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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형사세계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공포·미스테리

공모전참가작 완결

parkpd
작품등록일 :
2022.05.11 13:34
최근연재일 :
2022.09.29 18:00
연재수 :
84 회
조회수 :
17,319
추천수 :
903
글자수 :
389,114

작성
22.09.28 18:00
조회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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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글자
12쪽

83. 저울질은 끝났다.

본 콘텐츠에 등장하는 명칭, 브랜드, 단체, 공공기관, 종교, 인물, 건물, 배경, 법문 등 모든 것들은 창작으로 현실과 관련 없는 내용으로 구성 되어있고, 실제와 다르며, 콘텐츠에 등장하는 모든 내용이 창작된 것으로 허구임을 알려드립니다




DUMMY

<저울질은 끝났다.>


세계는 영운을 주시했다.

영운은 세계를 이용해 한국의 조직을 청산할 생각이었다.

더불어서 완벽한 행귀를 데리고 중국으로 갈 작정이었다.

세계는 상황을 읽고 있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세계에겐 쉽게 답이 정해져 있었다.

아왕 영운에게 협조하고, 복잡한 황상제의 범죄를 빨리 해결하자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행귀로만 이식 수술을 했다면, 황상제의 범죄는 반쪽짜리가 된다.

때문에, 세계는 복잡한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할지 떠오르지 않았다.


“황상제는 행귀만으로 이식 수술을 감행했나? 아니면,”


세계의 말에 영운은 ‘피식’하고 웃으며,


“흠흠, 미안해. 너무나 뻔하게 예상되었던 질문이라, 하지만, 그 질문이 참 늦게 나왔네. 야차귀.”

“뭐?”

“당연히, 행귀로만 했을 리 없잖아.”

“뭐?”

“생각해봐 그들이 나를 언제 알았을까, 너를 언제 알았을까, 행귀란 존재는 언제 알았을까.”

“그, 그건,”

“답은 쉬워, 그들은 영생이 젊고 깨끗한 장기만 있으면, 언제든지 수명을 늘릴 수 있다는 망상에서부터 시작된 것인데, 설마 사람을 상대로 안 해 봤겠어? SG종합병원이 어떻게 장기 이식 수술의 최고 병원이 됐겠어.”

“그렇다는 건, 역시, 실종된 사람들과 연관성이 있다는 거군. 그거 좋은 정보인데, 증거가 없네.”

“야차귀 왜 이렇게 답답한 사람이 됐지? 내가 줄 메모리는 1테라 6개라는 걸 명심해. 거기엔 황상제의 모든 범죄 내용이 들어 있다는 것을 말이야. 야차귀 네가 원하는 모든 것이 들어 있다는 뜻이야.”


영운의 말에 세계는 머리를 망치에 맞은 듯 멍했다.

세계는 다시 영운을 보고,


“좋아. 하자, 해. 일단 다섯이라 했지?”

“그래, 그거야 야차귀.”


영운은 기쁨의 탄성을 내뱉고, 행귀를 데려오라 말하니, 로브 사내가 행귀와 함께 세계의 앞으로 다가온다.

세계는 첫 번째 행귀를 지긋이 보고는 자신의 손가락에 피를 내어 행귀의 이마에 삼태극과 이태극을 그려 넣고, 속삭이듯 읊조린다.


“나 야차귀는 너 행귀의 주인이 되어 생을 주니, 영원히 나를 따를 것이다.”


그러자, 행귀는 귀선과 같이 20대 근육질의 남자로 몸을 갖췄다.

그리고, 말없이 로브 사내를 따라갔다.

두 번째, 세 번째, 네 번째, 다섯 번째 행귀 모두 첫 번째 행귀를 인간으로 만들 때와 같았고, 모두 귀선과 같은 20대 근육질 남자로 태어났다.

세계도 처음 해 본 경험이라, 힘이 드는지,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영운은 세계가 행귀를 인간으로 만드는 모습을 보고, 감탄하고 있었다.


“대단해, 대단해. 완벽 그 자체, 역시 너의 능력은 완벽해 야차귀, 여전히 탐이 난단 말이야.”

“자, 이제 약속을 지키지, 영하씨 어머니 살해 영상.”

“급하긴, 어차피 야차귀 너도 좀 지친 듯하니 시원한 거라도 한잔하지.”


영운은 세계와 함께 처음 얘기했던 곳으로 가서 음료를 마시며, 세계에게 숨을 돌릴 시간을 주는 영운이었다.

그러면서, 영상을 확인시켜주는 영운, 세계는 영상을 바로 강력2팀과 성비서에게 보낸다.

