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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차 님의 서재입니다.

진시황의 아들이 되었다

무료웹소설 > 작가연재 > 대체역사, 전쟁·밀리터리

설차
작품등록일 :
2024.07.16 15:48
최근연재일 :
2024.09.16 18:00
연재수 :
53 회
조회수 :
708,879
추천수 :
20,086
글자수 :
286,232
유료 전환 : 1일 남음

작성
24.09.01 18:02
조회
11,973
추천
375
글자
13쪽

6국 최대의 적

DUMMY

폭군이 죽었다.


사실여부가 입증되지 않은 유언비어가 알려지자 중원 전역에서 수많은 반란이 발생했다.


반진(反秦) 여론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깊었다.

또한 연이은 반란으로 피폐해진 함양에서 확산된 불길한 공포 때문이기도 했다.


수많은 악의가 만들어낸 거짓은 진실마저도 꿰뚫는 법이다.


유언비어의 난립으로 중원 전역에서 민중봉기가 확산되자 조정대신들은 불안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한낱 유언비어에 불과하다고 생각했던 소문이 사실일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었다.


“폐하께서 그토록 위중하단 말씀입니까?”

“잠시라도 좋사옵니다. 폐하를 알현토록 허락해주시옵소서.”


거짓된 소문으로 만들어진 두려움을 해소할 유일한 방법은 진실을 목격하는 것이다.


조정대신들이 황제를 알현할 수 있도록 간청했다.


그와 마찬가지로 불안감을 느끼고 있던 공자와 공녀들도 알현을 부탁하기에 이르렀다.


더 이상 은폐하기 어렵다.

시황제의 임종을 지켰던 부소와 공신들이 모여 대응을 논의했다.


“선황 폐하의 안가를 알리시고 이세황제에 즉위하시옵소서. 함양의 반란을 평정하신 전하께서 제위에 오르신다면 진나라 백성들은 합심하여 충성을 맹세할 겁니다.”

“언젠가 밝힐 일이었습니다. 천자의 권위로 민중들의 공포를 제압하셔야 합니다.”


사실상 정면돌파 이외에 달리 방도가 없었다.


몽염과 이사가 선황의 죽음을 알리고 이세황제에 즉위할 것을 간언했다.


“만고의 역적이 죽어서도 진나라를 괴롭히는구려. 풍겁에게 끌려가기 직전에 독무대의 세작들에게 유언비어를 퍼트리도록 명령을 내렸겠지. 선황께서 부고를 은폐하리라 미리 예상하고 훼방을 놓은 것이오.”


조고는 이사와 함께 시황제를 반평생 동안 보필했던 최측근이었다.


시황제의 의중을 예견하는 것은 무엇보다 쉬웠겠지.


늙은 환관은 죽으면서 진나라의 멸망을 부르짖었다.

독무대의 세작들이 퍼트릴 유언비어가 만들어낼 후폭풍을 예견하였기에 극형을 앞두고서 악의로 가득한 고함을 내지른 것이리라.


“앞으로 역도들의 민중봉기가 더더욱 극렬해지겠군. 사실여부가 불명확했던 유언비어만으로도 중원이 뒤집혔는데 황실과 조정이 선황의 부고를 발표해버리면 재야에서 은둔하던 6국의 후예들도 벌떼처럼 일어나지 않겠나?”

“정면으로 돌파하셔야 합니다. 이미 난세는 시작되었습니다.”

“적어도 2년 동안은 폐하의 부고를 숨겼어야 했소. 빌어먹을 환관이 대사를 망쳤구려.”

“······.”


난세는 이미 도래하였고 분열과 혼란은 걷잡을 수 없게 되었다.


오로지 힘으로 반란의 불길을 꺼트려야 한다.


이사는 황제의 힘과 권위만이 난세를 진압할 수 있음을 주장했다.


“승상은 선황의 장례를 준비하고 대장군은 군부의 장수들을 단속하시오.”


천하를 호령했던 시황제의 존재는 진나라의 무한한 자긍심이었다. 위대한 정복군주가 결국 사망했다는 부고가 알려지면 함양을 중심으로 거대한 후폭풍에 휩싸일 터.


황제는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면서도 부고를 은폐하고자 태의들의 진료를 거부했다. 영면을 맞이하는 순간까지도 후일을 걱정했던 마지막 모습을 떠올리면서 결연한 각오를 다졌다.


“오라버니 전하!”

“정말! 한참 찾았어요!”


별궁을 나섰을 때,


쌍둥이 공녀들이 다람쥐처럼 달려왔다.


급한 용무가 있었는지 궁궐을 장시간 헤집고 다닌 듯했다.


