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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하려은
작품등록일 :
2011.07.03 01:44
최근연재일 :
2011.07.03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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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11.02.1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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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port Liarta - 49장 테라의 주민들 #03

DUMMY

제 49장 테라의 주민들 #03


아란 일행은 라스문드를 빠져나온뒤 좁은 관도와 산길을 따라 제도를 향해 달렸다. 제국기사단과 추적세력들을 떨치기 위해 흔적을 지우면서 길을 재촉한지 한 달이 지났다. 원래 잘 닦여진 이센베른 가도를 따라 달리면 열차가 아니더라도 한 달도 걸리지 않는 여정이었지만 추적자들의 추격을 따돌리기 위해 필사적으로 숨어 움직여왔던 것이다.

그 동안의 노력이 헛되지는 않았는지 다행히도 제도의 변방령인 루크라이나 지역까지 추격자들과 마주치지 않았다. 대신 깊은 산 속을 돌아오는 통에 여기저기서 돌아다니는 망령들과 자주 조우하게 되었는데 리의 소환된 곰인형이 앞장서서 길을 뚫으며 이노와 신이 지원사격및 요격을 하는 방법으로 그들을 떨쳐내고 도망쳤다. 일행은 리의 놀라운 소환술에 혀를 내두르며 리의 잃어버린 기억에 대해서 이것 저것 물어보았지만 이 작은소녀는 자신도 답답한지 거의 울듯한 표정으로 '저도 그게 궁금해효.' 하며 대꾸하자 일행들도 그것에 대해 물어보는걸 멈추었다.

일행은 거의 일주일에 한번씩 근방의 마을에 변장을 하고 들어가 식료품과 기타 이것저것을 사서 나왔는데 라스문드에서 나올때 들렀던 마을에서 아란과 리의 얼굴과 똑같이생긴 그림이 그려진 현상수배령을 보고 기겁한 일행들이 의논해서 내린 특단의 조치였다.

그 와중에도 신은 절대 출입금지. 마을 밖에서 마차를 지키는 역이었는데 이유인 즉슨, 아이비의 말을 빌리자면 한번보면 절대로 잊을 수 없는 그 망할 놈의 가면때문에 마을에 발디디자 마자 기사단이고 자경단이고 할 것없이 벌떼같이 몰려들 것이라 했던 것이다.

그렇게 여름의 막바지, 계속되는 망령과의 전투에 긴장과 피로, 그리고 더위에 녹초가 된 일행에게 아이비가 놀랄만한 제안을 하나 했다.


"자! 우리 이 정도까지 왔으면 어느정도 도착한 것 같고 그 동안 쌓인 긴장과 피로도 풀겸 온천욕이나 하러가는 건 어때?"

"온천욕!?"

"와아아! 찬성! 마리아는 한 표 던집니다!"

"그게 뭐에효?"

아이비의 제안에 리가 와인빛 커다란 눈동자를 깜박이며 아이비를 올려다본다.

"그것도 모르냐? 꼬맹아? 푸훕 하긴, 너의 그 짧닭막한 다리만큼 인생경험도 짧다보니 그런거 구경도 못해봤겠구나. 호호홋!"

"흥! 어쩌다 한번 아는거 나왔다고 기고만장 하시네효! 그런거에 일희일비할만큼 저 소인배 아니거든효!"

말은 그렇게 하지만 마리아의 놀림에 팔짱끼고 돌아선 리는 표정이 퉁퉁부은게, 옆에 같이 앉은 이노덕분에 참는다고 말하는 것 같았다. 어찌되었건 아이비의 제안은 나쁘지는 않은 것 같았다. 아란이 아이비에게 묻는다.

"저도 괜찮은 생각인것 같네요. 루크라이나지방은 따뜻한 온천수로도 유명한 곳인 데다 제도와도 이틀거리이니까요. 그런데 여름인데 온천욕이라 겨울이면 몰라도 괜찮을까요?"

아란의 질문에 이노와 아이비가 거의 동시에 고개를 절레절레 내젓는다.

"여어 소년, 뭘 모르는군. 이렇게 더운 날씨에 온천이야말로 최고의 선택이지."

"피로가 쫘악~ 풀리지. 후후후."

"그, 그런가요?"

아란은 신을 돌아보며 반응을 살폈지만, 신은 찬성도 반대도 하지 않고 팔짱낀채 침묵했다. 그도 그럴것이 그는 간밤의 사투에 선봉장으로 나서 피로한 나머지 곯아떨어져 있었기 때문이다. 아란은 그렇게 유쾌하지만은 않은 미소를 그렸다. 이거 온천욕을 가야만 할 분위기에 나중에 신이 깨어나 알게되면 얼마나 노발대발할지 눈에 선하게 그려졌다.

