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주인공이 성장할 요소는 다분한데 성장하질 않습니다. 처음 검을 배우고 난 이후 실력과 지금 실력이 다른 것은 확실하지만 그에 비해 상대가 너무 택도 없이 강해서 주인공의 실력이 향상되어 벗어나는게 아니라 동료 혹은 운에 의존해서 살아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게임으로 보면 고렙 헬퍼가 쪼렙을 도와주고 있는데 경험치를 고렙이 다 먹어가서 정작 레벨업이 안되는 현상이랄까요?
둘째로 강약 조절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처음 이얀이랑 싸우고 리리스랑 오해같은 경우 느낌상으론 적당하지만 양이 좀 많고 질질 끈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그에 반해서 부모의 죽음같은 경우는 아주 간단하게 털고 넘어간 것 같습니다.
셋째는 개인적인 의견인데 주인공의 능력이 떨어지면 조연들의 조언이 강해야 한다고 봅니다. 주인공의 능력도 없고 경험도 없으면서 모든 일을 독단으로 처리하고 조연들은 투덜거리면서 별다는 의견 없이 수행합니다.
창월 님 ^^ 네 좋은 지적 감사드립니다. 원래 제 글의 제작의도가 주인공이 무한정 강해지는 것이아닌 조연들과 어울려 그 틈에서 성장해 나간다는 설정이므로 그 과정이 다소 지루하게 여겨질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강약조절은 제가 아무래도 처녀작이다보니 나온 실수 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부모의 죽음 같은 에피소드에는 너무 끈다는 지적 때문에 삭제된 에피소드가 있어 그렇게 보일 수도 있겠습니다.
세번째 의견은 저도 적극 검토하여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지적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그럼 앞으로도 제글 많이 사랑해주세요~!
저도 처음엔 괜찮게 읽었는데 갈수록 좀...
집중력도 떨어지고 좀 난잡해지는 느낌이랄까..
비유를 하자면 마치 정통판타지에서 말도안되는 이계진입물이 된 느낌?
근래에 나오는 리 인가 하는 꼬마애가 동행하는 거에 대한 설명도
부족하고 어이없는 말투도 집중력을 굉장히 떨어뜨려요.
무슨 초등학생이 댓글놀이 하는 것도 아니고..
얀이랑 동행하는 남자 캐릭터 말투도 정말 거슬리고.. 어이없는 영어..
나이에 관한 것도 문제가 있구요. 나이대가 너무 너무 어려요.
그 나이 또래 애들이 쓸만한 말투나 단어가 아닌데 막 튀어나오고..
여자 캐릭터들 몸매와 관련되서도 그렇고... 묘사는 거의 십대후반
이십대 초반 성장이 다 끝난 애들처럼 되어있는데.
그게 세계관과 관련된 거라면 설명이 있어야 하는데 제가 못 본건가요?
부모님에 관한것도 에피소드를 삭제하신 거라면 이번엔 너무
많이 삭제된게 아닌가 싶구요.
또 인물, 단체, 이런게 너무 많이 나오는데 특징은 없고 누가 누군지 누가 어디 소속인지 걔네는 뭐하는 애들인지도 잘 모르겠고..
후반엔 제가 점점 몰입도가 떨어져 설렁설렁 본 것도 있지만요.
하얀마을에서 이야기가 전개될땐 괜찮았는데.. 그 이후는 좀 보기 힘드네요. 제도로 가는 과정 하나로 너무 질질 끄는거 같기도 하고..
주인공이 짜증나는것도 있구요. 루치야 캐릭터도 너무 답답하고..
마리아는 너무 나대고. 적당히가 없는거 같아요 캐릭터들이.
여행 과정에서 거의 비슷한 내용 반복되는거 같아 지루한 면도 있구요.
솔직히 후반엔 좀 많이 보기 힘들더군요.ㅠㅠ
하차하려다 이왕 보기시작한거 끝까지 보자 하고 봤는데..
개선될 점이 많아 보여 아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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