“무슨 일이냐, 우리 꼬맹이들. 온통 땀으로 범벅이네.”


대현과 소현의 머리를 동시에 쓰다듬으면서 물었다.


그러자 쌍둥이 공녀들은 도톰한 입술을 우물쭈물하더니 품에 안아들고 있던 물건을 꺼냈다.


죽간이다.

삐뚤빼뚤한 글씨로 작성한 서한을 건네받았다.


“오라버니 전하! 그, 그게···!”

“부황에게 전해주세요! 어서 쾌차하시라고, 저와 언니가 편지를 썼어요!”


시황제는 망국의 백성들을 도탄에 빠트렸던 잔인하고 사나운 폭군이었다.


하지만 쌍둥이 공녀들에겐 한없이 자상한 아버지였다.


밤낮으로 고민하면서 편지를 썼겠지.

효심과 정성이 담긴 죽간을 받아든 부소는 쓴웃음을 삼키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잘 썼네. 장하다.”

“에헴! 어머니한테 배웠어요!”


경애하는 오라버니에게 칭찬을 받아서 기뻤는지 대현과 소현은 으쓱하는 반응을 보였다. 그런 쌍둥이 공녀들의 모습에 부소의 근심은 더욱 깊어졌다.


어떻게 말해야 할까.


며칠 뒤에 사실을 알게 될 텐데.


엉엉 울면서 슬퍼하겠지.

어쩌면 부고를 숨긴 본인을 원망할지도 모른다.


두 눈을 반짝이면서 기대감을 표출하는 소녀들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비참한 슬픔을 느꼈다.



* * *



그 뒤에 은리에게 사실을 알렸다.


부고를 들은 은리는 예상외로 담담하게 반응했다.


“황후가 보고 싶다는 말씀을··· 폐하께서 임종 직전에 하셨다고요?”

“어.”

“그런, 가요···. 그동안 내색하진 않으셨어도, 분명 황후 폐하가··· 많이 그리우셨겠죠.”

“······.”


안타깝게도 황후 미씨는 부소의 모친이었지만 본인에게는 생면부지의 사람이었다.


얼굴도, 목소리도 모르는 일면식도 없는 관계.


수년 전에 병사하여 고인이 되었기에 당연히 알 수가 없었다.


“미안, 사실을 숨겨서.”

“괜찮아요. 폐하께서 내린 엄명이셨잖아요.”


평소에는 어린아이처럼 투정을 부리지만 이따금씩 어른스러운 면모를 보여줄 때가 있다. 숙연한 표정을 지으면서 고개를 내젓는 은리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느꼈다.


이제 조정대신들에게 황제의 부고를 통보할 차례였다.


진나라는 6국을 통일했던 정복군주를 떠나보내는 국상(國喪)을 치르게 되겠지.


심호흡을 내쉬었다.

그리고 은리를 마지막으로 바라본 이후에 발걸음을 내딛으면서 대전에 들어섰다.


“태자 전하···.”

“부름을 받고 다급하게 달려왔사옵니다.”


무겁게 내려앉은 분위기가 형용하기 어려운 불길함을 만들어냈다. 황실과 조정을 엄습할 불우한 소식을 앞두고 있음을 본능적으로 직감한 조정대신들은 긴장된 표정을 지었다.


한없이 고요하고 정숙하다.


기침소리가 우레처럼 들릴 정도로 수백 명이 집결한 공간은 어두운 침묵만이 존재했다.


“황제 폐하께서··· 투병 도중에 승하하셨소.”


부소의 말이 끝나자마자 조정대신들은 침음을 삼키면서 수많은 반응을 보였다.


눈물을 흘리면서 고개를 숙였다.

충격을 감당할 수 없었는지 제자리에 주저앉은 대신들도 있었다.


통일제국을 이룩한 정복군주가 생을 마감했다. 앞으로 영원토록 이어질 것만 같았던 시황제의 치세가 갑작스럽게 막을 내렸다는 사실은 조정대신들에게 공황에 가까운 충격을 안겨주었다.


“아직 황릉이 완공되지 않았을 터인데···.”

“전국에서 장정들을 징발하여 한시라도 빨리 여산의 황릉을 완공해야 합니다.”


장례에 사용되는 의복과 기물들은 궁궐에 보관되어 있다.


문제는 아직 다 지어지지 않은 황릉(皇陵)의 축조였다.


전국에서 70만 명에 달하는 백성들을 동원했음에도 황릉의 규모가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었던 터라 시황제의 즉위가 35년을 넘었음에도 완공에 실패했다.