"헌데 혹시 괜찮은 곳이라도 알고있는데가 있나요? 아이비 언니? 아시다 시피 우린 마을에도 제대로 못들어가는 처지 잖아요."

루치야의 말에 일행대부분이 찬성하는 것 같자 아이비는 자신있게 엄지를 치켜들며 맡겨두라는 듯이 가슴을 탕탕쳤다.

"그건 걱정하지마 정말 좋은데를 내가 알고있어. 마을과도 조금 떨어진 산속에 있는 곳인데 경치도 죽이는데다 주인장의 서비스정신이 상당히 투철하지. 덤으로 가격도 착하다더군. 후후. 그런데 루치야 너도 아마 거긴 어딘지 알고있을꺼야."

"네?"

아이비의 아리송한말에 루치야가 고개를 갸웃했다.



"…그래서 그가…."

"그렇지, 그가 바로 '기적의 연금술사'라 불리는 작자이지."

"그 사람도 이노씨가 말한 '테라의 주민'들중 하나란 말이군요."

"응, 아스트로드가의 비전 정보루트로도 그 '테라의 주민'들이라 불리는 자들이 얼마나 강한지는 다 파악하지 못하고 있어."

아란 일행은 루웨인 협곡을 지나 검은바위마을 근방으로 들어서고 있었다. 이곳에서 제도까지는 이틀도 채 되지않는 거리

였다. 제도근처는 헬카이트 공작과 대교당의 힘이 어느정도 미치는 곳이었고 그 덕에 추적자들이 함부로 행동하지 못할 것으로 판단한 일행은 그 동안의 긴장을 풀기를 원했기에 온천으로 유명한 이 곳을 찾았다.

검은바위마을은 제국이 세워지기도 전에 화산지대였던 곳 이었는데, 지금은 그 흔적으로 온천수가 흘러나오는 곳이었다. 그 덕에 많은 관광 산업이 발달한 곳이었는데 지리적으로 제도와 그리 멀지도 않은 곳이었기에 많은 귀족가문의 별장과 상회들이 세운 여관들이 있었다. 그중에서 자신있게 아이비가 추천한 곳이있었는데 마을과도 조금 떨어진 곳에 있다는 아이비의 설명에 혹한 일행은 두말않고 찬성했다.

"그 기적의 연금술사 라는 사람이 그럼 그중에서 가장 강한건가요?"

"뭐라고 확답할 수 없지. 그들이 모습을 드러낸건 얼마 되지 않았으니, 하지만 연금술사 학회 같은 이들은 최근들어 생겨난 나같은 '데몬파저'들의 출현도 그들의 출현과 무관하지 않다고 여기고 있으니까."

"흥미롭네요. '테라의 주민들'이라면 그 사람들은 다른 세계에서 넘어온 존재들이라는 이야기 잖아요?"

"그렇지. 하지만 뭐, 그들의 외모는 우리들과 다르지 않다고 했으니……."

"카난인들 사이에 섞여서 살고있다?"

아란은 마차의 조수석에 앉아 마차고삐를 쥔 이노에게서 이계에서 건너왔다고 하는 '테라의 주민들'이라는 존재들에 대해서 얘기를 듣고있었다. 조금 비현실적인 이야기를 듣고있는 기분이었지만, 망령이라는 사람잡아먹는 벌레 괴물들과 전에 마주친 무시무시한 '헤카테' 라는 그 괴물들의 여군주도 있는 마당에 그런 존재가 없다고만은 단정할 수 없었다. 아란은 지금 카난대륙이 무언가 일이 터질것만 같은 화약고라는 상태라는 것을 어렴풋이 깨달았다. 그러나 지금 소년 그 자신은 조용히 그들간의 충돌이 터지지 않기만을 작게 바랄 수밖에 없었다.

"못난이! 당신은 틀렸어효!"

"오호~! 그러셔? 땅꼬마. 하지만 니 생각과는 상관없이 내 말이 맞을껄?"

아란은 어느때와 마찬가지로 들려오는 날카로운 목소리들에 한숨을 푸욱하고 내쉰다. 또시작이다. 저 둘은.

"저, 저기 그런건 아무래도 상관없지 않을까? 당사자도 없는 자리에서 이야기를 하는건 실례이지 않을까 싶은데."

마침 신은 마차 지붕위에 올라가 간만에 혼자만의 낮 잠을 즐기고 있는 중이었다. 허나 루치야의 말에 둘은 고분고분 따라주지 않는다.

"넌 좀 빠져!"

"이쁜 언니, 말은 고맙지만 이건 저에게 있어서 일생일대의 가장 중요한 이야기에효!"

"…네…."