그리고, 강화순과 황상제가 만나는 영상을 강력2팀에 전송한다.

영상을 보낸 세계는 숨을 고르며, 잠시 휴식을 취한다.


*


강력2팀 팀원들은 모두 세계가 보낸 영상을 확인하고,

사명은 영상을 확인하고 1팀 팀원들을 소집하고, 팀원들에게 황상제를 긴급체포하라고 명령하고, 팀원들은 황상제의 집으로 출동한다.

2팀원들이 모여 영상을 확인하고 있을 때, 목도항에서 로운이 복귀한다.

로운은 팀원들을 회의실로 부르고,


“이제부터 황상제와 SG종합병원에 관련된 모든 수사를 진행합니다. 증거 영상을 기초로 하여 SG종합병원에 대한 영장이 발급되는 순간 바로 진입하여 수사합니다. 지금 병원으로 가서 대기합니다. 동시에, JR유통 전대표 고 윤지영씨 살해 용의자와 사주한 황상제를 수사합니다. 자자, 움직입시다.”


로운이 회의실에서 나오자, 사명이 로운을 부른다.


“신팀장하고 연락됐어?”

“아니요, 아직, 뭘 하고 있는 건지.”

“일단, 1팀은 황상제를 체포하러 갔으니, 황상제를 잡아 오면 뭐라도 알 수 있지 않겠어?”

“네, 그리고,”

“그래, 하영하씨에게 연락해서, 서로 들어오라고 해. 그쪽도 알아야지.”

“네, 팀장님.”


로운은 영하에게 전화한다.


“영하씨?”

“네.”

“지금 어디세요?”

“저 바다에 나왔는데,”

“아, 그래요? 급하게 해남서로 와 주셨으면 해서요.”

“네?”

“지금, 신팀장에게 영상을 받았는데, 어머니 윤지영씨 일로 몇 가지 여쭤볼 것이 있어서요.”

“네? 엄마 일로요?”

“네, 좀 급한 일이라, 서둘러 와 주세요.”


*


로운과 통화가 끝나자, 영하는 화물선을 보며,


‘세계씨 당신 대체 그 안에서 무슨 일을 벌이고 있는 거야.’


영하는 성비서에게 해남서로 가자고 얘기하고 성비서는 안심하며, 배를 돌려 속력을 높인다.

배가 떠나자, 영운은 세계에게, 미소를 머금고 얘기한다.


“야차귀, 이제 좀 일하기 편해지겠네.”

“무슨?”

“영하가 돌아갔어.”

“그, 그래? 잘됐네.”


세계는 행귀를 인간으로 만드는데, 집중하고 있었다.

영운은 세계를 보며, 흡족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이 속도면, 1주일이 아니라 사, 나흘이면 다 되겠는데?”


세계는 씩 웃으며,


“조금만 쉬자, 하대표.”

“그래, 그래, 어떻게 뭐라도 먹을래? 마실래? 뭐가 좋을까 야차귀.”

“아무거나,”


영운은 협조적인 세계의 태도와 행귀가 인간이 되는 속도에 너무나 만족하고 있었다.

때문에 세계에게 아주 호의적으로 대우해 주고 있었다.

세계는 영운이 마음을 열고 있다는 사실에 조금은 안도하고 있었다.


“하대표, 한국에 모든 걸 정리하면, 아쉽지 않겠어?”

“음, 전혀.”

“왜지?”

“왜긴, 난 이곳에 좋은 기억이 없거든,”

“부모님의 기억도 없나?”

“있긴 있지, 하지만, 그걸 기억이라 하기엔 너무나 짧았거든,”

“그래? 나에게 조금은 들려줄 수 있나?”

“아니, 그럴 마음이 없는데, 엉뚱한 소리를 하는 것 보니, 기력이 다 돌아온 것 같군, 작업을 계속할까?”

“아니, 아직 기력이 다 돌아오지 않았어. 내가 괜한 것을 물었나 보네. 사과하지.”

“뭐, 그럴 것까지야. 아무튼 지금처럼만 협조적이면, 야차귀 너 또한 아무 일 없이 집으로 잘 돌아갈 수 있도록 해주지. 절대 신용해도 되.”


세계는 영운의 모습에 미소가 새어 나왔다.

세계는 80구의 행귀 인간을 빠르게 만들려 하고 있었다.

최대한 시간을 단축해 황상제를 잡고 싶었다.

그리고 영운도 공범이기에, 쉽게 놓아 줄 생각이 없었다.

하지만, 세계가 황상제는 몰라도 영운까지 잡는 건 쉽지 않을 뿐 아니라,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다.