진흙으로 정교하게 만든 병사들의 모형을 매장한 병마용갱(兵馬俑坑)도 완공되지 않았으며, 황릉에 순장될 인원들도 선발되지 않았다. 그리고 황릉을 호화롭게 장식할 부장품들도 선발하지 않은 상태였다.


여산의 황릉을 어떻게 완공할 것인가.


평화로운 치세였다면 어떻게든 무리를 해서라도 황릉의 완공에 박차를 가했겠지. 하지만 안타깝게도 사방에서 도적떼들이 출몰하고 있는 기구한 난세였다.


망국의 백성들이 반란을 일으켰다.

지금 시국에 징발령을 선포하는 것은 불구덩이에 기름을 붓는 격이었다.


황릉의 완공을 의논하던 조정대신들도 현실을 깨달았는지 부소를 바라보면서 고개를 숙였다.



* * *



시황제의 암살에 실패한 장량은 이름과 신분을 철저히 숨기고 하비(下邳)로 달아났다.


외진 변방에서 은둔생활을 하던 도중에 항백이라는 협객을 만나게 되었다.


항백은 진나라의 관리를 살해한 죄로 쫓기고 있었다.

그를 호기롭게 여긴 장량은 도망자 신분이던 항백에게 기꺼이 거처를 제공해주었다.


“장공께서는 참으로 대단하시오! 진나라의 폭군을 도모했다니···!”

“아닙니다. 본인이 미련하고 아둔하여 거사에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암살에 실패하면서 수많은 동지들이 목숨을 잃었다.


벌써 수개월이 흘렀음에도 충의지사들의 비명과 고함소리가 귓가에 여전히 생생했다.


“동해군의 모든 고을들이 폭군이 죽었다는 소문으로 들썩이고 있소. 필시 다른 군현들도 마찬가지겠지. 장공도 정말 진왕이 죽었다고 생각하시오?”

“진나라를 원망하는 인물이 의도적으로 만들어낸 유언비어가 분명합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어떻게 동일동시에 똑같은 내용의 유언비어가 모든 고을에 퍼질 수 있었겠습니까.”


악의적인 비방이 분명했다.


하지만 시황제의 죽음을 선언한 유언비어는 천하를 분열시키는 기폭제로 작용하게 되었다.


진승과 오광이 반란을 일으켰다.

그를 모방하여 주변 군현에서도 민중봉기가 이어졌다.


민중봉기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망국의 백성들은 세간에 떠도는 유언비어가 사실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기에 이르렀다. 그리고 6국의 후예들이 유언비어의 확산에 주장을 더하면서 전국을 더욱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거병할 때가 왔소! 장공, 나와 함께 회계군으로 갑시다! 우리 형님과 조카님께서 드디어 회계군의 태수를 죽이고 거병하셨다고 하오!”


수많은 명재상을 배출한 한(韓)나라의 명문가 출신이었던 장량은 천하의 기재였다.


항가군(項家軍)은 무력은 출중하나 지략이 부족했다.


천하의 기재가 항가군에 투신하여 군사가 되어준다면 범이 날개를 얻은 것과 다름없을 터.


그렇기에 항백은 들뜬 목소리로 장량에게 등용을 제안했다.


“황송한 말씀이오나 저는 횡양군에게 충성을 맹세했습니다.”

“하지만 횡양군께선 기반이 부족하지 않소? 그럼 횡양군을 모시고 항가군으로 오시오. 형님과 조카님에게 부탁하여 초나라의 부흥과 함께 한나라의 부흥을 약속받겠소!”


횡양군(橫陽君)은 진나라의 폭정에서 살아남은 한나라의 왕손들 중의 한 명이다.


장량은 횡양군을 옹립하여 한나라를 부활시키겠다는 계획을 준비하고 있었다.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항백은 장량의 계획에 비관적인 입장을 보였다.


분명 횡양군은 군왕에 어울리는 재목이었지만 안타깝게도 기반이 약했다. 거병을 계획할 자금과 병력이 거의 전무했기에 진나라를 대적할 방법이 없었다.


“진승에게 의탁하려 합니다.”

“무슨 말씀이시오, 진승은 한낱 도적떼에 불과하잖소! 비천한 도적떼의 힘을 빌려서 한나라를 부흥시키겠다는 계획이란 말이오?”


대택향(大澤鄉)을 중심으로 위세를 떨치고 있는 진승과 오광은 진나라를 적대하는 민중봉기의 선두주자였지만 신분이 미천한 인물들로 결성된 세력에 불과했다.


반면에 자신과 장량은 6국을 보필하던 명문가의 후예였다.


