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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형사세계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공포·미스테리

공모전참가작 완결

parkpd
작품등록일 :
2022.05.11 13:34
최근연재일 :
2022.09.29 18:00
연재수 :
84 회
조회수 :
16,034
추천수 :
876
글자수 :
363,419

작성
22.08.16 18:30
조회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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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글자
9쪽

67. 조감도.

본 콘텐츠에 등장하는 명칭, 브랜드, 단체, 공공기관, 종교, 인물, 건물, 배경, 법문 등 모든 것들은 창작으로 현실과 관련 없는 내용으로 구성 되어있고, 실제와 다르며, 콘텐츠에 등장하는 모든 내용이 창작된 것으로 허구임을 알려드립니다




DUMMY

67. 조감도.

메일에 당시 JR리조트 조감도와 기획서가 담긴 파일이 첨부되어 있었다.

다예는 첨부파일을 USB에 복사하고, 프린트한다.

다예가 프린트를 하자, 화산은 프린트된 기획서를 들어준다.


프린트한 조감도와 기획서를 갖고 과장실로 함께 들어가는 다예와 화산.

과장실에 들어와 조감도와 기획서를 세계에게 전달하는 다예.

다예와 화산도 자리에 앉는다.

조감도를 탁자 위에 펼치는 세계.

세계의 말은 적중했다.

해변에는 산책로가 있었고, 해변의 반대편으로 진입로가 건설 표기되어 있으며, 지방로에서 바로 연결되는 구조였다.

조감도를 본 순신과 명량.

턱을 만지며, 세계를 바라보며 입을 여는 순신,


“오, 신팀장의 말대로 진입로는 지방로에서 바로 연결되는 구조네.”


순신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세계는 기획서를 확인한다.


“기획서에도 기초 공사 시에 공사 차량 진, 출입은 조감도처럼 이곳 도로로 운행하게 되어 있네요.”


세계는 기획서의 해당 페이지를 펼치며, 모두가 볼 수 있도록 탁자에 올려놓았다.

기획서를 확인한 명량.


“왜, 조감도와 기획서 내용과 달리 진입로를 변경한 것일까요? 이쪽이 공사에 유리하지도 않은데, 도리어, 해변 복구 비용이 더 많이 들어갈 것 같은데, 완전 손핸데요?”


화산도 입을 보탠다.


“그러게요. 여기 해변은 모래도 다른 해변과 다르게, 입자가 얇고 고와서, 같은 모래로 복구하려면, 일반 매립용 모래보다 비싸서, 비용이 더 증가할 텐데, 이런 것은 생각지 않았나 봅니다.”


화산의 말에 명량이 다시 입을 뗀다.


“설마, JR 하명진 회장이 어떤 사람인데, 그런 손해날 짓을 해. 말도 안 돼.”


명량의 말에 세계는


“역시, 진, 출입 임시 도로를 이쪽으로 만들고자 계획한 사람은 따로 있다는 것이군요.”


다예와 눈을 맞춘 세계는 다예에게 묻는다.


“다예씨, 리조트 개발은 어디가 주무 부서죠?”


세계의 말에 다예는


“아, 말씀드린다고 생각했는데, 깜빡했네요. 이번 리조트 건은 관광실에서 담당하고 있고, 주무 부서는 관광실 관광개발팀입니다.”


“그래요? 건설과가 아닌가 보네요.”


“네, 건설과는 리조트 토목 관련 조언만 이뤄졌다고 합니다.”


“음, 그럼 도로 건설은 직접 관여는 하지 않고 조언만 했다는 거네요?”


“네, 그런 것 같습니다.”


“그럼, 지금 임시 도로는 누가 허가 한 건지 알 수 있을까요?”


“허가, 사항은 관광개발팀에 다시 연락해 보겠습니다.”


“네, 허가를 내준 분과 허가를 내달라고 한 사람만 알면 됩니다. 뭐하면, 허가요청을 한 사람만 알려 줘도 되고요.”


“네, 알겠습니다. 잠시만요.”


다예는 세계에게 양해를 구하고, 과장실을 다시 나와 관광개발팀에 연락한다.


“여보세요? 네 주무관님 한 가지만 더 여쭐게요. 혹시, JR리조트 개발 건에 대해서, 임시 도로, 즉 현재 공사 진행용 진, 출입로는 누가 요청했는지 아실까요?”


다예의 물음에 주무관은 JR리조트 하영운대표가 직접 요청했다고 답한다.

주무관의 말을 들은 다예는


“아네,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주무관님.”


다예의 말에 주무관은 전화를 끊고, 다예는 과장실로 들어간다.

다예가 과장실에 들어오자, 모두 다예를 주목한다.

모두 다예를 바라보자, 시선이 부담스러웠지만, 그런 기분을 느낄 겨를이 없었다.

다예는 바로 세계에게 통화내용을 전한다.


“리조트 임시 진, 출입로 허가요청은 JR리조트 하영운대표가 직접 했다고 합니다.”


