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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으으으크 님의 서재입니다.

몰락한 귀족으로 살아남는 방법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퓨전

완결

류으으으크
작품등록일 :
2023.06.15 11:20
최근연재일 :
2024.02.02 20:00
연재수 :
224 회
조회수 :
484,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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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1,371,797

작성
23.11.13 20:00
조회
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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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글자
15쪽

"사랑의 의미"

DUMMY

“...개인적인 질문 한 가지만 드려도 되겠습니까?”

“네, 편하게 물으셔도 됩니다.”


“아버지가 용서하셨다고 하더라도 다리온을 원망하는 마음만큼은 프란님 안에 살아있을 겁니다.”

“맞습니다. 아버지가 용서하셨고, 저 또한 다리온님의 행동을 이해는 하지만 홀로 살아남은 아들인 저에게는 와닿는 바가 다르지요.”


“내 부모, 내 사람을 잃는 그 상실감은 절대로 적지 않을 겁니다. 그러한 마음이 남아있음에도 메리님을 사랑하실 수 있으시겠습니까?”

“당연합니다. 그러기 위해 다리온님을 어떻게 해서든 만나려는 겁니다. 아버지의 일기를 통해 중요한 사실 한 가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무엇인지 알려주실 수 있으십니까?”

“사람의 감정은 풀어내지 않는다면 결코 사그라지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다리온님과 만나 모든 감정을 풀어낼 것입니다.”


“만나기만 한다면 풀어낼 수 있다 장담... 하실 수 있으시겠습니까? 메리님의 모습 속에서 다리온의 모습이 겹쳐 보일 수도 있습니다.”

“네, 확신합니다. 모든 일은 메리가 한 게 아니지 않습니까. 설사 그렇게 보인다 한들 그것은 반드시 극복해 내야 할 문제이고 극복해 낼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기 때문입니까?”

“네. 다른 누구도 아닌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사랑이 무어라 생각하십니까?”

“명확하게 정의 드릴 수는 없습니다만 혹자가 말하길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할 때, 누군가 떠오르면 그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라 하더군요. 저는 향긋한 차를 마실 때마다 메리가 떠오릅니다. 차를 좋아하시는 데일님도 차를 마실 때 떠오르시는 분이 계십니까?”


내가 이 의뢰를 받아들인 이유, 내가 프란에게 이러한 질문을 한 이유가 있었다. 나는 프란의 이야기를 들으며 이들의 사연에 감정 이입했다.


물론 이들과 내 이야기가 완벽히 일치하지는 않지만, 나는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나와 카렌 그리고 듀발 후작 간의 관계가 겹쳐 보였다. 


듀발 후작은 내게서 아버지와 페드로를 앗아갔다. 물론, 페드로는 아직 죽지 않았지만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죽음은 석연치 않은 점이 많았다.


솔직히 지금에 이르러서는 듀발 후작이 무엇인가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지배적이다. 아버지는 지금의 나보다 훨씬 더 진실에 접근하셨던 분이었다. 


하지만, 아버지는 돌아가시는 그 순간까지도 듀발 후작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으셨다. 나는 그 점을 간과하고 있었다.


아버지가 듀발 후작을 정말로 위험인물로 판단했고 그가 본인의 목숨을 위협하고 있었다면 나에게 아무 말도 해주지 않으셨을 리가 없다.


물론 이런 가정법이 위험한 것은 맞지만, 사실관계는 명확히 해야 한다. 나는 스스로 반문해보았다. 아버지의 죽음에 듀발 후작이 관여했다는 직접적인 증거는 없다.


그리고 페드로 또한 죽지 않았다. 나에게 행해졌던 위협들 또한 듀발 후작이 관여했다는 간접적 증거들은 있었지만 직접적으로 관여했는지 또한 알 수 없다.


그렇다면, 현시점 지금의 내가 듀발 후작을 원망할 자격이 있는가? 그리고 그를 향한 원망과 증오, 두려움을 카렌에게 토해낼 자격이 있는가? 없었다.


프란이 메리에게 그녀 아버지의 책임을 전가하지 않는 것처럼, 나 또한 카렌에게 듀발 후작의 죄를 전가할 수 없었다.


나는 다시금 카렌에게 저지른 내 잘못들이 떠올랐다. 그날의 일들과 그 이후의 일들이 머릿속을 채웠고 다시금 죄책감이 나를 짓눌렀다.


어설픈 사과 한마디로 그녀의 진심을 알면서 외면했고, 내 마음이 편해지자고 이기적인 태도로 내 본심 또한 숨겼다. 그렇게 스스로 그녀와의 관계를 비틀어 버린 나 자신이 너무 미웠다.