“하대표는 중국 어디로 갈 생각인 거야? 중국은 넓잖아. 그것도 아주.”

“아마도, 풍광 좋고 기후도 좋은 곳에 있지 않을까? 내 고향처럼.”

“아왕 때 얘기를 하는 건가?”

“아마도. 자, 충분히 쉰 것 같은데, 어때? 시작해 볼까?”

“그래, 하자,”


세계는 다시 일어나, 행귀를 인간으로 바꾸고 있었다.

반복적인 일을 하며, 밤이 되고, 아침이 밝았다.

세계는 무리한 듯 쓰러져 그대로 잠들었다.

잠든 세계를 그대로 두고 영운은 한 로브 사내와 함께, 갑판으로 나와 해를 바라보며, 말한다.


“야차귀가 각성했다면 정말 좋았을 텐데, 그게 아쉽네.”

“기다리면, 또 기회가 오겠지요. 아왕.”

“그럴까? 완다.”

“그럼요, 아왕.”

“그때, 내가 좀 더 성숙했더라면, 그런 과오를 범하진 않았을 텐데.”

“아왕의 잘못이 아니니 자책하지 마십쇼. 그땐 그 방법 외엔 달리 방도가 없지 않았습니까.”

“아니, 그래도 그건 잘못이었어, 여와를 불러낸 것은. 아니 그전에 둘을 갈라놓은 것부터가 잘 못 된 전략이었어.”

“그 일은 아왕의 부친이 꾀한 일 아왕과는 관계가 없지 않습니까.”


아왕 영운은 태양을 보며, 한숨을 내쉬었다.

영운은 아폐였고, 세계가 야차귀였던 그 시절을 떠올렸지만, 지금의 현실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때로는 영원히 돌아갈 수 없는 것인가.”

“아왕.”


영운과 완다는 세계가 있는 곳으로 돌아온다.

세계는 아직도 누워서 잠을 자고 있다.

영운은 세계를 발로 건드리며,


“이봐, 야차귀 언제까지 자고 있을 거야. 일어나. 일어나라고.”


* * *


세계의 귀엔 어린아이의 목소리가 들린다.


“이봐, 야차귀 언제까지 자고 있을 거야. 일어나. 일어나라고. 사냥하러 가야지.”

“으으응.”


어린 야차귀가 눈을 비비고 일어나며, 목소리 주인공을 보자, 어린 아폐가 야차귀를 깨우고 있었다.


“아폐, 벌써 아침이야?”

“그래, 야차귀 어제 뭐 했기에 늦잠이야.”

“하아암. 너무 졸려.”

“야차귀, 사슴 잡으러 가자, 사슴.”

“사슴?”


아폐는 야차귀의 손을 잡아끌고 오두막을 나가 숲속으로 향했다.

아폐는 야차귀에게 활을 쥐어주고,


“야차귀 오늘은 안 져, 내가 꼭 큰놈을 잡을 거야.”

“응? 응. 그래.”


* * *


“일어나, 야차귀.”


눈을 비비고 일어나는 세계.


“응? 응. 응.”


영운이 세계를 빤히 쳐다보고 있었다.

세계는 영운의 모습에 깜짝 놀라고, 그런 세계를 놀리듯 말하는 영운.


“야차귀 꿈이라도 꿨냐? 빨리 일어나.”


세계는 일어나 앉으며, 주변을 두리번거리고,


“나 여기서 그냥 잤어? 하대표?”

“응, 기력이 다했는지, 바로 쓰러져 잠들던데?”

“하, 이거 정말 힘든 일이네. 힘들어. 하아암.”


세계는 기지개를 켜고 일어나 의자에 앉는다.


“뭐, 먹을 거 없나? 배가 심하게 고프네.”

“알았어. 준비해 놓지.”

“고마워.”


세계가 화물선에서 행귀를 인간으로 변화시키는 시간, 언론과 해남서는 아주 시끄러웠다.

목도시장 황상제, SG종합병원과 짜고 불법 이식 수술 감행했다는 뉴스가 흘러나오고, 세계가 보낸 영상이 뉴스에 나오고 있었다.

하지만, 영상은 모두 추정이었기에, 직접적 증거가 되지 못했다.

때문에, 수사는 어느 정도 직접적 증거가 되는 영하의 모친 살해 사건에 맞춰져 수사하고 있었다.

살인 교사 혐의를 입증하고, 여죄를 밝힌다는 수사 방향을 정하고 황상제를 조사하고 있었다.