본인의 제안을 거절하고 도적떼에게 의지하려는 장량의 행동에 강한 의문을 드러냈다. 일확천금을 원할 뿐인 도적떼들이 한나라의 부흥이라는 대의명분을 받아들일 리가 없었기 때문이다.


“항공의 말씀처럼 진승과 오광은 도적떼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민중봉기의 선두주자로서 망국의 백성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진나라에 맞서 6국을 부활시키기 위해선 무엇보다 진승과 오광의 희생이 필요합니다.”

“설마 저들을··· 진나라를 유인하기 위한 버림패로 쓰겠다는 말이오?”


6국의 후예들이 거병하여 연합하기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


이대로 거병하게 된다면 진나라의 절대적인 무력에 모두 짓밟히게 될 터.


똑같은 실수를 되풀이할 순 없다.

진나라에게 6국이 각개격파로 무너질 수밖에 없었던 원인이 바로 합종(合縱)의 실패였다.


“장공께선 무엇을 두려워하시오? 만약 세간에 떠도는 유언비어처럼 진왕이 죽었다면 진나라는 머리를 잃은 뱀이나 다름없을 터인데···. 그런 끔찍한 정복자가 설마 또 진나라에 있겠소?”

“부소가 있습니다.”


부소?


장량의 대답에 항백이 되물었다.


이윽고 항백은 부소가 시황제의 적장자임을 떠올렸다.


“그동안 동해군에 은거하면서 세객들을 통해 진나라와 관련된 정보를 입수했습니다. 틀림없이 진왕의 적장자인 부소야말로 6국의 부흥을 가로막는 최대의 난적이 될 것입니다.”


언제나 결연하고 담대한 모습을 보이던 장량이 처음으로 식은땀을 흘리면서 두려워했다.


천리를 꿰뚫어보는 혜안으로 무엇을 예견했단 말인가?


항백은 침음을 삼키면서 장량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작가의말

중국 문화재들 대폭 하향 예정.


어차피 지들이 부술 텐데....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0

  • 작성자
    Lv.55 인간과함께
    작성일
    24.09.01 18:13
    No. 1

    장량도 벌벌 떨고 한신도 충성을 맹세한 부소사마.

    찬성: 16 | 반대: 0

  • 작성자
    Lv.28 네비아찌
    작성일
    24.09.01 18:18
    No. 2

    후대에 중국 사극 갑옷 고증이 망할 예정.

    찬성: 22 | 반대: 0

  • 작성자
    Lv.98 권독자
    작성일
    24.09.01 18:38
    No. 3

    오늘도 잘보고 갑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19 g3******..
    작성일
    24.09.01 18:54
    No. 4

    사실상 장량의 한나라 부흥은 역사적으로 봐도 어긋난거 아닌가? 진 문공의 후예들을 도륙내고 조, 위, 한으로 나뉘게 된 건데...따지고 보면 저 국가들은 역적의 자손들일 텐데?

    찬성: 10 | 반대: 0

  • 작성자
    Lv.23 wpdnr
    작성일
    24.09.01 19:06
    No. 5

    부소가 있다는데 항씨가문은 은백의 딸인 은리가
    부소한테 깔려서 후궁이 되고
    창평군의 외손자인 부소가
    선정을 베풀고 유화적으로 대하니
    투항하고 장량도 "천하가 아직 진을 버리시진 않았구나"
    라고 후회하고 부소한테 붙을 가능성이 있는

    이럼 백퍼 천하는 안정화 될테고 문제는
    작중 초반에 나온 묵돌인
    초한지의 진 최종보스는 묵돌인것 처럼
    묵돌이 ㄹㅇ 부소의 최고 라이벌일거임

    묵돌 아비가 만든 유목연합의 붕괴를 만든 인물이자
    자신의 동생들을 죽이고
    고비사막 까지 뺏은 저주 받을 정도로 미운사람이
    부소인
    부소도 사생결단 해야 할 이유가
    아무리 전근대 중국이 호왈이 워낙많고
    유목민족이 병력이 적고
    강족 저족의 복속이 지루어져서 약화
    각이어도
    후대 기록보면
    흉노도 요나라 귀주시절의 10만대군이나
    전성기 건주여진의 팔기 10만 정도는 가능할거임

    찬성: 1 | 반대: 6

  • 작성자
    Lv.37 k3******..
    작성일
    24.09.01 19:26
    No. 6

    장한, 몽염에 한신까지 있고 서쪽은 원래 진나라 영토에 흉노 말박이들 컷하면서 실전경험을 쌓은 북방군이 30만이나 있는데 강남, 산둥쪽은 몰라도 하북, 관중쪽은 눈치보고 있을 거 같은데

    찬성: 6 | 반대: 0

  • 작성자
    Lv.99 참좋은아침
    작성일
    24.09.01 19:32
    No. 7
  • 작성자
    Lv.48 OhNoo
    작성일
    24.09.01 19:43
    No. 8

    그냥 결말은 작가님이 정허시겠지만, 중국의 영역이 적당한 크기(?)로 결정되길 바랄 뿐입니다.