향긋한 찻잎의 향기가 내 코끝을 스쳤고, 카렌이 떠올랐다. 그녀의 풍성한 붉은 머리칼, 옅은 주근깨 맑고 큰 눈과 앵두 같은 입술. 그녀가 보고 싶었다. 그리고 그녀에게 너무나 미안했다.


“프란... 그 불쌍한 아이... 어쩌면 좋단 말인가... 내가 어찌하면 좋겠소. 한순간의 내 선택, 내 실수로 인해 너무 큰 잘못을 저질렀소 그 아이의 얼굴을 어찌 본단 말이오.”

“아무것도. 아무것도 하실 필요 없습니다. 그저 프란과 만나 그간 쌓인 오해를 풀고 그를 받아들이면 됩니다. 상단주님이 가지고 계신 제모니안 계약서 그 또한 프란이 상단주님께 보낸 것입니다.”


“?!”

“프란은 더스틴의 유지를 잇고자 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상단주님께 전한 것입니다. 더스틴이 남긴 일기의 마지막 페이지에 제모니안 계약서와 함께 적힌 내용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것이 무엇이오...”

“‘나의 죄로 너의 사랑을 놓치지 말거라. 아들아 토먼과 몰데인, 이름은 중요하지 않다. 나와 다리온 모두 제모니안님이 낳아주신 아들이다. 이것을 가지고 다리온에게 가거라. 오해로 빚어진 악연을 끊고 다시 한 가족이 되어라.’ 더스틴의 일지 마지막 장에 피로 쓰였다 합니다.”


“아아... 더스틴... 내 무슨 짓을... 아아...!”


더스틴은 죽어가는 그 순간에 상처에서 흐르는 자기 피로 유지를 남겼다. 그는 오해가 오해를 낳고 또 새로운 오해를 낳은 악연의 굴레는 자신에게서 끝나야 했다.


자신의 죄로 아이들이 미래를 잃는 것을 원치 않았다. 그렇게 더스틴은 제 아들에게 원래 있어야 하는 것을 원래의 자리로 돌리며 미래를, 사랑을 찾으라 남겼다고 했다.


다리온은 여태껏 더스틴과 프란에 대해 모든 것을 오해하고 있었고 자신 또한 오해와 실수로 인해 벌어진 참극에 대한 죄책감에 한참을 오열했다.


“다리온님, 시간을 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니다 프란, 이제서 만나 미안하구나. 그리고 못난 나를 찾아주어 내가 고맙구나.”


“편지에 간략하게 적어드렸다시피 아버지는 다리온님께 용서를 구하려 하셨습니다. 물론 아버지의 뜻이 다리온님께 전달되진 않았지만요.”


“내 탓이다... 미안하구나 프란... 내 오해가, 실수가 너에게서 더스틴과 조안을 앗아갔어...”

“이미 지난 일입니다. 아버지도 이미 용서하신 일이니 너무 마음 쓰지 말아주세요.”


“더스틴과 너를 볼 면목이 없구나... 늘 내가 그 녀석을 이해해 줘야 한다고 생각했다. 무라딘도 그러했고, 어머니도 그러했고 아리아조차도 나더러 그 녀석을 이해하고 돌봐야 한다고 했었다. 하지만, 마지막엔 내가 더스틴 그 녀석에게 이해받는구나...”

“다리온님. 아니 아버님, 아버지의 유지를 이어 오해로 쌓아온 두 집안의 악연을 끊고 토먼과 몰데인 다시 하나가 되고 싶습니다. 메리와의 혼인을 허락해 주세요.”


“...미안하구나 프란아. 그것은... 그것만큼은 안된다. 우리가 오해를 풀고 악연을 끊는 것과는 별개로 이러한 사실을 알면 그 아이는 상처받을 거다. 메리는 아직 자신의 어머니 아리아의 죽음에 대해서도 모른다. 그저 병으로 죽었다 알고 있다. 너도 메리가 상처받는 것은 원치 않지 않느냐.”

“제가 묻고 가겠습니다. 그녀는 모르게 평생을 묻고 가겠습니다.”


며칠 뒤 몰데인 상단의 본관에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다. 모든 것에 대한 오해를 푼 다리온이 프란에게 직접 서신을 보낸 것이었다.


나는 프란이 오기 전까지 더 이상 상단의 불청객이 아닌 극빈 대접받으며 상단에서 생활했다. 그리고 며칠 뒤 파란이 도착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집무실로 향했다.


참으로 오랜만일 것이다. 길고도 길게 빙 둘러 돌아온 두 사람은 드디어 오해를 풀고 마주했다. 비록 이 자리에 더스틴은 없었지만 말이다.


다시금 마주한 두 사람은 그간 있었던 서로의 감정을 덜어내었다. 프란 또한 이번 만남으로 다리온을 향한 원망의 마음을 크게 덜어낸 듯 보였다.