다예의 말에 세계는 잠시 생각하는가 싶더니,


“그렇군요.”


세계는 명량에게 다시 묻는다.


“팀장님. JR리조트가 유물 발굴사업을 어떻게 진행할 수 있었는지 자세히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살인 사건과 무관하지 않을 수 있는 사안입니다.”


세계의 말에 명량은 가슴이 두근두근 뛰었다.

해남 최고 이슈 사건에 자신도 관여할 수 있는 좋은 찬스라 확신했기 때문이었다.

지난번, 유물 도난사건엔 자신이 관여하지 못해 아쉬운 점이 있었기에, 이번에는 자신도 도움이 되고 싶었다.


“네, 제가 아는 것은 다 말할게요. 과장님도 처음 들으시는 내용도 있을 것입니다.”


명량은 화산도 옆에 있기에, 숨기고 자시고 할 마음이 없었다.

명량의 말에 순신도 귀를 기울인다.


“본, 유물발굴사업은 원래 총사업비 4억이 조금 넘는 사업이었는데, 황상제시장과 하영운대표가 찾아와 분야별로 쪼개서 입찰하자고, 제의했고, 그렇게 해주면, 총사업비의 30%를 JR리조트에서 지원하겠다고 해서 예산 절감에 매력적인 제안이었고, 애초에 발굴지가 JR리조트 부지였기에, 그것도 괜찮다고 생각되어, 합의하게 되었습니다.”


명량의 말에 순신은


“그래서 1억이 넘는 비용이 절감되었던 것이었군, 이제야 알겠네.”


“네, 과장님, 그래서, 일반 입찰 공고가 아닌, 수의계약으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명량의 말에 세계는


“그럼, 어떻게 쪼갰나요? 아무리 수의계약이라 하더라도, 금액이 상위 하는데, 어떻게.”


“순차 방식과 분야 쪼개기를 했어요.”


“전체 계약을 순차적으로 그리고 쪼갤 수 있는 분야는 최대한 많이 쪼개서, 수의계약 보편적 금액인 2,000만원에 맞추기 위해서 말이죠. 그 방법이 순차적 계약이죠, 1차 계약자가 5차 계약까지 자동 갱신하는 방식으로, 3개 분야로 쪼개서 계약했어요. 하지만, 이 방식은 누군가가 이익을 보기 위해 한 것이 아니라, 예산을 절감한다는 차원에서 이뤄진 계약이었습니다.”


명량이 계약서를 탁자에 펼쳐 보이며, 세계도 확인한다.


“그런 것 같네요. 결국, JR리조트도 손해를 만회하기 위해, 인건비를 횡령하게 된 것 같네요. 그런데, 인건비 지급에 관해선 확인 해 보셨나요?”


그러자, 다예가 입을 연다.


“네, 저희가 매월 확인 했어요. 실제 거래 중인 계좌였고, 실 지급 되었다는 사실도 확인했습니다. 다만, 그 계좌가 실제 일하고 있는 당사자 계좌인지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인부명단과 계좌가 일치했기 때문에 그것에 관한 의심은 하지 못했거든요.”


“그 말은 JR리조트에서 처음부터 철저하게 계획했다는 뜻이군요.”


그때 화산의 전화기가 울린다.

화산은 전화를 받기 위해 과장실을 나가고, 전화를 받는 화산.


“신원확인 되었다고요? 거주지와 연락처, 네. 혹시 모르니까, 문자로도 부탁드립니다. 메일로 보내셨다고요? 알겠습니다. 지금은 외부인데 서에 들어가서 확인하겠습니다.”


화산은 전화를 끊고 과장실로 들어간다.

과장실에 들어온 화산은 세계에게


“팀장님, 신원 사항 확인되었습니다. 서에 들어가시면, 바로 확인하실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그래, 윤형사 수고했어.”


세계는 순신을 보며,


“혹시, 이 자료들을 다 제가 가져가도 되겠습니까?”


순신이 명량을 보자


“아, 원본을 드리는 건 힘들고 파일을 드리겠습니다.”


“네, 그것도 좋겠네요. 알겠습니다.”


세계의 대답에 명량은 다예에게


“다예씨, 파일 복사 좀 부탁해요.”


다예는 조감도와 기획서 파일을 담은 USB에 나머지 파일들도 복사해 담는다.

그리곤, 세계에게 전달한다.

세계는 USB를 받으며,


“고마워요.”


세계가 말하고 사무실을 나가려 하자, 다예는


“저, 팀장님, 잠시만, 말씀 좀 나누실 수 있을까요?”


세계는 다예의 말에 살짝 당황한 표정을 지었지만,


“네? 네, 그러죠, 윤형사 먼저 들어가서 자료 준비 부탁해.”


세계는 화산에게 USB를 주며, 지시하고, 다예와 복도 한쪽으로 간다.

다예는 세계를 보며, 어렵게 입을 뗀다.


“죄, 죄송해요.”