*


사명은 영상들을 종합해서 황상제를 추궁했고, 황상제는 끝까지 오리발을 내밀고 있었다.


“아이고, 이렇게 바쁠 때, 신팀장은 도대체 어딜 가 있는 거야.”

“로운아, 아직도 신팀장한테서 연락 없어?”

“네, 아직.”

“미치겠네, 만하루가 지났는데, 아직도 소식이 없으면, 신팀장 어떻게 된거 아니야?”

“에이, 설마요. 신팀장이 어떤 사람인데.”


사명에게 아무 일 없을 것이라고, 말은 했지만, 걱정되는 것은, 로운도 같은 마음이었다.

SG종합병원을 압수수색하고, 서울병원도 함께 압색하는 수사팀.

또 하루가 지나간다.


*


숨을 허덕이며, 누워있는 세계.


“아, 진짜 힘드네, 바람 좀 세고 올게.”

“그래, 나도 답답했다 같이 나가자.”


세계는 오랜만에 밖으로 나와서인지, 갑판 위로 부는 바닷바람이 너무나 시원했다.


“아, 시원하다.”

“그래, 시원하다. 야차귀.”


세계가 저물어 가는 해를 바라보며, 심호흡하자, 영운은 그 모습을 보고,


“야차귀 넌 그때나 지금이나 변한 게 없는 것 같다.”

“그게 무슨 소리지?”

“별건 아니고, 넌 항상 하고자 마음먹은 건 꼭 해냈었지.”

“그랬나?”

“내 기억으론.”

“흠, 그래? 난 잘 모르겠는데.”

“태평한 것도 똑같네. 야차귀.”


영운과 세계는 바닷속으로 저물어가는 태양을 바라보고 있었다.




콘텐츠에 사용된 이미지는 콘텐츠를 즐기시는 독자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로 전개내용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비라이센스 이미지로 어디까지나 참고로만 봐주시기 바랍니다.


작가의말

83화 ‘저울질은 끝났다.’편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

  • 작성자
    Lv.43 뾰족이언니
    작성일
    22.09.29 00:07
    No. 1

    내일이 드디어 시즌 1 마무리 인 건 가요? 첫화에서 부터 지금까지 가장 궁금했던 점이 '세계의 야차귀 시절' 이었습니다. 시즌 2의 무대는 혹시 해외 인가요? ㅎㅎㅎ 늦은 밤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굿 밤 되시고, 예쁜 꿈 꾸셔요. ^^*)>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parkpd
    작성일
    22.09.29 14:28
    No. 2

    시즌 1을 애독해 주신 뾰족이언니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금일 84화를 끝으로 형사세계 시즌 1이 막을 내리네요.
    너무 급하게 종료해서, 아쉬움이 많지만, 더 좋은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함이니 너그러이
    용서해 주세요.
    앞으로 더 나은 콘텐츠로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찬성: 1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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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84. 죄와 벌, 그리고 새로운 시작. (시즌1 종료) +8 22.09.29 133 2 13쪽
» 83. 저울질은 끝났다. +2 22.09.28 101 1 12쪽
82 82. 떠나려는 자와 잡으려는 자. +2 22.09.27 102 1 10쪽
81 81. 아왕의 제안과 세계의 결단. +2 22.09.26 100 1 10쪽
80 80. 아왕과의 만남. +4 22.09.21 105 1 10쪽
79 79. 쌀란의 정보. +2 22.09.20 99 1 10쪽
78 78. 언덕위 두 소년과 증거녹화. +2 22.09.19 109 1 9쪽
77 77. 영생. +2 22.09.07 107 1 9쪽
76 76. 폭풍전야. +2 22.09.06 102 1 9쪽
75 75. 꿈. +2 22.09.05 104 1 9쪽
74 74. 세리나. +2 22.08.31 111 1 10쪽
73 73. 뉴스. +2 22.08.30 114 1 9쪽
72 72. 준비. +2 22.08.29 117 1 9쪽
71 71. 장치. +4 22.08.24 120 2 9쪽
70 70. 모이는 증거. +6 22.08.23 117 3 10쪽
69 69. 인삼밭. +4 22.08.22 113 3 10쪽
68 68. 빛과 절망. +6 22.08.17 118 3 10쪽
67 67. 조감도. +6 22.08.16 113 4 9쪽
66 66. 임시 도로. +2 22.08.15 119 2 10쪽
65 65. 실험쥐. +2 22.08.10 116 2 10쪽
64 64. 영생. +2 22.08.09 113 2 10쪽
63 63. 리스트. +6 22.08.08 119 3 9쪽
62 62. 심리전. +6 22.07.27 131 4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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