그리고 뒤이어 프란은 다리온에게 편지에 못다 적은 자신의 진심을 말했다. 프란은 메리와 결혼을 하려 했다.


상단이 탐이 난 것이 아니다. 그저 상단이 탐이 났다면 프란은 자신의 상단을 다시 부흥시키면 그만이었다.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그가 의욕을 잃어서이지 마음만 먹는다면 그는 상단을 다시 부흥시킬 재능이 있었다.


프란이 모든 것을 이해하고 자신의 모든 것을 내던질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가 바로 메리 때문이다. 이제 모든 것이 해결된 지금 사랑하는 그녀와 행복한 일만이 남아있었다.


하지만, 그러한 프란의 기대와는 달리 다리온의 생각은 달랐다. 솔직히 옆에서 모든 상황을 지켜본 나도 다리온의 입장이 이해가 갔다.


두 집안의 오래된 오해와 악연이 사라진 것은 맞지만, 그것은 다리온과 프란 두 사람의 일이었다. 아직 메리는 두 집안에 이러한 일이 있었다는 사실조차 몰랐다.


메리의 입장에서 본다면 프란은 자신의 어머니를 겁탈하여 죽게 만든 이의 아들이다. 그리고 자신의 아버지는 사랑하는 이의 부모를 죽게 만든 사람이다. 이러한 사실을 그녀가 알게 된다면 그녀가 받게 될 상처는 상상 그 이상일 것이었다.


프란은 완벽한 비밀을 약속했지만 그런 면에 있어서는 나도 다리온의 생각에 동감했다. 영원히 감출 수 있는 비밀이란 것은 없었다.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다리온의 의견을 전적으로 따르는 것은 아니었다.


“주제넘지만, 제가 한마디 해도 되겠습니까.”

“아, 은인을 모셔두고 결례를 범했군 편하게 말씀하시오.”


“프란님 다리온님의 말이 맞습니다. 영원한 비밀은 없습니다. 비밀은 언제고 밝혀지게 될 것이고 밝혀진 비밀은 숨겨졌던 기간만큼 더욱 큰 파장을 몰고 올 겁니다.”

“하지만...!”


“다리온님, 이 얘기는 다리온님에게도 동일합니다. 지금 프란님과 메리님을 갈라놓으신대도 그 비밀 또한 영원히 지켜지리란 법은 없습니다.”

“그럼 어찌해야 한단 말이오...”


“사람의 감정은 풀어내지 않으면 사라지지 않습니다. 메리님께 밝히셔야 합니다. 모든 일을 그리고 나서, 인연을 이어갈지 끝낼지에 관한 결정은 오롯이 메리님이 하실 문제입니다. ”


‘벌컥’


“맞아요! 선택은 내가 하는 거예요!”


이야기를 듣던 나는 이제 내가 나설 차례라 생각했다. 영원한 비밀은 없다. 이것은 다리온과 프란 두사람 모두에게 해당하는 이야기였다.


그들에게 말했듯 곁에서 프란이 영원히 비밀을 지킬 수도 없고 프란을 메리와 갈라놓는다고 하더라도 비밀이 지켜지리란 보장도 없다.


두 집안의 선례가 그리하듯 사람의 감정은 풀어내지 않으면 사라지지 않는다. 물론, 두 사람의 논쟁은 이야기를 듣고 상처받을 한 여인을 걱정해서 하는 이야기임은 맞다.


하지만, 영원한 비밀은 없다. 아무것도 모른 채 나중에 알게 되는 것도, 이유도 모른 채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내는 것도 오히려 메리에게 더욱 큰 상처가 될 수 있는 일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더 모든 결정은 메리 그녀 본인이 해야 하는 것이었다. 


내 말이 끝나기 무섭게 방문이 열리며 한 여인이 방으로 들어왔다. 갈색 머리를 포니테일로 묶은 여느 집안의 여식과 다르게 드레스 대신 상인들이 즐겨 입는 작업복 차림의 당찬 모습의 여인이었다.


“아빠, 정말 내가 아무것도 모를 거라 생각하셨어요?”

“메... 메리...”


“프란 당신도 정말 내가 아무것도 모른다 생각했어?”

“메리 그게 말이지...”


“나를 가장 잘 알아야 할 두사람이 나에 대해 이렇게나 모르다니. 너무 실망이에요.”


방으로 들어온 그녀는 다리온부터 프란까지 두 사람을 몰아세웠다. 그런 그녀의 기세가 어찌나 당차던지 방금전까지 심각한 표정으로 이야기를 나누던 두사람은 당황하며 그녀 앞에서 쭈뼛거릴 뿐이었다.


“아빠, 저는 바보가 아니에요. 엄마가 병으로 죽었다 하는 아빠의 거짓말은 고마웠지만 엉성했어요. 어리긴 했어도 내 기억 속의 엄마는 건강했거든요.”

