 아이스크림 사줄게.”

“...”

“우리 준휘, 어디 안 다쳤어요? 우쭈쭈!”


성준휘는 이미 사태가 돌이킬 수 없다는 걸 깨달았다.


“그만합시다. 형님들. 아유, 진짜 무슨 내가 인큐베이터 안에 있는 줄 알겠네!”


성준휘가 형들의 놀림에 짜증 나서 축구공을 찼는데, 하필 비켜 맞으며 넘어지고야 말았다.


“아야야야. 발목 다칠 뻔···. 아!”


성준휘 멈칫거렸다. 자기 다리의 아픔보다도 지금 느껴지는 시선이 두려워지는 것은 왜일까?


“저기요?”


코치, 감독, 이번에는 선수단까지 그를 쳐다보고 있었다.

히죽거리는 주장 한우민은 덤.


“아이고, 우리 준휘가 다쳤어!”

“준휘 다리 부상이다!”

“야, 형들이 되어서 뭐 해! 들것 가져와 새끼들아! 울 아가가 아프다잖아!”


동시에 구단 의료진이 달려오자, 성준휘는 결국 도망치고 말았다.


“멀쩡하다고요! 인제 그만 좀 해요! 내가 아기도 아니고!”


억울함이 가득한 외침이 메아리처럼 이곳을 휩쓸고야 말았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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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47. 새로운 목표 +6 24.04.14 3,969 101 11쪽
46 46. 정신 차려! +5 24.04.13 3,919 9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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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43. 답답하니 내가 찬다! +8 24.04.10 4,227 103 13쪽
42 42. 데자뷰 +6 24.04.09 4,231 106 12쪽
41 41. 이게 나야! +4 24.04.08 4,311 103 13쪽
40 40. 기대치 +5 24.04.07 4,460 87 13쪽
39 39. 패스 안 함 +4 24.04.06 4,494 92 14쪽
38 38. 에이스 자리 +5 24.04.05 4,461 97 14쪽
37 37. 원래 난 이런 놈이다. +5 24.04.04 4,557 106 15쪽
36 36. 미묘한 긴장감 +5 24.04.03 4,623 101 12쪽
35 35. 파리 올림픽 준비 +2 24.04.02 4,893 97 14쪽
» 34. 응애! 나 아기 준휘 +6 24.04.01 4,921 95 14쪽
33 33. 이 정도는 예상했다. +5 24.03.31 5,054 93 14쪽
32 32. 역할은 똑같다. +6 24.03.31 5,125 91 13쪽
31 31. 괴물 데뷔 +9 24.03.30 5,143 109 13쪽
30 30. 프로 1군 +3 24.03.29 5,250 93 12쪽
29 29. 그를 원하는 팀 +5 24.03.28 5,314 104 13쪽
28 28. 에이전트와의 만남 +5 24.03.27 5,459 91 18쪽
27 27. 다음 목표 +9 24.03.26 5,486 93 12쪽
26 26. 크랙 +10 24.03.25 5,566 99 15쪽
25 25. 영입 경쟁 +6 24.03.24 5,794 88 15쪽
24 24. 점찍은 신동 +5 24.03.24 5,695 104 14쪽
23 23. U20 16강 +7 24.03.23 5,647 96 14쪽
22 22. 달라진 위상 +9 24.03.22 5,643 106 12쪽
21 21. 모두가 기다려 온 공격수 +5 24.03.21 5,653 99 12쪽
20 20. u20 월드컵 +3 24.03.20 5,608 96 14쪽
19 19. u20 대표팀에 온 중학생 +7 24.03.19 5,634 92 15쪽
18 18. 연령별 대표팀 +3 24.03.18 5,505 85 12쪽
17 17. 1군 연습 +3 24.03.17 5,562 82 16쪽
16 16. 월반의 월반 +3 24.03.17 5,553 83 12쪽
15 15. 중학생이라고? +2 24.03.16 5,539 80 12쪽
14 14. 고교 무대도 똑같다. +4 24.03.15 5,702 85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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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10. 월반 +4 24.03.11 6,082 85 12쪽
9 9. 내가 기대주 +6 24.03.10 6,261 87 12쪽
8 8. 퍼져나가는 이름 +8 24.03.10 6,413 96 14쪽
7 7. 누가 뭐라고 해도 독단적 스트라이커 +3 24.03.09 6,547 91 13쪽
6 6. 경기장을 장악하다! +3 24.03.08 6,616 98 11쪽
5 5. 건방진 후배 +4 24.03.07 6,891 98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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