다예의 앞뒤 없는 사과에 당황하는 세계.


“뭐, 뭐가요?”


“사실, 저, 신세계팀장님의...”


다예는 자신이 세계의 고종사촌이라는 사실을 알리려 했지만, 입이 끝까지 말하지 못하고 있었다.


세계는 다예의 의도를 느꼈는지, 다정한 미소를 짓고는


“죄송이라니, 강다예. 담부턴 오빠라 불러 알았지? 그리고, 부모님께도 안부 전해드리고, 난 바빠서 간다.”


세계는 쿨하게, 다예를 뒤로하고 자리를 떠났다.

다예는 시야에서 사라지는 세계를 보며, 갑자기 눈물이 왈칵하고 쏟아졌다.


화장실에 다녀오다 우연히 둘의 모습을 보고 있던 지현은 다예에게 다가와 주져앉는 다예를 잡아 주며,


“이제, 얘기했군요. 세계씨 아니, 신팀장님에게.”


“네, 지현씨.”


다예는 한참 동안 눈물을 흘렸다.


서로 복귀한 세계는

피기동을 유치장에 넣으라 지시하고, 강력2팀 모두 회의실로 소집한다.

*


회의실에 모인 강력2팀

세계가 회의를 시작하려는 찰나, 사명이 들어온다.


“나, 나도 참석해도 되지?”


사명의 말에 세계는


“네, 지원군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죠.”


세계의 말에 자경의 얼굴에 미소가 핀다.

세계의 손짓에 화산이 JR리조트 조감도를 모두가 볼 수 있도록 빔프로젝트를 이용해 회의실 앞 스크린에 비춘다.




콘텐츠에 사용된 이미지는 콘텐츠를 즐기시는 독자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로 전개내용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비라이센스 이미지로 어디까지나 참고로만 봐주시기 바랍니다.


작가의말

67화 '조감도'편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조감도를 단서로 점차 드러나는 진실들,

세계는 진실과 실체에 더 다가갈 수 있을까?


[형사 세계] 68화도 기대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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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6

  • 작성자
    Lv.16 한시야
    작성일
    22.08.16 22:31
    No. 1

    그동안 바빠서 못보았는데 몰아서 보니 더 재밌네요 ㅎㅎ
    앞으로도 응원합니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parkpd
    작성일
    22.08.17 10:21
    No. 2

    정말 반갑습니다.
    몰아서 봐 주시니, 너무나 고맙습니다.
    사실 저도, 요즘 글쓰는 것이 회의가 들었습니다만,
    완재가 목표인 지라, 완재는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겠습니다.
    열필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쿤터
    작성일
    22.08.16 23:38
    No. 3

    작가님... 너무 잘 읽었어요... 문체 변화가 보이네요.
    눈에 속속 들어올만큼 정교한 맛이 있었어요..

    음... 저도 작가님처럼 문체 변화가 필요한데..
    영 안되네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parkpd
    작성일
    22.08.17 10:24
    No. 4

    안녕하세요 쿤터님.
    제가 글쓰는 것도 벅차서, 작가님의 글을 읽지 못하고 있네요. 죄송합니다.
    제가 문체가 바꼈나요?
    요즘 너무 바빠서 글을 힘빼고 써서그런가?
    칭찬 너무 감사합니다.
    글쓰는 시간도 좀 벅차지만, 열필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관심 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뾰족이언니
    작성일
    22.08.17 06:18
    No. 5

    도로 유입로... 운반? 했을까유^^?) 생각해 보며...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ㅊ.ㅊ)!!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parkpd
    작성일
    22.08.17 10:26
    No. 6

    앗, 단골손님 오셨습니까.
    바쁘실텐데, 매회매회 읽어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글이 점점 힘이 빠지고 있었는데,
    작가님 덕에 완재는 필히 해야겠다고 다짐 한답니다.
    항상 애독해주시고, 댓글을 달아 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저도 완재까지 열필 하겠습니다.
    항상 보내주시는 성원 감사합니다.
    열. 필. 완. 재.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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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76. 폭풍전야. +2 22.09.06 84 1 9쪽
75 75. 꿈. +2 22.09.05 87 1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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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73. 뉴스. +2 22.08.30 96 1 9쪽
72 72. 준비. +2 22.08.29 96 1 9쪽
71 71. 장치. +4 22.08.24 99 2 9쪽
70 70. 모이는 증거. +6 22.08.23 97 3 10쪽
69 69. 인삼밭. +4 22.08.22 99 3 10쪽
68 68. 빛과 절망. +6 22.08.17 102 3 10쪽
» 67. 조감도. +6 22.08.16 99 4 9쪽
66 66. 임시 도로. +2 22.08.15 105 2 10쪽
65 65. 실험쥐. +2 22.08.10 104 2 10쪽
64 64. 영생. +2 22.08.09 99 2 10쪽
63 63. 리스트. +6 22.08.08 103 3 9쪽
62 62. 심리전. +6 22.07.27 115 4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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