“메리야... 미안하다...”


“프란, 정말 나를 영원히 속이려 했어? 사랑하는 사이일수록 비밀은 없어야 하는 거야. 내가 상처받지 않기 위해 배려하는 마음은 고맙지만, 비밀은 나빠.”

“미안해...”


“아마 프란보다 내가 먼저 알았을 거예요,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더스틴 님과의 일 말이에요 나도 처음엔 프란이 미웠어요. 그래서 거리도 두고 멀리해봤어요. 하지만 안 돼요, 모든 것을 알아도 프란을 사랑해요. 제가 여태껏 조용히 있었던 건 나를 위한다는 두 사람 모두를 설득할 자신이 없어서였어요. 이렇게 고마우신 분이 나서 주셔서 이제야 용기가 났어요. 도움에 감사드립니다.”

“감사는 괜찮습니다. 저는 그저 의뢰받았을 뿐입니다. 레이디 메리.”


사실은 그러했다. 애초에 그녀는 어머니의 죽음에 대해 이미 알고 있었다. 그도 그럴 것이 애초에 다리온이 딸임에도 불구하고 메리를 사교계가 아닌 상업 아카데미로 보냈던 것이 그녀가 영특해서였다.


스스로 말했듯 그녀는 바보가 아니다. 다리온이 둘러대긴 했지만, 그녀의 기억 속 아리아는 건강했었다. 갑작스레 병으로 죽을 사람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런 그녀는 어머니의 죽음을 조사했고, 어머니를 진찰했던 치료사를 찾을 수 있었다. 그리고 그에게서 어머니가 당시에 어떤 상태였는지 들을 수 있었다.


이러한 사실을 메리는 상업 아카데미 2학년 때 알게 되었다. 하지만 그때는 이미 다리온을 사랑하게 된 뒤였다.


그녀는 프란이 미워졌고 밀어내려 해보았지만 원래 사람 마음이라는 게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이다. 자신의 마음속에서 그를 밀어낼수록 자신이 그를 얼마나 사랑하는지만 더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상업 아카데미를 졸업하고 더스틴에게 인사를 갔던 날, 더스틴에게서 모든 사실을 들을 수 있었다. 그때 더스틴은 메리에게 무릎을 꿇으며 그녀에게 거절이 아닌 시간을 달라고 했었다.


자신이 다리온에게 용서를 구할 수 있는 시간을 말이다. 그리고 돌아온 그녀가 울었던 것은 아버지 다리온을 보자 아버지가 느꼈을 감정이, 슬픔이 공감되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얼마 뒤, 더스틴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리고 그것이 아버지가 벌인 일이라는 소문도 들었다. 그렇게 그녀는 프란을 만날 자신이 없어졌었다.


아버지의 잘못을 프란에게 설명하고 그의 이해를 끌어낼 자신도 없었고, 그날 더스틴과 한 이야기를 아버지에게 전해 아버지에게 죄책감을 지어줄 수 없었다.


그렇게 사이에 끼인 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시간이 흘렀던 것이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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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4

  • 작성자
    Lv.62 블루샤키
    작성일
    23.11.14 00:08
    No. 1

    메리가 죽일년이네 다 알았으면서~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류으으으크
    작성일
    23.11.14 10:40
    No. 2

    의도한 바는 아니지만 그렇게 보일수도 있겠네요 ㅋㅋㅋ

    오늘도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루이미너스
    작성일
    23.11.14 10:47
    No. 3

    중간에 프란이 파란으로 오타가 있네요!

    어....나름 해피엔딩이네...일단 너도 사과는 하러가자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류으으으크
    작성일
    23.11.14 13:40
    No. 4

    앗! 오타자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소 진부하고 지루할수 있는 에피소드였지만...주인공의 심경의 변화에 꼭 필요한 내용이다보니...이제 다시 데일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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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16" +2 23.11.19 894 1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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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준 특급" +2 23.11.17 944 16 13쪽
151 "용기" +2 23.11.16 936 16 14쪽
150 "선객(?)" +2 23.11.15 925 16 14쪽
149 "아쉬운 마음" +2 23.11.14 929 15 14쪽
» "사랑의 의미" +4 23.11.13 944 16 15쪽
147 "풀려가는 오해" +2 23.11.12 943 15 16쪽
146 "연민" +4 23.11.11 967 16 14쪽
145 "오해의 시작" +4 23.11.10 979 14 14쪽
144 "실수와 죄책감" +2 23.11.09 980 18 15쪽
143 "프란과 메리" +2 23.11.08 992 18 14쪽
142 "소녀의 죽음" +2 23.11.07 1,023 16 13쪽
141 "짐승" +2 23.11.06 1,023 16 13쪽
140 "소녀와 다리온" +2 23.11.05 1,022 1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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