중재해 보려던 루치야는 둘이서 쌍으로 윽박지르자 가만히 찌그러진다. 아란은 이미 저 둘의 싸움이 한 달이상이나 이어지는데 대해 전혀 놀랍지가 않았다. 라스문드에서 처음만난 이래로 역시 둘은 견원지간 처럼 징그럽게 싸워댔다. 아이비나 이노가 나서서 중재했지만 그것도 한 두번이지 붙여놓으면 식사할때도 음식을 놓고, 마차에 오르면 자리를 놓고, 한마디 싫어하는 주제가 나오면 그 주제를 놓고 싸워댔다. 무슨 전생에 지독한 원수를 졌는지 눈만 마주치면 정겹게 욕설이 오고갔던 것이다.

그러나 이번의 주제는 아란의 호기심을 끄는 주제였다.

"헤엥! 그래 니말 대로 우리의 가면의 수호신께서 말이야. 그렇게 얼굴에 자신이 있으시다면 어째서 얼굴을 요상한 가면으로 가리고 다니는 걸까아?"

"그건, 분명 신은 자신만의 사정이 있는 것일 꺼예요. 옆 나라의 비극적인 운명을 겪은 왕자님이라던가. 하지만 틀림없이 무지무지하게 잘생긴건 확신해요!"

신에 대한 이야기다. 처음 리가 신을 봤을때 처럼 리는 신을 잘 따랐다. 처음에 다짜고짜 가서 안기거나 하는 짓을 해서 문제였지, 그럴때 마다 신이 질색하며 벌레 털듯 떨어뜨려놓자 리도 상처 받기는 했나본지 그뒤로는 작전을 바꿔 조심스레 접근 하기 시작했다. 눈물겨운 리의 접근 시도에 신도 어느정도 마음을 연 것으로 보였다. 최근에는 신도 아이비가 가끔 갖다주는 음식은 '필요없다.' 하고 냉정하게 박대하는 주제에 리가 갖다주는 음식은 '네 성의를 봐서 먹어주도록 하지.'하며 어느정도 차별하기 시작했던 것이다. 덕분에 뿔난건 아이비 였지만 말이다.

"하! 하! 하! 왕자님이라고라? 그럼 옆나라라면 레기온 나부랭이잖아? 얼른 간첩혐의로 신고해버려서 잡아 처넣어 버릴까보닷!"

"말돌리지 말아횻! 분명 신의 얼굴은 어엄~청 잘생겼을꺼에효!"

그러는 리의 표정은 어엄청 잘생긴 신의 원래 얼굴을 상상하는지 발갛게 상기된 몽롱한 표정을 짓고있다. 그걸 본 마리아는 기도안찬다는 듯이 헛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푸하! 너말야 웃기는 게 도대체 그렇게 자신있게 말하는 근거냐 있냐? 꼬맹아? 인생경험 10년도 채 안되는 새빨간 핏덩이가 도대체 어떤 눈썰미가 있어서 그렇게 말하는 걸까?"

"으으… 난 알 수 있어효! 느낌! 그렇지. 그런 느낌이 있다고나 할까효?"

그 말을 듣자 마리아는 씨익 웃었다. 이 멍청한 계집애가 그러면 그렇지 또 무슨 신통력이 있어서 그렇게 말하는 줄 알았네. 마리아는 그렇게 생각하며 의기양양하게 말한다.

"허허, 그럼 그 잘난 느낌으로 데이하르트 제국 황태자가 잘생겼는지 어떤지 맞춰 보는건 어때? 가면 쓰고 다니는 우리 시커먼 총잡이씨보단 쉬울꺼 같은데."

"으음… 그 사람은 잘 생겼을 꺼 같아효. 일국의 황태자니까효!"

"뻥! 땡! 틀렸어! 지금 제국 황태자는 없어! 공석이거든? 것 봐라 얼마나 너의 느낌이 엉터리인지 말야 하하하!"

마리아의 교활한 함정에 걸려든 리는 당황해서 말을 얼버무리지만 마리아의 웃음은 그치지 않는다.

"아, 아니에효! 신, 신은!?"

"하하하! 그래, 그래. 무시무시하게 흉측한 흉터가 얼굴을 가로지르고 있겠지."

"으! 아니에효!"

"아니라면 어째서 가면을 쓰고다니는 걸까? 아이비 언니, 요 맹랑한 꼬맹이에게 한마디 해 줘. 접때 얘기 들으니까 가면 벗은거 몇 번 봤다면서?"

신의 이야기이기 때문일까 그동안 줄곧 모르는 척 침묵하고 있던 아이비는 갑자기 마리아가 뜬금 없는 질문을 해오자 의외로 깜짝 놀라며 반문한다.

"으, 으응? 그래? 내가 그런 말을 했던가?"

마리아는 그런 아이비의 반응에 의아해 하며 되물었다.

"왜 그래? 빨리 한마디 해줘. 본 사람 말이면 직빵이지. 신 어때 못생겼지? 무슨 얼굴에 병이라도 있는 거 아냐?"