    찬성: 1 | 반대: 2

  • 작성자
    Lv.99 도수부
    작성일
    24.09.01 20:30
    No. 9

    건필입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50 화계
    작성일
    24.09.01 21:16
    No. 10

    순장하니 황릉 만드니 하는것보다 생존을 위해 전력투구해야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5 n1******..
    작성일
    24.09.01 22:17
    No. 11

    소하랑 범중은 뭐하고 있으려나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1 코파는노마
    작성일
    24.09.01 23:42
    No. 12

    주인공 말대로 조고가 유언비어를 퍼뜨린 거라면 첫번째에 조고를 살려둔게 어이없는 병크라는 건데요
    저 당시에 조고외에 다른 떨거지들은 세력과 부귀를 탐했지 진을 적대하는 세력으로 발전할 가능성은 적었는데 결국 위기로 퍼져나갈 시간을 주고 기회를 준건 말도 안되는 이유로 조고를 살려둔 영정이네요

    찬성: 5 | 반대: 0

  • 작성자
    Lv.83 잘잤어
    작성일
    24.09.02 02:06
    No. 13

    중국이 커지든, 뭐든 신경쓰지말고 작가분의 의도대로 잘 써주세요. 재밌네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5 라끄소식
    작성일
    24.09.02 08:11
    No. 14

    중국 사극 특징. 피자시켜먹고 운동화 신고 다니고
    전쟁중에 쓰러진 병사는 몰래 스마트폰 씀.

    찬성: 5 | 반대: 0

  • 작성자
    Lv.56 so****
    작성일
    24.09.02 08:19
    No. 15

    걍 빨리 신분좀 까고 결혼해라 은리야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4.09.02 13:00
    No. 16

    문화수준 하락이란것이 관점에 따라 다르기는하지요. 일단, 무협지에서나 나오는 화려한 병법과 장비를 말하는것일까요? 그래도 역사도 바뀌었으니 마오도 없어질지 모르죠.

    역시 당대인들 모두가 주시하는 주인공이네요. 특히 항우와 유방은 주인공을 어찌보는지가 궁금한데... 진승과 오광은 빨리 토벌되겠죠.

    Ps. 그래도 시황제의 유언도 있고 임시 안치도 했고, 순장도 없을터라 비용은 줄어들걸로 보이네요. 어차피 주인공 묘는 아주 간소할터라 최초의 제국 황제답게 여산은 확실해주죠 그뒤에 검소스타일가도 좋고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29 Cobra702..
    작성일
    24.09.02 13:51
    No. 17

    신성하도다!
    진이도다!
    제국이도다!

    신성 진 제국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8 다비드7
    작성일
    24.09.02 23:06
    No. 18

    잘 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양마루
    작성일
    24.09.05 12:34
    No. 19
  • 작성자
    Lv.99 대구호랑이
    작성일
    24.09.10 10:34
    No. 20

    잘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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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사면령 선포 +35 24.09.04 11,180 373 12쪽
42 이세황제 즉위 +29 24.09.02 11,732 399 12쪽
» 6국 최대의 적 +20 24.09.01 11,974 375 13쪽
40 멸진흥초(滅秦興楚) +36 24.08.31 12,271 394 12쪽
39 대리청정 +26 24.08.29 13,036 429 11쪽
38 폭풍은 또 다른 폭풍으로 +40 24.08.28 13,297 397 12쪽
37 평온한 죽음 +29 24.08.27 13,545 415 12쪽
36 교차점 +29 24.08.26 13,879 439 11쪽
35 인과응보 +23 24.08.25 13,659 427 12쪽
34 재회 +21 24.08.23 13,821 411 12쪽
33 역풍 +24 24.08.22 13,430 398 11쪽
32 폭풍이 함양을 휩쓸다 +22 24.08.21 13,659 398 12쪽
31 폭풍전야 +20 24.08.20 13,676 389 12쪽
30 떠나기 전에 +26 24.08.18 13,952 415 12쪽
29 사람을 쓰는 것도, 버리는 것도. +38 24.08.17 14,029 430 12쪽
28 집행 +47 24.08.16 13,814 385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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