"으음, 그게…."

아이비는 두눈을 초롱초롱하게 빛내고 있는 리와 마리아를 번갈아보며 고민한다. 신에 대해서 평소에 끓어오르는 화를 참지못하고 그저 '더럽게 못생겼어!' 라고 하는 순간 저기서 눈을 초롱초롱 빛나고 있는 리는 어린마음에 적잖은 상처를 입고 괴로워 할께 뻔했기 때문이다. 물론 신이 리와 자신을 차별한다는데 적잖은 불만을 품고있는 아이비 였지만 리를 질투하거나 그런 것은 전혀 아니었기때문에 미묘해져버린 자신의 입장을 변호하기위해 아이비는 고개를 돌렸다.

"어? 아하!하!하! 그, 글쎄. 나도 그때 너무 어두워서 잘은 못봤는걸? 그냥 평범하게 생기지 않았을까?"

"뭐라고?"

아이비의 두리뭉술한 대답에 어이가 없어진 리와 마리아는 노코멘트라는 말만 되풀이하는 아이비의 뒤돌아 누운 모습밖에 볼 수 없었다.

마부석과 조수석에 앉아 마차안의 이야기를 엿 듣고있던 아란에게 이노가 넌지시 물었다.

"그런데 팬텀크로우는 원래부터 가면을 저렇게 쓰고다닌 거냐?"

"음, 그러게요. 저도 그래서 처음엔 신이 엄청 무서웠는데 말이에요. 저나 루치야도 신이 가면을 벗은 모습을 본적이 없네요. 무언가를 먹을때도 가면 아래부분을 분리할 뿐이고, 같이 잘때도 가면을 벗지 않았으니."

"그러면 뭔가 문제가 있긴 있는 건가 보군."

"아! 처음에 그를 봤을때는 가면 뒤의 얼굴을 붕대로 칭칭감은 상태였었어요. 무언가 아픈사람 같았죠."

"헌데 날 잡을때만 운없게도 그렇게 쌩쌩 날아 다닌 거였구만!"

"하하, 듣고 보니 그렇네요. 저도 좀 궁금해지네요. 이젠 신도 붕대 같은 것을 하고있지 않은 걸 보면 괜찮은 걸까요?"

그때 지붕위에서 신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듣고있다. 남의 호박씨를 까려면 안들리는 데서 하도록!"

"아, 죄송해요. 들렸나요?"

아란은 뻘쭘해져서 신에게 사과한다. 그때 이노의 목소리가 경쾌하게 울렸다.

"뭐 어찌되었건 목적지에 도착하게 됐군. 여기 인가본데, 다왔다!"

아란일행의 눈앞으로 산중에 지어진 커다란 별장이 다가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앞의 '자하르의 쉼터'라고 큼지막 하게 간판아래에는 커다랗게 '사야상회'라고 씌여져 있었다.

"사, 사야상회라……."

아란이 너무나도 익숙한 이름에 계면쩍어 하고있는 가운데 그것뿐만이 아니라 그 앞이 왠지 북적이는 것이 보였다. 보통의 관광객의 행렬이 아닌 상단의 행렬. '카라반' 이었다. 그 커다란 별장앞에 세워져있는 카라반 행렬은 규모가 어마어마 한 것이 보통 상단의 규모가 아니었다. 그리고 운송용 마차들 옆으로 그려진 그 카라반의 마크는 아란도 어려서 부터 질리도록 보아 익히 알고있는 것이었다.

이노의 다왔다는 말에 호기심에 창문 밖으로 고개를 내민 루치야가 무심하게 중얼거린다.

"어라? 아버지다."

'아.버.지!?'

아란은 루치야의 그 중얼거림에 심작박동이 두 배로 빨라지기 시작했다.

---------------------------------------------------------------------------<계속>

사야당주의 등장! 아란의 활약은 과연!?^^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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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3

  • 작성자
    Lv.5 슬라임베스
    작성일
    11.02.11 22:39
    No. 1

    아이비 - "필요없다."
    리 - "네 성의를 봐서 먹어주도록 하지."

    야 신 이 로리콤… 라기보단 약간 다르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검은백합
    작성일
    11.02.14 11:47
    No. 2

    테라의 주민들 = 황제의 백성들 ?
    거기다 아버님 등장이니... 아란 어떤일이 생길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월하려은
    작성일
    11.04.24 23:10
    No. 3

    슬라임베스 님 하하^^ 신은 로리콤이라기보단, 땍땍거리는 아이비보단 살랑거리는 리에게 마음이 조금더 열린 거라고 볼 수 있겠네요. 음 남자로서는 당연할지도^^!!

    blacksaga 님 비범하지 않은 황제님이니 그 백성들도 범상치 않겠지요^^? 그리고 루치야의 아버님은 과연!?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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